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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204

P「미키, 레즈가 되라」미키「」 미키「으음……허니, 방금 뭐라고」 P「레즈가 되라, 그렇게 말했어」 미키「저기 있잖아, 허니. 미키는 이성애자인데? 그런 건 치하야씨한테 부탁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타카츠키씨 귀여워,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고, 하루카랑 항상 붙어 있기도 하고」 P「치하야도 이성애자야. 그건 레즈로서 내세우고 있을 뿐」 미키「레즈……내세워?」 P「아이돌한테 남자의 자취가 있으면 위험하니까 말이야. 아이돌들끼리 꽁냥거려 레즈 어필을 함으로서, 팬을 안심시키는 거야」 미키「……혹시, 미키한테도 그걸 하라는 거야?」 P「그래. 해줄 거지?」 미키「싫어! 인 거야!」 P「어째서」 미키「미키는 말이지? 허니를 좋아하거든? 그 마음을 속이라니, 할 수 있을 리가 없는 거야」 P「바로 그거야. 그렇게 장소를 가리지 않고 허니, .. 2016. 6. 4.
P「내 주먹밥 못 봤어?」 미키「에?」 P「아니, 내가 여기에 놔뒀던 주먹밥 말인데……」 미키「못 봤는데?」 P「화장실에 가기 전에는 분명 있었는데……」 미키「못 본 거야」 P「………」 미키「못 봤다니까」 P「역 앞에 새로 생긴 주먹밥 가게에서 산……」 미키「응」 P「상당히 큰 주먹밥으로……」 미키「헤~」 P「세 개 있었어……」 미키「그렇구나」 P「………」 미키「………」 P「이 사무소에는 말이지……」 미키「이 사무소에?」 P「우리들 말고는, 지금 아무도 없지……」 미키「없네」 P「코토리씨나 사장님도 없고……」 미키「only two야」 P「그렇지……」 미키「그런 거야」 P「………」 미키「……응?」 미키「……있잖아, 프로듀서」 P「왜?」 미키「혹시……미키를 의심하는 거야?」 P「………」 미키「미키가 주먹밥을 훔쳤다고 생각하는 거야?」.. 2016. 5. 29.
P「치하야, 미키, 히비키 세 명으로 유닛을 짤 거야!」 치하야「저희 셋으로 말인가요?」 P「아아, 그래」 미키「미키적으로 이 세 명의 조합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는데!」 치하야「(이 업계에서 매우 뛰어난 비쥬얼을 가진데다 매력적인 미키……)」 히비키「본인도 이 셋이라면 완벽하다고 생각해!」 치하야「(어떤 댄스가 됐든 어렵지 않게 해내는 가나하씨……)」 P「두 사람은 찬성인가 보군. 치하야는 어때?」 치하야「(그리고 세간에서 가희라고 불리기 시작한 나……)」 치하야「네. 저도 이 셋이라면 정상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P「오! 그렇다는 건 결정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지?」 세 명「네!」 P「좋아, 그럼 바로……」 사장「자네들, 잠시 괜찮을까?」 P「사장님, 왜 그러십니까?」 사장「흠……」물끄러미 미키「?」 히비키「뭐, 뭐야?」 치하야「사장님, 저희 .. 2016. 5. 6.
야요이「웃우~」 야요이「웃우~」 P「…」 야요이「웃우~」 P「…」 야요이「…」 P「…」 야요이「…웃우~」 야요이「웃우~」 P「…」 야요이「…」 야요이「웃우~」 P「…」 P「…웃우~」 야요이「!」 야요이「웃우~」 야요이「웃우~」 P「…웃우~」 야요이「웃우~」 P「…」 야요이「…」 야요이「우?」 P「…ㅅ우~」 야요이「웃우~!」 야요이「웃우~! 웃우~!」 P「…」 달칵 하루카「야요이씨, 시보 30분 전입니다」 야요이「아, 네~에」 야요이「웃우~. 프로듀서, 다녀올게요」 하루카「야요이씨, 스탠바이 완료입니다」 마코토「본방까지 5, 4…」 야요이「…」 치하야『765 프로덕션이 오전 12시를 알려드립니다』 삑, 삑, 삑 야요이「웃우~」 야요이「…」 하루카「네, 오케이입니다」 마코토「야요이씨, 고생하셨습니다」 야요이「네, 고생하셨습.. 2016. 4. 26.
P「여자친구 갖고 싶은데~」3 여기는 765 프로덕션.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녀들이 소속되어 있는 곳. 765 프로덕션에서는 요전날 일어났었던 작은 소동 이후로, 아이돌들이 프로듀서를 자신의 것으로 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그녀도 그 중의 한 명. 「미키가 자고 있는 동안, 엄청난 일이 된 거야」 「하지만 허니의 여자친구로 가장 어울리는 건, 미키라고 생각하는데」 호시이 미키가 15살이던 날에 있었던 일. - 미키의 경우 미키「그럼 일단 허니의 여자친구가 되기 위한 어프로치를 생각하는 거야」 미키「평소대로 하면 또 하나보다 하며 신경도 안 쓸 테니, 다른 뭔가를 하고 싶은 거야」 미키「으~음…」 미키「…zzZ」 미키「헛, 잠들어 버린 거야」 미키「좀처럼 떠오르지 않는 거야」 미키「여기서는 다른 사람들한테.. 2016. 4. 18.
하루카「치하야한테 싸대기를 날리고 싶어」 미키「…」 마코토「…」 유키호「헤?」 마코토「잠깐만…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루카!!」 하루카「아니…그러니까 치하야한테 싸대기를…」 미키「아후우. 미키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 거야. 하루카가 이런 말을 할 리가 없는 거야」 하루카「현실이야, 미키」 마코토「어째서! 치하야는 우리들의 동료이고, 하루카한테 있어서는 친구잖아!」 하루카「응…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유키호「무, 무슨 일 있었어?」 하루카「나, 보고 말았어」 하루카「프로듀서씨랑 치하야가 키스하는 장면을…」 미키「그거 사실이야?」 하루카「똑똑히 봤어! 똑똑히! 치하야의 분장실에서! 이 눈으로! 똑똑히 봐버렸어!」 마코토「그 프로듀서가…」 유키호「…」 하루카「그러니까 그 도둑고양이한테 싸대기를 날릴 거거든? 협력해 주지 않을래?」 .. 2016.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