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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야요이

야요이「웃우~! 생일이므로 앵커에 따라 행동해요!」

by 기동포격 2015. 3. 26.

야요이「저 드디어 열네 살이 되었어요!」


야요이「어라? 어제도 열네 살이었던 같은…」


야요이「…뭐, 세세한건 신경 쓰지 않아요!」


야요이「오늘은 생일이므로 >>3 이라도 해보죠!」




3: P집에 잠입




야요이「프로듀서 집에 들어가도록 해요!」


야요이「제가 갑자기 와서, 분명 놀라실 거라 생각해요!」


야요이「그럼 출발~!」




 - P네 집



야요이「몰래 여벌 열쇠를 가지고 와서 다행이에요!」



달칵



야요이「안녕야요야요~」


야요이「프로듀서, 계세요?」



>>7


1. 있다.

2. 없다.




7: 1




야요이「프로듀서, 계세요?」



쿵쾅쿵쾅



P「야, 야요이!? 어째서 여기에!?」


P「그것보다 어떻게 들어온 거야!?」


야요이「여벌 열쇠를 사용했어요!」


P「열쇠 같은 건 준 기억이 없는데…」


P「…뭐, 모처럼 왔으니 일단 들어오도록 해」


야요이「그럼 호의를 받아들여서!」 




P「아아…, 맞다」


P「예정보다 조금 빠르지만, 지금 주는 편이 좋겠지」


야요이「에?」


P「야요이, 내가 주는 생일 선물이야. 받아줘」


야요이「프…프로듀서!」


야요이「웃우~! 감사해요~!」


P「자, 상자를 열어봐」


야요이「네!」부스럭부스럭


야요이「…이건」


P「>>12야」 




11: 반지




야요이「반지인가요…?」


P「응. 예쁘지?」


야요이「이거 다이아몬드죠…? 아주 비싼 거죠?」


P「맞아…」


야요이「이렇게 비싸보이는 걸 왜 저에게?」


야요이「아무리 선물이라도 해도…」


P「응. 이걸 선물한 이유는…>>16야」 




16: 야요이에게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서




P「야요이에게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야요이「저한테?」


P「응. 이 다이아몬드, 아주 예쁘잖아?」


야요이「네!」


P「그리고 동시에 야요이도 아주 예뻐」


야요이「에…?」


P「나는 생각했어…다이아몬드의 반짝임과 야요이의 미소, 이 두 개가 조합되면 완벽하다고. 그렇게 생각 안 해?」


야요이「완벽? 그런가요?」


P「이런…, 아직 실감하지 못하는 건가」


P「뭐, 괜찮아. 바로 알게 될거야.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도 보여주러 가자」


P「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보여주는 반응을 볼까」


야요이「네!」 




P「맞다. 모처럼 우리 집에 왔으니」


P「뭐라도 할까? 마미랑 아미도 가끔 오니까, 놀이 기구 같은 건 얼추 갖추어져 있어」


야요이「그럼 >>20」 




20: 프로듀서랑 부부놀이




야요이「그럼 저랑 프로듀서랑 부부놀이 해요!」


P「부부놀이…?」


P「…아아, 소꿉놀이 말인가」


P「그럼 내가 남편역에 야요이가 부인인가」


P「야요이라면 장래에 좋은 부인이 되겠지」


야요이「그, 그렇지 않아요. 저는…에헤헤///」


P「그럼 시작할까」


야요이「네!」 




달칵



P「다녀왔어」


야요이「어서오세요. 여보!」


야요이「밥부터 드실래요, 목욕부터 하실래요?」


야요이「아니면 저?」


P「…그런 대사를 어디서 배운 거야?」


야요이「마미랑 아미한테 배웠어요」


P「그 녀석들…」


야요이「그래서 어떻게 하실 건가요?」


P「…>>25」




25: 그럼 야요이로 할까(꽈악) 




P「그럼 야요이로 할까」꽈악!


