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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토우마가 조금 어른이 된 이야기

by 기동포격 2021. 1. 25.

쿠로이「…토우마. 너 아직 동정인가?」

 

토우마「하아?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사장」

 

쿠로이「이건 진지한 이야기다. 너한테서 풍겨오는 역겨운 동정의 악취는, 쥬피터의 활동에 있어 마이너스 이미지가 될 지도 모르니까」

 

토우마「아니, 잠깐만 기다려. 그거랑 내 동정이 무슨 관계인 건데!」

 

쿠로이「생각해 봐라. 너희 팬층은 그런 것에 제일 민감할 것 같은 연령이 주를 이루고 있다」

 

쿠로이「호쿠토는 분명 비동정. 쇼타는 애초에 동정인 쪽이 좋다고 말하는 팬이 많아」

 

토우마「뭐, 모르는 건 아니야」

 

쿠로이「하지만 너의 팬은 너에게 연애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응원하고 있지」

 

쿠로이「너와 어떤 식으로 데이트를 하면 될까 같은 망상을 하고 있는 팬도 있을 것이다」

 

쿠로이「그러한 네놈이 TV나 라이브에서 동정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 리액션을 할 때마다, 팬들은 환멸 할 것이 틀림없어」

 

토우마「…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아이돌이 연애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방법이 없는 거 아냐?」

 

쿠로이「흥.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 그러니까 토우마, 넌 지금부터 내가 이용하고 있는 비밀 클럽에 다녀오너라」

 

토우마「하아?」

 

쿠로이「거기서 동정을 떼고 아이돌 랭크를 올리고 오도록. 그곳은 철저하게 비밀스러운 장소이니, 파파라치한테 걸릴 걱정도 없어」

 

토우마「아니, 잠깐만 기다려! 갑자기 유흥업소에 다녀오라니, 너무하잖아~!」

 

쿠로이「쥬피터를 톱 아이돌로 만들고 싶지 않나? 명분이 필요하다면, 호쿠토랑 쇼타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도록. 이것은 명령이다」

 

토우마「윽. 그렇게 말하면 할 말은 없지만…」

 

쿠로이「…최소한의 자비다. 최상급의 상대를 준비해 두었네」

 

 

 

 - 어떤 역 앞

 

 

토우마(망할. 결국 사장이 말한 대로 지정 된 장소에 오고 말았어)

 

토우마(…차라리 지금이라도 도망칠까)

 

검은옷?「실례합니다. 쿠로이님이 소개해주신 오니가시마 라세츠님이십니까」

 

토우마「…하아? 한 번 더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검은옷?「쿠로이님이 소개해주신 오니가시마 라세츠님이십니까」

 

토우마(사장! 본명은 위험하다지만, 이 가명은 좀 아니지!)

 

토우마「네. 오니가시마…라세츠입니다」

 

검은옷?「풉. 그럼 오, 오니가시마님. 이쪽에 있는 차에 탑승해 주십시오」

 

토우마(이 검은 옷을 입은 사람, 아무리 봐도 아마미인데 리본이 없으니까 다른 사람이겠지)

 

검은옷2?「그럼 사무-…가게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토우마(이 녀석도 키사라기랑 쏙 빼닮았는데…)

 

검은옷2?(F컵)「왜 그러시나요?」

 

토우마「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토우마(완전히 다른 사람이네)

 

검은옷?「그럼 이 안대를 착용해주세요」

 

토우마「어?」

 

검은옷?「철저하게 비밀스러운 곳이므로, 죄송하지만 협력해주셨으면 합니다」

 

토우마「뭐, 뭐 알겠습니다」

 

토우마(아! 이거, 혹시 몰카인가?)

 

 

 

 - 몇 분 후

 

 

검은옷2?「…도착했습니다」끼이익

 

토우마(오, 도착했나?)

