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프로필을 고치자고?」

Ｐ「응. 보다 많은 사람이 알 수 있게 여러 곳을 손 봐두려고 생각해서 말이야」 

아즈사「과연~」 

Ｐ「그럼…처음은 하루카부터」 

하루카「저요? 으~음. 갑자기 말하라고 해도」 

Ｐ「전부 바꾸지 않아도 괜찮아. 최근 관심 있는 음식이라든가, 신경 쓰이는 거라도 괜찮아」 

하루카「그렇다면…, >>5-8 으로 할까」 

5：자고 있는 미키 입에 바퀴벌레를 넣는 일에 빠져있음.

6：처녀

7：좋아하는 사람

8：치하야의 성별

하루카「자고 있는 미키 입에 바퀴벌레를 넣고 있어요」아하하

미키「」 

Ｐ「하, 하루카? 지금 뭐라고?」 

하루카「그리고 지금 경험은 없어요. 

　　　또 하나 솔직히 말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마미「오, 폭탄발언!」 

하루카「그리고, 그리고. 치하야는 사실-」확

치하야「잠깐, 하루카!! 그건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잖아!!」 

Ｐ「………하루카는 좀 그렇구나」 

미키「우엑………………토할 것 같으니까 화장실 갔다 올게」우웁

Ｐ「아, 응……」 

이오리「넌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심한 말을 할 수 있는 거야?」 

하루카「에? 나 이상한 말이라도 했어?」갸우뚱 

마코토「악마다…」 

Ｐ「자, 자 마음을 다잡고, 유키호가 한 번 말해볼래?」 

유키호「네, 네에! 하지만 하루카 바로 뒤에 하면 압박이…」 

히비키「딱히 겨루는 건 아니야」 

유키호「저는………>>17-18이에요」 

17：자고 있는 하루카 입에 바퀴벌레를 넣는 일에 빠져있음

18：P가 마시는 차에 매번 미약을 조금씩 늘리며 넣고 있다. 

유키호「자고 있는 하루카 입에 바퀴벌레를 넣는 것에 빠져있어요」 

하루카「으, 으윽! 우에에에에엑……」움찔움찔 

Ｐ「유키호…」 

마코토「뭘 하는 거야. 유키호……」뒷걸음질

유키호「그치만 너무 약삭 빨라서 짜증나는 걸.

　　　그래서 저번에 바퀴벌레 알이랑 바퀴벌레를 갈아서 입에 넣어버렸어」에헤헤 

하루카「우에에에에에에에엑」뚝뚝 

유키호「프로듀서가 마시는 차에 미약을 조금씩 넣고 있는데, 좀처럼 효과가 없어」 

Ｐ「그, 그런 짓을 하고 있었어!?」 

유키호「역시……나 같은 땅딸보에는 흥분하지 않는 것일까」꼬옥

Ｐ「!!」두근두근두근 

유키호「어라? 프로듀서의 아들은 개구쟁이네요」후후후 

Ｐ「그, 그만해, 유키호…!!」 

타카네「거기까지입니다, 유키호. 이야기를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유키호「…네~에」 

Ｐ「아, 위험했다. 조금만 있었으면 덮쳐졌을 거야」하아하아 

하루카「화, 화장실 갔다오겠습니다」다다닷 

야요이「왠지 하루카씨가 불쌍해요」 

Ｐ「다, 다음은………이오리. 잘 부탁할게」 

이오리「나? 그렇네 >>26-27 일까」 

26：집이 부자라는 것은 전부 거짓말

27：머리가 벗겨질 것 같다

이오리「여기서……밝혀도 괜찮은 걸까」 

Ｐ「이, 이오리까지 왜 그래」 

이오리「실은 나……………………재벌가 딸이 아니야」 

히비키「에에에!?」 

Ｐ「무, 무슨 말이야!?」 

이오리「성이 우연하게 같은 미나세일뿐………. 미나세 재벌은 여자애 복을 타고 나지 못한 것 같아….

