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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타카네「…새댁 마스터」

by 기동포격 2014. 1. 8.




타카네「…그건, 어떠한?」...기이한 


P「후후후. 너희들은 지금부터 새댁을 연기하는 거야」 


야요이「웃우~! 프로듀서의 신부에요~!」 


하루카「…프로듀서씨의 신부…」 


치하야「…후훗. 후후훗」멍 


P「준비됐어?」 


P「그럼 타카네부터 스타트!」 



※새댁 연기 중 P는 나오지 않습니다







타카네「…알겠습니다」 


타카네「…쓰읍…. 그럼」 


타카네「…귀하. 어서 오십시오. 업무,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어떠한 일이 있었습니까?」 


타카네「…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이야기 해주셔야 해요?」키득키득 





타카네「…그와 같은 일이. 후후후, 저와 결혼을 했는데도 다들 귀하를 대하는 태도는 변함이 없군요」키득키득


타카네「…?」 


타카네「…뭔가 생각했더니 그러한…. 후후후, 질투 따윈 하고 있지 않답니다?」키득키득


타카네「귀하는 모두의 프로듀서. 그리고…제 생애의 반려」 


타카네「거기에는 천지차이가 있기에」쓰담쓰담





타카네「괜찮지 않습니까. 귀하는 제 반려이니까」쓰담쓰담


타카네「저도, 귀하를 쓰다듬고 싶습니다」쓰담쓰담


타카네「…아, 그랬었습니다! 귀하. 하나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화끈 


타카네「…이 전, 코토리양이 말했습니다만…그…」 


타카네「…알몸 에이프런은 어떤 의미입니까?」 




 


타카네「…?」갸웃?


타카네「…귀하? 왜 그러십니까?」치켜뜬 눈 


――소근소근 


타카네「…흠흠…윽!」힐끗, 힐끗 


타카네「…~~ ////」...치켜뜬 눈 


타카네「…그…귀하?」머뭇머뭇 


타카네「…그…귀하도…보고 싶으신, 것이옵니까? 저의…그…」 


타카네「알몸 에이프런」힐끗, 힐끗 





타카네「…머엉///」바둥바둥, 버둥버둥


타카네「…헉…죄, 죄송합니다. 베게, 아프셨는지요?」화끈


타카네「하지만, 귀하는 심술쟁이입니다す…저에게, 그러한 일을 요구하다니…」머뭇머뭇 


타카네「…」 


타카네「……」두근


타카네「…귀하」 


타카네「해보겠습니다」 


타카네「그것이, 귀하의 소망이라면…!」 





타카네「…하지만 오늘은 벌써 잘 시간입니다. 밤의 휘장이 펼져졌습니다」 


타카네「오늘 밤도 귀하와 하룻밤을 보내고 싶습니다」 


타카네「…괜찮…을까요…」쓰윽 


타카네의 새댁 편~ 

끝 





P「……」부스럭부스럭


하루카「…후와아…」 


치하야「…큿! 그 가슴 때문인가, 그 가슴 때문인가」소곤


야요이「웃우~! 어려워서 잘 모르겠어요~」 


P「후우, 역시 타카네군. 연기가 능숙해」 


타카네「후후후.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칵 


이오리「어머, 뭐하고 있는 거야? 모두 소파에 모여서」 





이오리「새댁 놀이? 뭐야, 이런 벌건 대낮부터 그런 시시한 일을 하고 있다니…」하아... 


P「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건 중요한 일이라고? 너희들의 표현력 상승과 이어지는 레슨이야」진지 


이오리「레슨, 말이지…?」힐끗 


야요이「이오리? 왜 그래?」 


이오리「야요이는…그…벌써 했어? 새댁놀이」 


야요이「아직인데~?」 


이오리「…그래」후우... 


P「흠…」힐끗 


야요이「?」 





P「좋아. 다음은 야요이야. 할 수 있겠어?」 


야요이「후에? 저 말인가요~?」 


P「그래. 상냥하고 가정적이라 귀엽고, 절약가라서 귀엽고」 


P「그야말로 이상적인 신부잖아」 


야요이「에헤헤…부끄러워요~」머뭇머뭇 


하루카「저도 가정적이- P「그럼, 야요이. 시작해볼까」 


야요이「네~! 알겠습니다!」 


하루카「…」 





야요이「…그럼, 시작할게요?」 


야요이「에, 그러니까…응!」꽉 


야요이「…어, 어서세요! 파…파파♪」탓탓 


P「」푹



파파 - 애인이 자기 후원자나 보호자를 어리광부리며 부를 때도 쓰인답니다.




