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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야요이「하왓!? 프, 프로듀서!?」 P「왜?」

by 기동포격 2014. 9. 7.

야요이「왜 절 뒤에서 안고 있을까 하고~」 


P「싫어?」 


야요이「시, 싫은 건 아니지만…갑자기 그러셔서 깜짝 놀랐어요」 


P「그래」꼬옥 


야요이「하왓」 


P「…」 


야요이「…」 


P「…」 


야요이「아우…」두근두근





P「…」 


야요이「…」 


P「…」쓱쓱


야요이「하왓!?」 


P「…?」쓱쓱 


야요이「프로듀서? 왜 배를 쓰다듬으세요…?」 


P「하면 안 돼?」 


야요이「안 되는 건 아니지만…저기」 


P「…」쓱쓱


야요이「으응…」 


P「…」 


야요이「…」 




P「…」킁킁


야요이「!?」 


P「왜 그래?」 


야요이「그, 그게…아무것도 아니에요…」 


P「그래?」 


야요이「…」 


P「…」킁킁 


야요이「하와왓」 


P「응?」 


야요이「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부끄러워서…」 


P「그래?」 


야요이「네…」 




P「…」 


야요이「…」 


P「…」후우


야요이「후냣!!?」움찔 


P「…」후우


야요이「으응…프, 프로듀서…간지러워요…」오싹오싹 


P「그렇구나」후우 


야요이「그만…」샥 


P「…」 


야요이「…」 




P「…」 


야요이「…」쓱


P「…」덥썩


야요이「하왓!?」움찔 


P「?」우물우물 


야요이「프로듀서…왜 귀를 깨무시는 건가요?」 


P「…」우물우물


야요이「앗…우우…전 먹는 게 아니랍니다~?」 


P「…」할짝


야요이「히익!?」 


P「귀여워…」소곤 


야요이「에…?」 


P「…」 




야요이「…」 


P「…」 


야요이「…」두근두근


P「…」쓱쓱


야요이「…?」 


P「…」쓱쓱 


야요이「프로듀서?」 


P「왜?」쓱쓱 


야요이「그…허벅지를…」 


P「응?」쓱쓱 


야요이「아우…」 


P「…」 


야요이「앗…」 


P「…왜 그래?」 


야요이「아, 아니요…아무것도 아니에요」 




P「…」 


야요이「…」 


P「…」말랑


야요이「우?」 


P「…」말랑말랑 


야요이「푸, 푸료듀셔?」 


P「…」쭉쭉


야요이「후아…볼 자바당기지 마셰요…」 


P「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쭈욱쭈욱 


야요이「구건 푸료듀셔가」 


P「그렇네」 


야요이「으~…프로듀서는 이제 몰라요!」휙 


P「…」 




야요이「…」 


P「…」 


야요이「…」 


P「야요이」 


야요이「흥~이에요」 


P「…」 


야요이「…」 


P「…」간질


야요이「하왓!!」 


P「…」간질간질


야요이「와앗. 프, 프로듀…아핫…서, 아하하하하」 


P「…」간질간질간질간질


야요이「꺄하하하하하! 프로듀서아하하그만후후후아하하하」 


P「…」간질간질


야요이「아하핫우후아핫, 자, 잠시만요~!! 아하하하하하」 


P「…」 


야요이「하아하아…」




야요이「정말!! 프로듀서! 이런 짓은 하시면 안 돼요. 아시겠나요?」 


P「야요이」 


야요이「엄청 간지러웠으니-」 


P「야요이!」 


야요이「아, 네!」 


P「…」간질 


야요이「아하하! 그러니까 하면 안 된다니까요」 


P「웃어」 


야요이「에?」 


P「오늘 일…실패했지?」 


야요이「아…」 


P「그 뒤로 기운이 전혀 없었잖아」 


야요이「…」 




P「실수를 해도 상관없어. 하지만 그 실수를 질질 끌고 가지 마」 


야요이「프로듀서…제 기운을 차려주기 위해서」 


P「나는 야요이가 기운차게 웃고 있는 모습을 제일 좋아해」꼬옥 


야요이「으응…」 


P「야요이?」 


야요이「웃우~! 프로듀서 덕분에 기운이 쑥쑥 솟았어요!」 


