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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유키호

P「중2병이라도 P가 하고 싶어!」

by 기동포격 2016. 1. 26.

[아침・사무소] 



달칵

  


하루카「안녕하세요~!」 


P「…」타닥타닥


하루카「?   프로듀서씨?」 




P「큭! 다가오지 마…내 어둠에 먹히고 말 거야」 


하루카「…?」 


P「…어둠에서 살아가는 나에게 있어, 아침은 적. 아침일 때 나한테는 다가오지 않는 게 좋아」 


하루카「…네, 넷…알겠습니다…」 


하루카「(프, 프프프, 프로듀서씨가 망가졌어어어어어어어)」 





~~~~~~~~~~~~~~~~~~~~~~~~~~~~~ 


리츠코「하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루카…프로듀서는 항상 진지하게 일하고 계시잖아…」 


하루카「분명 그렇긴 한데! 명백히 뭔가 이상해요!」 


리츠코「그럼 내가 확인하러 가볼게…」 




리츠코「프로듀서? 잠시 할 이야기가-」


P「…오른손의 괴물이 날뛰는군…오늘은 순조로울 것 같아…」타닥타닥 


리츠코「」 


P「윽…뭐야, 네놈인가…너무 가까이 다가오지 마. 나는 오늘 어둠의 힘을 억누르는 게 힘들어」 




리츠코「」 


하루카「거짓말이 아니었죠?」 


리츠코「으, 응…」 


하루카「프로듀서씨…설마…」 


리츠코「아니, 그 사람 나보다 여섯 살이나 연상인데?」 


하루카「하, 하지만…」 


리츠코「아, 아니 설마…」 




하루카・리츠코「중2병에 걸렸어!?」 




리츠코「아니아니아니아니…그 사람 중2라고 할 나이도 아니고…」 


하루카「하지만『내 어둠에 먹히고 말 거야』같은 말을 했다고요」 


리츠코「『나는 오늘 어둠의 힘을 억누르는 게 힘들어』같은 말도 했어」 


하루카「하지만, 대체 왜…」 


리츠코「이, 일단 하루카. 오늘은 10시부터 스타○스에서 취재가 있어…프로듀서랑 같이…」 


하루카「이, 일이라면 프로듀서씨도 평소대로 돌아올지도…?」

 



[10시・어느 커피 가게] 



기자「오늘은 취재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카「저희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P「우리 아이돌을 잘 부탁하지」 


하루카「(말투가 뭔가 이상해. 프로듀서씨…)」 


기자「오, 모처럼이니 원하는 커피를 주문해 주세요. 돈은 제가 낼 테니」 


하루카「아, 아니에요…너무 죄송해요. 그런 건…」힐끗 


점원「주문은 무엇으로 하시겠습니까?」 




P「벤티 샷추가 헤이즐넛 바닐라 아몬드 캐러멜 엑스트라 휩 캐러멜 소스 모카소스 자바칩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로」 




하루카「(무슨 주문을 영창하고 있어! 이 사라아아아아아아아암!!!!)」 


기자「…캐, 캐러멜 마키아토 숏을 하나」 


하루카「아, 저기…저도 똑같은 걸로…」 


점원「알겠습니다」 




기자「최근에는 어떤 과자를 만드셨나요?」 


하루카「최근에는 부쉬 드 노엘이라고 하는 과자를 만들어 봤어요! 사무소 사람들한테도 꽤나 호평을 받았고요! 굉장히 기뻤어요!」 


P「그 양과자는 내 어둠의 힘을 증식시킨다…훌륭해…」후루룩 


기자「에, 으음…프로듀서씨는 단 것을 좋아하시나요?」 


P「…그렇다고 받아들여도 괜찮네」후루룩 


하루카「(본격적으로 귀찮아지기 시작했어…)」 





[귀가길・차안] 



♪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ed so far away♪ 



하루카「저기, 프로듀서씨…」 



♪Now it looks as though they're here to stay♪ 



P「…무슨 용무인가」 



♪Oh I believe in yesterday♪ 



하루카「오늘은 왜…저기…그런 말투를 쓰시는 거죠…?」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P「…나는 원래 어둠에서 살아가는 존재. 그대 같이 빛나는 인간은 이해할 수 없어」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하루카「…프로듀서씨…」 



♪Oh yesterday came suddenly♪ 