야요이「꺅!」





야요이「…」


P「…」


야요이「저, 저기…프로듀서…?」두근두근


P「…왜?」


야요이「정말로…저로 하실 건가요?」두근두근


P「무서워?」


야요이「아니요, 무섭지는 않은데…」


야요이「그래서, 정말로 하실 건가요?」


P「>>28」 




28: 농담이야




P「농담이야」쓱


야요이「에?」


P「이건 어디까지나 부부놀이니까, 일선을 넘으면 더 이상 놀이가 아니게 돼」


P「거기에 했던 것이 만약 들키기라도 한다면, 나는 더 이상 프로듀서로 있을 수 없게 되니까」


야요이「…」추욱


P「왠지 쓸쓸해 보이는 걸…안심해」


P「지금은 안 되지만 가까운 장래에, 이 다음 일을 할 테니까」


야요이「정말인가요?」


P「응…그런데 난 열네 살 애를 상대로 무슨 말을 하는 거지…」


P「미안. 못들은 걸로 해줘. 솔직히 말해 범죄에 가까우니까」


야요이「이미 늦었어요~!」


P「앗, 이 자식!」


야요이「웃우~!」




P「그래서, 지금부터 어쩔 거야?」


야요이「보자」


야요이「…>>34」


1. 부부놀이를 계속

2. 사무소에 간다

3. 데이트를 하러 밖에

4. 집에서 적당히 뭘 한다

5. 그 외




34: 야요이켄에서 밥을 먹자      야요이켄 - 정식집




P「야요이켄에서 밥을 먹을까」


야요이「야요이켄에서 말인가요?」


P「응. 최근에 리뉴얼해서 요리는 풍부하고, 가게 안도 깨끗해진 것 같아」


P「게다가 오늘은 어떤 사정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야요이켄에 가는 날이야」


P「그런 날에 야요이가 가면 어떻게 되는 걸까」


P「가볼까」


야요이「네!」 




 - 야요이켄



웅성웅성 와글와글



야요이「사람이 굉장히 많네요!」


P「그렇네. 이걸 야요이쨩 패닉이라고 하는 것 같아」


야요이「제가 원인같네요!」


P「그렇네」





P「이런」


남A「아…죄송합니다」


야요이「…」


남A「…!?」


야요이「…?」




남A「지, 진짜 타카츠키 야요이!?」


야요이「네. 그런데요」


남B「뭐!? 진짜라고!?」


남C「야요이가 야요이켄에 왔다는 거야!?」


남D「야요이가 여기에!? 이 무슨 기적!」


야요이「어…어어!?」


남자들「싸인해 주세요!」「악수 해주세요!」「옛날부터 팬이었어요」두두두두두두두두!


야요이「미, 밀지 마세요!!!」


야요이「매너를 지키지 않는 사람은 싫어요!」


남자들「아, 죄송합니다」추욱




P「사과로 팬들보다 먼저 먹게 됐는걸」


야요이「네! 왠지 득을 본 기분이에요!」


점원A「어서오십시오. 몇 분이십니까?」


P「두 명입니다」


점원A「네, 으음…」


야요이「…」


점원A「…!?」


야요이「…우?」 




점원A「혹시 진짜 야요이!?」


점원B「거짓말!? 야요이가 생일에 야요이켄에 와준 거야!?」


점원C「점장님! 큰일났어요! 천사가 강림했어요!」



벌컥!



점장「야요이님.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설마 당신이 이런 곳에 와주시다니…!」


점장「모처럼이므로 원하는 걸 뭐든지 시키십시오. 전부 무료로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야요이「저, 정말인가요!?」


점장「네. 저희들이 드리는 생일 선물입니다」


야요이「웃우~! 감사해요!」


P「야요이는 인기인이구나~」


점장「나중에 사진이랑 싸인도 부탁드립니다」


야요이「좋아요!」 




감사했습니다



야요이「매우 득을 본 기분이에요!」


야요이「앗…. 이럴 줄 알았으면 동생들도 함께 데리고 올 걸…」


P「다음 기회에 같이 가면 돼」


P「가게 사람들도 기꺼이 대접하겠다고 했으니까 말이야」


야요이「그런가요~. 그렇네요!」


P「그래. 다음에는 동생들이랑 같이 가자」


야요이「네!」


P「이 다음은 어쩔래?」


야요이「으음…>>44」 



44: 복권을 산다.




