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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완결/야요이「이제 지쳐버렸어요……」(완)

야요이「이제 지쳐버렸어요……」3

by 기동포격 2014. 9. 9.

――― P네 집 ――― 



P「흥흥~흥♪」뽀득뽀득


야요이「……」물끄러미


P(야요이가 내뿜는 뜨거운 시건이 너무 강렬해서, 접시닦이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 


P「야요이, 무슨 일 있어?」 


야요이「……」 


P「무슨 일이 있다면 말해줘. 알겠지?」 


야요이「……」 


P「흥흥~흥♪」달칵달칵


야요이「……오」 




야요이「오빠!」 




P「……?」빙글 


야요이「……윽」/// 


P(그렇구나. 낮에 있었던 일이 신경 쓰여서……) 


P「왜? 야요이」방긋 


야요이「!!」 


야요이「에헤헤. 아무것도 아니야!」방글방글


P「그래」키득 







――― 다음날, 사무소 ――― 



아미「오빠오빠, 놀~자!」 


마미「오빠오빠, 어울려줘!」 


P「으음~, 예이예이. 다음에 말이지」타닥타닥 


아미「오빠, 컴퓨터만 보고 있으면 눈이 엄청 나빠져. 그거 알아?」 


마미「일은 하루에 한 시간만이야, 오빠!」 


P「으음~, 예이예이. 다음에 말이지」타닥타닥 


아미「전혀 듣고 있지 않네, 이 모습을 보아하니」이런이런 


마미「이렇게 되면 꿍쳐둔 그 기술을……」응훗후 


야요이「이 애들도 참! 아미, 마미!」꽈악 


아미「야, 야요잇치……?」 


마미「왜, 왜 그래……?」 


야요이「프로듀서가 일하시는데 방해하면 안 되잖아! 이쪽으로 오도록 해!!」쭈욱 


아미「요즘 왠지 야요잇치가 릿쨩화 되어가고 있어YO!」질질 


마미「귀신 중사 야요잇치의 탄생도 멀지 않았어YO!」질질 


야요이「나 참! 저쪽에서 놀아 줄 테니까, 일하시는데 방해하지 않도록 해!!」 


아미・마미「「네~에」」 







리츠코「누가 귀신 중사야, 누가……」 


코토리「후훗. 야요이도 참. 힘이 넘치네요」 


리츠코「뭔가 갑자기 성장했다고 해야 할까, 어른이 됐다고 해야 할까……」 


코토리「생기가 넘치죠. 이것도 프로듀서씨 덕분일까요」 


P「이야, 하하하. 그건 어떨까요」 


리츠코「……귀머거리가 된 건 아니었군요」 


코토리「프로듀서씨도 야요이가 다부져 졌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P「네, 분명히. 사무소나 저희들의 일을 예전보다도 더욱 솔선수범해서 도와주게 됐죠」 


리츠코「그렇네요. 덕분에 한 숨 돌린다니까요」 


코토리「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언니네요」 


P(……의지할 수 있는 언니, 인가) 







――― P네 집 ――― 



야요이「……」꼬옥


P「저기, 야요이. 15분만 떨어져주지 않을래……야요이한테서 좋은 냄새가 나서 그런지 집중을 못하겠어」타닥타닥 


야요이「싫은걸」꼬옥 


P「그래. 싫구나」 


야요이「……」꼬옥 


P(집에 돌아오고 나서, 야요이가 나랑 마주보는 형태로 나를 단단히 안고는 떨어져주지 않는다) 


야요이「……」부비부비


P「있잖아, 야요이. 그거 즐거워?」 


야요이「행복해」 


P「으~음……야요이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나」쓰담쓰담 


야요이「♪」부비부비


P(낮에 보여주던 언니다운 야요이는 어디로 가버렸을까) 


P(……뭐, 누구한테도 상담하지 못하고 파열되기 직전까지 모았던 감정을, 천천히 소화하고 있는 거겠지) 


P(이렇게 하는 것 정도로 야요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기뻐해야할 일이지) 







――― 다음날, 사무소 ――― 



P「다녀왔습니다」달칵 


야요이「윽!!」쓱쓱 


야요이「죄송해요. 먼저 돌아가겠습니다!」다다닷 


하루카「앗, 야요이!?」 


P「……?」 


히비키「괜찮으려나, 야요이……걱정이야」 


P「야요이한테 무슨 일 있었어?」 


하루카「그 댄스가 또 잘 되지 않아서……」 


히비키「프로듀서가 올 때까지 계속 울고 있었어」 


P「……」 


하루카「이 뒤로는 일도 없고, 집으로 돌아간 걸까?」 


히비키「그럴거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모처럼 기운이 넘쳤었는데……또 예전처럼 되지는 않겠지……?」 