야요이「오늘도 일 열심해 해줘서 고마워. 파, 파파」화끈 


야요이「…에…밥 많이 만들어뒀으니까 목욕하고 같이 먹자?」치켜뜬 눈 


야요이「에헤헤…」 


야요이「오늘은 파파가 좋아하는 것만 만들어, 났어」부끄부끄 





―― 목욕후


야요이「쨘! 오늘은 큰맘 먹고 스키야키를 만들어 봤어요!」반짝반짝, 반짝반짝


야요이「많이 먹어주셔야 해요? 앗…」 


야요이「…에헤헤, 옛날 말투가 튀어나왔네요~」부끄부끄 


야요이「이미 나랑 파파는 결혼, 했는데」화끈 


야요이「…에? 에에? 부끄러워」머뭇머뭇 





야요이「…우…웃우~!」머뭇머뭇, 부끄부끄


야요이「…부끄러워」머뭇머뭇 


야요이「…어…어때?」...치켜뜬 눈 


――쓰담쓰담, 쓰담쓰담


야요이「…후앗…」멍 


야요이「에헤헤…가끔은, 괜찮을지도」 


야요이「…자, 자! 스키야키 먹자? 파파!」달그락달그락


야요이「쨘! 계란도 들어가 있어!」싱글벙글 





――스키야키를 먹은 후


야요이「에헤헤. 파파♪」꼬옥 


야요이「…부우~. 지금은 괜찮잖아요! 왜냐하면…저랑 파파는…그…부…부…」화끈 


야요이「부부! 니까…」머뭇머뭇


야요이「…이제 나의 프로듀서가 아니라」 


야요이「…서방님…이니까, 말이죠?」힐끗, 싱긋 


야요이의 새댁 편~ 

끝 





P「」 


이오리「…야요이, 좋아, 야요이」소곤


타카네「…기이한…」 


치하야「…타카츠키씨…타카츠키씨…」하앍하앍 부스럭부스럭 


하루카「…(뭐야, 전부 무서워)」 


P「좋은 신부가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P「이건 끝내주는군」 


―― 달칵 


미키「허니! 다녀온 거야~!」탓탓탓, 꼬옥~! 


P「으윽! 가, 갑자기 안기지 마…」바둥바둥


미키「그래서? 모두 모여 뭐하는 거야? 미키에게도 가르쳐줘~」 





미키「새댁 놀이? 그거라면 미키는 하지 않는 거야!」 


하루카「에? 왜?」 


미키「왜냐하면 미키는 이미 허니의 신부인거야! 그렇지? 허니?」반짝반짝, 반짝반짝


P「신부도 아닌데다가 이제 만족했지? 이제 떨어져(솔직히 못 참겠어)」하앍하앍 


미키「부~. 된 거야. 그럼 마빡이 옆에 앉는 거야」털썩 


하루카「…아하하…. 그래서 프로듀서씨? 다음은 누구인가요?」 


P「다음? 그래…」 





P「좋아, 정했어」 


P「다음은…치하야, 너다」휙 


치하야「…어쩔 수 없군요. 알겠습니다(후훗. 후후후. 프로듀서의 신부, 프로듀서의 신부)」 


하루카「…(괜찮을까…)」 





치하야「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치하야「…쓰읍」 


치하야「…어서오세요. 일, 힘드셨죠?」 


치하야「…여보♪」흥~흥~ 


하루카「…아, 직구」소곤 





치하야「아까 코토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다 됐다면서요? 아, 넥타이 주세요. 세탁할 테니까」부스럭부스럭


치하야「…그런가요. 배터리, 하나 더 준비해 둘게요. 네, 괜찮아요. 쇼핑할 때 대여점에 갔다 오면 되니까」 


치하야「…그럼, 여보? 목욕하고 와주세요」부끄부끄





――목욕탕


――달칵


치하야「물 온도는 어때요? 여보」또각또각 


치하야「그런가요. 다행이에요. 에, 네?」갸우뚱 


치하야「아아, 이거 말인가요. 후후. 가끔은 괜찮잖아요」 


치하야「…저도 여자랍니다. 사랑하는 남편의 등을 씻겨주고 싶을 때도 있는 거에요」 


치하야「그러니까…등, 씻겨드릴게요?」 







치하야「…읏차. 후후. 기분 좋으세요~? 여보」싹싹, 싹싹


치하야「아프면 말해주세요. 에?」싹싹, 싹... 


치하야「…여・보~?」고고고... 


치하야「아무리 부부라고 해도 말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이 있어요!」 


치하야「그…그…」화끈


치하야「…제 몸으로…씻겨줬으면 한다니…」화끈 





치하야「…농담하지 말고 빨리 머리나 감아주세요」볼 빵빵


치하야「…밥, 식어버리니까」추욱


치하야「후훗, 거짓말이에요. 그렇게 화나지 않았답니다?」쓰담쓰담


치하야「당신은 이상한 곳에서 잔걱정이 많은 성격이니까요. 후훗」 


치하야「…하지만 그런 점도 귀엽지만요」소곤


치하야「후훗, 아무것도 아니에요~」 


치하야「그럼, 식사 준비해 놓고 기다릴게요?」 


치하야「…저만의, 소중한, 서방님」 


―― 달칵 


치하야의 새댁 편~  

끝 





치하야「…이, 이상입니다(가족이라는 건, 좋네…)」화끈 


P「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소곤 


치하야「…에? 지금, 뭐라고…」화끈 


P「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위험했어…치하야가, 이렇게나 귀여웠었나?)」 


미키「…므~!」흥 


하루카「…치하야…(의심해서 미안해)」울먹


야요이「치하야씨, 귀여웠었어요~!」 


이오리「…뭐, 그럭저럭이네!」 





P「그럼 지금까지」 


P「타카네, 야요이, 치하야가 새댁을 연기해줬는데, 뭔가 깨달은 거라도 있어?」 


치하야「…노래에서 벗어나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지도…」소곤 


야요이「웃우~! 매일 즐거울 것 같아요」 


타카네「귀하와의 나날…」머엉... 





