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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P 「……」

by 기동포격 2014. 3. 7.

아즈사「……」 


타닥타닥타닥…… 


P「선향불꽃은 불꽃이 크지 않아서 조금 수수하네요」 


아즈사「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정취가 있어서 좋답니다」 


P「그렇네요」 


아즈사「앗……다 타버렸어요. 유감」 


P「한 개 더 해볼까요?」 


아즈사「네. 부탁드려요, 프로듀서씨」 


타닥타닥타닥…… 


P「……」 


아즈사「……」 


P「예쁘네요」 


아즈사「네……」 


미키「저기, 허니랑 아즈사는 왜 그렇게 딱 붙어 있는 거야?」 


fin 







하루카「하루카……랑, 프로듀서씨……랑」 


하루카「……」 


하루카「에헤헤…」 


P「뭐 해? 하루카」 


하루카「우와앗. 프로듀서씨!? 여기에는 어쩐 일로?」 


P「음~, 하루카가 모래사장에 주저앉아 뭘 하고 있는지 신경이 쓰여서」 


P「뭘 그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하루카「보, 보면 안 돼요!」 


P「왜?」 


하루카「됐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요!」 


P「야, 잡아당기지 마……에휴, 어쩔 수 없군」 


하루카(아이아이카사를 그리고 있었다고는, 부끄러워서 말 못해~///) 


P「?」 





fin 






미키「허니. 여기에 있었구나」 


P「아아, 미키……불꽃놀이는 어쩌고?」 


미키「질렸어. 그래서 허니를 찾고 있었던 거야」 


P「그래……」 


미키「허니. 별을 보고 있었던 거야?」 


P「응……」 


미키「별님, 예쁘네……」 


미키「엣취……조금 추운 거야」 


P「여름이라고 해도 밤은 쌀쌀해지니까. 괜찮아?」 


미키「이렇게 하면 괜찮은 거야! 꼬~옥!」 


P「미, 미키……」 


미키「허니는 따뜻하네. 상냥하니까 그런 걸까」 


P「……빨리 돌아가자」 


미키「네~에♪」 


fin 







유키호「바다가 잘 보이네요」 


P「그러기 위한 방이니까. 앗. 미안해, 유키호. 차를 한 잔 더 부탁해도 괜찮을까?」 


유키호「괜찮답니다……여기」 


P「고마워」 


P「……」후루룩 


유키호「……」후루룩 


유키호「저기, 프로듀서. 이야기라도 할까요?」 


P「뭐야. 아니 밤중에 홍두깨같이」 


유키호「전 항상 프로듀서에게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잖아요. 근데 프로듀서는 프로듀서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안 해주셨으니까」 


유키호「그러니까 조금 듣고 싶어요. 프로듀서의 옛일이라든지……」 


P「그렇구나……이 차에 대한 답례로 딱 좋을지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이야」 


유키호「네!」 


P「그럼 뭐부터 이야기 해볼까」 


fin 







마코토「프로듀서. 뭐하고 계세요?」 


P「갯바위 낚시……」 


마코토「그래서 뭐라도 잡혔나요?」 


P「뭐, 슬슬 잡힐 때가 아닐까……마코토도 해볼래?」 


마코토「앗, 해보고 싶어요. 프로듀서가 가르쳐 주실래요?」 


P「응. 상관없어」 


마코토「……」 


P「응? 왜 그래? 마코토」 


마코토「프, 프로듀서……미끼를 바늘에 끼워주세요」 


P「아아~, 좀 징그럽긴 하지. 그런 점은 여자애 같은 반응이네」 


마코토「프로듀서! 저 여자거든요!」 


P「미안미안……영차. 자, 마코토」 


마코토「좋~아. 간다~!」 



fin 







P「……」 


히비키「크후후~」 


P「……」 


히비키「찰싹~」 


P「저기……히비키」 


히비키「응~? 왜? 프로듀서」 


P「내가 뭘 하고 있는지 보이지?」 


히비키「응. 컴퓨터 보면서 일. 오프인데 바쁘구나, 프로듀서는」 


P「그걸 아는데……왜 내 등에 달라붙어 있는 건데」 






히비키「너무해, 프로듀서!」 


히비키「본인이 이렇게 본인을 신경 써달라고 싸인을 보내고 있는데, 무시하면서 일을 하다니」 


P「그러니까, 나중에 하면 되잖아」 


히비키「담당 아이돌과 일. 어느 쪽이 중요해~!」 


히비키「프로듀서는 만약 프로듀서가 일하고 있는 도중에 본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본인을 보러 오는 게 아니라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일하고 있겠네!」 