P「…오늘은 오후에 아무 일도 없는 것으로 안다. 어떻게 하겠나. 이대로 돌아가겠나?」 




♪Why she had to go♪ 



하루카「아니요. 사무소에서 잠시 쉬다가 가겠습니다…」 



♪I don't know she wouldn't say♪ 



P「그런가」 



♪I said something wrong♪ 




하루카「(………프로듀서씨, 언제부터 서양 음악 같은 걸 듣게 됐을까…)」 




[낮・사무소] 



달칵

 


하루카「다녀왔습니다~!」 


야요이「앗, 하루카씨! 어서오세요! 프로듀서도 고생하셨습니다~!」 


P「…아아, 수고했다」 




야요이「웃우~! 그럼 항상 하던 그거, 할 거예요~! 하이, 터-」


P「내 오른손에 접촉하지 말도록」 


야요이「…에?…?」움찔 


P「…소중한 아이돌에게 상처를 입히고 말아」 


야요이「헤에? 하지만 프로듀서씨는 힘을 적당히 빼주시니 괜찮아요~!」 


P「…그런 문제가 아니야…내 오른손이…윽…떠, 떨, 어져…위험해!」 




야요이「우우~…프로듀서가 오늘따라 조금 이상하려나, 하고…」 


하루카「야요이, 조금이 아니야. 상당히 이상해」 




P「큭…수마가…수마가 나를 덮쳐…」 


리츠코「프로듀서. 아직 일 끝나려면 멀었어요」 


P「그것은 환각…실제로는 그 반이 끝나-」


리츠코「시끄러」짝 


P「으윽…리츠코…아파…」 


리츠코「뭔가요. 프로듀서는 오늘 일도 제대로 못하시나요?」 




P「…오늘은 달이 보이지 않아. 이래서야 어둠의 힘이 부족-」 


리츠코「됐으니까 일을 끝내주세요」짝 


P「우우…리츠코…아파…」훌쩍 


리츠코「남자니까 그 정도로 울지 마세요!」 


P「훗…울고 있지 않-」 


리츠코「에잇」짝 


P「아우…」훌쩍 


리츠코「(뭐야, 이거. 귀여워)」 




리츠코「하루카. 저건 저거대로 좋을지도 몰라요」 


하루카「에에!? 리츠코씨, 대체 어떻게 되신 건가요…」 


리츠코「프로듀서는 프로듀서. 단지 그것뿐이었던 거야」 


하루카「…」 



달칵



미키「다녀왔습니다야~!」 


하루카「아, 미키…어서와!」 




미키「앗, 하루카. 다녀온 거야! 허니는 어디 있어?」 


하루카「프, 프로듀서씨라면 탕비실에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미키「탕비실? 왜 그런 곳에 있는 거야?」 


하루카「그, 글쎄…?」 




[탕비실] 



미키「허니! 다녀온 거야~!」 


P「…떠들지 말도록. 지금 중요한 작업 중이니」 


미키「…?   일이야?」 


P「아니, 커피를 끓이는 거다」 


미키「커피라면 코토리한테 부탁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P「코토리씨는 지금 없어」 




미키「그러면 미키가 끓여주는 거야!」 


P「거절한다. 나에게는 나만의 취향이 있어. 다른 사람에게 말길 수 있을까 보냐」 


미키「허니가 오늘 뭔가 차갑다고 생각하는데…」 


P「좋아, 다 됐다」 


미키「앗! 그럼 미키가 껌시럽이랑 커피 크리머 가져오는 거야!」 


P「그런 건 필요없어」 


미키「에? 하지만 허니는 항상 설탕을 듬뿍 넣은 밀크 커피를 마셨는 거야…」 




P「커피는 블랙만 마신다」후루룩 


미키「…허니가 오늘따라 이상한 거야」 




미키「저기저기, 하루카」 


하루카「응. 말하고 싶은 건 알고 있어」 


미키「허니가 이상한 거야」 


하루카「프로듀서씨가 이상해요」 


하루카・미키「도와줘, 코토리(씨)!」 


코토리「피, 피욧!? 나, 나한테 말해봤자 소용없어…저건 전형적인 중2병이니까…」 


하루카「역시 그렇죠…」 




미키「…?   하루카, 중2병이라는 게 뭐야?」 


하루카「…확실하게 설명하라고 하면 모를지도…」 


코토리「중2병이라고 하는 건 말이지, 중2 정도의 사춘기인 아이가 걸리기 쉬운…」 


미키「하루카. 코토리는 내버려두고, 허니에 관해 회의를 하는 거야」 


하루카「응. 그러자」 


코토리「그래서 말이지, 중2병에는 3가지 타입이 있다고 해서 말이야…」 




[3시・사장실] 



미키「그럼 지금부터 제 1회」 


하루카「프로듀서씨 연구회를」 


야요이「개최합니다~!」 



달칵



치하야「…너희들, 뭐하는 거야?」 


하루카「앗, 치하야! 그게 말이지…」 




치하야「요약하면, 프로듀서가 병에 걸렸으니까 회의를 한다는 거네?」 


하루카「병이 아니지만 말이야…뭐, 그런 거려나?」 


치하야「중2병…대체 어떤 병이야?」 


하루카「치, 치하야. 그런 말을 하면」 


