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택/거실
미키「저기저기, 허니」쭈욱쭈욱, 쭈욱쭈욱
P「응? 왜 그래?」
미키「기린씨!」
P「기린?」
미키「그런 거야!」
P「기린이 왜?」쓰담쓰담, 쓰담쓰담
미키「아후우…」
P「자, 졸지 말고 계속 말해 봐」
미키「그랬었던 거야! 허니이~ 알고 있어?」
P「뭘?」
미키「기린씨는『모~』하고 운다~」
P「…풉」
미키「?」곤란
미키「뭐가 웃긴 거야?」
P「마치 미키 같은데」쓰담쓰담
마카「정말(모!)! 허니는 바보!」토닥토닥
P「봐, 그렇지?」히죽히죽
미키「므으…」삐짐
미키「…이제 된 거야」쓰윽
P「미키? 왜 갑자기 일어…「에잇」꼬옥
미키「허니♪」부비부비
P「하아…」
미키「허니?」
P「이렇게 안아버리면, 어쩔 수 없는 걸?」꼬옥
미키「응♪」
미키「이제 허니에게서 떨어질 수 없네」꼬옥
――침실
미키「저기저기, 허니」쭈욱쭈욱, 쭈욱쭈욱
P「응? 왜 그래?」
미키「허니는, 미키를 좋아해?」
P「네?」
미키「그러니까~ 허니는 미키를…」안절부절
미키「좋아해?」쫑긋
P「…」두근
미키「?」
P「그렇네…」
미키「응응」
P「좋아…」
미키「응응!」
P「안 하는데」
미키「…헤?」
P「…」히죽히죽
미키「허니? 허니는, 미키를…좋아하지 않는 거야?」
P「응」
미키「」
P「사랑해」
미키「…」
미키「헤?」
P「좋아하는게 아니라」
P「사랑해」쓰담쓰담, 쓰담쓰담
미키「~윽!」
미키「바보!」토닥토닥
P「핫핫핫」
미키「므으으으으으! 이제 몰라!」휙
P「자, 그렇게 화내면 귀여운 얼굴이 엉망된다?」쓰담쓰담
미키「…모르는 걸」훌쩍...
P「…」
P「그럼, 여기에 한명을 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미키「!」깜짝
P「아아…오늘 밤은 추운데…」흘끔흘끔
미키「…어」
P「어?」
미키「어, 어쩔 수 없는 거야. 허니가 감기 걸리면 미키가 반짝거릴 수 없으니까…」안절부절
미키「아핫! 이러면 춥지 않지?」꼬옥
――765 프로덕션 사무실
미키「저기저기, 허니」쭈욱쭈욱, 쭈욱쭈욱
P「응? 왜 그래?」타닥타닥, 달칵달칵
미키「허니는, 무슨 동물이 좋아?」
P「동물?」
미키「응」
P「그렇네, 음…」
P「고양이…일까나」
미키「알겠는 거야!」다다다다...
P「?」
―――
――
―
「후훗…」
P「…」타닥타닥, 달칵달칵
P「이걸로 끝…」탓
P「후우…」
「저기저기」쭈욱쭈욱, 쭈욱쭈욱
P「응? 누구야?」힐끔
미키「냥」
P「」
미키「냥냥. 미키냥다, 냥♪」부비부비, 부비부비
P「이야…저기 말이야, 미키?」
미키「냥?」
P「어디서 가져온 거야? 흰 고양이 귀」
미키「비밀인거야!」
P「엑?」
미키「여자아이는, 비밀이 가득인거야♪」
미키「앗차, 비밀인거냐!」
P「그래, 비밀이라면 어쩔 수 없는데」
미키「응응♪ 저기저기, 허니?」쭈욱쭈욱, 쭈욱쭈욱
P「응?」
미키「미키…귀여워?」귀요미
미키「저기저기, 허니?」킥킥
미키「미키…귀여워?」쿡
P「…」쓰담쓰담
미키「므으…제대로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걸」삐짐
P「귀여워」
미키「에?」
P「귀여워」
미키「으, 응…」두근두근...
미키「우우…///」안절부절...