야요이「프로듀서가 이렇게 안아주시니, 마음이 화악하고 따뜻해져서」 


야요이「기운이 쑤욱 났어요!」 


P「그렇구나」 


야요이「네! 감사드려요! 프로듀서!」 


P「그래」 




야요이「…」 


P「…」 


야요이「저, 저기 이렇게 안고 계시면, 굉장히 기쁘긴 한데」 


P「?」 


야요이「이대로는 평소에 하는 그걸 할 수가 없어요…」 


P「응, 그렇네」쓱 


야요이「아…하이! 터~치!!」짝 


P・야요이「「이예이!!」」 


야요이「에헤헤」 


야요이「아, 이제 돌아가야겠네요…」 


P「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야요이「…프로듀서. 저기」 


P「?」 




야요이「그게…」 


P「…」 


야요이「또, 아까처럼 꼬옥 안아주시겠어요?」 


P「그래도 괜찮아?」 


야요이「네!…장난을 치시는 건 조금 곤란하기도 하지만」 


야요이「그 이상으로 마음이 화악하고 따뜻해져서 기운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P「야요이가 기운이 없을 때는, 언제라도 해줄게」 


야요이「정말이세요!? 웃우~!! 약속 한 거예요. 아셨죠?」 


P「응」 


야요이「아…기운이 있을 때도…해주신다면…기쁘겠는데」소곤 


P「에?」 


야요이「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럼 내일부터 다시 일 열심히 할게요!」 


P「그래, 힘내라!」 


야요이「네! 그럼 고생하셨습니다! 프로듀서!!」 


P「응. 조심해서 돌아가도록 해」 


야요이「네~에!!」 




P(후우…야요이의 기운을 차리게 하는 건 잘 된 것 같군) 


P(아주 조금, 9할 정도는 단지 야요이랑 알콩달…이런, 귀여워해주고 싶을 뿐이었지만) 


P(뒤가 켕기는 건 티끌만큼도 없어) 


P(아직 시간이 있는데…그러고 보니 그녀석도 침울해 하고 있었지…) 


P(어쩔 수 없군. 귀여…격려해줄까) 









이오리「하아…이 이오리가 왜 그런 간단한 실수 같은 걸…」중얼중얼


P「…」휙


이오리「꺅!? 뭐야!!?」 


P「…」풀썩 


이오리「…」 


P「…」 


이오리「…이 변태 프로듀서!! 날 무릎에 앉혀두고 뭘 할 생각이야!!」 


P「…」 


이오리「으~윽. 이거 놔! 덥잖아…너무 세게 잡지 말라고」 


P「…」 


이오리「무, 무슨 말이라도 해보도록 해! 변태!!」




P「…」 


이오리「뭐, 뭐야…」 


P「…」짝


이오리「꺅」움찔 


P「…」짝짝


이오리「~!!  왜 말없이 내 이마를 때리는 건데!! 그만햇」 


P「…」 


이오리「좋아. 그리고 이제 빨리 놓도록 해」쭉쭉 


P「…」 


이오리「빨리~!! 누가 오면 어쩔 거야!!」 


P「…」짝 


이오리「그러니까 이마 때리지 말라고오오!!」 


P「일단 기초를 다져나야지」 


이오리「뭐야, 그게!」버럭! 




P「…」 


이오리「애초에 대체 뭐야 이게! 너 지금 네가 뭘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거야!?」 


P「…」쓱


이오리「꺅! 잠깐만, 너 어딜 만지는 거야!!」 


P「다리」쓱쓱


이오리「그만해!! 아, 정말. 그만두라니까」 


P「이오리, 네 다리는 예쁘구나」소곤


이오리「변태! 변태!!」 


P「…」쓱쓱쓱쓱


이오리「꺄아아아아악」 


P「이 장딴지가 위험해」 


이오리「무슨 감상을 말하는 거야!!」 




P「…」 


이오리「하아하아…」 


P「…」 


이오리「너, 적당히 하도록 해」 


P「?」 


이오리「왜 그 부분에서 고개를 갸웃거리는 건데」 


P「…」주물 


이오리「으응」 


P「…」주물주물 


이오리「잠깐만…갑자기 어깨 주무르지 마…흑」 


P「이러면 안 돼?」 


이오리「안 돼, 안된다고!!…으응,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잘하네…잠시라면 이렇게 있어도 괜찮아」 


