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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코토리

코토리「저, 저기」P「무슨 일이신가요?」코토리「저기, 조……좋아합니다」

by 기동포격 2014. 1. 23.


P「에?……그 말, 진심이신가요?」 


코토리「앗, 그게 그러니까……」 


P「진심이라면……」 


코토리「……노, 농담이에요」 


P「에?」 


코토리「아, 아하하. 정말 죄송해요. 이런 농담 재미없죠?」 


P「뭐, 뭐야. 농담이었나요」 


코토리「그, 그렇답니다. 아하하하……하아……」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는 오토나시 코토리(2X) 였다.





코토리「(얼굴 새빨갛게 하고는…농담이라니…꼴사나워)」 


코토리「하아…」 


P「오토나시씨」 


코토리「아……」 


P「가까이가도 괜찮을까요?」 


코토리「안 돼요」 


P「뭣…」 


코토리「후훗. 농담이랍니다」 


P「뭐야, 농담이었구나…다행이다」



P「방금 전 이야기 말인데요…」 


P「전 오토나시씨를 좋아합니다」 


코토리「피욧…」 


P「그러니까 농담이 아니라…정말로 절 좋아하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토리「프로듀서씨」 


P「아, 그게…하고 싶은 말은 이걸로 끝입니다…」 


코토리「…안아주세요」 


P「뭣…?」 


코토리「추워 피요. 얼어버릴 것 같아 피요…」힐끔힐끔 


코토리「따뜻하게 해주면…좋을텐데」



P「그건 농담이 아니라」 


코토리「진지하게 말한 거에요…//」 


P「…알겠습니다」 




꼬옥 




코토리「뒤에서…안아주셨나요. 의외」 


P「안 되나요?」 


코토리「그렇지는 않지만…아니, 이것도 괜찮을지도」 


P「오토나시씨, 굉장히 따뜻하네요」 


코토리「프로듀서씨도…」 


두근두근, 크게 울리는 고동…. 저의 사랑은 지금 막 시작되었습니다!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저에게는 따뜻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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