――미키의 방
미키「저기저기, 허니」쭈욱쭈욱, 쭈욱쭈욱
P「예이예이. 왜 그래?」
미키「미키의 방에 온 감상은?」
P「감상이고 뭐고, 벌써 몇 번이나 왔잖아」
미키「므으, 허니에게 물은 미키가 바보였던 거야」
P「너무한데」
미키「너무한 건 허니 쪽 인거야!」
P「하?」
미키「~으!」토닥토닥
P「이유를 모르겠는데…」
미키「어쩔 수 없는 거야…」
미키「허니!」
P「뭐, 뭐야?」
미키「여기는 미키의 방인거야!」
P「그, 그렇지」
미키「미키가 생활하고 있는 거야!」
P「아, 아아…그, 그게?」
미키「미…미키의 체취…어떨, 까나…?」두근두근...
P「…」
P「……」
P「!」
미키「///」두근두근
미키「우우…부끄러웠던 거야…허니가 미키를 흠집투성이로 만들었어…」훌쩍...
미키「이렇게 되면 허니가 미키를 책임질 수밖에 없는 거야…」힐끔
P「책임이라니…하아…」하아...
미키「안 질 거야?」
P「아니, 지겠지만 말야」
미키「…에헤헤///」
―― 자택/거실
미키「저기저기, 허니」쭈욱쭈욱, 쭈욱쭈욱
P「응? 왜 그래?」
미키「어째서 허니랑 하는 키스는 달콤한 거야?」
P「」
미키「응…」쪼옥
미키「봐, 지금도 달콤 했는걸?」
P「저기 말이야? 미키」
미키「?」머엉~
미키「알겠는 거야!」
P「뭘?」
미키「허니랑 하는 키스가 왜 달콤한지!」
P「어째서?」
미키「후훗! 알고 싶어?」킥킥
P「으~음…그다지?」
미키「그렇게 알고 싶다면 가르쳐 주는 거야」
P「…」
미키「어째서 달콤한가…그건 말이야?」
미키「미키가 허니를…사랑하고 있기 때문 인거야!」꼬옥
미키「아후우…저기저기, 허니?」
P「…」쓰담쓰담
미키「♪」방긋방긋
P「예이예이, 왜 그래?」쓰담쓰담, 쓰담쓰담
미키「사랑해, 허니」
미키「응…」쪼옥
미키「응…역시 달콤한~거야♪」킥킥
――자택/거실
미키「저기저기, 허니?」
P「응? 왜그래?」
미키「이거, 뭐~야?」
P「」
미키「저기저기, 허니?」
미키「뭐~야?」
P「아니, 저기, 미키?」
미키「뭐~야?『오빠(오니쨩)』」킥킥
P「」
미키「왜 그러는 거야? 오빠」킥킥
P「아니…미키?」
미키「오빠는, 이런 게…좋은 거지? 응? 오빠」킥킥
P「…죄송합니다」
미키「…몰라」휙
미키「미키가 있는데, 이런 건 안 되는 거야!」
P「예…반성하고 있습니다…」
미키「진짜로?」
P「진짜로진짜」
미키「그럼, 된 거야」
미키「…저기? 허니?」
P「응?」
미키「이-런-건…미키가, 해줄게」퐁
P「엑?」
미키「그러니까!」
미키「~으!」
미키「오빠, 사~랑해♪」
P「」
미키「하아…야한 허니를 가진 미키는 불쌍한 거야」
――765 프로덕션 사무실
「저기저기, 귀하」쭈욱쭈욱, 쭈욱쭈욱
P「응? 왜 그래? 미키…가 아니고 타카네잖아. 무슨 일이야? 미키의 흉내를 내고」
타카네「후훗. 최근 미키는 진실로 사랑스럽습니다.」
P「아아, 그렇지」
타카네「후훗. 뭔가…있었던 것이겠지요」킥킥
P「아니, 타카네? 아무 일도 없었어」
타카네「어머, 귀하? 저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습니다만?」킥킥
P「아, 타카네?」
타카네「후후후. 무엇인지요?」
P「오늘 밤에 오랜만에 밥이라도 먹으러 갈까?」
타카네「어머, 그런 말을 하셔도 괜찮을까요?」
P「엑?」
타카네「자」킥
미키「므! 허니는 바보!」
P「너…알고 있었지?」
타카네「그것 참, 무슨 말씀이신지」킥킥
――침실
미키「저기저기, 허니」쭈욱쭈욱, 쭈욱쭈욱
P「응? 왜 그래?」
미키「미키는 말이야? 정말 행복한 거야」
P「무슨 말이야? 갑자기」
미키「으응. 아무것도 아니야」킥
P「?」
미키「잘 자. 허니」
P「아, 아아…잘 자」
미키「응!」
――765 프로덕션 사무실
미키「저기저기, 허니」쭈욱쭈욱, 쭈욱쭈욱
P「예이예이. 왜 그래?」
미키「어제 말이야, 허니의 꿈을 꾼 거야!」
P「어떤 꿈?」
미키「허니가 말이야」
P「응응」
미키「허니가…말이야?」훌쩍...
