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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타카네

P「치녀 타카네」

by 기동포격 2015. 1. 13.

타카네「…」


P「여어. 안녕, 타카네…이런 여름에 왜 코트 같은 걸 입고 있는 거야?」


타카네「후후…」팔락


P「!!」


P(코트 안은 알몸…으로 보였는데…)


P「어, 어이. 타카네」


타카네「왜 그러십니까?」


P「그…코트 안에 아무것도 안 입은 것처럼 보였는데…」


타카네「네.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습니다」


P「…어째서?」


타카네「그건…」


타카네「귀하를 먹기 위해서입니다!」덥썩


P「으아~! 치, 치녀다! 누가, 누가 좀 도와줘~!!」 




P「이런이런, 어제는 호되게 당했군」



달칵



타카네「안녕하십니까」


P「안…히익! 타, 타카네…씨!」


타카네「이런, 왜 그렇게 서먹서먹하게 대하시는 것입니까」


P「다, 당연하지! 어제 그 같은 짓을 당했으니까」


타카네「네?…그 같은 짓이라니?」


P「에?…아무 기억도 안 나?」


타카네「네」


P(아무래도 어제 있었던 일은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 아니, 그건 꿈이었을지도…)


P「좋아, 타카네! 시간도 마침 딱 됐고, 라면이라도 먹으러 갈까!」


타카네「어머나! 그 말이 참말이십니까!?…하지만」


타카네「저는 라아멘보다 자아멘(정X)쪽이」버석버석


P「크아아아아! 역시 치녀다! 그만해! 그만…안 돼~~~!!」 




P「이제 속지 않아」


타카네「귀하」


P「나왔구나! 오늘은 그렇게 간단히 당하지 않아!」


타카네「그러십니까…그럼 이 상자 안에 있는 것을 맞추신다면, 두 번 다시 그 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고 맹세하겠습니다」


P「…에? 정말로?」


타카네「네. 양편에 있는 구멍에 손을 넣어 만져주십시오」


P「좋~아!………저기, 타카네?」


P「그 상자, 그렇게 몸에 붙이지 말고 좀 더 앞으로 내밀어주지 않을래?」


타카네「그럴 수는 없습니다」


P「에?」


타카네「그럴 수는 없습니다」


P「그, 그렇구나」 




P「그럼, 간다」


P(타카네가 가까워…)머뭇머뭇


타카네「…」두근두근


P「음, 이건가」말랑


타카네「…」움찔


P「부드러운데…그런데도 탄력이 있어…」몰랑몰랑


타카네「으음…」하아하아


P「이글루 같은 반구상인 것이 두 개 들어있는걸…그리고 돌기가 한 개씩…」꾸욱꾸욱


타카네「아아앙」움찍


P「뭐야, 타카네 네 가슴이잖아! 무슨 짓을 시키는 거야!! AV 기획이냐!」 




타카네「하아…하아…귀하, 저는 이제 참을 수 없습니다」


P「사, 상자 안에 있는 걸 맞췄잖아? 이제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었지?」


타카네「무엇을 하지 않을지는 약속하지 않았습니다」정색


타카네「그리고 저를 이렇게 만든 것은 귀하이시지 않습니까」꽉


P「왜냐하면 타카네가 그 상자 안에 있는 것을…팔을 놔, 타카네…놔! 살려…」


P「으아아아아아아!!」 




P「이렇게 되면 내가 공격하는 수 밖에 없어」



달칵



타카네「안녕하십니까…」


P(기운이 없는걸…타카네한테는 미안하지만 이건 찬스!)


P「여어. 기운이 없는걸, 타카네」


타카네「네…점심으로 라아멘을 먹으러 갔는데, 가게가 닫기 직전이라 두 그릇밖에 먹지를 못했습니다…」


P「그렇구나. 똑바로 챙겨먹어야지, 이 가슴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말이야」꽉 말랑말랑


타카네「앗…! 대, 대체 무슨 짓을」


P「왜 그래? 자기가 만지게 하는 건 괜찮고, 내가 먼저 만지는 건 싫은 거야? 응?」엉덩이 주물주물


타카네「귀하…그만두어 주십시오…아앗」



달칵



하루카「안녕하세…꺅! 뭘 하고 계시는 건가요! 프로듀서씨! 치한이에요, 치한!」


P「하, 하루카! 그런 게 아니야! 오해다!!」주물주물 









P의 양팔에 차가운 수갑이 채워졌다.


바깥세상과 교류를 끊는 계약의 증표.


「형사님・・・, 저는, 어째서・・・ 

이런 스레를・・・세운 것일까요」 


굵은 눈물이 끝없이 흐르며,

떨리는 그의 손바닥을 적셨다. 


「그 대답을 찾는 것은, 네 자신이야」 


P는 소리를 지르면 울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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