P「그렇구나」




이오리「후우…」 


P「…」주물주물 


이오리「아, 거기…」 


P「여기?」주물 


이오리「으응…이야기를 딴 데로 돌리지 마!」짝


P「!!」 


이오리「그러니까!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묻고 있어! 이 변태 프로듀서!!」 


P「흠…」 


이오리「갑자기 무릎에 앉히고! 다리 만지고!! 어깨 주무르고…뭐, 기분은 좋았지만…그건 관계없고」 


P「…」부비


이오리「…」 


P「…」부비부비 


이오리「…」




P「매끈매끈한데」부비부비


이오리「있잖아, 아까부터 아무 대답도 못 들었는데」 


P「다리라고 대답했는데」부비부비


이오리「시끄러! 그래도 이것만큼은 대답하도록 해!! 너,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야?」 


P「이오리의 뺨을 부비부비하고 있어」부비부비 


이오리「어째서?」 


P「…」부비부비


이오리「대답하라고! 그리고 그만해!!」샥 


P「이것만큼은 대답하라던 질문에는 대답했잖아」 


이오리「키이이이!! 이리저리 변명만 하기는!!」 


P「…」




이오리「하아…정말!! 아무래도 좋으니까 놓도록 해~」스멀스멀


P「이오리는 귀엽구나」소곤 


이오리「!!」 


P「귀여워…이오리」소곤소곤 


이오리「흐, 흥! 당연하잖아! 난 슈퍼 프리티 아이돌인 이오리인걸. 귀엽지 않을 리가 없잖아!」 


P「아아, 그렇네」사르륵


이오리「그런 이오리를 무릎에 앉히는 걸 영광으로 생각하도록 해!!」 


P「그래. 머리카락도 확실하게 손질하고 있고…마치 비단같아」사르륵 


이오리「으응…당연하잖아」 


P「언제까지나 만지고 있고 싶은데」사르륵


P「예뻐, 이오리」 


이오리「니히힛」




P「…」 


이오리「잠깐만, 벌써 끝이야?,」 


P「방금 전까지는 화내고 있었잖아」 


이오리「그래, 화냈어. 그러니까 이건 벌이야! 빨리 내 머리를 쓰다듬도록 해」 


P「누가 올지도 모르는데?」 


이오리「…삑    아, 신도? 지금부터 사무소에 접근하는 사람이 있으면 물리치도록 해줘…응, 아이돌도 사장도 마찬가지로. 응, 잘 부탁할게」삑 


P「…」 


이오리「니히힛! 이걸로 당분간은 아무도 오지 않아」 


P「…」 


이오리「자, 이 슈퍼 아이돌 이오리를 이렇게까지 하게 만들었으니, 마음껏 어리광부리도록 해줘」 


P「아, 응」쓰담


이오리「으응…후후, 좀 더」 


P「…」쓰담쓰담




P(부자라는 건 굉장하구나…이오리의 변신속도도 대단했지만) 


P(그 때부터 한 시간동안 이오리를 쓰다듬었다…뭐, 부수입이었지만…팔에 감각이 없어졌군) 


P(하지만 이오리도 짜증나던 걸 잊을 수 있었겠지) 


P(흠…이런 걸 하고 있자니 좀 더 많은 아이돌이랑 알콩달…아니, 귀여워해주고 싶은데) 


P(좀 억지로라도 스킨십을 할 기회를 노려볼까…에? 목적이 바뀌었어? 기분탓이겠지, 응) 


P(자, 그럼 >>35 랑 친목이라도 다져볼까) 