 

검은옷?「건물에 도착했지만 방까지 안내하겠으므로, 방에 도착할 때까지 안대를 계속 써주시기 바랍니다」

 

토우마「그래

 

토우마(이거 완전히 몰카이군. 그렇다면 리액션 정도는 생각해둘까)

 

검은옷?「지금부터 차량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므로,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토우마(진짜로 내려가고 있어. 실화냐. 돈 좀 들였네)

 

 

 

 - 3분 후

 

 

검은옷?「목적지에 도착했으므로 차에서 내려주세요. 제가 손을 잡고 안내하겠으므로」

 

토우마「그, 그래」

 

토우마(꽤나 걷네. 50m 정도인가? 상당히 큰 회장인걸)

 

검은옷?「도착했습니다. 이곳이 방 앞입니다. 안대를 한 채로 다섯 걸음 정도 걸으면 안대를 벗어주세요」

 

토우마「알겠어」

 

토우마(자, 그럼 어떤 몰카지)

 

 

 

토우마「…뭐야, 여기는」

 

토우마(엄청 넓은데. 조금 큰 체육관 정도의 규모잖아)

 

???「……」

 

토우마(저 뒷모습은 765의 사무원 아닌가…)

 

토우마「거기, 넌 765의 사무-」

 

 

빙글!

 

 

토우마(어? 목이 180도 회전해서…)

 

코토리「……」히죽

 

 

코토리「섹○! 섹○! 올해도 하지 못한, 섹○!!!」

 

 

토우마「우,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 전작

코토리「섹○! ○스!」(링크)

 

 

 

토우마「도망치는 거야.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도망쳐야 해!」

 

코토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몰해도 혼자다, 크리스마스!」

 

토우마「출구에 쇠창살이 설치되어 있어! 어째서!?」

 

검은옷(리본 착용)「왜 그러세요? 피핀 이타바시님?」

 

토우마「네녀석! 역시 아마미잖아! 그리고 피핀 이타바시 아니야!」

 

하루카「칫. 역시 리본을 착용하면 들키는 건가」

 

토우마「옆에 있던 그 놈은 역시 키사라기냐!」

 

하루카「본인은 변장 같은 건 하지 않았다고 우겼지만 말이야. 지금은 사무소 사람들한테 F컵을 보여주러 갔어」

 

토우마「그것보다 여기서 나가게 해줘!」

 

하루카「…유감이지만, 이 문은 날짜가 바뀌어 코토리씨가 진정 될 때까지 열리지 않아」

 

토우마「왜 그런 장치를 설치해 놓은 건데!」

 

하루카「저걸 마을에 풀어놔도 괜찮을 거라 생각해?」

 

코토리「메리 솔로 크리스마스!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 은어가 아니야, 메솔크!」빙글빙글

 

토우마「그럼 적어도 저녀석만 가두라고!」

 

하루카「혼자 놔두면「아, 지금 난 혼자구나」그렇게 생각하거든? 그러면 억지로라도 밖에 나오려고 해서, 증상이 악화되니까…」

 

토우마「…지금 목이 180도 정도 돌았어. 저거 이상으로 악화된다고?」

 

하루카「지금까지 확인 된 건 네발로 천장에 달라붙고, 목이 가로로 360도, 세로로 240도로 회전하듯이 변형되는 것 정도?」

 

토우마「그건 이미 인간이 아니잖아!」

 

 

 

코토리「섹○! 섹○! 영어로 표현하면 Oh! S○X!」

 

토우마「진심으로 무서운데, 저거 정말로 괜찮아?」

 

하루카「지금까지 PTSD 때문에 발기부전이 된 사람은 있지만, 죽은 사람은 없으니까 괜찮아」

 

토우마「그게 어떻게 괜찮은 건데!」

 

코토리「섹○! 섹○! 신데어로 표현하면 닛타 미나미!」

 

하루카「코토리씨! 다른 사무소를 건드리면 안 돼요!」

 

토우마「961은 건드려도 괜찮은 거냐!」

 

하루카「피핀은 쿠로이 사장님한테 허가를 받았으니 괜찮아!」

 

토우마「뭐하는 거야, 그 아저씨는!」

 

하루카「처음에는 우리 회사 사장님이 코토리씨를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하루카「그 일을 어쩌다보니 쿠로이 사장님한테 전했는데, 그랬더니『부탁이니 타카기는 건드리지 마! 토우마를 넘길 테니까』라고 하셔서」

 

토우마「자기 회사 아이돌보다 그 쪽 사장을 우선시하는 거냐, 아저씨!」

 

 

 