　　　그런데 그 때 우연히 날 찾아냈고, 재벌 광고를 하기 위해 날 전면에 내세우기로 한 거야」 

치하야「그런…」 

이오리「하지만 난 꼭두각시가 되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아이돌이 되려고 결심했어」 

아즈사「힘들었지?……이오리」 

이오리「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여기 있는 사람들에게 꼭 말해야 하는 게 있어…………

　　　요, 요즘……이미가 조금씩……넓어지고 있어」 

Ｐ「더 심각한 일인데!?」 

이오리「오랫동안 이마를 드러내는 머리 모양을 한 탓인지………

　　　뒤로 후퇴하고 있는 것 같아」꾸욱 

유키호「화, 확실히……예전보다 면적이 넓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미키「그 나이에 탈모라는 건 솔직히 웃을 수 없는 거야」 

Ｐ「미, 미키…………괜찮아?」 

미키「…어떻게든」 

이오리「이대로……전부 벗겨져버리면 어떡하지…. 우우」훌쩍 

타카네「이오리양…」 

미키「괜찮아………」꼬옥 

이오리「미키…」 

미키「마빡이가 어떤 머리라도…, 미키는 마빡이를 좋아하는 거야」 

이오리「……고마워」 

마미「좋은 이야기네~」 

마코토「군데군데 카오스지만」 

Ｐ「아~…엣헴. 일단 계속 할까. 야요이, 이번에는 너야」 

야요이「웃우~! 기다렸어요!」 

Ｐ「어때? 프로필에 더할만한 게 있어?」 

야요이「있답니다~. >>37-38이에요!」 

37：남은 인생 반년

38：복권 일등에 당첨되었다

야요이「저번에 몸 상태가 조금 나빠서 병원에 갔어요」 

Ｐ「응」 

야요이「그래서……아버지랑 의사선생님이 이야기를 했는데

　　　　제『남은 인생이 반년』이라고 하셨어요」 

전원「…………」 

이오리「……에? 자, 잠깐만 기다려봐」 

Ｐ「저, 저, 저기, 야요이. 확실히 그렇게……말했어?」 

야요이「그런데요?」 

아즈사「………야, 야요이……」 

미키「거, 거짓말이야! 야요이는 아직 이렇게나…조그마한데…」 

유키호「너무해, 너무해요!!」주륵주륵

타카네「…하느님도 부처님도……없는 것일까요」 

Ｐ「……야요이!!」꽈악

야요이「왓. 왜 그러세요? 프로듀서?」 

Ｐ「우리들이 곁에 있으니……걱정하지 마!」 

하루카「무섭지 않아……무섭지 않으니까……」울먹 

마코토「언제 돌아온 거야…」 

야요이「아, 그리고 또 하나 더 있어요!」 

Ｐ「에…?」 

야요이「어머니가 어제 복권 일등에 당첨 되신 것 같아요!」 

마미「이, 일등…?」 

Ｐ「자, 잠시만………저번 복권 상금은……」 

신문『일등 5억』 

전원「…………」 

히비키「지, 진짜로……?」꿀꺽

이오리「굉장하잖아!」 

야요이「전 잘 모르는데…제 병을 고치는데 돈이 많이 든데요

           …대략 5억쯤 든다고 했어요」 

Ｐ「!」 

타카네「이것은…………만에 하나 가능성이……」 

Ｐ「……아직 희망은 있는 건가…?」 

야요이「?」 

Ｐ「…야요이! 당분간 아이돌 활동은 휴식이다!」 

야요이「에? 그래도 괜찮나요?」 

아즈사「지금은 병을 고치는데 전념하는 것이 좋아」 

이오리「알겠어!? 절대 안정을 취해야해!」꽈악 

야요이「이, 이오리가 굉장히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알겠어요」 

Ｐ「이렇게나 충격적인 사실들이 밝혀지다니…」 

미키「굉장히 피곤한 거야」 

Ｐ「다음은……마코토네」 

마코토「드디어 제 차례인가요. 에, 그게 >>52-53 이군요」 

52 : 쇼커 본부에서 신체가 개조되었다

53 : 셀카가 취미

마코토「쇼커에서 몸이 개조되었어요」 

마미「……또또 그런 거짓말을. 아무리 마미라 해도 그런 거짓말에 넘어가지 않아~」 

마코토「거짓말이 아니야. 이 벨트를 장착하면…」찰칵 

마코토「변-----신!!」빠밤 

윙윙윙윙

번쩍!! 