아즈사「어머어머~, 여기는 어디려나?」 


P「아즈사~씨」손 붕붕 


아즈사「어머, 프로듀서씨」 


P「찾았다고요! 자, 사무소는 이쪽이에요」꽉 


아즈사「어머~」화끈 


P「…」뚜벅뚜벅


아즈사「…」자박자박 


P「…」뚜벅뚜벅


아즈사「…」두근두근


P「도, 도착했어요」팟 


아즈사「가…감사합니다」추욱 




P「…」 


아즈사「…」 


P「…」 


아즈사「조, 조용하네요~」 


P「그렇네요」 


아즈사「저기, 오토나시씨는…」 


P「안 계세요」 


아즈사「그런가요~」 


P「네」 


아즈사「…」 


P「…」 


아즈사「…」 


P「지금 이 곳에 있는 건 아즈사씨랑 저, 두 사람뿐이에요」 


아즈사「!」 


P「둘뿐이에요」 


아즈사「어, 어머~」두근두근




P「…」 


아즈사「…」 


P「…」 


아즈사「후후…」 


P「왜 그러세요?」 


아즈사「아니, 왠지 프로듀서씨랑 이렇게 단 둘이서 있는 게 신선해서」 


P「그렇네요. 평소에는 사무소에 한 명정도는 꼭 있으니까요」 


아즈사「네. 그래서 왠지 이상해서…」방긋 


P「…」벌떡 


아즈사「프로듀서씨?」 


P「아즈사씨」 


아즈사「왜요?」 


P「푸딩 드시지 않을래요?」 


아즈사「푸딩…」 


P「네. 이런 일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고져스 세레브 푸딩을 사놨답니다」 


아즈사「에~…그러니까」 


P「아, 역시 필요 없으신가요…?」추욱 


아즈사「에, 아, 모처럼이니 잘 먹을게요」 


P「바로 가져오겠습니다!」다다닷




아즈사「…」 


P「오래기다려셨죠」달그락 


아즈사「아니요~. 전혀 기다리지 않았어요」 


P「…」 


아즈사「그럼 잘 먹을게요. 프로듀서씨…어머?」 


P「죄송해요, 아즈사씨…스푼을 찾아봤지만…」 


P「이, 컵 아이스크림용 나무 스푼 밖에 없었답니다…」쓱


아즈사「어머~」 


P「드시기 어려울거라 생각하지만, 이걸로 드셔주세요…」 


아즈사「이 스푼으로 푸딩을 먹는 건 처음이에요」 


P「정말 죄송해요」 


아즈사「후훗. 하지만 이 스푼으로 먹으면 푸딩을 오랫동안 맛볼 수 있겠네요. 프로듀서씨」방긋


P(천사구나…) 




