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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아미. 마미

아미「오빠, 죠아해~」에헤헤

by 기동포격 2014. 2. 22.

사무소 



아미「안→녕」 


P「안녕, 아미. 오늘은 아미 혼자 왔어?」타닥타닥 


아미「응→. 마미는 댄스레슨을 하러 바로 간다 했어. 사무소에는 오빠 혼자?」 


P「글치. 오토나시씨는 밖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고. 바로 돌아온다고 하긴 했지만」타닥타닥 


아미「그렇구나~. 이야, 그건 그렇고 오늘은 덥네요→」 


P「한여름이니까. 일사병에 안 걸리게 조심해야해」타닥타닥 










아미「예~이. 그럼 뭔가 마실 거라도 찾아볼까~」다다닷 


벌컥 


아미「오! 냉장고 안에서 맛있어 보이는 주스 발~견!」 


P「야야. 누구 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음대로 마시면 혼난다?」 


아미「괜찮아, 괜찮아. 나중에 사서 돌려드릴테니까요~」췩 


꿀꺽꿀꺽 


우엑~! 뭐야, 이게 


P(아미 녀석. 대체 뭘 마신거야? 뭐, 상관없나・・・) 






P「・・・・・・・・・?」달칵달칵


P(아미 녀석. 상당히 조용해 졌는데・・・벌써 일 하러 갔나?) 


아미「오~햐♪」팟 


P「우왓! 아미!? 대체 언제 뒤로!?」 


아미「에헤헤~♪ 오햐・・・죠아해・・・딸꾹」꼬옥 


P「가, 갑자기 왜 그러는데?」 


P「・・・켁! 술 냄새!」 


P「아미, 잠깐만 여기서 기다려」벌떡


아미「후에・・・」 






탕비실


P「방금 전에 아미가 마신 건・・・우와・・・이거 츄하이잖아・・・」 


츄하이 - 탄산과 과일 즙을 첨가한 일본의 술


P「저번에 꽃놀이에서 먹고 남은 거네, 이거・・・사무소에 안 놔뒀는데 분명」 


아미「우와앙~! 오~빠!」 


P「아~, 갈게갈게. 왜 그래?」다다닷 

P(뭐, 잠시 동안 안정시키면 그 사이에 술도 깨겠지) 







아미「오오빠아~!」우와아아아앙 


P「응응~. 난 여기 있단다~? 무슨 일이니~?」 


아미「오오빠아・・・? 오오빠아!!!」꽉 


P「잠깐. 그렇게 세게 안으면 아파, 아미・・・」 


아미「오빠아・・・아미 눈앞에서 사라지지 마아・・・」딸꾹・・・훌쩍・・・ 


P「큭・・・!」 

P(평소에도 솔직한 아미에게 알코올이 주입되어 희로애락을 나타나는 표정이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어.  거기에 불타는 듯 한 빨간 볼과 힘없이 풀린 눈이 너무나 요염해서 이하생략) 


P(결론! 엄청 귀여워!) 






아미「오빠아・・・」훌쩍 


P「응! 내가 아미 앞에서 사라질 리가 없잖아!」꽉 


아미「에헤헤~♪ 오빠 죠아해~♪」 


P(하지만 이 자세는 위험하지) 

P(위를 향해 누워있는 내 위에 아미가 승마자세로 앉아있고, 더욱이 상반신은 나에게 누워 기대고 있는 상태) 

P(멀리서 보면 키스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지금 사무소에 아무도 없어서 다행ㅇ) 


코토리「다녀왔습니다~」 


P(아~, 플래그 서버렸다) 






P「아미! 즉각 조금만 물러나주지 않을래?」당황 


아미「에・・・? 오빠・・・아미를 싫어하게 된 거야・・・?」 


P「왜 그렇게 되는 거야・・・아미는 정말 좋아하니까, 부탁이니 물러나줘」 


아미「싫어! 오빠랑 떨어지고 싶지 않아~아・・・딸꾹・・・훌쩍・・・」꼬옥 


P「아~, 큰일, 위험, 위기! 오토나시씨가 온다니까!」 


코토리「누가 있니~?」쓱 


P「아」 


코토리「피요...」 






P「이야~, 오토나시씨. 여기에는 사정이 있어서~」 


코토리「피요」찰칵찰칵 


P「잠깐만요. 사진 찍지 마세요!」 


코토리「피요피요」띠롱♪ 


P「동영상도 찍지 마세요!」 


아미「피요쨩하고만 이야기하면 싫어!!」꼬오오오오옥 


P「수, 숨 막혀・・・」움찔움찔 


코토리「좋아~! 굉장히 좋아피요~!」하앍하앍


P「좀 도와줘!?」 






━━━━ 

━━ 

━ 



코토리「호호오~. 그랬었나요~」 


P「네. 설마 아미가 이렇게 술에 약할 줄은」쓰담쓰담


아미「후냐・・・」 


코토리「머리를 쓰다듬는 것만으로 표정이 야무지지 못하게 풀리네요」 


P「뭐, 당분간 이렇게 아미가 술에서 깨기를 기다려야죠」쓰담쓰담 


코토리「그러신가요. 그럼 전 아직 용무가 조금 남았으니 밖에 나갔다 올게요. 아미랑 사무소를 잘 부탁드려요」 


P「알겠습니다. 다녀오세요, 오토나시씨」쓰담쓰담






P(후우. 이제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들도 인기가 올라가기 시작했고 오토나시씨도 바빠지기 시작했네)쓰담쓰담 