P「그럼 다음은 이오 미키「허니!」 


P「응? 왜?」 


미키「미키가 할거야!」휙 


P「어라? 안하는 거 아니었어?」 


미키「할~거~야~! 허니는 미키의 허니인 거야!」꼬옥 


P「알겠어, 알겠어! 그럼 다음은 미키, 부탁해」 


미키「네~, 인거야!」 


하루카「…(…)」꼬옥 





미키「그럼, 시작할게?」 


미키「…쓰읍」 


미키「…허니? 배, 불러?」싱글벙글, 반짝반짝

P「(위험해)」 





미키「그래? 에헤헤…다행인거야!」싱글벙글 


미키「미키, 열심히 노력한 거야! 허니에게 맛있는 밥을 먹게 해주고 싶어서, 공부까지 했다구?」치켜뜬 눈 


미키「후훗. 그러니까 말이야? 허니가 맛있어 보이는 표정으로 먹어 준 거…정말 기뻤던 거야♪」싱글벙글 


미키「허니? 고마워」 


미키「뭐가 말이냐니…키득키득. 조금 둔한 점은 허니가 진짜 허니가 되어도 변함없네」키득키득






미키「하지만 그런 허니니까 미키가 좋아하게 된 걸까나. 에헤헤…」부끄부끄


미키「응! 잘먹었습니다 인거야♪」달그락달그락, 쏴아


미키「응? 왜 그러는 거야? 미키를 물끄러미 보다니…싫엉♪ 부끄러운 거야♪」부끄부끄, 부끄부끄 


――이렇게 최선을 다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어.


미키「정말~! 그건 미키에게 미안해하지 않으면 안되겠네?」볼 빵빵 






미키「미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선을 다하는 거야!」 


미키「후훗. 전력을 다해버리는 거야♪」 


미키「저기, 허니」 


미키「…」 


미키「…응. 지금의 미키는 진지한 미키」꼬옥 


미키「저기, 말이야?」두근두근, 두근두근 





미키「기억하고 있어? 미키의 라스트 싱글」 


미키「응. 흔들흔들 퓨처☆」 


미키「그 노래 가사에 있었지? 미래는 무슨 색, 이냐고」 


미키「저기, 허니」두근두근 


미키「미키는 말이야? 깨달은 거야! 두 사람의 미래의 색!」싱글벙글 





미키「응! 허니에게는 특별히 가르쳐 주는 거야♪」 


미키「『지금』은 엄~청 달디 단 벌꿀색인거야!」싱글벙글 


미키「응♪『지금』은 이야」 


미키「왜냐하면 미래는 여러 가지 색으로 되어있는 거야. 행복의 색이라거나, 고통스럽지만 행복의 색이라거나. 뭐, 행복하다는 건 변하지 않지만」쓰담쓰담


미키「그러니까 말이야?」 





미키「허니랑 미키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더라도」 


미키「행복의 색은 변하지 않는 거야♪ 하지만 지금은 그 중에서도」자박자박, 꽉


미키「엄~청 달디 단, 벌꿀색인거야♪」 


미키「허니, 사랑해. 쪽」쪽 


미키의 새댁 편~ 

끝인 거야 





미키「끝인 거야♪」뿅


P「…그럼 결혼식은 언제로 할까」하앍하앍 


이오리「…달아! 뭐야 이 분위기는! 달아! 너무 달아!」파닥파닥, 파닥파닥

미키「흐흥! 마빡이에게는 조금 자극이 강했던 거야」싱글벙글 


이오리「…흐응? 꽤나 도발하는데」 


하루카「…이건 조금 위험할지도…」 





이오리「나 참…어쩔 수 없네. 좋아, 해주겠어」 


P「응? 뭘, 말이야?」히죽히죽 


이오리「쳇! 히죽이죽거리다니…신혼이야! 신혼!」 


이오리「이 슈퍼 아이돌 이오리가 네 신부가 되주겠어」휙 


이오리「감사 하도록 해. 니히힛♪」 





이오리「…쓰읍」 


이오리「…자, 도시락…너, 현관에 놔두고 갔지?」 


이오리「니히힛♪ 사무실까지 가져왔어」 





이오리「…너 말이야? 어떻게 잊어먹고 갈 수 있어? 사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신부의…」머뭇머뭇