아즈사「그럼 즉시…」부들부들 



덥썩 



아즈사「…으응~, 맛있어요~!」 


P「…」 


아즈사「후훗. 아~…」부들부들 


아즈사「암…!」주륵…툭


아즈사「아…」 


P「…」할짝 


아즈사「프, 프로듀서씨!?」 


P「왜 그러세요?」 


아즈사「아니요…허벅지에 떨어진 푸딩을…방금」 


P「아까우니까요」 


아즈사「어머~」두근두근




P「…」 


아즈사「…」두근두근


P「안 드세요…?」 


아즈사「아니요…」쓱 부들부들 


아즈사「앗…가슴에」툭 


P「…」할짝 쪽 


아즈사「으응…프로듀서씨…」 


P「떨어지면 아깝답니다」할짝 


아즈사「앗」화끈


P「…」 


아즈사「저기, 이 스푼은 역시 먹기 어려우니 다른 걸로-」 


P「그럼 제가 먹여드리겠습니다!」 


아즈사「에?」 




P「…」 


아즈사「저, 저기~…」 


P「…」물끄러미


아즈사「으응~…」화끈 


P「…」 


아즈사「그, 그럼 부탁드릴게요…」쓱 


P「네! 기꺼이」 


아즈사「아~…」두근두근


P「…」 


아즈사「…프로듀서씨?」 


P「아즈사씨, 이쪽으로 와주세요」탁탁 


아즈사「에?…프, 프로듀서씨 무릎 위에 말인가요?」 


P「네. 정면에 앉으시면 푸딩을 옮기다가 떨어질 것 같아서…」 


아즈사「에~그게…」두근두근


P「…」탁탁탁탁 


아즈사「시, 실례합니다~///」소곤 


P「이건…장난 아닌데!」




P「그럼…바로」쓱 


아즈사「아, 아~앙…」덥썩 


P「…」 


아즈사「으음」 


P「어떠세요?」 


아즈사「맛있어요」 


P「그거 다행이네요」 


아즈사「프로듀서씨가 먹여주시는 덕분에, 좀 더 맛있게 느껴져요」 


P「…」꽉


아즈사「아…」두근두근


P「자, 푸딩은 아직 많이 있답니다」쓱 


아즈사「후훗…아~앙♪」




P(…) 


P(솔직히 위험했어…그대로 계속했다면 이성을 유지하지 못했을지도) 


P(리츠코가 아즈사씨에게 전화를 안 했다면…) 


P(그 포동포동한 보디를 내 마음대로!) 


P(…진정하자. 그 후 아즈사씨는 리츠코가 데리고 일을 하러 갔다) 


P(혼자 있는 사무소는 정말 조용하다니까…) 



달칵

 


P(으응? 누가 온 것 같은데) 










마코토「안녕하세요~!!」 


P「…」 


마코토「어라? 아무도 없는 걸까?」 


P「…」 


마코토「으~음. 하지만 그렇다면 사무소 문이 잠겨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텐데」두리번두리번 


P「…」 


마코토「우와앗! 프로듀서!! 계셨다면 대답을 해주세요!」 


P「…」 


마코토「저~어기…프로듀서?」 


P「응? 오오, 마코토잖아. 안녕」 


마코토「무슨일이세요? 왠지 고민하고 계신 것처럼 보이던데」 


P「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마코토「무슨 일이 있다면 상담해주세요! 저, 반드시 힘이 되어 드릴 테니까」 


P「…」비틀 


마코토「프로듀서!!」꽈악 




P「…」 


마코토「프로듀서! 들리세요~!? 프로듀서!!」흔들흔들 


P「헉! 마, 마코토…미안. 조금 피곤한 것 같아…」 


마코토「피곤하신가요? 그렇다면」쭉 


P「어이…마코토」 


마코토「됐으니까 절 잡고 계셔주세요」질질 


P「…」꼬옥


마코토「와왓」두근


P「잡아달라고 한 건 마코토잖아」 


마코토「좀 놀랐을 뿐이에요!」질질 


마코토「영차」 


P「엇차」풀썩 




마코토「자, 프로듀서!」탁탁 


P「…소파까지 데려다줘서 고마워」 


마코토「그게 아니에요. 자」쭈욱


P「어이어이」툭 


마코토「헷헷. 푹 쉬세요! 아시겠죠!?」방긋 


P「…나 참, 막무가내구나」 


마코토「무릎베개를 해보는 건 처음이에요」 


P「…」 


마코토「왠지, 이런 걸 하면 여자아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프로듀서」헤헤 


P「…」 


마코토「…」 


P「…」 


마코토「무, 무슨 말씀이라도 해주세요…」 




P「…」쓱


마코토「왓」 


P「…」쓰담쓰담 


마코토「으응」 


P「귀여워」쓰담쓰담


마코토「에?」 


P「귀여워」쓰담쓰담


마코토「저, 정말이세요!?」 


P「거짓말이라고 생각해?」쓰담쓰담


마코토「앗, 아니요…기뻐서 무심코」 


P「이렇게 세심한데까지 신경을 써주는걸. 훌륭한 여자아이야」 


마코토「아우우…」 울먹




P「그리고…이 부드러움」부비부비 


마코토「자, 잠시만요! 프로듀서!」화끈 


P「단단하긴 하지만, 여자아이 특유의 부드러움도 분명히 남아있는걸」말랑말랑 


마코토「와앗…으으응. 프로, 듀서」 


P「이런 마코토가 남자일 리가 없잖아!!」부비부비 킁카킁카 


마코토「더, 더 이상은 안 돼요~!!」촙! 


