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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야요이

야요이「웃우~, 사무소 사람들에게 앵커로 선물을 드릴 거예요~」

by 기동포격 2016. 1. 15.

P「뭐야, 갑자기」 


야요이「항상 사무소 사람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으므로 오늘은 제가 사람들에게 선물을 드릴 거예요」 


P「그렇구나. 하지만 무리는 하지 마」 


야요이「네~에. 일단 하루카씨한테는 >>3을 선물 할 거예요」 


P「그건 하루카한테 딱 맞는걸」




3 : 귀여운 리본




하루카「야요이가 선물? 과연 뭐려나」두근두근 


야요이「웃우~! 하루카씨한테는 귀여운 리본을 선물해 드릴게요~」 


하루카「우와~, 귀여워. 정말 고마워」 


야요이「웃우~. 솔직히 말해 이거말고는 생각이 안 났어요」 


하루카「에?」 


야요이「리액션도 너~무 평범해서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하루카「에?」




야요이「다음은 치하야씨한테 >>6을 선물해요」 


P「응. 이건 확실히 치하야한테 필요한 거야」




6 : 목캔디




치하야「타카츠키씨가 나한테 선물!? 과연 뭐려나」두근두근 


야요이「치하야씨한테는 목캔디를 선물할게요~」 


치하야「어머나, 내가 노래를 좋아한다는 걸 생각해줬구나. 고마워, 타카츠키씨」 


야요이「웃우~. 예전에 자주 말씀하시던『노래말고는 흥미없어요』는 아이돌로서 좀 그렇지 않나, 하고」 


치하야「에!?」 


야요이「하지만 그렇게 금욕적인 치하야씨가 정~말 좋아요」 


치하야「어머나, 타카츠키씨도 참・・・」/// 




야요이「다음은 미키씨한테 >>10을 선물해요」 


P「응. 미키라고 하면 이거지」




10 : 주먹밥




미키「야요이가 준다는 선물은 뭐야? 기대되는 거야」 


야요이「미키씨한테는 주먹밥을 선물 할게요~」 


미키「기쁜거야」 


야요이「참고로 주먹밥 속재료는 >>12에요」 


미키「!?」




12 : 마츠사카 소고기 조림




야요이「참고로 속재료는 마츠사카 소고기 조림이에요」 


미키「!?」 


야요이「덧붙여 저희 집 1주일 식비만큼의 가치가 있어요」 


미키「그, 그렇구나・・・」 


야요이「답례, 기대하며 기다릴게요~」 (^_^) 방글방글


미키「・・・」




야요이「다음은 히비키씨한테 >>16을 선물해요」 


P「호오, 히비키한테 >>16인가」




16 : 지금 신고 있는 구두




히비키「하이사~이. 야요이가 선물을 준다니, 뭐야?」 


야요이「히비키씨한테는 이걸 드릴게요」 


히비키「응?」 


야요이「이거예요~」훌러덩훌러덩 


히비키「에?」 


야요이「왜 그러세요, 히비키씨? 막 벗어서 따끈따끈하답니다」 


히비키「아, 아하하하. 야요이는 농담도 잘하는구나」 


야요이「농담이 아니에요. 프로듀서랑 치하야씨도 이걸로 매우 기뻐했고」 


히비키「에?」 


P「에?」 


치하야「에?」




야요이「다음은 유키호씨한테 >>20을 드리겠어요」 


P「흐음. 유키호한테 >>20이라니, 의외인걸. 이거 유키호는 기뻐하려나?」




20 : 다즐링 홍차잎




유키호「야요이가 주는 선물・・・. 뭘까」 


야요이「유키호씨한테는 다즐링 홍차잎을 드리겠어요」 


유키호「에? 찻잎이기는 한데 홍차잎이야?」 