이오리「애…애처도시락을 잊고 가다니」소곤 


이오리「큭! 들은 주제에 뭐가『다시 한 번』이야! 바보! 바보바보바보!」 


이오리「…애…락」 


이오리「…큭!」 


이오리「애처! 도시락! 말이야!」하아하아, 하아하아 


이오리「…아…」화끈 





이오리「…바보」훌쩍 


이오리「…아…」쓰담쓰담, 쓰담쓰담


이오리「…후후」 


이오리「…응. 나도, 좋아해」꼬옥 


이오리「도시락…먹어봐. 오늘 반찬…자신 있어」싱긋 


이오리「…자, 언제까지 안고 있을거야. 코토리랑 하루카가 냉담하게 대할테니」밀어내기 


이오리「…아잉♪」 





이오리「후훗. 이런 것도 변하지 않았네」쓰담쓰담


이오리「뭐가? 라니…하 아…」이런이런 


이오리「…모르면 가르쳐 줄게」쓰담쓰담


이오리「네가 프로듀스를 해줄 적에, 있었던 일이야」꼬옥 





이오리「…넌 처음 약속한 대로 나를 랭크 A 아이돌로 만들어 주었어」 


이오리「이런 이기적이고, 어리광쟁이인 나를 버리지 않고, 격려해주고, 상냥하게 대해주고…」 


이오리「슈퍼 아이돌로 만들어 주었어. 하지만 말이야?」두근두근 





이오리「…그 도중부터, 있지?」 


이오리「…슈퍼 아이돌이 된다는 당초의 목적이, 바뀌었어」두근두근 


이오리「뭔지, 알겠어?」치켜뜬 눈 





이오리「…후훗. 그건 비밀」 


이오리「…가르쳐 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안~돼」키득키득


――안녕인거야. 안뇽안뇽. 오늘도 해피해피 한 날이야? 


이오리「봐봐, 네 담당아이돌이 왔어. 갔다오도록 해」툭 


――탓탓탓 




이오리「…후훗. 너의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 싶었던 게 당연하잖아」 


이오리「…나만의 변태 어른씨♪」 


이오리의 새댁 편~ 

끝 





이오리「…끝이야」후우 


P「…이오리이이이이이잉」팍, 꼬옥 


이오리「잠깐! 왓! 갑자기 안지 마! 이 완전변태!」밀어내기 


미키「마빡이…방심할 수 없는 거야…」 


야요이「이오리! 엄청 귀여웠었어!」 


치하야「…미나세씨도 좋네…」소곤 


하루카「…하아…라이벌, 많네」 





P「그럼 여기까지 해왔지만…」 


―― 달칵 


아즈사「…어머어머~ 오늘은 길을 잃지 않고 사무실에 왔어요~」 


P「어서오세요, 아즈사씨」 


아즈사「다녀왔습니다. 근데, 다들 뭐하고 계셨나요?」 





P「어쩌구저쩌구」 


아즈사「어머, 신부 말인가요? 후훗 멋지네요」 


P「아즈사씨도 해보실래요?」 


아즈사「그럼, 호의를 받아들여서」 


아즈사「후훗」힐끗 


하루카「…!?」깜짝 





아즈사「…그럼, 시작할게요?」 


아즈사「…쓰읍」쓰읍... 


아즈사「…저기, 여보? 지금 뱃속의 아이가 대답해줬어요」키득키득 





아즈사「아까 말이에요. 아기에게 자장가를 불러줬어요. 당신의 고향에서 부르는, 자장가」쓰담쓰담


아즈사「…그래요. 자장가♪」 


아즈사「그랬더니 말이죠, 그랬더니 말이죠? 우후후~」쓰담쓰담


아즈사「배를 이렇게…톡, 톡하고♪」 


아즈사「분명 아빠를 닮아서 귀엽고 상냥한 아이로 자랄 거에요~」쓰담쓰담





아즈사「저기, 여보. 죄송해요. 당신에게만 부담을 줘서…」추욱 


아즈사「…하지만 말이죠? 당신이 먹는 삼시 세끼는 제가 만들어 주고 싶어요」싱글벙글 


아즈사「왜냐하면 저는 당신의 부인이니까…」싱긋


아즈사「…아, 여보. 잠깐 이쪽으로 와주실래요?」탁탁 





아즈사「…자, 여기에 귀 대보세요」두근두근, 두근두근 


아즈사「들리나요? 저의, 소리」두근두근, 두근두근 


아즈사「…후훗. 여보? 왜 우시는 거에요?」쓰담쓰담, 쓰담쓰담





아즈사「에?…후훗」쓰담쓰담


아즈사「잘 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새들도 아가양도 다들 자는데

            달님은 영창으로 은구슬 금구슬을 보내는 이 한밤

            잘 자라 우리아가. 잘 자거라」 


아즈사「여기에도, 커다란 아기가 있네요♪후훗」쓰담쓰담, 쓰담쓰담





아즈사「…괜찮답니다? 저에게 어리광부려도」쓰담쓰담


아즈사「오히려 어리광을 부리지 않으면, 제가 토라져 버릴 거에요」키득키득, 쓰담쓰담


아즈사「…저기, 여보?」쓰담쓰담


아즈사「…저랑, 이 아이랑, 당신이랑」 


아즈사「…영원히, 영원히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요」쓰담쓰담, 싱긋 





아즈사「…저와 이 아이의」 


아즈사「운명의 사람♪」 


아즈사씨의 새댁 편~ 

끝 





아즈사「…후훗. 이런 느낌일까요?」 


작가「제가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꽉 


이오리「…누구야, 너」 


P「에? 다들 왜 그러는 거야?」 


야요이「…우…웃우~ 좋은 이야기였어요~…」훌쩍훌쩍, 훌쩍훌쩍


이오리「…자, 야요이. 울지 마」쓰담쓰담


치하야「…큭(분하지만 아무말도 할 수 없어)」부들부들 


미키「대단한 거야…하지만 지지 않는 거야」꽉 


하루카「 이게 어른  」 





유키호「이야기는 들었습니다!」달칵 


P「유, 유키포!(오타X)」허둥지둥, 허둥지둥


유키호「…프로듀서! 저…저…해볼게요!」쭈욱 


P「」 


아즈사「우후후~」쓰담쓰담, 쓰담쓰담





P「그럼 다음은, 유키호」휙 


유키호「네, 네」 


유키호「…시작할게요」 


유키호「…쓰읍」쓰읍... 