하루카「뭐, 이것 봐. 쿠로이 사장님도 미안하다고 생각하는지, 아마토우한테 뭔가를 보내왔어」

 

토우마「…뭐야, 이거. 팬티?」

 

하루카「특제 정조대래. 그걸 착용하고 있으면 코토리씨가 덮쳐도 괜찮을 거라고」

 

토우마「그 아저씨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하루카「그래서 착용할 거야, 안 할 거야?」

 

토우마「……」힐끗

 

코토리「X8살이랑 X9살이랑 X0살이랑, X2살이랑 X3살에도 나는 계속! 기다렸어!」

 

토우마「무, 무엇을…?」

 

코토리「당연히 크리스마스 섹○지!!」

 

하루카「X1살 때는 뭔가 있었을까?」

 

토우마「…일단 정조대를 착용하겠어」

 

하루카「코토리씨한테서 시선을 떼면 덤벼드니까, 조심하면서 착용해」

 

코토리「데이트도 마찬가지야! 당신은 크리스마스 섹○ 대신, 이 감옥을 나에게 선사하는 건가!?」

 

 

 

토우마「망할. 설마 이런 걸 착용하는 처지가 될 줄은」

 

하루카「위험하네. 아이돌이 옷을 갈아입는 걸 본 코토리씨가 활성화 되고 있어」

 

코토리「세! 세! 세! 세! 섹○! 섹○!!」

 

하루카「이대로 놔두면 잠시 후에 인섹트 모드로 변형 될 거야!」

 

토우마「잠깐만. 인섹트 모드가 뭔데」

 

하루카「저걸 봐. 코토리씨가 네발로 움직이기 시작했어」

 

코토리「섹○! 섹○! 항상 여기에서, 섹○!」사삭사삭사삭

 

토우마「저 녀석은 왜 저리 자연스럽게 네발로 움직이는 거야?」

 

하루카「녹색도 합쳐져서 곤충 같이 보이지. 그러니까 인섹트 모드」

 

토우마「완전히 아무래도 좋거든!」

 

 

 

코토리「섹○! 섹○! 당신의 옆에, 섹○!」사삭사삭사삭

 

토우마「우왓! 극혐! 게다가 속도도 빨라!」

 

하루카「빨리 도망치지 않으면 성적인 의미로 포식당할 거야」

 

토우마「나중에 두고 보자고!」다다닷!

 

코토리「섹○!섹○! 술래잡기다, 섹○!」사삭사삭사삭사삭사삭사삭

 

토우마「망할! 이렇게 위험한 술래잡기는 처음이야.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남자의 주력은 따라오지 못하는 모양이군…앗, 뭐라고!?」

 

코토리「섹○! 섹○! 비장의 벽달리기!」사삭사삭사삭사삭사삭사삭

 

토우마「벽이 아니라, 천장을 달리고 있잖아~!」

 

토우마(아니, 잠깐만. 천장에 있다는 건 그 높이에서 나한테로 뛰어내린다는 건가?)

 

토우마(그렇다면 잡히기 직전에 몸을 돌려서 피하면, 지면에 격돌시켜 쓰러뜨릴 수 있는 거 아냐?)

 

코토리「섹○! 섹○! 어디에 가려고 하는 걸까?」사삭사삭사삭사삭사삭사삭

 

토우마(아, 불가능해…그러나 쓰러뜨릴 수는 없지만, 시간 정도는 벌 수 있을 터)

 

 

 

토우마「좋아, 한 번 와 봐라! 받아들여주지!」

 

토우마(반드시 피하겠어!)

 

코토리「큭! 당신의 가슴에 Dive to the sky! 사랑하는 마음에 브레이크를 걸지 마!」

 

토우마(좋아. 예상하던대로 뛰었다!…여기서 피하자!)샥

 

코토리「리프팅 턴!」팟!

 

토우마「나닛!?」

 

하루카「코토리씨가 옷을 펼쳐 공중에서 억지로 방향을 바꿨다!」

 

코토리「잡았구나아아아아아아!!」꽈악

 

 

 

코토리「섹○! 섹○! 올해야말로, 섹○!」찌익! 찌익!