P「이 바보야! 그럴 리가 있냐!」 


히비키「으음……아무리 본인이라도 해도 프로듀서가 일이 더 중요하다고 하면 충격을 받을 거야」 







P「자자, 일이 끝날 때까지 참고 있어줘」 


히비키「으으~~」 


P「……」 


히비키「으으~」 


P「……」 


히비키「……」투닥투닥 


P「……」 


히비키「꼬~옥!」 


P「……」 


히비키「으으……반응이 없어. 프로듀서는 벅차구나」 







히비키「후후후……」 


히비키「재밌군, 프로듀서! 이건 본인에게 하는 도전이야!」 


P「……」 


히비키「프로듀서의 무시가 통하지 않을 만큼 유혹해 보이겠어」 


히비키「본인을 화나게 한 걸 후회하게 해주지!」 


P「……」 







히비키「좋아, 일단……」 


히비키「프로듀서의 넓은 등을 문지를 거야」 


히비키「문질문질~」 


P「……윽!」 


히비키「문질문질~」 


히비키「하는 김에 등뼈를 따라 내려가 주지」 


히비키「으~음. 왠지 이 울퉁불퉁하고 딱딱한 감촉……버릇이 되겠는데」 


P「……」 


히비키「정말! 무슨 반응이라도 보여줘~!」 







히비키「다음은……」 


히비키「등을……찰싹~」 


히비키「그리고 꼬~옥!」 


히비키「뺨도 부비부비 할 거야……」 


히비키「부비부비」 


히비키「킁킁……프로듀서 냄새」 


히비키「에헤헤…」 


히비키「새근……」 


히비키「새근……」 


히비키「헉!?」 


히비키「위, 위험했어! 기분이 너무 좋아서 본인이 잠들 뻔 했어」 


히비키「유혹되기는커녕 역으로 본인을 유혹하다니. 무섭군, 프로듀서」 


P「……」 







히비키「이렇게 되면 본인도 진심으로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군……」 


P「……」 


히비키「찰싹 달라붙어서, 귀에 숨을 후우~」 


P「……윽!」 


히비키「후우~……귀 전체에 숨을 약하게 골고루 불어주고」 


히비키「후우~~」 


P「……윽」 


히비키「귓구멍에 강하게 내뿜는다……그리고」 


히비키「냠……」 


P「!?」 


히비키「우와, 프로듀서 귓불 부드러워」 


히비키「냠냠……」 







히비키「이대로 귀 바깥쪽을……할짝」 


P「……크윽!?」 


히비키「으음. 냠. 할짝……할짝할짝」 


P「하아……하아……」 


히비키「후훗. 프로듀서? 왠지 숨이 거친데」 


히비키「그리고 등이 떨리고 있어……오싹오싹거리고 있다구」 


히비키「쪽, 쪼옥, 으음……」 


P「하아……하아……」 


히비키「으음……그런 목소리를 내면 본인까지 오싹거린다구」 







히비키「프로듀서. 기분좋아? 본인의 완벽한 유혹은 어때?」 


P「……」탁 


히비키「앗. 컴퓨터를 껐다. 본인의 승리야. 만세~!」 


P「저기, 히비키……」 


히비키「응. 왜? 프로듀서」 


P「이렇게까지 날 그런 기분이 들게 하다니」 


히비키「우갹! 그, 그런 기분이라니……설마」 


P「그래, 그거야」 


히비키「어, 어쩔 수 없네. 프로듀서를 흥분시켜버린 건 본인이고, 책임을 져야지」 


히비키「일은 일단 쉬고……」 


히비키「잠시만, 눕자. 알겠지?」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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