유키호「응, 으응…P씨?」부스럭부스럭 


유키호「…어라? 어디에?」 


유키호「…훌쩍」훌쩍 


※P는 좋아하는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유키호「…우우…P씨…어디 계신거에요?」두리번두리번 


유키호「…앗! 찾았다…」활짝 


유키호「…우우, 외로웠어요. 이제 결혼했으니 혼자 놔두지 마세요…」 


유키호「…그리고 아침 산책은 언제나 둘이서 하기로 했잖아요」 





유키호「…후훗. 농담이에요. 그렇게까지 외로움쟁이는 아니랍니다」톡 


유키호「그럼 서로 잠도 깼고…」쓰담쓰담


유키호「…후아…아침밥…먹죠」음냐... 





유키호「…후훗. 오늘은 시금치 간장조림이랑, 연어구이, 된장국에 현미밥이에요」 


유키호「자, 드세요. 후훗」 


――우물우물 


유키호「맛있나요? 다행이에요」 


유키호「…저기, P씨?」 





유키호「…지금 저…어떤 차림일까요?」팔랑팔랑


유키호「…에? 에에?」 


유키호「우우…알고 있어요…P씨가 할 말은 알고 있어요…」 


유키호「…알겠어요…」 


유키호「…캬, 캬루룽♪」빙글, 확 




――만지작


유키호「…꺄악」 


――만지작


유키호「…하우우…」머뭇머뭇. 머뭇머뭇


――만지작 


유키호「…P…씨…」울먹울먹 





유키호「…엉덩이만 만지지 마세요 ><」화끈 


유키호「…우우, 괜찮아요. 저는 P씨의 신부이고…」훌쩍 


유키호「…그런 점도 멋지니까///」부끄부끄、부끄부끄 


유키호「…하지만, 알몸 에이프런은 당분간 하지 않겠어요…」뜨끔뜨끔


유키호의 새댁 편~







유키호「…끄, 끝이에요」부끄부끄 


P「유키호는 기특하네」진지


하루카「…약삭빨라…」소곤 


유키호「윽!」찌릿 


하루카「…으」깜짝 





P「자, 지금까지 해봤는데」 


치하야「…시간이 참 빠르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야요이「웃우~! 배고파졌어요~!」 


미키「아후우, 주먹밥 먹고 싶은거야」 


이오리「…목 마르네」 





아미「오빠군! 이야기는 들었다네→? 응훗후→!」 


P「아미냐. 오? 간식?」 


아미「그렇다→! 모두 먹을 도시락을 사온 것이다→!」 





아미「그, 리, 고→! 아무래도 재밌어→보이는 걸 하고 있던 것 같은데」히죽히죽


――우물우물


P「응, 모두 같이 새댁놀이를 하고 있었어」우물우물 


아미「빨리도 먹네!」 


P「우물, 아미도 할, 우물우물, 래?」냠냠 


야요이「야! 프로듀서! 먹으면서 이야기 하면 떽! 이랍니다?」딱





아미「할래할래→!」 


아미「아, 하지만 다들 다 먹고 할래」 


―― 식후 


P「후우, 잘 먹엇습니다」탁 


아미「응훗후→! 그럼 드디어 아미의 차례네→?」 


P「그래,다음은 아미다!」휙 


아미「라져→!」착 





아미「그럼 시작할게→」 


아미「…쓰읍」쓰읍... 


아미「오빠…아니, P군」...꼬옥 


아미「…좋아해」 


※P는 좋아하는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아미「저기, 말이야. 지금, 둘만이지? 그러니까…솔직해져도…」 


아미「괜찮은 거지?」뚜벅뚜벅뚜벅, 꼭 


아미「계속, 좋아했어. 그래서 말이지, P군이랑 이렇게 결혼하고, 신부가 되어서 굉장히 기뻐」 


아미「…에? 말투? 응훗후→! P군은 이쪽이 좋을까냐→?」 





아미「P군도 변함없네→! 그렇게 옛날의 아미가 귀여웠→어?」히죽히죽 


아미「후훗. 지금 여기 있는 아미도 옛날의 아미도 P군만의 아미지만 말이야→!」히죽히죽


아미「아, 맞다! P군! 오랜만에 놀→자!」 


아미「에? 그거야 물론…응훗후→!」 





아미「응…흐응…P군도 꽤나 하는 군요」하아하아 


아미「읏, 차!」하아하아, 삐걱삐걱


아미「아하하. 뭔가 말이야. P군이랑 아미, 결혼해도 그다지 변한 게 없네→」바둥바둥, 삐걱삐걱 


아미「하지만, 그것도→좋을지도. 갑자기 변해버린다면 아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걸」 





아미「하지만 마음만은 앞으로도 바꾸지 않을 거지?」 


아미「오빠에서 P군, P군에서…후훗」 


아미「쪽」쪽 


아미의 새댁 편~

끝→ 



아미랑 P는 Will을 하는 중입니다.....