P(오늘도 사무소에 오토나시씨와 아미밖에・・・응?) 멈칫 


P「그러고 보니, 아미. 오늘 류구 코마치 일은 어쨌어?」 


아미「쓰담쓰담 멈추면 싫어・・・」데굴데굴


P(안 듣고 있네・・・리츠코에게 전화해보자) 






prrrrrrr prrrrrrrr 


리츠코『네, 여보세요』 


P「오우, 리츠코? 오늘 류구 코마치는 스케줄이 어떻게 되더라?」 


리츠코『갑자기 무슨 일이세요? 오늘은 라디오 녹음이랑 잡지 촬영이 있습니다만?』 

리츠코『그러고 보니 아직 현장에 아미가 안 왔네요. 정말, 어디서 정신을 팔고 있는지・・・』투덜투덜


P「・・・미안, 리츠코」 


리츠코『네? 갑자기 왜 그러세요?』 


P「아미 말인데, 실은 아직 사무소에」 


아미「」쓱 


P「응? 뭐야, 아미?」 

P(내 위에서 물러나는가 싶더니 그것도 아닌가) 






아미「」히죽


P「어이, 아미. 왠지 무서운데・・・」 


아미「」꽉


P「어, 어이. 아미?」 

P(팔로 머리를 고정했어!?) 


아미「・・・오빠・・・뽀뽀하자・・・」 


P「잠깐만! 아미!! 얼굴 가까워! 가깝다고!!」 



P(크어w아drftgy미귀こlp;여@:워「」!!?) 






리츠코『프로듀서? 듣고 계세요?』 


P(큭・・・떨어뜨릴 수가 없어!・・・위를 보며 누워있으니 떨어뜨리려 해도 떨어뜨릴 수가 없고, 머리를 잡혀 있어서 움직일 수도 없고!) 


아미「・・・할짝・・・츄릅・・・」 


P(혀 들어왔다~~~!!) 


아미「음・・・쪽・・・할짝・・・응훗♪」 


P(큭・・・아미 이 자식, 혀를 너무 잘 쓰잖아! 도망치려고 해도 아미 혀가 쫓아와서 억지로 내 혀와 자기 혀를 얽히게 하려하고!) 


리츠코『잠시 만요! 프로듀서!? 아까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요!?』 


P(미안, 리츠코! 나중에 다시 걸게!)삑 






몇 분후



아미「━━푸하아! 하아, 하아・・・」 


P「」움찔, 움찔움찔 


아미「응훗후. 칠칠지 못하네, 오빠・・・는・・・」털썩 


아미「・・・새근・・・새근」 







저녁



「・・・듀서씨? 프로듀서씨?」흔들흔들


P「으음. 어라? 난・・・」 


코토리「드디어 일어나셨나요?」 


P「방금 전까지 아미랑 키━」 


코토리「키?」 


P「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에요!」HAHAHAHAHA 


코토리「그렇다면 상관없지만. 아, 그러고 보니 아미라면 방금 전에 현장으로 갔어요」 


P「아아, 그런가요」 


코토리「『우아우아~! 완전 지각이야~』이렇게 말하며 울면서 갔답니다」 


P「・・・리츠코에게는 내가 사과해 두자. 일단 원인은 나한테 있고 말이지」삑삑삑삑 


코토리「네. 그래주세요」 






훗날



달칵 


아미「안→녕」 


P「오우, 아미. 안녕」 


아미「아, 오빠! 저번에는 폐를 끼친 것 같네. 미안해」 


P「아, 됐어됐어. 신경 쓰지 마」 

P(여러 가지로 부수입을 얻었고!) 


아미「그 뒤에 말이지, 아미는 릿쨩에게 엄청나게 혼난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빠가 미리 전화로 사정을 설명해준 덕분에 그렇게 많이 안 혼나고 끝났어→고마워! 오빠!」 


P「그래? 다행이네!」 

P(나는 꽤나 혼났지만・・・)에휴휴 






아미「그리고 말이지. 오빠, 아미가 취했을 때 아미랑 뽀뽀했지?」 


P「으억! 기억하고 있었나・・・」 


아미「응훗후~. 이 아미님의 기억력을 얕보면~ 곤란하답니다!」 


P「아, 아미님!! 제발!! 이 사건은 비밀로!!」





아미「우와아・・・꼴사나우니까 그만둬, 오빠. 그리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은데다가, 아미는 별로 신경 쓰지도 않앙」 


P「헤? 그래?」 


아미「응. 그러니까 오빠도 그렇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 좋아. 왜냐하면 이번 일은 단순히 오빠와의 첫 키스 시기가 앞당겨졌을 뿐이니까!」 


P「응! 그렇네! 단순히 시기가・・・그 말은 What does it mean? 아미여」 


아미「응훗후~. 섹시→한 아미에게서 그런 말 들으려 하지 마세요~. 그럼 아미는 일 갔다오겠습니다~!」다다닷 


P「아. 어이, 아미! 대체 뭐였지?」 






마미「・・・오빠」 


P「헉! 마미? 있었어!?」 

P(깜짝 놀랐어) 


마미「・・・오빠. 이 사진은 What does it→mean?」휙 


P「!? 이 사진은!?」 


마미「어제 피요쨩에게 아미가 사무소에 있냐고 물었더니 이 사진을 피요쨩이 보냈어. 그래서? 어떤 의미야? 응?」 


P「아니~, 이건, 그・・・그럼 일 다녀오겠습니다!」다다닷


마미「아! 거기 서! 오빠!!」다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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