P「아훗」 


마코토「…」 


P「…」 


마코토「…」 


P「아파」 


마코토「자업자득이에요!」




P「…」 


마코토「…」 


P「…」 


마코토「프, 프로듀서?」 


P「…」 


마코토「화나셨나요…?」 


P「아니, 네 허벅지를 만끽하고 있는 중인데」 


마코토「흥」퍽


P「히윽」 


마코토「아까부터 엉망진창이에요! 프로듀서는 정말…」중얼중얼 


P「하지만, 아까 울 것 같았으니까 말이야」 


마코토「그, 그건 기뻐서 나는 눈물이니까 괜찮아요!」 


P「그래도…마코토한테 눈물은 어울리지 않아!」정색 


마코토「프로듀서…」심쿵




P「마코토, 손 좀 잠시 빌려줘」 


마코토「에? 아, 네」쓱


P「…」쓰윽


마코토「으응」 


P「흠」주물주물


마코토「프로듀서?」 


P「다리뿐만 아니라 팔도 제대로 단련 돼 있는 걸」 


마코토「헤헷. 당연하잖아요」 


P「그리고」빙글 


마코토「앗」 


P「좋은 복근이다」쿡 


마코토「꺄아」오싹


P「오, 방금 그 반응은 귀여웠어」 


마코토「프로듀서는 바보!!」휙


P「…이걸 피할 수 있을 리 없지…!!」 



퍼억




P(꾀병으로 마코토와 접촉하는데 성공…했지만) 


P(굉장한데…아직까지도 아픔이 사라지지 않아) 


P(뭐, 아픔 이상으로 마코토를 즐길 수 있었으니 좋은 일이라 생각하자) 


P(마코토한테는 매너가 없다든지, 무릎베개를 하고 있을 때는 특히 배쪽으로 얼굴을 돌리면 안된다든지, 여러 가지 잔소리를 들었지만) 


P(다음에 공주님 놀이를 해준다고 했더니, 좋아하면서 댄스 레슨을 가버렸다) 


P(역시 아이돌을 귀여워하는 건 좋은 거구나) 


P(그럼, 다음은 누가 오려나?) 






 

유키호「…」 


P「…」 


유키호「…」 


P「…」 


유키호(에!? 어, 어, 어, 어, 어, 어떻게 하다 이렇게 된 거야!???) 


P「…」 


유키호(그게그게…사무소에 와서 인사를 하고 그 뒤에…) 


P「…」꼬옥 


유키호「하우…」화끈 


유키호(아우우…아,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두근두근




유키호「에…아…프, 프로듀서…」소곤 


P「?」 


유키호「저기…우우…」두근두근


P「…」쓱


유키호「꺅」움찔 


P「…」 


유키호(에? 에!? 프로듀서 손이 엉덩이에…!!) 


유키호(프로듀서에게 안긴데다 손이 엉덩이에…우우…남자라 하더라도 프로듀서) 


유키호(아이돌과 프로듀서…비밀의 연정, 금지된 관계, 진하고도 덧없는 꿈…) 


유키호(프, 프로듀서와 함께라면 나는…) 


P「유키호」꼬옥


유키호「으응…」두근두근 뻐끔뻐끔 






유키호「으으~응…」 


P「…」쓰담쓰담


유키호「…」번쩍 


P「오, 일어났어?」 


유키호「에? 프, 프로듀서」 


P「왜 그래?」 


유키호「바, 방금 그건 꿈…?」 


P「?」 


유키호「아, 아니요…아무것도 아니…에요」화끈 


유키호(프, 프로듀서가 무릎베개를 해주고 있어~~~~~~~~~!!!) 