P「!?」
코토리「!?」
미키「으아앙…」훌쩍, 훌쩍
미키「허니가 없어져 버리는 꿈…」
P「…」
미키「…훌쩍」꼬옥
P「하아…」쓰담쓰담, 쓰담쓰담
미키「허니…」
P「바보」
미키「으!」
미키「너무한 거야!」
P「바보」
미키「허니!」
P「없어질 리가 없잖아?」
미키「!」
P「아직 미키에게는 내가 필요한 것 같으니까 말이야…」
P「어리광쟁이고」
미키「…」
P「아이 같고」
미키「……」
P「지금 같이 바로 울어버리고」
미키「~으///」토닥, 토닥
P「…」쓰담쓰담, 쓰담쓰담
미키「아후우…」황홀..
P「거기에」
미키「거기에?」
P「나는 미키의 프로듀서니까 말이야」
미키「므으…」
P「응?」
미키「그건 대답이 되지 않는 거야…」
P「어쩔 수 없잖아?」
미키「어째서?」
P「너의 프로듀서는 나 밖에 할 수 없고 말이야」
미키「…」
미키「응!」
―――
――
―
코토리「달다…」하아...
――765 프로덕션 사무실
미키「저기저기, 허니」쭈욱쭈욱, 쭈욱쭈욱
미키「저기저기, 허니!」쭈욱쭈욱, 쭈욱쭈욱
P「하아…오늘은 계속 내 옆에만 있네」
미키「어쩔 수 없는 거야」
P「그런 꿈을 꿨으니까?」
미키「응」
P「꿈은 꿈이지만 말이야…」
미키「이것 만은 어쩔 수 없는 거야」
P「어째서?」
미키「모르는 거야?」
P「응」
미키「하아…」하아...
미키「허니는 아직 인거야」킥킥
미키「어째서 그런지, 가르쳐 줬으면 좋겠어?」
P「응」
미키「어쩔 수 없는 거야. 미키의 허니는 둔감하니까 말이야」
미키「특별히 가르쳐 주는 거니까 말이야?」
P「응응」쓰담쓰담
미키「어째서 어쩔 수 없는가…그건 말이야?」
미키「허니가 좋으니까 그런 거야!」쪽
P「알고 있어」
미키「엑?」
P「알고 있어」히죽히죽
미키「~으!」푸득푸득
―――
――
―
코토리「좋겠다…」
――765 프로덕션 사무실
미키「저기저기, 타카네?」쭈욱쭈욱, 쭈욱쭈욱
타카네「왜 그러시는 겁니까? 미키」우물우물
미키「저기 말이야? 허니가 말이야?」
타카네「후후. 그 분이 어떻게 하셨습니까?」쓰담쓰담
미키「널 좋아해 라고 했어」
타카네「후훗. 그건 다행이군요」쿡
미키「응!」
타카네「미키」
미키「왜에?」
타카네「지금…행복하십니까?」
미키「응!」
타카네「후훗」쓰담쓰담
미키「?」
미키「이상한 타카네 인거야」
끝
출처 -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0310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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