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
히비키「…」
이오리「…」
치하야히비키「「번뜩였다!」」벌떡
이오리「기다려!」꽈악
치하야「이거 놔! 미나세씨!」
히비키「본인, 지금부터 야요이한테…」
이오리「일단 그 손에 칫솔을 들고 있는 이상은 절대 안 놓을 거야!!」
치하야「뭐야! 타카츠키씨의 이를 닦아주는 게 뭐가 나쁜 건데!?」
이오리「전부!」
히비키「본인은 가족들한테 매일 양치질을 해주고 있으니 괜찮아!」
이오리「그런 문제가 아니야…」
퉁
이오리「!?」풀썩
치하야「…난 너무나 슬퍼, 미나세씨…우리가 서로 이해할 수 없다니…」
히비키「치하야, 잘 했어!」
치하야「하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히비키「헤?」
치하야「당신도 잠들어줘야겠어」퉁
히비키「!?」풀썩
치하야「타카츠키씨는 한명이니까, 당연한-…!?」
히비키 흔들
치하야「가나하씨의 몸이…사라졌어…」
히비키「잔상이야…」
치하야「!?」
히비키「치하야, 본인한테 얌전히 양보해」
치하야「하아? 싫어. 애초에 당신은 2차 창작에서 항상 수잖아」
히비키「그건 지금이랑 관계없잖아! 그렇게 친다면 치하야도 매번 하루카한테 당하기만 하잖아!」
치하야「전 가끔 역전해요~. 후타나리가 되었는데도 당하는 건 당신 밖에 없어요~」
히비키「시끄러! 그건 타카네가 이상할 뿐이에요~. 치하야씨야말로 매번 변태 중의 변태인 응큼녀에요~」
치하야「그건 안의 사람이지 제가 아니에요~. 애초에 당신은 아미마미한테도 당하고 있잖아요~」
치하야히비키「「크으으으으으으…」」
치하야「…그만두자. 이래서야 제자리만 맴돌고 결론이 안나…」
히비키「그럼 어쩔 거야?」
치하야「『분쟁이 일어날시 승부』…잖아?」
히비키「!?」
치하야「…서로 준비를 하도록 하자」
히비키「…알았어」
- 5분후
히비키「준비하자고 했더니, 치하야는 왜 팬티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있는 거야…」
치하야「후후후. 무엇을 숨기랴. 이건 타카츠키씨의 팬티야!」
히비키「뭐, 뭐라고~!?」
치하야「이 팬티가 나한테 힘을 줄 거야!」
히비키「큭! 부러워…」
치하야「그러는 가나하씨야 말로 왜 학교 수영복을 입고 있는 거야?」
히비키「후후후. 이건 야요이의 학교 수영복이야~!」
치하야「뭐, 뭐라고!?」
히비키「야요이가 입는 사이즈라서 탱탱하고 조여서 흥…몸이 꽉 죄여~!」
치하야「큭! 비겁해!!」
히비키「서론은 됐으니 빨리 시작하자고~!」
치하야「…그렇네. 규칙을 확인하겠어」
히비키 끄덕
치하야「선공은 나, 제한시간은 원작대로 5분이야」
히비키「도중에 소리 내지 마」
치하야「훗…내가 할 말이야…자, 아~앙」
히비키「아~앙」
히비키「우…우억!?」
치하야「훗훗훗.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빠르지 않아? 가나하씨?」
히비키「히…히욱. 크, 크윽!?」
히비키(크, 큰일났어…야요이의 수영복을 입고 온 게 예상외로…)
치하야「어머? 가나하씨, 설마 흥분한 거야? 유두가 섰는데?」
히비키「히, 히우…하우, 하우, 하우…우, 크, 하아, 하아아…」
히비키(안 돼…안 돼…기분 좋아…)
치하야「자, 혀 뒤쪽은 어때?」
히비키「아훗…아후우우우우…」
히비키(이 이상…느꼈다간…또…압박을 받아…)
치하야「어, 어라?」
치하야(뭐, 뭐야? 이 기분…)
히비키「아훗…흐, 으으으으…으음…」
치하야 두근
치하야(아니, 두근은 뭔데!? 두근은!?)
히비키「후우…후우…후냐아아아아…」
히비키(아, 안 돼에에~! 그건…미쳐!)
치하야「…우와아」
치하야(뭐야, 이 귀여운 애는!? 타카츠키씨는 지켜주고 싶은 귀여움이지만, 가나하씨는 성적으로 괴롭혀주고 싶은…헉!? 난 대체 무슨 생각을…)
히비키「까응…끄으으응…」
히비키(아아아…기분이 너무 좋아서…힘이…빠져나가…)
치하야「스, 슬슬 항복하는 게 좋지 않아?」
치하야(어라? 가나하씨, 잘 살펴보니 귀엽네…? 이 정도 거리에서 본 적이 없으니 지금까지는 몰랐지만, 타카츠키씨한테 지지 않는 미소녀인 게…헉!? 무, 무슨 생각을…!)