미키「와버리는 거야…」 




벌컥!



코토리「부르면 튀어나와, 쨘쨘-」


리츠코「코・토・리・씨? 빨리 서류 정리하세요!」쭈욱 


코토리「피, 피요~~~!!!」질질질


리츠코「애들아. 나는 류구코마치  멤버들을 데리러 다녀올게」쭈욱 


하루카「감사합니다. 리츠코씨」 


미키「고마운 거야」 


야요이「감사합니다~!」 




하루카「자, 그럼 화제를 돌려서」 


미키「일단은 허니가 그렇게 돼 버린 원인부터야!」 


야요이「아미랑 마미가 자주 저런 행동을 보이려나~, 하고」 


하루카「확실히 그 두 사람이 장난치며 연기하는 캐릭터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네」 


치하야「그러고 보니 아까 인사했을 때…」 



P『…분명 너도 어둠의 힘에 눌리고 있는 거겠지…신경 쓰지 마…』 



치하야「그런 말을 들었어. 그건 대체 뭐였을까」 


하루카「그, 그게, 그건…(프로듀서씨…)」 


야요이「괜찮아요~! 치하야씨도 더욱 성장할 거예요~!」 


미키「야, 야요이…」 


치하야「…?」 




[저녁・사무소] 



달칵

 


히비키「하이사이~! 다녀왔어~!」 


타카네「다녀왔습니다」 


마코토「어라? 다들 어디 있는 거야?」 


P「…어서와. 다른 사람들이라면 지금 사장실을 점거하고 있다. 아무래도 위험한 예감」 


마코토「앗, 프로듀서! 거기 계셨네요」 


타카네「프로듀서, 고생하셨습니다」 


히비키「프로듀서. 본인, 오늘도 완벽하게 일을 해내고 왔어!」 




P「이 세계에 완벽 같은 건 없어. 앞으로도 나날이 위를 목표로 삼아 나아가는 거다」 


히비키「아, 알고 있어! 본인, 항상 노력은 잊지 않아!」 


마코토「저도 매일, 아침부터 달리기를 하고 있어요!」 


P「그렇다면 문제없군」 


타카네「프로듀서가 오늘따라 아무래도 기이하군요…」 




P「…유키호를 데리러 다녀오지」 


코토리「부, 부탁드릴게요. 프로듀서씨」 


하루카「또 유키호를 데리러 가시는 건가…」 


미키「허니는 정말로 유키호 LOVE야…」 


야요이「웃우~! 프로듀서랑 유키호씨, 사이가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치하야「사이 좋은 걸로 끝나면 좋겠지만」 


히비키「변태 프로듀서는 어쩔 수 없는걸. 정말로」 


타카네「히비키, 그러한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히비키「우…본인이 잘못했어…」 




마코토「저번에도 유키호랑 쇼핑을 가려고, 유키호한테 가자고 했더니」 



P『유키호라면 그 날 나랑 데이트를 해야 해』훗



마코토「어째서인지 프로듀서를 통해 그렇게 거절당했어…」 


미키「대체 뭐야…대체 뭐야!」 


하루카「지, 진정해. 미키…」 


마코토「전에는 유키호랑 좀 더 많이 외출을 할 수 있었는데 말이지…」 


마미「응훗후~♪ 이번 사건은 유키뿅이 관련되어 있군요~」 


하루카「우왓, 마미!? 대체 어느새!?」 




마미「에~…아까 돌아왔는데…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구나…」 


코토리「나는 온 걸 알고 있었어. 마미」 


마미「그건 당연하지. 피요쨩마저 알지 못했다면 끝이야」 


코토리「너, 너무해. 피요」훌쩍 


미키「마미는 저런 허니를 받아들일 수 있어?」 


마미「응! 왜냐하면 오빠는 저렇게 흥겨운 게 재밌잖아」 


치하야「저건 흥겹다만으로 끝낼만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 




하루카「것보다 명백히 캐릭터를 만들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야요이「프로듀서는 있는 그대로가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마코토「응응. 역시 평소의 프로듀서가 좋지~」 


히비키「본인의 오라방도, 중학교 때 저런 느낌에 가까웠어!!」 


타카네「기이한…사춘기 특유의 병에 어찌하여 프로듀서가…」 


코토리「타카네는 여러모로 착각하고 있어, 피요! 중2병은 딱히 사-」




달칵



리츠코「다녀왔습니다」 


이오리「다녀왔어」 


아미「다녀왔습니다~!」 


아즈사「어머어머~. 모두 모여 있네~」 


하루카「(리츠코씨, 나이스 타이밍!)」 


리츠코「어라? 프로듀서는 어디에?」 


하루카「아, 프로듀서씨라면 유키호를 데리러」 


