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그러니까 이제 그만해!」
P「괜찮다니까! 나한테 맡겨!」꾸욱꾸욱
마미「이제 안 들어간다니까! 더 이상 넣으면 위험해!」
P「이제 조금만 하면 돼! 이제 조금만 하면 들어갈 것 같아!」꾸욱꾸욱
마미「아앗! 그러면 안 돼!」
P「방향을 조금 바꾸어서・・・그 다음에 꽉 누르면・・・에잇」꾹
마미「아앗~!!」
꾹꾹 찌익
마미「아아・・・찢어져 버렸어・・・망가져 버렸어・・・마미의・・・」
마미「마미의・・・가방・・・」
P「아앗!・・・미안, 마미・・・」
마미「・・・그러니까 마미가 말했잖아」
P「진짜 미안! 들어갈 거라 생각했어!」
P「하지만 내가 억지로 짐을 넣은지 얼마 안 되서・・・」
마미「소중히 썼는데・・・오빠가 작년 생일에 모처럼 선물로 사준 여행가방」
마미「라이브를 하거나 멀리 일하러 갈 때는 언제나 이 가방을 썼는데・・・」울먹
P「!・・・마미. 미안・・・」
마미「・・・」훌쩍
P「・・・그래. 마미, 지금 당장 백화점에 가자」
마미「에?」
P「새 가방을 사줄게」
마미「・・・응. 새 가방을 사주는 건 기쁜데, 이 가방은 추억이 많이 들어있는데?」
P「정말 미안해. 마미」
P「하지만 잠시 가방 뒤를 좀 봐. 거의 닳아서 찢어질 것 같지?」
마미「앗・・・진짜다」
P「내가 망가뜨리지 않고 이대로 계속 사용했어도 아마 얼마 뒤에 망가졌을지도 몰라」
마미「응・・・이대로 썼다면, 짐을 넣고 옮길 때 망가졌을지도 모르겠네!」
P「이제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어?」
마미「응!・・・하지만 이 가방을 이대로 버리는 것도・・・」추욱
P「요즘은 안 쓰는 옷이나 가방을 이용해서, 가방이라든가 작은 손가방을 만들어 주는 곳이 있다던데. 그런 곳이라도 가볼까!?」
마미「진짜!? 만세! 이 가방도 아직 마미를 위해 힘내줄 수 있는 거네!」활짝
마미「그럼그럼 오빠! 지금 당장 백화점에 가자!」
P「그래! 그러자!」
P「그리고 마미. 고마워・・・내가 사준 가방 제대로 쓰고 있었구나」쓰담쓰담
마미「응훗훗~! 감사하다면 좀 더 머리를 쓰다듬게~!」///
P「그래!」쓰담쓰담
마미「!・・・뭐, 이정도면 마미의 가방을 망가뜨린 오빠를 용서해줘야 하지 않겠는가!」///
P「하핫!」
P「아, 맞다! 마미, 백화점 갔다 오는 길에 어디 가게라도 들를까!?」
마미「진짜!? 와~!」깡총깡총
마미(아・・・근데 이건 데이트 같아・・・)///
고비가 한 차례 지나간 뒤, 퍼펙트 커뮤니케이션! 같은
P「・・・자, 마미」쓱
마미「저기, 오빠?」
P「마미, 입 벌려」
마미「잠시만 기다려줘. 그걸 마미 입에 넣을 거야?」
마미「잠깐! 그렇게 큰 게 들어갈 리가 덥썩!・・・으~응!」
마미「푸하!・・・콜록콜록!」
P「아, 미안해 마미! 마미 입 정도 크기라면 들어갈 거라 생각했는데」
마미「그러니까 커서 안 들어간다고 말했잖아!」크악
마미「그렇게 큰 월남쌈이 들어갈 리가!」
P「미안미안. 하지만 이런 쌈 같은 건 입을 크게 벌리고 먹는 게 로망이 있지 않을까 해서」아핫☆
마미「잘 모르겠어, 오빠! 덕분에 질식할 뻔 했으니까!」
P「미안해. 그럼 좀 잘라서 줄까」