하루카「그건……」 


P「괜찮아」 


하루카「프로듀서씨?」 


P「나도 여러 가지 방법을 쓰고 있어. 너희들은 야요이를 믿고, 레슨을 할 때 떠받쳐주도록 해줘」 


히비키「……응! 부탁할게, 프로듀서!」 


하루카「야요이를 부탁드릴게요. 프로듀서씨!」 


P「그래!」 







――― 야요이네 집 ――― 



띵동♪ 



카스미「아, 네……」드르륵


P「여어, 카스미」 


카스미「어라……프로듀서 오빠?」 


P「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해」 


카스미「저기, 언니가 항상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꾸벅 


P「매일 언니를 빌려가서 미안해」 


카스미「아니요……프로듀서 오빠 덕분에 요즘 언니가 웃게 되었어요……감사합니다」 


P「그래서, 그 야요이랑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카스미「언니, 오늘은 돌아오자마자 바로 방에 틀어박혀서는 나오지 않아요……저기, 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P「잘 안 풀린 게 좀 있어서, 그거 때문에 침울해하고 있어. 부모님은 오늘 언제 오셔?」 


카스미「늦게까지 안 들어오세요」 


P「그렇구나……. 저녁은 이미 먹었어?」 


카스미「아니요. 언니가 피곤한 것 같아서, 저랑 쵸스케가 어떻게든 하자 생각해서……」 


P「그건 좀……위험하지 않아?」 


카스미「……하지만」 


P「괜찮다면 내가 만들어줘도 될까? 저녁」 







――― 거실 ――― 




코지「맛있어~!!!」반짝반짝 


코타로「프로듀서 형은 요리사야!?」 


P「하하, 그럴 리가 없잖아. 단순한 프로듀서야」 


카스미「하지만 정말로 맛있어요」 


쵸스케「……굉장해」 


P(이 아이들, 고급 요리점 같은 곳에 데리고 가면, 너무 맛있어서 울 것 같은 기세인데) 


P「다른 집안일도 도울게. 평소에 야요이에게 신세를 지고 있는 답례니까, 사양하지 말고 부려먹어줘」 


쵸스케「……야요이 누나는 괜찮은 거야?」 


P「일단 너희들이랑 관련된 일을 끝내고, 야요이랑 이야기 해볼게」 


쵸스케「부탁, 드릴게요……야요이 누나, 요즘 왠지 내 이야기를 잘 안 들어줘서……」 


P(그건……내 탓이려나……. 야요이의 기운을 되찾기 위해, 너무 우악스러운 방법을 썼을지도 몰라) 


코타로「야요이 누나는 계속 프로듀서, 프로듀서라고 말하니까 말이야!」 


쵸스케「……프로듀서 형은 뭐라고 할까……마약같네」 


P「……어, 어이어이. 좀 봐줘」 







――― 침실 ――― 



P「야요이, 들어가도 괜찮을까?」 


「……」 


P「들어갈게」드르륵


「……」 


P(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다……) 


P「어떻게 된 거야. 오늘은 우리 집에 안 오는 거야?」 


「……훌쩍……안 돼요」 


P「뭐가 안 된다는 거야?」 


「그치만……오늘은, 댄스 레슨을 실패해버렸고……기운도, 없었어요……」 


P「확실히 그렇지. 하루카랑 히비키가 걱정했어」 


「……죄송해요」 


P「그 말은 내일 두 사람한테 직접 하도록 해」 


「……」 


P「오늘은 열심히 한 야요이를 위해 출장서비스를 나왔어. 그래서 여기에 온 거야」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P「열심히 했어.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 야요이가 댄스를 열심히 췄다는 건 변함이 없잖아? 아니면 대충 췄어?」 


「……아니요」 


P「열심히 했으니까, 포상을 줄 필요가 있겠구나」휙 


야요이「앗……」 


P(이렇게나 눈이 부어서는……) 







P「야요이, 정말 열심히 했구나」쓰담쓰담 


야요이「……윽!」울먹 


P「야요이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니까, 분명 얼마 안 있어 출 수 있게 될 거야. 요령을 알자마자 바로 말이지. 그러니까 초조해 할 필요는 없어」 


야요이「으으으……훌쩍……」꼬옥 


P「야요이는 상냥하니까, 그 두 사람한테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그 두 사람이 야요이한테 화를 낼 거라 생각해? 야요이가 열심히 춤추고 있는 걸 보고 “뭐야, 이 자식. 똑바로 못 춰?” 그렇게 생각할 거라 생각해?」 