리츠코「또구나, 그 사람…그렇게 변했지만 그것만큼은 변함없구나…」 




달칵

 


P「귀환」 


유키호「다, 다녀왔습니다…」 


P「유키호, 몸 차가워졌지? 지금 네 몸에 온기를」 


유키호「차, 차라면 제가…」 


P「신경 쓰지 마. 유키호는 거기 앉아 있어」 


유키호「네, 네에~…」 




마코토「유, 유키호…괜찮아?」 


유키호「으, 응…괜찮, 지만…프로듀서가…」 


하루카「미안해, 유키호. 프로듀서씨가 오늘 뭔가 이상해」 


히비키「그래도 어느 때보다 유키호한테 상냥해…」 


유키호「프로듀서가 오늘따라 조금 무서워요…」훌쩍 


마코토「유키호. 울지 마, 울지 마」쓰담쓰담 


유키호「우우…」훌쩍




달칵



사장「이건 드디어 내 차례가 온 건가」 


전원(P제외)「사장님!!!」 


리츠코「지금까지 어디에?」 


사장「미안하네. 실은 아침에 그의 모습이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이것을」부스럭




리츠코「뭔가요, 이거. 그냥 잡지잖아요, 헛…!」 


사장「그가 매주 읽고 있는 잡지일세」 


아미・마미「뭐야뭐야~!?」 


하루카「그 잡지에 대체 뭐가…?」 


미키「허니의 비밀이 실려 있는 거야!」 


타카네「…이것은 기이한…」 




『인기있는 남자의 비밀! 이걸로 그 아이는 당신에게 헤・롱・헤・롱?』 




히비키「뭐야, 이 수상쩍은 타이틀은…」 


야요이「헤・롱・헤・롱?」 


이오리「저 녀석, 이런 걸 읽고 있었구나…」 


아즈사「어떤 내용일까~?」팔락 




『[평범]한 남자와는 작별! [개성]을 추구하자! ~중2병이 유행하는 이유~』 




타카네「여기에도 그 병명이…」 


코토리「중2병 환자가 늘어가, 피요…」 


리츠코「당신은 대체 언제 들어온 건가요」 


코토리「처음부터 있었다, 피요」 


치하야「뭐, 아무래도 좋습니다만」 


마코토「설마 이 잡지를 읽고…」 




전원(P, 사장 제외)「중2병에 걸린 거야!?」 




유키호「우우…저런 프로듀서는 감당 못해요…」 



달칵



P「유키호, 차 끓여왔어」 


유키호「윽…」움찔


P「왜 그래, 유키호」 


유키호「이제 그만하세요!!!」 


전원(P, 유키호 제외)「!!!!」 


유키호「계,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하신다면…」 




유키호「저, 저는 프로듀서가…시, 싫어질 거예요!」 


P「」풀썩




코토리「저질러 버렸어, 피요…」 


리츠코「저질러 버렸네, 저 아이」 


하루카「저질렀네」 


미키「저지른 거야」 


야요이「우우~…말이 조금 지나치려나~, 하고…」 


유키호「에? 나, 난 대체 무슨 짓을…헛! 프로듀서!? 정신차려 주세요!」 


아즈사「어머어머~」 


이오리「이, 이건 위험하지 않을까?…」 




아미「…저 세상에서 행복하기를…」 


마미「아까운 사람을 잃었네…」 


마코토「잠깐만, 둘 다. 마음대로 죽이면 안 돼!」 


히비키「…다들 너무 당황하고 있어…」 


타카네「히비키, 잡지를 거꾸로 들고 있답니다」 


히비키「윽! 따, 딱히 당황해서 이렇게 들고 있는 게 아니야!」 




……서…프로…서!…프로듀……프로듀서!

 


P「음…여기는…?」 


유키호「다, 다행이다…드디어 깨어나 주셨네요」 


P「유, 유키호…? 헛!」 



유키호『저, 전 프로듀서가…시, 싫어질 거예요!』 



P「…유, 유키호. 무리해서 나한테 다가오지 않아도 괜찮아」 


유키호「무, 무리 같은 건 하지 않아요」 


P「하지만 날 싫어하잖아?」 


유키호「시, 싫어할 리가 없잖아요…」 




P「그, 그럼 어째서 아까 그런 말을…」 


유키호「그, 그건 프로듀서가 뭔가 이상했기 때문이에요…」 


P「헛!…나에게 이해할 수 없는 것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유키호「…다음에 또 그런 말투를 쓰면, 정말 싫어질 거예요!」뿡뿡 


P「(삐진 유키호. 귀여워)」 


유키호「프로듀서는 평소대로 있으시면 돼요!」뿡뿡




P「아, 알겠어…」 


유키호「하, 하지만…」 


P「응?」 


유키호「마지막으로 한 번만, 중2병 같은 멋진 대사를 부탁할 수 있을까요…?」 


P「…후, 후후…좋지…」 




P「하기와라 유키호! 나와 연인의 계약을 맺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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