아미「에헤헤…끝이야→!」뿅 


P「착한 아이네」쓰담쓰담


P「그리고, 거기 계시죠?」 


P「코토리씨!」팟 


――피욧!? 


코토리「…아하, 아하하…」들켰네 





P「그럼 다음은 코토리씨에요」휙 


코토리「에? 에에~ 저도 하는 건가요?」허둥지둥 


P「네! 코토리의 새댁 모습이 보고 싶어요!」 


코토리「…그, 그렇게나…」 


코토리「…알겠습니다. 해보겠습니다」꽉 





코토리「…그럼 시작할게요? 웃지마세요?」 


코토리「…쓰읍」쓰읍.... 


코토리「…저기, 여보」 


코토리「…꿈, 이루어졌어요」 




코토리「…네. 웨딩드레스를 입는 거, 말이에요」두근두근 


코토리「…그리고, 상대가 당신이니까」 


코토리「저 지금, 행복해요」두근두근 


코토리「…저기, 여보?」 





코토리「…당신은 저에게 있어서 하늘이에요」 


코토리「당신이니까 저는 날 수 있어요」 


코토리「…저기, 여보…아니」 


코토리「…프로듀서씨」 


코토리「…앞으로의 저를 프로듀스 해주실 거죠?」쪽


코토리「에헤헤…」 


코토리의 새댁 편~ 

끝 





코토리「…에헤헤…끝, 이에요」부끄부끄 


P「죄송합니다. 코토리시를 조금 얕보고 있었어요」 


코토리「아~! 그건 무슨 의미인가요~!」볼 빵빵


P「하하하, 죄송해요」 


P「자, 지금까지 모두 새댁을 연기해줬는데…」 


P「역시 새댁이란 건 훌륭하구나!」 





P「타카네, 야요이, 치하야, 미키, 이오리, 유키호, 코토리씨랑」 


P「아즈사씨」 


P「전부 훌륭했어요! 합격입니다!」훌쩍 


야요이「웃우~! 합격이에요~!」 


타카네「영광입니다, 귀하…부끄///」 


이오리「뭐, 당연하지」 


유키호「…앞으로도 노력할게요」 


아미「…지지않을 테니 말이야→!」 


치하야「감사해요, 여보」 


P「그럼 벌써 시간도 이렇게 됐으니 저녁이라도 먹으러 갈까!」 





미키「만세~인거야♪」 


P「자, 오늘은 내가 쏜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줄줄이. 와~! 불고기! 주먹밥인 거야~ 술 마시고 싶어, 피요 


――에? 코토리씨는 저랑 같이 더치페이랍니다?...역시 그런거죠? 


하루카「…어라? 나, 안했는데. 처음부터 있었는데」 


새댁 마스터~

계속 





후일담 같은 이야기.



타카네「후훗. 귀하」소곤소곤 


P「응, 타카네」 


타카네「이곳은 귀하의 방. 저 이외에는 아무도 없답니다?」키득키득 


P「하지만, 말이지?」 


타카네「후후. 그 말은, 진실, 입니다」 





타카네「지금은 아직 부부가 아니지만 거기에 준하는 관계」쓰윽


타카네「사양할 필요가 있을까요」 


타카네「그럼, 귀하? 제 곁에」 


타카네「후훗. 솔직한 귀하. 그런 점도 사랑스럽습니다」 





타카네「하지만」 


타카네「다른 아이돌에게 정신을 파는 귀하에게는 벌이 필요합니다」키득키득


타카네「뭐가 좋을까요?」키득키득 


타카네「밤의 휘장은, 펼쳐진지 얼마 되지 않았답니다?」 


타카네「귀하」 


――키득키득, 키득키득 



타카네 끝.





야요이「…말했었지? 누나이외의 다른 여자를 쓰다듬으면 안 된다고?」딱 


야요이「…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걸까나.P군」 


야요이「후훗. 이건 벌이 필요하겠네?」 


야요이「나쁜아이에게는…떽! 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키득 





야요이「…어라? 이렇게 화를 내고 있는데, 왜 그런 표정…하고 있는 걸까나?」 


야요이「왜 기뻐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는 거야? 야요이 누나, 화나 있다고?」 


야요이「…아니, 지금은 신부가 아니라, 누나겠지?」딱


야요이「그래. 그걸로 됐어. 후훗 솔직한 P군은 좋아한단다?」 


야요이「…하지만 떽! 은 할거니까 말이야?」키득 


――키득, 딱, 딱, 딱



야요이 끝.








P「자, 어제는」 


P「타카네, 야요이, 이오리, 아미, 치하야, 미키, 유키호, 아즈사씨」 


P「가 새댁을 연기해줬지. 하지만!」 


P「아직 새댁 연기를 하지 않은 아이돌이 있다!」휙 





히비키「에? 본인도 하는 거야?」두근두군 


마미「응훗후→! 어제 있었던 일은 아미에게 들었→엉!」꺅꺅 


마코토「신부…내가 프로듀서의 신부…」부끄... 


