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하루카「애들아! 핫케잌 구워왔어!」
일동「만세~!」
마코토「맛있는 냄새가 나더라니……만~세! 빨리 자르자!」
코토리「차 끓여올게요……」
유키호「아, 저도 도울게요」
리츠코「아, 허니 시럽 떨어졌네……」
미키「허니 시럽……시럽……허니……?」
이오리「잠깐! 리츠코!」
리츠코「아……앗차……!」
미키「허니!!」으~앙
아미「잠깐……미키미키!?」
미키「으~앙! 허니……허니!」
치하야「미, 미키……? 우, 울지 마……!」
마미「오빠가 사라진 뒤, 조금 불안정해졌지」
미키「으~앙!」
야요이「응응……미키씨, 무섭지 않답니다~」쓰담쓰담
미키「훌쩍……응」
마코토「자, 저기 하루카가 구워온 핫케잌이 있으니까……같이 먹자. 응?」
미키「마코토군……응……미키도……먹을래」
하루카「프로듀서가 헐리우드로 연수를 떠나고 반년이 흘렀습니다」
하루카「미키는 겉으로는 괜찮은 듯(?)이 행동하고 있지만……프로듀서씨를 연상시키는 말을 들으면, 바로 울어버립니다」
치하야「하루카?」
하루카「아, 응! 지금 자를게!」
치하야「?」
다른 날.
이오리「잠깐! 늦었잖아!」
리츠코「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아즈사「어머?」
리츠코「왜 그러세요? 아즈사씨」
아즈사「마음에 드는 가게가 주차장에……」
미키「……」
주차장→parking area→P→허니
미키「허니……」
이오리「어, 어째서!?」
미키「허니~!!」으~앙
또 다음날.
「알파벳……」
미키「허니……!!」으앙
「곰돌이 푸……」
미키「허니……!!!」으앙
「픽픽픽……」
미키「허니……!!!!」으앙
사장P「여어! 미키!」
미키「……하아?」
미키「허니!!!!!」
P「……!?」
「P! 왜 그래?」
P「……그리운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아서……」
「……사신은 아는 사람의 모습을 하거나 목소리를 낸다고 하지!」
P「농담은 그만둬」
「HAHAHA……」
『적부대가 방위라인에 접근! 병사들에게 알림! 』
「어이어이……진짜냐!」
P「……큭! 온다!」
하루카「미키? 왜 그래?」
미키「아……하루카」
하루카「또 프로듀서씨를 생각하고 있었어?」
미키「응……미키는 말이지……불길한 예감이 드는 거야……」
하루카「불길한……예감?」
미키「……응……허니를……이제……」
하루카「미키. 안 돼」
미키「……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를 기다린다고 약속했잖아……미키가 그러면 프로듀서씨가 슬퍼할 거야」
미키「하루카……응!」
퍽!
「크아아아악!?」
P「조니! 제길!」
탕! 탕!
「미안하군……나는….…」
P「닥쳐! 지금 바로 의사에게……!」
「무리야……우린……지금 포위당했어……나를 데리고 도망치는 건 불가능해……」
P「제기랄……!」
「가……돌아오길 기다리는 사람이……있잖아?」
P「……」
『전 병사들에게 알린다! 우리 군은 철퇴한다! 모든 전투를 종료하고--』
「하하하하하……뭐야. 좀 더 빨리 말해줬다면……나도……」
P「……가자」
「어, 어이……무슨 짓을 하는 거야! 나 같은 건 놔두고……」
P「얌전히 있어! 방해해서 나까지 죽일 생각이야!?」
「……칫! 알겠어……죽어도 원망하지 마!」
P「비켜!」
적병「뭐, 뭐야……이 자식들은……!?」
미키「사랑하는 허니, 딸기 같이……」
리츠코「요즘 미키도 기운을 많이 차렸네」
치하야「하루카 덕분이려나?」
하루카「치하야. 그런 말 하지마. 부끄러우니까~」
전원「아하하하하하……」
코토리「애들아! TV를 봐봐!」
코토리「프로듀서씨가……프로듀서씨가!」
미키「……에?」
미키「허니……?」
P「비켜! 비키라고 하잖아!」
적병「크억!?」
「어, 어이! P! 저기로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아!」
P「……엄호할게! 먼저 가!」
「미안! 돌아가면 안아줄게!」
P「조니……그건 아내랑 딸에게 해줘」
「……그렇지! 간다!」
적병「쫓아라!」
P「칫……! 너희들에게 허그는 필요 없는 것 같구나!!」
「……어떡할래? 결국에는 포위당했어……」
P「……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
「……하아?」
P「동료와 함께라면 할 수 있는 것……♪」
「……싫지 않아……그런 거……!」
P「뛰어넘을 수 있는 건--」
적병「뭐야……이 자식들은……」
P「Unity is strength……♪」
탕!
다음 뉴스입니다.
헐리우드에 혜성과 같이 갑자기 나타난 스타 P.
그의 데뷔작이며 그가 주역을 맡은「P의 기적」은 대히트.
개봉 첫날에 헐리우드의 대표작인 프리티 파라슈트를 넘는 매상을--.
리츠코「」
이오리「잠깐……! 저 녀석은 대체 뭘 하는 거야!」
야요이「프로듀서 대단해요!」
치하야「……프로듀서는 먼 곳으로 가버렸네요」
하루카「치하야!? 현실도피 하지 마!!」
미키「다행이다……허니……건강해 보여……!」
그리고--.
사장「야아! 몰라 볼 정도로 크게 성장했군! 체격적인 의미가 아니라, 정말로 말이세」
P「네! 헐리우드에서 배운 것을 프로듀스에 활용하겠습니다!」
사장「으, 음……」
미키「허니!」
하루카「프로듀서씨!」
치하야「프로듀서」
P「미키! 애들아! 반드시, 톱아이돌이 되자고!」
전원「네!」
하루카「765 프로덕션……파이팅~!!」
미키「오~!」
P「……어라?」
미키「허니, 왜 그래?」
P「아니……이 일 년동안……몰라보게 성장했구나」
미키「허니만큼은 아니야……하지만, 기쁜걸! 아핫☆」
리츠코「취재가 들어왔어요!」
P「오, 이렇게 빨리!?」
리츠코「……프로듀서에게 들어왔습니다만」
P「어째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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