유키호「죄, 죄, 죄송해요~~!! 바로 비킬게요!!」벌떡 


P「저기」쭈욱 


유키호「후에!?」 


P「넌 아까 갑자기 쓰러졌어」 


P「또 쓰러지면 큰일이니까, 당분간 이렇게 있으면서 쉬도록 해」 


유키호「아아…우우우」 




P「…」 


유키호「…」두근두근


P「…」 


유키호(쓰러지다니…그렇다는 건 역시 꿈이 아니었던 걸까) 


P「…」쓰담쓰담


유키호「으응…」화끈 


유키호(부, 부끄러워어…) 


유키호(하지만 왠지…안심…되는 것 같기도) 


P「유키호」 


유키호「아, 네!」 


P「남자한테도 많이 익숙해진 것 같은데」 


유키호「우우…그럴까요」




P「처음 만났을 때는 이런 것도 못했잖아」 


유키호「첫대면에 이런 일을 당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곤란해요」 


P「하핫. 그것도 그렇구나」 


유키호「후훗. 네…」 


P「…」 


유키호「…」 


P「…」 


유키호「아니」 


P「응?」 


유키호「전 아직도 글러먹었어요…프로듀서」 


P「그렇지 않아」 


유키호「아니에요…남자도 아직 대하기 어렵고…」 


P「하지만 이렇게…」 


유키호「그건…」 


유키호(프로듀서니까…) 




유키호「그러니까…이렇게」쓱 


P「어이어이」 


유키호「…」꼬옥 


P「…」 


유키호「이렇게…극복 할 수 있는 특훈을 하게 해주세요…」 


P「…」꼬오옥


유키호「하우우」 


P「유키호」소곤


유키호「으응」 


P「유키호는 정말로 강해졌어」 


유키호「프로듀서…」 




P「…」 


유키호「…」 


P「…」 


유키호「신기해요」 


P「?」 


유키호「매우 안심돼요」 


P「응, 왠지 안심이 돼」꼬오옥 


유키호「후훗…그 이상으로 두근거려요」 


P「…」 


유키호「아, 좀 있으면 일을 하러 가야할 시간이에요…」 


P「오, 그래?」 


유키호「네에…」 


P「그럼 이제 떨어져야겠네」 


유키호「…」꼬옥


P「유키호?」 


유키호「조, 조금만 더 이대로…」 




P(그 뒤 유키호는 맛있는 차를 끓여주고는 일을 하러 갔다) 


P(좀 더 과감한 것도 해보고 싶었지만)후르륵


P(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겠지) 


P(유키호 몸…날씬하고 안는 느낌이 너무나…) 


P(다음에는 좀 더…) 


P(안 돼, 안 돼. 냉정해져라, 냉정해져) 


P(시간을 봐서는 >>96이 올 쯤인가) 


P(…흠)