야요이「……」도리도리


P「그렇지? 야요이가 뛰쳐나가고, 두 사람 다 아주 걱정했어. 자기들이 야요이한테 압박을 주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야요이「……그런 일은, 절대로, 없어요……」 


P「그렇다면 그것도 내일 꼭 말해야해. 댄스를 하다 실수를 해 처음부터 할 때도, 폐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에 초조해하면 또 실수를 해버리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두 사람을 믿고, 긴장을 풀고 춤추는데 집중하자. 알겠지?」 


야요이「네」 


P「좋은 대답. 그럼 오늘은 피곤할 테니 푹 자도록 해」 


야요이「……오빠……저기……나랑 같이 자줄래?」 


P「응. 물론이지」 


야요이「……에헤헤」꼬옥 


P「나 참,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여동생이라니까」 


야요이「……미안」 


P「괜찮아. 이렇게 귀여운 여동생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야요이「귀, 귀엽다니……」꼬오옥


P「왜 그래?」 


야요이「왜, 왠지, 배가……찌릿찌릿해. 뭐지, 이거……」 


P「몸 상태라도 안 좋아? 오늘은 피곤할 테니까, 이제 잠을 자는 편이 좋아」 


야요이「응. 고마워, 오빠. 잘 자!」 


P「잘 자, 야요이」 







――― 다음날, 사무소 ――― 



P(……제길. 이 기획은 거절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그 기획을……아아, 제길)부글부글 


P(애초에 일정을 이렇게 갑자기 억지로 밀어 넣다니. 나 참……다음에 빙빙 돌려서 불평을 해주겠어) 


야요이「프로듀서~~~~!!!」쾅!! 


P「안녕, 야요이. 사무소 문은 좀 더 조용히 열자」 


야요이「안녕하세요!」 


히비키「야요이, 기쁜 건 알겠는데 좀 진정하는 편이 좋아!」벌컥


하루카「하아, 하아……두, 두 사람 다, 너무 빨라……」헥헥 


야요이「프로듀서! 저, 마침내 그 댄스를 출 수 있게 됐어요!!」 


P「오오, 그래!? 대견한데, 야요이」 


야요이「……아, 네!」 


P「……」 


야요이「……」 


P「……?」 


야요이「감사합니다……」터벅터벅 







하루카「어라? 왜 그러는 걸까, 야요이……그렇게나 들떠있었는데, 갑자기 기운이 없어졌어」 


히비키「……본인은 왠지 모르게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어……」 


P「무슨 의미야?」 


히비키「야요이는 그 댄스를 출 수 있게 될 때까지 필사적으로 노력했어. 그런데 프로듀서의 반응이 너무 담백했으니까……」 


하루카「아~……공감이 갈지도, 그거」 


P「에!? 그렇게 담백했었어? 방금?」 


히비키「나중에 좀 더 칭찬해주도록 해. 프로듀서」 


P「……그래. 그렇지. 고마워, 히비키」 


히비키「응!」 


하루카「절 칭찬해 주셔도 괜찮아요. 프로듀서씨!」 


P「보자, 야요이는 어디 갔을려나」뚜벅뚜벅 


하루카「무시인가요, 그런 건가요!」 


P「하하 농담이야. 두 사람 다, 야요이를 지탱해줘서 고마워」 


하루카「같은 765 프로덕션 동료니까요!」 


히비키「그래.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야!」 


P(……이 아이들이 내 담당이라니, 나는 행운아구나) 







――― 탕비실 ――― 



P(히비키한테는 그렇게 말했지만, 타이밍을 놓치고 나서 또 칭찬하는 건 굉장히 민망한데……) 


야요이「……」주뼛주뼛


P「야요이」 


야요이「아……프로듀서」 


P「아까는 야요이 마음을 생각하지 않고, 담백한 반응을 해서 미안해」 


야요이「벼, 별로. 저는 괜찮아요」주뼛주뼛 


P「오늘은 집에 돌아가면 평소보다 특별한 포상을 줄 테니까 말이야」 


야요이「……에?」 


P「뭐가 좋을지, 돌아가기 전까지 생각해 놔. 그럼, 으음……그런 거니까」뚜벅뚜벅 


야요이「앗……」 


P(이걸로 괜찮으려나……기분을 풀어주면 좋겠지만) 


야요이「트, 특별……아우……」/// 







――― P네 집 ――― 



P「……이걸 마시면 되는 거야?」 


야요이「응」 


P「이거, 시중에서 판매하는 생수지?」 


야요이「응. 샀어」 


P「이걸 마시는 게, 댄스를 추게 된 포상이 돼?」 


야요이「반만! 마시는 건 반만이야, 오빠!」 


P「……잘 모르겠지만……뭐, 따라야지」꿀꺽 


야요이「……」물끄러미


P「……」꿀꺽꿀꺽


야요이「스, 스톱!」 


P「푸핫……있잖아, 이 행동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거야?」 


야요이「그, 그거 줘!」 


P「……자」 


야요이「고마워!」/// 


야요이「저, 절대로 들여다 보면 안 돼!」드르륵 


P(마시다 만 생수를 낚아채고는, 침실에 틀어박혀버렸다……) 