Ｐ「우왓! 눈부셔!」 

마코토『………정의의 아군 가면 마코더~등장!!』 

유키호「마코더라니……촌스러워」 

히비키「지, 진짜 변신했어!」두근두근

하루카「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얼굴에는 선글라스만 쓰고 있으니까, 마코토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어」 

히비키「저기저기, 필살기 같은 것 좀 보여줘!」 

마코토「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밝혀야 할게 하나 더 있는 데 그걸 말해도 괜찮을까?」 

아즈사「뭐니」 

마코토「나………이렇게 보여도 잠자리 셀카 찍는 걸 아주 좋아해///」 

Ｐ「………마코토?」 

유키호「하후우……」털썩 

이오리「유키호가 실신했어!」 

타카네「이 무슨 기이한…」 

마코토「다른 사람들이 보는 게 굉장히 흥분 되서 말이야. 저번에도 미키랑」 

전원「!?」 

미키「정말, 그런 건 말하면 안 되는 거야///」 

Ｐ「이건…………엄청난 스캔들이군」 

리츠코「그것도 아이돌, 거기다 여자끼리………숨길 수 있을까」 

마코토「굉장히 격렬했지, 미키///」에잇에잇

미키「마코토군이야말로 아기같이 가슴을 빨 때 귀여웠던 거야///」아잉아잉 

Ｐ「…저 두 사람은 놔두고. 아즈사씨, 부탁드립니다」 

아즈사「그렇네요 >>64-65에요」 

64：대머리

65：37세

아즈사「용기를…좀 내볼까」꾸욱… 

이오리「아즈사…?」 

휙

Ｐ「뭣!?」충격

야요이「아, 아즈사씨 머리카락 밑이………초 숏컷이에요!」 

아즈사「사실은 탈모가 심한 걸 속이고 있을 뿐이지만…」 

아미「우아우아~! 아즈사 언니가 대머리가 돼가고 있었어~!」우왕 

아즈사「울지 마렴………분명 언제가 호전될 거야」 

Ｐ「왜 그렇게 긍정적인가요…아즈사씨」 

치하야「」 

하루카「치하야가 얼어붙었어…」 

아즈사「그리고…난 사무소 사람들에게 사과해야해」 

타카네「아직 있는 것입니까…?」 

아즈사「사실 나 21세가 아니라……………37세야」 

전원「」 

이오리「아즈, 사……농담이지…?」 

아즈사「…사실이야」 

Ｐ「지금까지 있었던 사건이 머릿속에서 지워져버렸어…」 

아미「어떻게 대하면 되는 거지…」 

하루카「우왓. 아즈사씨 진짜로 할-」 

타카네「에잇」퍽 

하루카「」팅 

Ｐ「하지만……잘도 지금까지 안 들켰네요」 

아즈사「화장에 굉장히 집착하고 있었으니까요」 

코토리「그 방법, 저에게도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유키호「꺄악! 갑자기 튀어나오지 마세요!」 

Ｐ「미키에게도 물어볼까」 

미키「으음~…미키는 >>76-77 야」 

76 : 아기를 낳을 수 없는 몸

77：가면라이더

미키「미키에게는 마코토군이 있으니 관계없지만……미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거야」 

Ｐ「에…」 

히비키「너, 너무 무거워…」 

미키「마코토군이랑 같이 있을 수 있다면 그렇게 신경 안 쓰는 거야.

　　　아, 하지만 요즘 IPS라고 하는 게 있으니 고민이야」 

하루카「어딘가의 핑크색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이 생각났어」 

치하야「그건 말하지 않는 편이 좋아, 하루카」 

미키「그리고 미키는 가면라이더야」 

Ｐ「너, 너도!?」 

마코토「미키는 가면 미키더로서 매알 악（마코토에게 달라붙는 여자들）과 싸우고 있는 거야」 

야요이「멋져요~!」 

Ｐ「…여러가지가 나왔군, 다음 치하야」 

치하야「저군요, >>88-89 일까요」 

88：남자

89：자고 있는 마코토랑 미키 입에 바퀴벌레랑 시한폭탄 등을 넣는 것에 빠져있다. 

그리고 백합은 기분 나쁘니까 죽어버려

치하야「……아까 하루카가 이야기 한 것, 그것은 사실입니다」 

전원「앗…」 

치하야「저는 남자입니다」 

마미（가슴이 작은 것도 납득이 가…） 

유키호（어라? 하지만 바다에서 수영복도 입었는데, 그 때는 아래쪽도 튀어나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 

치하야「바다에 갔을 때는 원래부터 작던 그것을 완벽하게 감췄습니다」 

Ｐ「……알고 싶지 않았어」 

치하야「또 하나 말하자면 최근 자고 있는 마코토랑 미키 입에 바퀴벌레랑 시한폭탄 등을 넣는 것에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백합은 최악인데다 기분 나쁘니까 죽어버려」단호

마코토「우엑! 우엑! 우에에에에…」우웩

리츠코「뭐야, 이게…」 

Ｐ「…………프로필 변경은 그만두자」 

끝

http://sea-mew.jp/nox/modules/webarc/2ch/ss/136879472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