히비키「후냐아아…」
히비키(안 되는데…안 되는데…)
치하야(아아아아아아!? 대체 뭐야!? 이 귀여운 생물! 타카츠키씨한테 필적해…아니, 타카츠키씨는 천사야! 인간이 대적할 수 있을 리는…헉! 그렇다는 건 가나하씨도 천사…?)
히비키「앗…앗…앗…」
히비키(뭘까…이제…무리~…)
치하야「가나하씨…」
치하야(안 돼! 안 돼, 치하야! 바람 피면 안 돼! 나한테는 타카츠키씨가…)
치하야「가나하씨…가나하씨…가나하씨…」하아하아
히비키「히하야…」
치하야「왜, 왜 불러?」
히비키「히하야…괘차나…」
치하야(뭐가!? 뭐가 괜찮은 건데!? 하, 하지만 괜찮다고 해준다면…)
야요이「뭐하고 계세요?」
치하야히비키「「!?」」
이오리「음…으음~…앗!? 너희들!?」
야요이「치하야씨는 왜 제 팬티를 뒤집어쓰고, 히비키씨한테 양치질을 해주며 히비키씨를 덮치고 있나요?」
치하야「와, 와~, 나는 왜 타카츠키씨 팬티를 뒤집어쓰고, 가나하씨한테 양치질을 해주며 가나하씨를 덮치고 있는 거려나…」
야요이「히비키씨는 왜 제 수영복을 입고 치하야씨한테 이를 닦이며 배를 보이고 누워있나요?」
히비키「와, 와~, 본인은 왜 야요이의 수영복을 입고 치하야한테 이를 닦이며 배를 보이고 누워있을까…」
치하야「덕분에 살았어! 타카츠키씨! 고마워!」
히비키「덕분에 살았어! 야요이! 고마워!」
치하야히비키((이걸로 어떻게든 속여 넘겨…))
이오리「바보 아냐!? 이 미친 변태들!」
치하야히비키((무리인가…))
야요이「…」
이오리「야요이! 이런 변태들은 무시하고 가자!」
치하야(아아아…타카츠키씨한테 미움받아버려…)
히비키(야요이한테 무시당하며…「접근하지 말아줄래요? 이 변태!」라고 매도 받아…어라? 이거 의외로 좋은데…?)
야요이「히비키씨, 이오리가 저번에 한 거랑 똑같은 걸 하고 있어요~」
치하야히비키「「!?」」
이오리「뭣!? 야요이!? 그건…」
치하야「타카츠키씨? 무슨 의미야?」
야요이「에? 저번에 이오리네 집에서 묵었을 때 이오리한테 부탁받아서…」
이오리「야요이! 그 이상은 말하면 안 돼!」
야요이「에? 하지만 이오리랑 애니메이션을 본 뒤에『나는 오라버니들이 해주지 않으니까 부러워~. 누구 해 줄 사람이 없으려나~』라고…」
이오리「…」
히비키「설마 하던 수였다니…」
치하야「레벨 너무 높잖아…」
히비키「에?」
치하야「에?」
이오리「…」
치하야「…」
히비키「…」
전원(거, 거북해…)
야요이「저, 저기…계속하셔도 괜찮답니다?」
히비키「하아?」
치하야「계속해?」
이오리「잠깐만! 그건 정말로…」
야요이「에? 이건 마지막에 엉덩이를 칫솔로 괴롭히며『이런 걸로 느끼는 거야? 진짜 변태네!』라고, 해야 한다고 이오리가…」
치하야「우와아…」
히비키「그건 본인도 역시 좀 아니라 생각하는데…」
이오리「우…우와아아아앙!!」다다닷
야요이「앗!? 기다려, 이오리~!」다다닷
치하야「후우…여러모로 큰일이었네…」
히비키「…치하야~」
치하야「응? 왜?」
히비키「5분 지났으니까 본인의 승리야♪」
치하야「이 승부에 아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히비키「흐흐~응♪ 승부는 승부니까 말이야」
치하야「하아…알겠어. 당신 승리야. 그런데 어쩔 거야? 이제 와서 타카츠키씨한테 양치질을 할 수도 없는데?」
히비키「뭐, 확실히 방해를 받은 건 분명해」
치하야「? 그런 말은 한 마디도…」
히비키「방해 받으면 보통은 무효처리 되지~…」
치하야「!?」
히비키「치, 치하야가 꼭 해달라고 한다면…특별히 3판 2승제로 해줘도 상관없어…」
치하야「그, 그렇네…그게 좋을지도…」
히비키「야, 야요이가 한 말에 따르면, 다음은…어, 엉덩이? 였던가?」
치하야「가, 가나하씨의…엉덩이를…」
히비키「스, 승부니까 말이야! 어쩔 수 없는 거야! 사실은 싫지만!」
치하야「그, 그렇네! 평소라면 변태행위지만, 이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
P「그렇게 해서, 이 일을 기점으로 치하야랑 히비키는 사이가 조금 좋아졌다고 한다」
끝
3숙녀가 또...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463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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