야요이「가끔은 변화구로 공격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고」 


유키호「그, 그래? 그럼 끓여볼까」 




야요이「다음은 타카네씨한테 >>25를 드릴 거예요」 


P「>>25라…. 나도 갖고 싶은데」




25 : 야요이 특제 업무용 숙주나물 특대곱빼기 절품 라면




타카네「타카츠키 야요이가 주는 선물입니다. 참으로 기대 되옵니다」 


야요이「타카네씨, 오래 기다리셨죠」 


타카네「이 향기는, 어쩌면」킁킁 


야요이「제가 만든 특제 업무용 숙주나물 특대곱빼기 절품 라면이에요」 


타카네「이럴 수가!」 


야요이「타카네씨한테는 항상 신세를 지고 있으므로, 특별히 타카네씨 취향의 라면을 제 나름대로 어레인지 해서 만들어 봤어요」 


타카네「타카츠키 야요이, 당신은…」울먹울먹 


야요이「웃우~. 타카네씨, 감상을 들려주세요」 


타카네「그렇네요. 빨리 먹지 않으면 모처럼 만들어준 라아멘이 불어버립니다. 그럼・・・」후루룩 


야요이「・・・」두근두근 


타카네「이, 이건・・・>>27」




27 : 차르 봄바(수소폭탄)




타카네「이, 이것은・・・차르 보옴바!?」 


야요이「타카네씨가 좋아해 주실 거라 생각해, 분발해버렸어요」 


타카네「그렇습니까. 저로서도 라아멘의 재료로서는 처음이라 기대되옵니다. 그럼 한 입・・・」 


야요이「웃우~. 자극을 주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통째로 삼켜주세요」 


타카네「기이한. 하지만 야요이가 그렇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면, 어쩔 수 없군요. 그럼・・・」꿀꺽 


야요이「웃우~,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돼요」 


타카네「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군요」 


야요이「으~음. 불발탄이었으려나」 


타카네「뭐, 그렇다면 어쩔 수 없군요. 그럼 국물을…」꿀꺽 


야요이「앗・・・」 


타카네「어머나?」 





야요이「오늘은 여기까지에요~」








야요이「앵커대로 내놓겠어요」 


야요이「아즈사씨한테 드릴 선물은 >>37이에요」




37 : 사이타마현의 지도




야요이「아즈사씨한테 드릴 선물은 사이타마현의 지도에요」 


아즈사「고, 고마워. 하지만 야요이・・・」 


야요이「이러면 아즈사씨도 더 이상 헤매지 않겠네요!」 


아즈사「・・・그, 그렇네」




야요이「웃우~. 마코토씨한테 드릴 선물은 >>41이에요」 


P「마코토한테는 >>41인가・・・」




41 : 유키호의 처녀




마코토「응, 맛있어」 


유키호「다행이다. 마코토가 기뻐해줘서」 


마코토「그런데 이 홍차를 마시게 하기 위해 나를 여기로 부른 거야?」 


유키호「응. 내가 처음으로 끓인 홍차는 마코토가 마셔줬으면 했거든」 


마코토「헤헤헤. 왠지 부끄러운데」 







야요이「웃우~♪ 유키호씨의 첫 홍차는 무사히 마코토씨한테 선물했어요!」




야요이「다음은 리츠코씨에요. 리츠코씨, >>45를 드리면 기뻐하실까요?」 


P「리츠코라면 >>45는 좋아할 텐데・・・」




45 : 새 안경




야요이「리츠코씨한테는 안경을 선물 할 거예요」 


P「음, 왕도구먼」 


야요이「리츠코씨, 안경을 드릴게요」 


리츠코「고마워, 야요이」 


야요이「천만에요」 


리츠코「그럼 케이스를 열어볼게」 


야요이「부디」 



달칵


 