마미「응!」
P「영차・・・좋아. 다 잘랐어. 그럼 마미. 아~앙」쓱
마미「우에!?『아~앙』하는 거야!?」
P「아까도 했잖아? 자자, 아~앙」쓱
마미「아, 아~앙」///
마미「냠・・・응~! 맛있~쪙!」감동
마미「저기저기, 오빠! 그리고 이것도 먹고 싶어!」들뜸
P(귀여워)
사이좋은 둘이서 같이 먹는 디너, 같은
마미「・・・드디어 들어갔네」
P「그래」
마미「・・・긴 시간이었네」
P「미안. 내가 좀 더 똑바로 했다면・・・」
마미「아니, 괜찮아. 오빠」
마미「마미, 정말로 들어갈 수 있게 됐네!」
마미「・・・톱 아이돌의 세계!」
P「그래! 마미, 넌 명실공히 톱 아이돌이야!」
마미「응!・・・기뻐, 오빠・・・마미, 정말로 기뻐・・・」흑흑
P「마미・・・정말로 열심히 노력했지!・・・정말로・・・」꼬옥 쓰담쓰담
마미「!・・・응!」싱긋
P「좋아! 마미, 오늘은 축하파티를 해야겠어! 빨리 사무소로 돌아가자. 모두 마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마미「응!・・・앗, 잠시 기다려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빠!」
P「에?」
마미「톱 아이돌이 되면 말하려고 했어!」
마미「저기 말이지. 마미는・・・오빠를---」
후타미 마미, 여자로서 평생 한 번 있는 대승부, 같은
P「・・・어때?」
마미「제대로 들어갔어」
P「크지 않아?」
마미「아니, 딱 맞아」
P「그래? 다행이네」
마미「그건 그렇고 아름다워・・・」
마미「・・・반지」
P「마미가 그 때 고백을 했지・・・」
마미「하지만 오빠는 마미가 스무 살이 될 때까지 기다려줘, 그렇게 말했어」
P「미안해. 많이 기다리게 해서」
마미「아니, 아무렇지도 않았어」싱긋
마미「저기, 오빠. 방금 했던 말, 한번만 더 말해 줄래?」
P「또?・・・그거 의외로 부끄러운데?」
마미「부탁이야! 방금 전에는 그 말에 대해 제대로 된 대답을 못했으니까!」
P「정말・・・알겠어」싱긋
P「마미, 나랑---」
마미「・・・네」싱긋
P, 남자로서 평생 한 번 있는 대승부! 같은
P「들어갈래?」
마미「응!」
P「그럼, 잠시 준비하고 올게」
마미「고마워! 흐흐~응♪」
・・・
P「마미, 준비 다 됐어!」
마미「네~! 그럼 같이 목욕탕 들어가자!」
풍덩
마미「오빠 어때? 등 아프지 않아?」쓱쓱
P「괜찮아. 딱 좋아」
마미「좋아. 그럼 물 부을게~」촤악
P「고마워. 그럼 교대할까?」
마미「네~에!」
・・・
마미「아아~. 좋네요~」
P「아, 그리고 아까 부르던 것처럼 불러봐」쓱쓱
마미「우에에!? 진짜?」
P「익숙해지지 않으면 원래 부르던 데로 불러도 괜찮고」촤악
마미「아니, 괜찮아『여・보♪』」
첨벙
P「하아・・・」
마미「치유되네요・・・」
P「특히 이렇게 추운 때는 확실히 말이지・・・」
마미「추울 때는 이렇게 붙어 있어도 따뜻하지만 말이야!」말랑
P「앗・・・그렇게 달라 붙으면 움직일 수가 없잖아!」
마미「흥이거든~!・・・어라?」힐끗
P「어, 어쩔 수 없잖아」
마미「정말, 변태씨네요~」히죽히죽
P「이 자식. 그런 건방진 말만 하는 마미에게 벌을 내려주지!」첨벙
마미「아잉! 오빠는 짐승~♪」꺄아~
P(또 호칭이 원래대로 돌아왔네・・・귀여워)
・・・바보커플, 같은.
