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하루카가 팬티를 노출한 채 자고 있다」(링크)에서 이어짐.
P「어~이, 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부르셨나요?」
P「음. 실은 스메시를 만들려고 했는데 식초가 없어」
하루카「어머머…앗. 그럼 제가 일 가는 김에 사올게요!」
P「아니, 그럴 필요는 없어. 왜냐하면 하루카가 여기 있으니까」
하루카「? 무슨 의미세요?」
P「뭘 그렇게 시치미 떼는 거야. 식초 대신 하루카 네 오줌을 쓰면 만사해결이잖아」
하루카「에?」
P「핫핫핫. 하루카는 장난꾸러기인걸」
P「오케이. 그럼 하루카, 이 사발에 든 흰밥에 오줌을 눠줘」
하루카「에? 에? 프로듀서씨? 농담이시죠…?」
P「무슨 농담? 의미를 모르겠는데」
하루카「그치만…그…저한테 오줌을 누라고///」
P「!!! 미안, 하루카!! 내가 멍청한 실수를…」
하루카「그, 그렇죠!? 프로듀서씨가 실수한 것뿐이죠? 이번 만큼은 용서해드릴게요」
하루카(다행이다…프로듀서씨는 변태가 아니었구나)
P「여기서 오줌을 누는 건 역시 부끄럽겠지…미안! 화장실에서 이 컵에 누고 와줘!」
하루카「으~~~~~앙. 프로듀서씨가 이상해」
- 화장실
하루카「우우…프로듀서씨, 어떻게 되신걸까…」
하루카「나한테 오줌을 누라니……그런데 혹시…그 정도로 나를 믿고 있다는 거려나…」
하루카「왜냐하면…미키나 다른 사람들이 아닌 나한테 부탁했으니까…좋아…힘내야지」
하루카「…/// 으음…그럼 팬티를…벗고」
하루카「…」 부들부들
쪼르륵
하루카「…많이 쌌네…아침부터 참고 있었으니까」
하루카「프로듀서씨…저기…이거」
P「오오,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루카「저, 저기…보지 마세요…부끄…러워요///」
P「하루카는 조숙하구나…우오오오. 이 향기로운 향기랑 건강해 보이는 색」
하루카「우우…말하지 마세요…」
P「보자…조금 맛을…」 딥딥♪
할짝!
하루카「프, 프프프, 프로듀서씨!? 대, 대체 뭘 핥으시는 건가요!?」
P「흠…평소보다 단데…하루카, 어제 달달한 음식 많이 먹었지」
하루카(평소보다?)
하루카「…어제는 분명 치하야랑 점보 파르페를 먹었는데」
P「아이돌이니까 몸 상태는 항상 신경을 쓰도록 해!」
P「나는 하루카를 제일 신경 쓰고 있으니까 말이야!」 방긋(상쾌한 스마일)
하루카「하하…하하하…감 사 합 니 다」
P「자, 그럼…그렇게나 고대하던…흰밥에 하루카의 오줌을 넣는 때가 왔어」
촤악
P「음. 하루카의 오줌 성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머금게 해서 섞어야겠지」
이리 섞고, 저리 섞고
하루카「아, 모처럼의 흰 쌀밥이……미키의 주먹밥을 만들 때 쓸 밥이었는데…혼나겠지」
P「? 무슨 영문 모를 소릴 하는 거야?」
하루카「저는 프로듀서씨의 인간성이 어떻게 되어먹었는지를 모르겠어요」
P「하하하. 이 자식, 건방지구만」
하루카「아~, 진짜. 저 이제 돌아가도 괜찮나요?」
P「음…하지만 오늘은 초밥 파티를 할 건데? 다 같이 먹을 건데 본인이 없으면 안 되겠지」
하루카「에!? 에에~!? 이거 프로듀서씨만 먹는 거 아닌가요?」
P「당연하지. 뭐, 독점하고 싶긴 하지만, 다 같이 먹는 게 훨씬 맛있을 테니까」 방긋
하루카(아아…하고 있는 말은 참 좋은 말인데…그 미소가 매우 멀게 느껴집니다)
P「자 그럼 하루룽 오줌밥 완성!」
하루카「하하하…말 그대로 오줌밥 그 자체잖아요…나 성희롱으로 고소하면 이기겠지? 고소할까. 아~, 하지만 상대가 프로듀서씨니까 고소하고 싶지 않은데」
P「자, 하루카…다 됐어! 먹어봐…자, 자, 조금만! 조금만이니까 먹어봐! 부탁해!」
하루카「우…그, 그만하세요…먹을게요…먹을 테니까…하아, 내가 왜 이런 일에」
냠…우물…우물
P「어, 어때!? 하아하아」
하루카「…이, 이건…!!」
하루카「……맛있어!」
P「해냈어. 하루룽 오줌밥 최고!!!」
끝
하루카「그럴 리가 있겠냐! 프로듀서씨 바보바보바보!!! 바보~~~~~!!!」
http://morikinoko.com/archives/520447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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