리츠코「이거 혹시, >>49 모델의 안경 아냐!?」 


야요이「웃우~♪ 맞아요!」




49 : 미나세 재벌




달칵



리츠코「이거 혹시 미나세 재벌 모델의 안경 아냐!?」 


야요이「웃우~♪ 맞아요! 이오리한테 부탁해 만들었어요」 


리츠코「순금을 사용해 안경테를 만들고, 거기다 다이아몬드가 곳곳에 박혀있잖아. 이거 정말 받아도 괜찮은 거야?」 


야요이「웃우~♪ 이오리한테 허가는 받았으니 신경 쓰실 필요 없어요」 


리츠코「고마워. 소중히 쓸게」 


야요이「기뻐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야요이「코토리씨한테는 >>53을 드릴 거예요」 


P「정말로 괜찮은 걸까. 코토리씨한테 >>53 같은 걸 선물해서」




53 : 프로비던스 건담




코토리「후후후. 프로비던스의 힘, 똑똑히 맛보아라!」달칵 


P「・・・나・・・나는・・・죽이고 싶지 않은데에에에!!」위~잉 


코토리「무대의 주역이 항상 건담이라는 건 아니라는 거지」킹 


P「그래도!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슈잉 





야요이「웃우~. 마음에 들어해 주신 것 같아요~」




야요이「이오리한테는 >>58을 선물 할 거예요」 


P「>>58인가. 이오리가 참 부러운걸」




58 : 겨자를 넣은 슈크림




야요이「이오리, 갑작스럽지만 게임 안 할래?」 


이오리「게임? 대체 뭔데?」 


야요이「이 3개의 슈크림 중에 평범한 슈크림이 하나 있거든? 그게 어느 것인지 맞추면 돼」 


이오리「평범한 슈크림? 그거 말고는 뭐가 있는데?」 


야요이「겨자를 넣은 슈크림」 


이오리「에에!? 그런 건 싫어」 


야요이「혹시 맞춘다면 숙주나물 라면을 대접할게」 


이오리「숙주나물 라면? 그거 맛있어?」 


야요이「내가 만든 특제 라면이야. 타카네씨는 먹다가 세상이 멸망해도 모를 만큼 맛있다고 해줬어」 


이오리「먹다가 세상이 멸망해도 모를 만큼 맛있다・・・. 게다가 야요이가 직접 만든・・・」꿀꺽


야요이「・・・」 


이오리「하겠어! 그 승부, 받아들여 주겠어!」 


야요이「웃우~♪」 




야요이「그럼 이 중에서 원하는 걸 골라」 


이오리「으~음. 겉으로 보기에는 다 똑같아 보이네」 


야요이「거기다 냄새도 다 똑같아」 


이오리「즉 감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거네. 그럼 고민해봤자 소용없나」 


야요이「그렇다는 거지」 


이오리「그럼・・・」쓰윽 


야요이「・・・」 


이오리「이거로 하겠어…」 


야요이「괜찮은 거야?」 


이오리「괜찮아. 각오는 되어 있어. 야요이 특제 숙주나물 라면을 위해서인걸」 




야요이「그럼・・・」 


이오리「먹는다! 에잇」냠 


이오리「・・・」우물우물


야요이「・・・」물끄러미


이오리「・・・」우물우물


야요이「・・・」물끄러미










이오리「히이이이이이이익. 매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워!」 


야요이「웃우~♪ 유감이에요~」




야요이「이오리한테는 미안하지만, 3개 전부 겨자 슈크림이에요」 


P「후훗. 야요이는 악동이구나」 


야요이「웃우~. 앵커는 반드시 따라야해요!」 





야요이「그럼 마미한테는 >>66을 선물해요」 


P「마미한테 >>66은 아직 이르지 않을까」




66 : 무지개 색으로 빛나는 별 모양 펜던트




야요이「자, 이게 마미한테 줄 선물이야」 


마미「이건 무지개 색으로 빛나는 별 모양 펜던트!?」 


야요이「목에 걸어봐」 


마미「알겠어」쓰윽 


야요이「어때?」 


마미「이건 섹시한 마미한테 딱 맞아. 고마워, 야요잇치」 


야요이「인사를 하기에는 아직 이른데??」 


마미「에에!? 무슨 의미야?」 


야요이「그 펜던트에는 >>69의 효과가 있어」 


마미「에에? 그런 게 있다면 먼저 말해」




69 : 사토라레가 된다.       