리츠코「하아…프로듀서가 또 이상한 일을…」이런이런 


타카네「…후훗. 귀하?」 


P「응? 왜? 타카네」 




타카네「저, 다시 한 번 도전…아니 설욕을 해보고 싶습니다」꽉 


P「흠. 그건 나중에 생각하자. 지금은 일단 어제 하지 않은 아이돌이 우선이야」 


리츠코「…꽤나 멋진 사람인데 아깝게…」하아... 


P「응? 리츠코, 들리는데? 그럼, 리츠코부터 할래?」히죽히죽 


리츠코「…하아? 저부터 말인가요?」 





P「너를, 원해」진지 


리츠코「」마음에 푹


리츠코「어, 어쩔 수 없네요! 알겠어요. 해볼게요」부끄부끄, 부끄부끄 


하루카「…(어라? 내 이름, 안 불렸지?)」 





리츠코「그럼, 시작할게요?」 


리츠코「…후우」후우... 


리츠코「달링♪ 오늘도 수고했어♪…하지만 말이지? 조금, 외로웠어…」훌쩍훌쩍...풀죽음


하루카「…(에?)」 





리츠코「부우~. 달링이 잘못한 일이니까 말이야? 나에게 마법을 건 사람은 달링이니까」부끄부끄, 부끄부끄 


리츠코「저기, 달링?」 


리츠코「나, 좋아해?」두근두근, 부끄부끄 


※지금 올리지만 새댁 연기 중에 P는 나오지 않습니다 





리츠코「에? 대답정도는 해줘도 괜찮잖아! 달링은 심술쟁이 ><」 


리츠코「하지만 달링이 싫어지지 않는 이 마법」 


리츠코「이제 취소 못하니까 말이지?」싱글벙글 


리츠코「후훗. 달링♪」뚜벅뚜벅 


리츠코「쪽」쪽 


리츠코「달링에게도, 마법…걸어버렸어」싱긋 


리츠코의 새댁 편~ 






리츠코「에헤헤…」싱글싱글


리츠코「…헉!」화끈 


P「뭐라고 할까…응. 굉장한데」 


히비키「…달링♪」 


마코토「마법, 걸어버렸어♪」키랏 


리츠코「그만둬…지금 생각해보니 완전 실패야…」실망


P「아니아니, 평소의 리츠코와는 또 달라서 꽤나 귀여웠다고?」쓰담쓰담 





하루카「저기, 저도 마법 P「좋아, 다음으로 하고 싶은 사람 있어~?」두리번두리번 


마코토「프로듀서! 제가 할게요!」휙 


P「오? 마코토?…좋아, 한 번 해봐」 


마코토「감사합니다! 프로듀서의 신부, 열심히 해볼게요?」부끄부끄


하루카「…(나, 여기 있어도 괜찮은 걸까)」 


타카네「…후훗」쓰담쓰담 


하루카「…타카네씨…」훌쩍





마코토「그럼, 시작합니다?」키랏 


마코토「…후우」후우... 


마코토「야,야! P, 아침이라고~? 아침이랍니다~? 빨리 일어나 주세요?」흔들흔들, 흔들흔들, 흔들흔들


마코토「나 참…잠꾸러기라니까」쓰담쓰담 


※P의 이름은 마음에 드는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마코토「하지만, 뭔가 기쁜걸. P의 이런 모습, 사무실에서는 보지 못했으니까」쓰담쓰담 


마코토「이런 P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건, 시…신부인 나만의 특권…이니까. 에헤헤…」부끄부끄


마코토「헉! 아~!」 


――안녕


마코토「정말! 일어났다면 일어났다고 가르쳐 주세요」톡톡, 톡톡





마코토「부끄럽잖아…아요」부끄부끄, 치켜뜬 눈 

――팍, 꼬옥


마코토「앗…후훗. 이렇게 안으셔도 새댁인 마코링은 용서해주지 않을테니깐 말이에요~?」톡톡, 톡톡 


마코토「자, 프로듀서! 빨리 아침 먹죠」 


마코토「…아하하…옛날 일을 생각했더니, 프로듀서라고 불러 버렸어요///」 






마코토「저기, P?」벌떡, 치켜뜬 눈 


마코토「지금 저는 행복해요. 다들 절 여자로서 봐주지 않았지만」 


마코토「그만큼 P…아니, 프로듀서에게 여자로서의 저를, 많이 보여드릴 테니…」꼬옥 


마코토「그러니까,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의 저를…봐주세요?」 


마코토의 새댁 편~

끝 





마코토「이런 느낌으로, 어떠신가요?」부끄부끄, 부끄부끄


P「마코마코링!」꼬옥 


마코토「우와아! 프로듀서?」허둥지둥


P「…아니, 꽤나 좋았다고?」휙


리츠코「이제와서 말해봤자, 설득력이 없습니다만…」쓴웃음


히비키「…」힐끗, 힐끗, 부끄 


P「응? 왜 그래, 히비키,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쓱 


히비키「우와아! 어, 얼굴 가까워! 프로듀서!」화끈, 허둥지둥, 허둥지둥





P「흠흠」쓰담쓰담 


히비키「꺅! 갑자기 쓰다듬지 마!」화끈


하루카「…이건, 혹시(설마, 히비키도?)」 


P「좋아, 다음은 히비키! 너로 정했다!」휙 


히비키「으…역시…」좌절 





P「오? 자신없어? 그럼 마미- 히비키「할래」쓱 


히비키「본인, 프로듀서의 신부가 될게!」꽉, 화끈


P「잘 말했어! 그럼, 히비키! 갔다 와!」휙 





히비키「…후우(프로듀서의 신부, 신부)」후우... 


