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에?……그 말, 진심이신가요?」
코토리「앗, 그게 그러니까……」
P「진심이라면……」
코토리「……노, 농담이에요」
P「에?」
코토리「아, 아하하. 정말 죄송해요. 이런 농담 재미없죠?」
P「뭐, 뭐야. 농담이었나요」
코토리「그, 그렇답니다. 아하하하……하아……」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는 오토나시 코토리(2X) 였다.
코토리「(얼굴 새빨갛게 하고는…농담이라니…꼴사나워)」
코토리「하아…」
P「오토나시씨」
코토리「아……」
P「가까이가도 괜찮을까요?」
코토리「안 돼요」
P「뭣…」
코토리「후훗. 농담이랍니다」
P「뭐야, 농담이었구나…다행이다」
P「방금 전 이야기 말인데요…」
P「전 오토나시씨를 좋아합니다」
코토리「피욧…」
P「그러니까 농담이 아니라…정말로 절 좋아하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토리「프로듀서씨」
P「아, 그게…하고 싶은 말은 이걸로 끝입니다…」
코토리「…안아주세요」
P「뭣…?」
코토리「추워 피요. 얼어버릴 것 같아 피요…」힐끔힐끔
코토리「따뜻하게 해주면…좋을텐데」
P「그건 농담이 아니라」
코토리「진지하게 말한 거에요…//」
P「…알겠습니다」
꼬옥
코토리「뒤에서…안아주셨나요. 의외」
P「안 되나요?」
코토리「그렇지는 않지만…아니, 이것도 괜찮을지도」
P「오토나시씨, 굉장히 따뜻하네요」
코토리「프로듀서씨도…」
두근두근, 크게 울리는 고동…. 저의 사랑은 지금 막 시작되었습니다!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저에게는 따뜻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http://ssin.blog.fc2.com/blog-entry-3479.html
'아이마스 SS > 코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P「저기 있잖아, 코토리」 (0) | 2014.01.25 |
---|---|
P「나와 코토리씨의 1레스 분 일상」 (0) | 2014.01.25 |
P「코토리씨의 의자만 밸런스 볼로 해보았다」 (0) | 2014.01.22 |
코토리「여보세요? 에? 스토커씨?」 (0) | 2014.01.15 |
코토리「책임…져, 주세요」 (0) | 2014.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