P「다녀왔습니다~」달칵
마미「앗『여보』어서오세요♪」
마미「밥부터 먹을래? 목욕부터 할래? 아니면 나・부・터?」
P「응?・・・진짜 마미?」
마미?「우에에!?・・・마미라고! 여보,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P「・・・」물끄러미
마미?「のヮの;」
P「역시 아미잖아」
아미「우아~! 머리스타일도 똑같이 했는데 들켰어~!」
마미「그러니까 말했잖아! 분명히 들킨다고!」
마미「아, 좀 늦었지만『오빠』어서와!」
P「다녀왔어, 마미」
아미「어라? 마미, 오빠 호칭 바꾸지 않았던가?」
마미「응! 근데 역시 계속 불러오던 쪽이 확실히 느낌이 사니까 원래대로 부르기로 했어!」
P「바꾼 뒤에도 가끔씩 『오빠』라고 불렀고 말이야」
P「조금 애절하게『여보』라고 부르는 것도 귀여웠지만 말이지」히죽히죽
마미「정말! 그런 심술궂은 말 하지 마~!」흥흥
아미(우와~・・・설탕 토하겠어・・・)
아미「!・・・잠깐, 마미! 아까 아미가 한・・・」소곤소곤
마미「우에에!? 지금, 하라고!?」화끈
P「?」
마미「오빠・・・이제 밥 먹을래? 목욕할래? 아니면・・・나・부・터?」///
P「마미로」
마미「후에?」
P「마미로」
마미「우우우우우~~・・・」화끈
아미(우와~・・・사카린 토할 것 같아・・・)
P「농담이야. 밥 먹자」
P「마미. 밥은 벌써 해놨지?」
마미「응! 확실히!」
P「그럼 밥부터 먹자! 아미도 먹고 갈래?」
아미「응! 만세! 마미가 만든 밥이다~!」
마미「좋아! 그럼 오빠랑 아미는 식기 꺼내와!」
P아미「「아이아이 썰~!」」탁
부부생활, P랑 마미랑 가끔씩 아미, 같은
P「그럼, 마미」쓱
마미「응, 오빠!」
P마미「「건배!!」」쨍
P마미「「꿀꺽꿀꺽・・・푸하!」」
P「크으~! 하루 동안 쌓인 피로가 날아가는구나!」
마미「이걸 위해 사는 거군요~!」
P「후후후・・・마미군도 반주의 좋은 점을 알게 되었는가!」
마미「응훗후~! 마미도 스무 살이 됐으니까!」
P「하지만 마미랑 같이 술을 마시는 날이 오다니・・・」먼 산
마미「오빠! 왠지 아저씨 같아!」
P「시끄러. 이 나이가 되면 뭐든 감상에 빠지게 된다고!」
P「그건 그렇고 마미, 너무 많이 마시지는 마」
마미「괜찮다니까! 절도 있게 마실 거니까」꿀꺽꿀꺽
마미「좋~아. 두 잔째~!」쪼르륵
P(괜찮을까나・・・)
_________
______
___
P(평소대로네・・・)
마미「우~・・・오~빵」
P(결국 아까 마신 두 잔째부터 이 상태입니다)
P「정말・・・너무 많이 마시지 마라고 했잖아」
마미「에헤헤~. 오늘도 취해버렸다~」휘청휘청
마미「오~빠. 침대까지 안아줘~!」
P「나 참, 스무 살이 됐는데도 아직 어린애네・・・」영차
마미「에헤헤・・・오빠 앞에서는 언제까지나 변함없는 마미랍니다」꼬옥
P(앗・・・방금 엄청 귀여웠어)
스무 살이 되었어도 술은 절도를 가지고 마십시다! 같은
마미「무리무리! 안 들어간다니까!」
P「괜찮아! 마미라면 들어갈 거야!」
마미「그러니까 무리라니까! 꽉 끼이는 걸!」
P「하지만 꼭 입어야 하는데・・・」
마미「그렇게 말해봤자・・・헉, 우와앗!」미끌
돈가라갓샹
P「마미!? 괜찮아!?」
마미「아야야야야・・・괜찮아」
마미「그러니까 말했잖아」흥흥
마미「아이돌 활동을 할 때 입었던 의상은 지금 안 들어간다고!」
P「하루 한정 부활 라이브니까 아이돌 활동을 할 때 입었던 의상이 들어가주면 고마운데・・・」
마미「음~・・・그 때는 몸무게도 적었으니까. 주부인 지금은 역시 안 들어가」
P「하지만 부활 라이브를 할 때 이 의상 입고 싶지?」
마미「응! 물론! 추억이 가득한 옷이니까!」
P「・・・그렇다는데, 아미. 들었어?」
아미『응, 오빠! 확실히 들었어~!』
마미「우에에!? 아미!? 오빠, 아미에게 전화한 거야!?」
이오리『거기다 우리들도 들었다고? 마미, 특별 레슨이 있을 테니 각오하는 게 좋을걸? 니히힛♪』
이오리『그리고 특별 레슨을 지도해줄 특별 트레이너도 모셔놨으니까 말이야』