히비키「…저기, P! 오늘도 날씨가 좋네! 산책! 산책 가자!」 





히비키「자, 자! 점심도 먹었으니, 산책 가자! 모처럼의 오프이니, 러브러브 해야지」부끄부그


히비키「에? 괜찮은 거야? 고마워!」 


히비키「그러고 보니, 부…부부가 되고 나서는…처음으로 하는 산책, 이네?」치켜뜬 눈 


히비키「에헤헤…P…」꼬옥 





―― 어딘가에 있는 공원


―― 터벅터벅, 뚜벅뚜벅


히비키「저기, P는…그…후회, 하지 않아?」쭈뼛쭈뼛


히비키「뭐가? 라니…그…본인과 결혼한 거…」 


히비키「본인은 완벽하지만 역시 가끔 불안해져」 


히비키「아이돌이 아닌 본인에게 가치가 있을까, 하고…」풀죽음





히비키「에헤헤…미, 미안해. 이상한 일, 말해서!」허둥지둥


히비키「…아…」 


――꼬옥 


히비키「…P…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안으면…부끄러워」화끈 


히비키「하지만, 에헤헤. 고마워」 


히비키「그렇네. 본인은 P의 신부! 자신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되는 거지!」 





히비키「응, 응! 본인은 완벽하니까 말이야! 울지 않아~!」 


히비키「정말~! P는 바보!」 

히비키「하지만. 고마, 워」소곤 



히비키의 새댁 편~ 


끝 





히비키「이, 이런느낌으로 어때?」부끄부끄 


P「응. 히비키스러운 느낌이네」쓰담쓰담 


타카네「…참으로, 귀여웠답니다?」키득 


히비키「에헤헤. 부끄럽다고」부끄부끄 


마미「…zZZ」zZZ... 


타카네「…후훗. 마미는 촬영으로 지쳤나 봅니다. 피곤해서 잠들어버린 것 같군요」 





타카네「…그럼 귀하. 저는 마미를 수면실에 데려다 주고 오겠습니다」뚜벅뚜벅


리츠코「…그럼 나도 새로운 기획을 사장님에게 보고하러 가지 않으면」탓탓탓


히비키「그럼 본인과 마코토는 레슨 갔다 올게」 


마코토「그럼 프로듀서! 하루카! 나중에 봐!」 



――달칵, 탓탓탓



하루카「…저기, 프로듀서씨?」두근두근


P「…」 





P「…기다렸지, 하루카」쓱 


하루카「에?(프프프, 프로듀서가 이렇게나 가까이!)」두근두근


P「나는 말이지, 하루카」 


하루카「넷! 네엣!」두근두근 


P「너의 가정적인 면이 좋아」 





하루카「…조, 좋아?(이, 이건 고백?)」 


P「그래. 그러니까. 나에게 보여줬으면 좋겠어」꽉


P「하루카의, 새댁 모습을」 


하루카「…프로듀서씨」훌쩍 


P「들어줄래?」 





하루카「…네! 넷! 저, 프로듀서씨의 신부가 될게요!」 


하루카「…지켜 봐, 주세요?」두근두근, 두근두근


하루카「…후우」쓰읍... 





하루카「…후후후. 자, 봐주세요. 우리들의, 아기랍니다?」 



――응애, 응애



하루카「저와, 당신의, 아기에요」 


하루카「…후훗」 


하루카「저기, 여보? 쓰다듬어 보실래요?」 





하루카「…후훗. 이 아이는 여자아이니까, 당신이 딸바보에서 벗어나는 것도 큰일이겠네요」쓰담쓰담 


하루카「…에? 아이돌로, 말인가요?ア」 


하루카「후훗. 어떨까요.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이제 아이돌로 돌아가지 않을 거에요」쓰담쓰담 


하루카「왜냐하면 저에게는」 


하루카「이 아이와」쓰담쓰담 


하루카「당신이 있으니까」키득 


하루카「…에? 괜찮냐고요?」 


하루카「후훗」키득 





하루카「…분명 저는 아이돌이었어요. 하지만, 지금부터는」 



――응애, 응애



하루카「…」쓰담쓰담


하루카「…이 아이와, 당신의 아이돌로 있고 싶어요」 


하루카「그러니까 앞으로 여보, 당신은 큰일이랍니다?」키득키득


하루카「왜냐하면, 『우리들』이 같이」 


하루카「이 아이의 미래를 프로듀스…해나가야 하니까요」 




새댁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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