 

토우마「그, 그만해! 옷을 벗기지 마! 아니, 찢지 마!」

 

코토리「섹○! 섹○! 마침내 ○지가 눈에…보…이…!」빠각빠각

 

토우마「여, 역시 정조대는 부수지 못했나. 착용하길 잘했어」

 

하루카「아무리 진화한 코토리씨라고 해도 맥을 쓰지 못하네…」

 

코토리「볼테캇~!」삐리릿!

 

토우마「아마미! 네녀석은 왜 굳이 플래그를 세워서 정조대를 부수는 건데!」

 

하루카「미안. 설마 정말로 부술 줄은 몰랐어. 반성은 안 해」

 

코토리「반갑습니다, 자○! 내가 마마야!」덥썩

 

토우마「보지마!」

 

코토리「발견했다! 이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보물, 자피스…………」

 

하루카「어, 어라? 코토리씨, 왜 토우마한테서 물러나는 거지?」

 

코토리「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야!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야!」

 

하루카「어? 우왓, 토우마의 "웃우~" 쪼그맣잖아! 이거 완전히 "웃우~"」

 

토우마「우우, 제기랄. 그래서 싫었던 거야…」

 

 

※아이돌이 꺼내서는 안 되는 단어가 있기 때문에, 일부 음성을 교체했습니다. 

 

 

 

치하야「무슨 일이야, 하루카. 아까부터 "웃우~!" "웃우~!" 연호하고」

 

하루카「이거 봐, 치하야. 토우마의 "웃우~!", 정말로 굉장한 "웃우~!" 니까」

 

치하야「딱히 토우마의 "웃우~!" 는 보고 싶지 않…뭐야, 저 "웃우~!". 너무 작잖아!」

 

코토리「자○!」

 

하루카「저건 MAX 사이즈가 저 정도인걸까?」

 

치하야「아무리 그래도 저 "웃우~!" 가 MAX는 아니겠지. 타카츠키씨의 새끼손가락보다 작잖아」

 

코토리「자○!!」

 

하루카「그렇지. 저 "웃우~!"가 MAX 사이즈라면 자살해야지」

 

치하야「그렇다 할지라도 "웃우~!" 가 너무 작잖아. 옛날에 본 유우의 "웃우~!" 보다 작아」

 

토우마「너희들, 아이돌이 "웃우~!", "웃우~!" 연호하지 마!」

 

코토리「자○!!!!」

 

 

※아이돌이 꺼내서는 안 되는 단어가 있기 때문에, 일부 음성을 교체했습니다. 

 

 

 

코토리「자○ 어디? 자○ 어디? 내 귀여운 자○ 어디?」추욱

 

하루카「아, 맞다. 코토리씨, 이거는 어떤가요? 쿠로이 사장님이 주신 선물인데요」페니반

 

코토리「아무리 그래도 첫경험이 도구는 좀 그런데. 자갈치도, 자○도 생으로 먹는 게 좋아」

 

하루카「아니, 코토리씨한테 쓰는 게 아니라, 코토리씨가 이걸 착용하고 피핀 이타바시한테 넣으면 일단 섹○죠?」

 

코토리「?…!?…앗!!!!!」

 

코토리「섹○! 섹○! 드디어 할 수 있어! 섹○!」착용 중

 

토우마「아마미~!!!! 대체 뭘 넘기는 거야!!」

 

하루카「괜찮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게, 무드 넘치는 음악을 틀어줄 테니까」

 

토우마「그런 건 아무래도 좋으니 이 녀석을 말려줘!」

 

 

♪표류하는 우주 어딘가 멀리 기도가 통하는 별이 있다고 한다면

 

 

토우마「그 곡은 틀지 마!」

 

 

 

 

(코토리 삽입 중)

 

 

 

 

 - 같은 시각

 - 캐나다, 에드먼턴

 

 

프로듀서「…큭!…토우마?」

 

 

 

 

(코토리 즐기는 중)

 

 

 

 

토우마(끝났다…전부)

 

 

 

 

 

♪보이지 않는 것을 겁냈었지 긴장이 끊이질 않는 이 세상 속

 

 

토우마「윽!?」

 

코토리「……아직 끝나지 않았어? 아니야! 섹○는 멈추지 않아! 가속한다!!」

 