마미「이오리!? 에? 특별 트레이너라니 설마・・・」
리츠코『네~에♪ 특별 트레이너인 아키즈키 리츠코입니~다♪』
마미「켁! 릿쨩!」
리츠코『마미. 의상을 제대로 입을 수 있게 확실히 레슨 시켜줄 테니까♪』
마미「우아우아~! 귀신 중사다아아아・・・」orz
P(・・・역시, 사무소 사람들이랑 이야기 할 때는 생기가 넘치네)
P(마미도 사무소에 있을 때 모습 같아)
그리운 풍경, 같은
마미「앗・・・흣・・・응・・・」
P「마미? 괜찮아?」
마미「응. 제대로 들어갔어」
P「아프진 않아?」
마미「괜찮아 오빠」
마미「아프다기보다는・・・기분 좋을지도♥」
마미「응훗후~. 어때? 이 마미의 탱탱한 보디는~!」
P「응, 아주 예뻐」쓱쓱
마미「앗・・・고마워」///
P「그 부활 라이브를 위해 진짜로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구나」
마미「응!・・・릿쨩의 레슨은 무서웠어・・・」
P「뭐, 그 레슨이 계속 되고 있던 탓에 요즘 무소식이었고 말이야~」히죽히죽
마미「왜 그렇게 히죽거리는 거야! 오빠는 변태!」///
마미「오빠, 그 말이 나와서 말인데. 저번에 아미랑 하루룽,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들었어」
P「무슨 말?」
마미「그러니까・・・아이는 아직이냐고」화끈
P「!」
마미「저기 말이야, 오빠. 그・・・오빠가 괜찮다면 슬슬・・・」///
P「・・・」
P「그런 표정으로 말하면・・・참을 수가 없잖아」꼬옥
마미「아앗! 그렇게 격렬하게 하면!・・・앗♥응♥」
끼익・・・
_________
______
___
ζ*'ヮ')ζ< 어른들만의 시간이에요!
우~왓호이! 같은
우~왓호이! - 하루카의 귀여운 응원법. CD「MASTER LIVE 01」의 삼바풍 어레인지 곡 「relations(REM@STER-A)」에 나오는 하루카의 응원법.
http://www.youtube.com/watch?v=dv7LYlkYOdk 영상 1분 15초~16초
마미「저기, 오빠?」
P「왜?」
마미「저기 말이지?・・・그・・・」
P「?」
마미「병원에 갔더니・・・3개월이래」///
P「진짜!? 앗싸!」
마미「응! 마미랑 오빠의 아기야!」
P「그래!」
P「지금부터 육아 준비를 해놔야겠네」
마미「그렇네! 오빠도 도와줘야해?」
P「물론!」
마미「오빠. 마미는 말이지. 지금 아주 행복해」꼬옥
P「그래. 나도 정말로 행복해」쓰담쓰담
마미「후훗♪」P「하핫!」
마미「저기, 오빠!」
쪽!
마미「사랑해! 영원히, 영원히 사랑해!」싱긋
영원히 함께, 같은.
끝
덤
P「마미. 그리고 거기에 이름 쓰도록 해」
마미「응! 오빠. 자, 도장!」쓱
P「고마워・・・좋아, 다 됐어!」
마미「이걸로 다 됐네!」
마미「혼인 신고서!」
P마미「「이예이!」」짝
P「저번에 다른 사람들에게 프러포즈했다고 했더니 『겨우 했나』라면서 기막혀 하더라고」아하하
마미「마미도 저번에 아미에게서『아미들도 기다리다 지쳤다고! 축하해!』란 말을 들었어」응훗후
P「모두 축복해주고 증인으로 이렇게 사장님이 서명도 해주셨으니까・・・」
마미「그렇네・・・」
마미「자, 오빠! 빨리 시청에 가자!」
P「어이어이. 그렇게 서둘지 않아도 괜찮아」
마미「에~! 빨리 가고 싶은데!」들뜸
P「알겠어, 알겠다고! 준비 할 테니까! 그러니까 잡아당기지 말라고!」질질
마미「조금 춥네」부들
P「그렇네・・・마미」
꼬옥
마미「!・・・그렇네. 이렇게 하면 따뜻하네. 에헤헤」부끄부끄
마미「저기, 오빠」
P「왜?」
마미「・・・언제까지나, 이렇게 손을 잡으면 살아가자!」
P「그래! 둘이서 같이, 영원히・・・말이지?」싱긋
마미「응!」싱긋
오늘의 맹세, 같은
진짜 끝.
http://ssbiyori.blog.fc2.com/blog-entry-24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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