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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하118

메구미「P와 오빠, 그리고 여동생 바보」1 【대본】 메구미 「오빠~! 대본 깜박했어~!」 P 「뭐어!? 내가 그래서 어제 그렇게나 준비해 놓으라고 했잖아!」 메구미 「헤헤~. 그게 책상에 놔뒀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없어졌더라고~」 P 「뭐, 그런 일도 있을까 싶어서 내가 가지고 있지만」 메구미 「오~! 역시 오빠! 완전 유능!」 【변태】 P 「메구미가 잊어먹지 않게 미리 회수해뒀지!」 메구미 「그래서 내가 찾아도 안 보였던거구나! 냐하하하!」 코토하 「그 말은 즉 메구미가 자고 있을 때 프로듀서가 방에 들어갔다는 거죠!?」 메구미 「아~, 그렇네?」 P 「뭐 이상한 점이라도?」 코토하 「아무리 남매라고 해도 그건 이상해요!」 【여동생 또한 여자아이】 코토하 「여자 방에 멋대로 들어가면 안 돼요!」 P 「동생인데?」 코토하 「안 돼요. 남매이기에 더.. 2019. 3. 6.
765 학원 이야기 HED √MT 5 우미 「영차~!」 P 「야, 얌마. 갑자기 달라붙지 마」 우미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뭐, 우미나 시호가 보기에는 눈앞에서 내가 유괴당한 것이니 걱정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가. 나 또한 우미나 시호, 모모코랑 코노미 누나가 눈앞에서 납치를 당한다면 땅끝까지 쫓아가서 납치한 녀석을 죽여버릴 테고. P 「뭐, 걱정해줘서 고마워. 우미」 우미 「에헤헤~」 P 「텐쿠바시씨도 와줘서 고마워」 토모카 「아니요. 제 아기 돼지들이 끼친 민폐는 제 책임이기도 하니까요~」 P 「음~…뭐, 이번 일은 신경 쓰지 마. 토우마랑 마지마, 타케우치는 친구이니 그냥 악질적인 장난 같은 거니까」 토모카 「하지만…」 P 「꼭 책임을 지고 싶다면 토요일에 맛있는 과자를 부탁하도록 할게」 토모카 「…후후. 알겠습니다~」 P 「.. 2018. 11. 7.
코토하 「나랑 당신이랑 둘이서」 8 P 「리오, 어떤 가게를 예약했어? 타루키정?」 리오 「예전에 다음에 둘이서 한 잔하러 가자고 한 꼬치구이 집 기억나지? 그 가게야」 P 「아아, 거긴가」 코토하 「…」 오빠랑 리오 언니가 내가 모르는 이야기로 분위기를 올리고 있다. …치사해. 나도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라면… 오빠를 취하게 만들어 내 마음대로 가지고 놀텐데. P 「…?」 오싹 리오 「왜 그래?」 P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목적지인 꼬치구이집에 도착, 자리를 안내받는다. 일단 마실 것을 주문하고 나오는 걸 기다리기로 했다. P 「코토하, 오늘은 먹고 싶은 걸 먹어도 괜찮아. 리오가 사는 거고」 리오 「어?」 코토하 「그럼…저는 일단 이 바지락 된장국을」 리오 「코토하는 옛날부터 정말로 바지락 된장국 밖에 안 시키는구나」 코토하.. 2018. 10. 29.
코토하 「나랑 당신이랑 둘이서」 7 결국 일요일은 어디에도 가지 않고 코토하랑 뒹굴거리며 보냈다. 그리고 주말이 끝나고 월요일. 코토하 「안녕하세요, 오빠. 바로 도시락을 준비할게요」 P 「그거 말인데, 코토하」 코토하 「?」 P 「오늘은 갑작스럽게 점심을 밖에서 먹기로 정해졌어. 그러니까 미안하지만 오늘은 만들 필요 없어」 코토하 「그런가요…알겠습니다」 조금…아니, 눈에 띌 정도로 침울해하는 코토하. 사실 밖에서 먹는다는 건 지어낸 이야기였다. 하지만 도시락을 거절하려면 이것이 가장 무난한 방법이었다. 코토하가 만든 도시락은 맛있으므로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왜냐면 오늘은 카오리씨가 도시락을 만들어 와주니까. 아침 준비를 끝내고, 한 발 먼저 집을 나서기로 했다. P 「그럼 코토하, 다녀올게」 코토하 「네, 다녀오세.. 2018. 10. 27.
코토하「프로듀서가 쓰는 책상 서랍에서 동인지가 나왔다」 코토하「프로듀서, 다음 일에서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이…」달칵 미사키「아, 코토하. 프로듀서씨라면 방금 마실 걸 사온다면서 나갔어요~」 코토하「아아…그랬나요…」 미사키「아마 바로 돌아올 거예요. 그럼 저는 오토나시 선배가 불러서 사무소 쪽에 다녀올게요!」 코토하「앗, 네」 달칵 쾅 코토하「음~…돌아온다면 여기서 기다리자…」힐끗 책상 위「」너저분 코토하(어라? 이 책상…프로듀서가 쓰는 책상이려나) 코토하(이렇게 어지럽혀서는…하지만 이건 우리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고 있다는 증거지…) 코토하「…답례로 할 수 있는 일은 적지만, 최소한 정리 정도는 해드려야지…」 코토하「으~음…이 서류는 이미 끝난 이벤트의 서류이니 저쪽에…」척척 코토하「앗. 이건 아직 작성중이니까…이쪽에 분류해두고…」샥샥 코토하「후우. 이.. 2018. 9. 12.
코토하 「나랑 당신이랑 둘이서」 6 P 「응…?」 밖에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눈부신 빛 때문에 눈이 떠졌다. 잠을 깨니 동시에 가슴팍에서 빨간 무언가가 부들부들 떨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러고 보니 어제는 코토하랑 같이 잤었지… 거기서 다시 한 번 이변을 알아챘다. …코토하는 왜 떨고 있지? P 「코토하, 왜 그래?」 내 목소리가 들렸는지, 코토하가 고개를 든다. 코토하 「오, 오빠」 고개를 든 코토하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P 「왜,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코토하 「다, 다리가…」 코토하 「다리가 너무 아파요…」 P 「아~, 근육통인가」 코토하 「이, 이건 생각 이상으로 힘들어요…그리고」 P 「응?」 이번에는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며 고개를 숙이는 코토하. 코토하 「그, 그게, 오빠 그것이 허벅지에 닿아서…」 P 「내 그거? 허.. 2018.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