P「……대체 뭐지. 다음에 히비키한테라도 물어볼까……」 








――――――――― 


―――――― 


――― 




――― 사무소, 회의실 ――― 




야요이「―――에?」 


P「나도 리츠코를 경유해서 알게 되어 놀랐지만……정말, 이런 건 어디서 냄새를 맡아서 오는 걸까」 


야요이「그게, 으음, 저기……」 


P「중학생정도라면 문제없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야요이는 아이돌이니까 보통 중학생과 비교하면 안 됐을지도 몰라」 


야요이「저기……」 


P「꺼림칙한 건……없을 테지만. 자기들 좋을 대로 기사를 써버려도 곤란하고, 이런 불안의 싹은 잘라두는 게 좋겠지」 


야요이「저기!」 


P「……」 


야요이「서, 설마라고 생각하지만……남매를 그만둔다는……말씀 같은 건 안하실거죠……?」 


P「……」 


야요이「거, 거짓말, 이죠……? 그렇죠? 이제 우리 집에 오지마라 같은 말은, 하지 않으실 거죠……!?」 


P「……미안, 야요이……그건 구별을 해줬으면 해. 야요이의 아이돌 활동을 위해서야」 







야요이「……시……」 


야요이「싫어! 으으으……저, 절대로 싫은걸! 싫어!!」 


P「……야요이」 


야요이「그런 말은 안들을 거거든! 오빠는 바보!!」다다닷 


P「야요이!!」 


리츠코「……」달칵 


P「리츠코……」 


리츠코「어쩔 수가 없어요. 이것만은……. 아직 사진은 찍히지 않은 것 같고, 경계하면서 얌전히만 있으면 언젠가 마크하는 건 떨어져나가겠죠. 그 때까지 참고 견뎌야 해요」 


P「…………」 







P「……」달칵


야요이「……훌쩍……」꽈아아악


하루카「저기, 프로듀서씨. 야요이가 갑자기 회의실에서 뛰쳐나오더니 저한테 달라붙었는데. 이건……」 


히비키「대체 무슨 말을 한 거야! 프로듀서!?」 


P「……앞으로 아이돌이랑 프로듀서로서, 노력해 가자는 이야기」 


하루카「헤?」 


히비키「그건, 당연한 이야기 아냐?」 


야요이「당연하지 않은걸!!」 


하루카「!?」 


히비키「!?」 


P「야요이. 그 두 사람한테 매달려도 어쩔 수 없어」 


야요이「하지마안……!」 


P「조만간에, 언젠가는 이렇게 됐을 일이야. 야요이가 정신적으로 자립할 때까지는 계속할 생각이었지만……」


야요이「나는 계속할 생각이었는걸. 왜냐하면 우리들을 프로듀스 할 필요가 없어지더라도, 계속 같이 있어준다고 말했잖아!!」 


P「그건……」 


야요이「거짓말쟁이!! 오빠 따윈 정말 싫어!!」 


하루카「헤? ……오, 오빠?」 


히비키「프로듀서랑 야요이는 남매였어!?」 


P「아니, 실은 말이지……」 







――――――――― 


―――――― 


――― 



히비키「그런 거였나……」 


하루카「뭐, 뭔가 굉장히 부러운 일을 하고 있었네, 야요이……」 


야요이「……」 


P「무슨 일이 있어도 그만두기 싫어? 야요이」 


야요이「……」끄덕


하루카「그렇다면 좋은 해결 방법이 있어요!」 


P「?」 


야요이「?」 


하루카「오늘부터 제가 하루카 언니가 되면 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집에 묵게 해도 아이돌끼리니까 문제 없고! 자, 야요이! 하루카 언니라고 불러도 괜찮아!!」 


야요이「하루카씨, 지금 그런 건 됐으니까」 


히비키「그건 좀 아니지……」 


P「하루카, 탕비실에 과자가 있으니까 먹고 와도 괜찮아」 


하루카「어, 어라!? 더 이상 없을 정도로 착실한 의견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야요이「……오빠아」꼬옥


P「야요이……」 


히비키「……」 


히비키「이렇게 되면, 이제 이 방법 밖에 없어」 


P「?」 


히비키「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숨겨라 작전이야!!」 


야요이「??」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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