야요이「복권을 사도록 해요!」


P「복권?」


야요이「네!」


P「당첨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그런 걸?」


야요이「오늘은 왠지 당첨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P「생일이라서?」


야요이「네!」


P「행운의 여신이 야요이한테 주는 선물이라는 건가」


P「좋아. 그럼 사러 가볼까」


야요이「네!」 




어서오세요



P「몇 장 살래?」


야요이「한 장이면 되요」


P「3000원입니다」



감사합니다



P「자, 복권」


P「이건 야요이 거니까, 소중히 간직해야해」


야요이「감사합니다!」


P「복권, 당첨되면 좋겠는걸」


야요이「네!」 




P「자, 슬슬 끝날 시간이 다가오는데


P「마지막으로 뭘 하고 싶은지 가르쳐줘」


야요이「그럼 >>50」 




48: 반지를 껴준다.



50: ↑ 진짜 부부가 되고 싶다.




야요이「프로듀서…이 반지를 받아주세요」


P「이거, 내가 준 반지잖아」


야요이「네. 그리고 이걸 여기에 끼워주셨으면 해」


P「여기라니…왼손 약지에 말이야?」


야요이「네…」


P「나 참…어디서 이런 걸 알게 됐는지…」


P「말해두는데…야요이는 아직 열네 살, 결혼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야」


야요이「알고 있어요…알고 있지만…」


야요이「저, 참을 수가 없어서…우우…」 




P「하아…이런이런…」


P「열네 살 애한테 이렇게까지 볶이고, 거절을 할 수 없다니…」


P「난 엄청난 로리콘일걸…」


P「알겠어. 반지 빌려줘」


야요이「네」쓱


P「그럼 여기서 무릎 꿇어…」


P「자…손가락을 내밀어」


야요이「네…//」



쓰윽…



야요이「…」스륵


P「조금 컸지. 공간이 상당히 많이 남는걸」




야요이「프로듀서…, 그래서 지금은 할 수 없지만…」


야요이「2년이 지나면…, 놀이가 아니라 진짜 부부가 되어 주시지 않을래요?」


P「…이런이런. 이런 건 원래 남자가 말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P「여자 쪽에서 프러포즈라니, 이상한데…」


야요이「그래서 대답은?」


P「…응. 좋아」


P「2년 후, 진짜 부부가 되자…야요이…」


야요이「프로듀서…//」두근


P「…」


>>56


1. 이마에 키스

2. 손등에 키스

3. 입술에 키스




56: 1




P「눈을 감아줘」


야요이「네…」



두근두근두근두근



야요이「…」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야요이「………///」





야요이「에…?」


P「…」


야요이「이, 이마에 하시는 건가요?」


P「입술은, 그 때가 오면」


P「그러니까 2년이 지날 때까지 누구에게도 주면 안 돼. 나도 빼앗기지 않을 테니까」


야요이「…알겠습니다. 약속하신 거예요」


P「응. 약속이야…그럼 사무소로 갈까」


야요이「네!」 




 - 765 프로덕션



달칵



일동「야요이! 생일 축하해!」


야요이「와앗!」


하루카「축하해, 야요이! 이거 생일 쿠키야!」


야요이「감사합니다」


히비키「본인은 본인 그 자체가 선물이야!」


이오리「나는 나 자신이야! 미나세 집안의 모든 권한도 줄게!」


치하야「타카츠키씨. 나로 할래? 나로 할래? 아니면 나?」


레온「부디 나를 받아줬으면 좋겠어. 지금 날 받아준다면 별장도 따라와」


P「뭐하는 거야, 세 사람 다…그리고 레온은 혼잡한 틈을 타서 끼어들다니. 넌 여기 왜 있는 거야」


야요이「웃우~! 여러분 감사드려요!」


야요이「앗. 하지만 역시 사람은 받을 수 없으려나~, 하고」


4명「」쿠-웅! 




야요이「뭐, 이래저래 즐거운 생일 파티가 끝났어요!」


야요이「사무소 사람들도, 야요이켄 사람들도, 팬도, 프로듀서도 다들 좋은사람 뿐이었어요!」


야요이「이렇게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고, 즐거운 일만 일어나서 굉장히 행복해요! 웃우~!」


야요이「아, 참고로 복권은 1000만원이 당첨됐어요」


야요이「숙주나물을 얼마나 살수 있으려나」 




 - 2년후



P「그럼 다녀올게」


야요이「다녀오세요」



끼익



야요이「앗, 깜박할 뻔했어요!」


P「에?」





P「…//」


야요이「응, 아침 키스!」


P「으, 응/// 미안해//」


P「그럼…다녀올게」


야요이「다녀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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