치하야「…」 


P「…」물끄러미


치하야「…」팔락


P「…」물끄러미


치하야「…」힐끗


P「…」 


치하야「…」 


P「…」 


치하야「…」팔락


P「…」물끄러미


치하야「…저기…프로듀서?」 


P「응?」 


치하야「집중이 안 됩니다만…」 


P「그렇구나…」 


치하야「네」




P「…」물끄러미


치하야「…」팔락


P「…」물끄러미


치하야「…」으으


P「…」물끄러미


치하야「…」휙 


P「…」벌떡


치하야「…」 


P「…」풀썩


치하야「…!」 


P「…」 


치하야「프로듀서?」 


P「왜?」 


치하야「왜 제 곁으로 오신 거죠…?」 


P「오면 안 돼?」 


치하야「아니요…그런 건 아니지만…」 


P「그럼 됐잖아」 


치하야「뭐, 아무래도, 좋습니다만…」두근두근




P「…」 


치하야「…」 


P「…」 


치하야「…」 


P「…」 


치하야「…」힐끗


P「응?」 


치하야「!」휙 


P「…」 


치하야「…」두근두근


P「…치쨩」소곤 


치하야「에!?」 


P「?」 


치하야「…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P「그렇구나」 


치하야「…」 




P「…」 


치하야「…」안절부절


P「…」 


치하야「…」 


P「…치쨩 귀여워」소곤 


치하야「!!」 


P「왜 그래? 치하야…오늘은 차분하질 못한데」 


치하야「프, 프로듀서가 이상한 말씀을 하시니까 그런 거잖아요!」화끈


P「이상한 말?」 


치하야「그…치쨩……귀여워…라든가…」화끈


P「이상한 말인가…? 틀린 게 없잖아」 


치하야「노, 놀리지 마세요」휙 




P「…」 


치하야「…」 


P「…」쓰담


치하야「으응」움찔 


P「…」쓰담쓰담


치하야「프, 프로듀서?」두근두근


P「왜?」 


치하야「오늘 왜 그러시는 거죠?」 


P「왜 그러냐니?」쓰담쓰담


치하야「평소의 프로듀서라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으세요…」 


P「싫어?」 


치하야「싫다든가 그런 게 아니라…저기…」 


P「치하야가 싫다면 그만둘게」쓰담쓰담


치하야「시…싫은…건…아니…지만」화끔 


P「그럼 문제없네」쓰담쓰담


치하야「정말…」두근두근




P「…」쓰담쓰담


치하야「…」 


P「…」쓰담쓰담


치하야「저, 저기…언제까지」 


P「…」스르륵


치하야「꺅…프로듀서! 어딜 만지시는 거죠!?」움찔


P「치하야가 계속 나한테 등을 보이고 저쪽을 보고 있으니까…무심코」쓱쓱 


치하야「으응…그렇다고 이런 짓을…성희롱이에요!」 


P「치하야는 목부터 쇄골에 이르는 선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스윽 


치하야「앗.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 거죠! 정말…그만하세요…」 


P「치하야가 이쪽을 볼 때까지는 그만두지 않을 거야」스륵 


치하야「몸을 돌릴 테니…손을…으응」빙글


P「음…」팟 


치하야「하아」 




치하야「프로듀서…」물끄럼 


P「왜 그래? 무서운 표정을 하고는」 


치하야「왜 그래가 아니에요! 왜 이런 짓을 하시는 거죠?」찌릿찌릿


P「…」 


치하야「이야기해주지 않으시면 몰라요」 


P「…」꼬옥


치하야「에!?」 


P「…」꼬오옥 


치하야「으응…잠시만요…프로듀서…!?」 


P「변함없이 말랐구나…제대로 챙겨먹고 있어?」 


치하야「필요한 만큼은 섭취하고 있어요…근데 그게 아니라 설명을…!」두근두근


P「…」 


치하야「프로듀서…! 누가 오기라도 한다면…」화끈 


P「조금만 더」꼬옥


치하야「앗…」두근




P「…」 


치하야「…」두근두근


P「…」 


치하야「…」화끈


P「…요즘」 


치하야「에…?」 


P「요즘 치하야를 너무 내버려뒀다고 생각해」 


치하야「그렇지 않아요…」 


P「그러니까 가끔은 이렇게 위로해줘야한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치하야「…」 


P「뭔가 해줬으면 하는 게 있다면 말해줘」 


치하야「…」 


P「치하야?」 


치하야「…그럼 다음에…밥을 사주시지 않을래요?」 


P「그런 걸로 괜찮아?」 


치하야「네」




P「좀 더 욕심을 부려도 괜찮은데?」 


치하야「괜찮아요…그 대신 프로듀서만이 아시는 맛집에 데려가 주세요」 


P「…맡겨둬」 


치하야「네, 맡기겠습니다」 


P「그럼 이번 휴일, 조정해둘게」 


치하야「…부탁드립니다」 


P「그래」 


치하야「네」 


P「…」 


치하야「…」 


P「…치하야」 


치하야「네」 


P「떨어져줘」 


치하야「싫어요」꼬옥 


P「그래…」 


치하야「…사실 거짓밀입니다. 아까의 복수에요」팟


P「좀 더 안고 있어도 괜찮았는데 말이야」 


치하야「…레, 레슨 다녀오겠습니다!!」화끈 


P「응. 조심해서 다녀와」 


치하야「기대…하고 있으니까요」 


P「그래」 


치하야「후훗…그럼」




P(후우…마음껏 귀여워해줬군) 


P(치하야가 가끔 내뱉는 교성은 좋은걸)응응 


P(하지만 외출 약속까지 잡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P(치하야의 기대에 답할 수 있도록 맛집을 찾아두자) 


P(…) 


P(어라, 이거 혹시 데이트…아니, 기분탓이야…응) 


P(나는 프로듀서…아이돌을 귀여워할 뿐…그 이상은 없어)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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