 

♪그래도 한 가지, 마음에 물결에

 

 

토우마「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하루카「우와앗. 코토리씨, 상반신은 흔들림이 전혀 없는데, 하반신만 고속으로 움직이고 있어」

 

치하야「정말로 사장님이 보고 있는 충간AV랑 똑같네」

 

하루카「이게 코토리씨의 첫 교미인가」

 

치하야「그런데 이 BGM은 대체 뭐야?」

 

하루카「프로듀서씨가 가지고 있던 건담 OP, ED 모음. 이후로 첫 번째 OP부터 순서대로 틀어갈 예정」

 

치하야「그런데 하루카, 하나 깨달았는데」

 

하루카「뭔데?」

 

치하야「혹시 말이야, 아까 코토리씨가 얌전해졌을 때 페니반을 넘기지 않았다면, 전부 평화롭게 끝나는 거 아냐?」

 

하루카「……」

 

치하야「……」

 

하루카「치하야, 밥 먹으로 갈까?」

 

치하야「그렇네. 그렇게 하자」

 

 

 

하루카(그 후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하루카(나는 치하야(F컵)랑 밥을 먹은 뒤 게임센터랑 노래방에서 대충 놀고, 날짜가 바뀌기 직전에 코토리씨 봉인 구역을 다시 한 번 방문했다)

 

하루카(거기서 우리들이 본 것은, ignited의 리듬에 맞춰 격렬하게 허리를 흔드는 코토리씨와, 암○절○을 완전히 느끼게 된 토우마였다)

 

하루카(날짜가 바뀜과 동시에 실이 끊어지듯 코토리씨가 쓰러졌다. 우리들은 코토리씨를 데리고 나와 사무소의 수면실에서 재웠다)

 

하루카(토우마는 자신의 내부에서 분출했을 백탁액의 바다에 누워있었으므로, 더러워서 방치했다)

 

하루카(그리고 다음날, 코토리씨는 허리가 아프다면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토우마는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하루카(이번 사건으로 다수의 희생자가 나왔지만, 코토리씨가 섹○를 경험했으니, 앞으로는 코토리씨가 폭주할 일은 없을 것이다)

 

치하야「저기, 하루카」

 

하루카「왜?」

 

치하야「코토리씨는 섹○를 했지만, 아직 처녀지?」

 

하루카「……」

 

하루카(분명, 이제, 아마 폭주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 며칠 후

 

 

타카기(후우. 올해도 슬슬 끝이군)

 

타카기(그러고 보니 충간AV 신작이 나올 무렵이었군. 역앞 TS○TAYA에 들어왔다면 빌릴까)

 

 

 

 - TSU○AYA

 

 

타카기(으음, 여기 있군. 아이돌 총선거 충간 보고 Ⅶ ~장수풍뎅이가 좋아~)

 

타카기(장수풍뎅이는 또 좋은 충간물이지. 보자, 빨리 빌려서…)쓱

???「…」쓱

 

타카기「아아, 죄송합니다. 당신이 빌리도록 하십…」

토우마「미, 미안. 이건 당신이 빌리…」

 

타카기「…………」

 

토우마「…………」

 

타카기「…여기서는 서로 못 본 것으로 할까」

 

토우마「…그렇네. 이 자식은 어쩌지?」

 

타카기「자네가 빌리게. 나는 얼마 안 있어 구입할 거니까」

 

토우마「사는 거야? 당신 대단한데」

 

타카기「Ⅰ부터 Ⅵ까지는 모았으니까. 흥미가 있다면 다음에 빌려줄까?」

 

토우마「그래도 괜찮아? 어딜가도 Ⅲ랑 Ⅳ가 없어서 보고 싶었어」

 

타카기「상관없어. 다음에 우리 사무소에 빌리러 오도록」

 

타카기(그도 분명 쿠로이한테 범해져 남성공포증에 걸렸겠지. 그래서 남성이 나오지 않는 AV만 볼 수 있게 되었겠지)

 

토우마(765의 사장도 분명 그 사무원한테 범해졌겠지. 그래서 충간AV에 출현하는 여배우한테만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게 된 건가)

 

타카기&토우마(이 사람도 참 큰일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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