마미「에에!?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알게 되는 거야!?」 


야요이「그렇네. 게다가 펜던트를 몸에서 떼더라도 효과가 3일은 지속 돼」 


마미「그럼 만약 오빠가 마미 곁에 있다면・・・」 



달칵



P「안녕, 마미. 이런 곳에 있었어?」 


마미「안 돼ーーー! 오빠, 더 이상 접근하지 마!」다다닷 


P「야, 마미. 어디가는 거야」 


마미「우왕~, 야요잇치는 바보ーーーー!」 






야요이「웃우~. 마미는 아직 어린애에요~」





야요이「아미한테는 >>73을 선물해요」 


P「아미한테 >>73?」




73 : 버추얼 보이




야요이「아미한테 줄 선물은 버추얼 보이!」 


아미「버추얼 보이!? 이거 게임이야?」 


야요이「맞아. 이 고글 같은 기계를 들여다보고 플레이 해」 


아미「그래? 그럼 한 번 볼게」 


야요이「어때?」 


아미「빨강과 검은색 세계에서 마리오가 테니스를 하고 있어」 


야요이「으~음. 해보면 재밌어지지 않을까」 


아미「해볼게」 



 - 1시간 후



야요이「어땠어?」 


아미「눈이 따끔따끔했어. 마리오 테니스는 역시 64가 제일이YA」




야요이「마지막은 프로듀서한테 선물을 드리겠어요」 


P「에? 나도 받을 수 있는 거야?」 


야요이「당연해요. 항상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P「야요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야요이「프로듀서한테는 >>77을 선물할게요」 




77 : 치도리씨




야요이「프로듀서한테는 치도리씨를 선물해 드릴게요」 


P「헤? 야요이, 치도리씨가 누구야?」 


야요이「보면 알아요. 치하야씨, 코토리씨. 부탁드립니다」 


치하야「알았어, 타카츠키씨!」 


코토리「맡겨줘, 야요이!」 


P「치하야랑 코토리씨!?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치하야「오토나시씨, 준비는 되셨나요?」 


코토리「난 준비 완벽해」 


치하야「그럼 갈까요」 





치하야・코토리「퓨~~~~~~전! 헛!」번ーーー쩍 


P「우왓!? 눈부셔・・・」




P「대체 뭐야. 치하야랑 코토리씨가 이상한 포즈를 취한다 싶더니, 주변이 빛에 둘러싸여・・・」 


???「프로듀서(씨), 오래 기다리셨죠」 


P「응? 이 목소리는・・・」 


야요이「치도리씨에요~」 


P「뭐・・・라고・・・」 





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



치도리「프로듀서씨. 제가 선물이에요」 


P「우와아아아아아앗. 누구야, 너어어어어어어」 


치도리「어떻게 그렇게 실례되는 말씀을! 저라고요, 저!」 




P「야요이, 이 파랑색과 초록색의 중간색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은 대체 누구야?」 


야요이「웃우~! 치하야씨랑 코토리씨가 융합(퓨전)한 결과 완성된 것이, 바로 이 치도리씨에요」 


P「치하야랑 코토리씨? 하필이면 왜 그 두 사람인데!? 좀 더 좋은 조합이 있을 터!」쾅 


야요이「앵커는 반드시 행해야 해요!」 


P「윽. 어째서 765 프로덕션에서 귀찮은 걸로 치면 1, 2위를 다투는 캐릭터끼리 융합시킨 거야」 


치도리「프로듀서(씨), 무슨 말 하셨나요?」찌릿


P「우와앗, 살려줘」 


치도리「프로듀서(씨),  안 놓쳐요!」 


P「싫어어어!!」다다다다닷 





야요이「웃우~. 참 잘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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