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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95

미키「감금하는 거야」 미키「……요즘 허니가 전혀 신경 써주지 않는 거야」 미키「허니, 허니……」 P『뭐야, 미키. 미안, 지금 바빠』 P『그러니까 나중에 해줘』 P『적당히 해. 나는 너만의 것이 아니야』 미키「……그런 건, 알고 있는 거야」 미키「하지만, 미키는……」 미키「미키만의 것이 되어줬으면 해……」 미키「미키를, 항시 생각해주는……」 미키「허니……」 마코토「미키? 무슨 일 있어?」 미키「……마코토군?」 마코토「평소의 너 답지 않아. 무슨 일 있는 거야?」 미키「……허니가」 마코토「허니……아아, 프로듀서」 미키「……」 마코토「하지만 바쁜 것 같으니, 어쩔 수 없어. 나도 요즘은 레슨 뿐」 미키「마코토군도……?」 마코토「응. 뭐, 어쩔 수 없지. 프로듀서는 혼자서 모두를 프로듀스 하고 있고」 미키「……」 마코토「하지만 말.. 2017. 2. 25.
P「취미를 찾고 싶다」2 P「기다렸지, 타카네」 타카네「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프로듀서」 P「여기는…」 타카네「보시는 대로 박물관입니다」 P「그렇구나. 타카네는 역사에 흥미가 있었지」 타카네「과거에 일어난 일에서 배움을 얻어, 현재의 밑바탕으로 삼는다…온고지신의 뜻은, 아이돌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P「그래. 분명 이런 일을 하고 있으면 앞에 대한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가끔은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 타카네「그럼 가도록 합시다」 P「그래서, 타카네가 보여주고 싶은 거라도 있어?」 타카네「…아니요. 실은 이곳에 오는 것이 저도 처음입니다」 P「에!?」 타카네「후후. 예전부터 오고 싶다고 생각했으므로, 이것을 기회로 삼자 싶어서」 P「뭐야, 그랬던 거구나」 타카네「…죄송합니다. 프로듀서를 속이는 듯한 행동을」.. 2017. 2. 18.
마코토「벌써 10년이 지났네요」P「그래」 마코토「제가 765 프로덕션에 입사한지 벌써 10년인가요……」 P「마코토가 일인칭을 나(僕)에서 나(私)로 바꾸고 나서, 몇 년이나 지났는지……」 마코토「기억 안 나요……한참 전의 일이니까」 P「마코토뿐만이 아니지……바뀐 건」 마코토「그렇……네요. 사람들도 많이 바뀌었어요. 프로듀서도 흰머리가 늘어났고」 P「……냅둬」 마코토「저랑 동기인 아이는 이제 미키랑 치하야, 그리고 하루카뿐……」 P「그것도 아이돌로서 활동하고 있는 건 하루카 밖에 없고」 마코토「거의 예능 탤런트지만요」 P「하하하……항상 투덜투덜 불평하지, 그 녀석」 마코토「그렇네요」 코토리「저도 있어요!」피요 P「코토리씨는 육아를 하다 짬짬이 도와주고 있을 뿐이잖아요」 마코토「……그래도 고맙기는 하지만요」 코토리「마코토(쨩), 프로듀서씨. 갑자기.. 2017. 2. 11.
호시이 미키 감수, 포테토칩 딸기 바바로아 맛 마코토「우와~……」 미키「마코토군. 봉지를 봤을 뿐인데, 그 반응은 좀 아닌 거야」 마코토「아니, 그치만 이 포테토칩 봉지 핑크색이고……」 미키「딸기 바바로아 같아서 멋진 거야」 마코토「그것도, 뭔가 보랏빛이 들어간 핑크라고 해야 하나, 휘황찬란한 색이고……」 미키「그래? 미키는 신경 안 쓰는데?」 마코토「검은 알갱이들이 박혀 있고……」 미키「딸기 같아서 좋다고 생각하는데~」 마코토「저기, 미키」 미키「왜~?」 마코토「이거 맛있어?」 미키「………」 마코토「………」 미키「마코토군……」 마코토「왜?」 미키「미키는 마코토군의 무례한 말투에 유감을 표방하는 거야」 마코토「아, 네」 미키「이 미키가!」 마코토「으, 응」 미키「이 1류 아이돌인 미키가!」 마코토「네, 넷!」 미키「감수한 음식이 맛없다? 세상이 멸망.. 2017. 1. 24.
히비키「흐흐~응. 본인, 이번 시험은 자신 있어~!」 선생님「좋~아. 그럼 저번에 본 시험지 배포한다」 에~. 웅성웅성 히비키(뭐니뭐니해도 출제 된 문제 전부 공부한 곳에서 나왔고) 선생님「이번 시험으로……너희들이 평소에 얼마나 공부를 안 하는지 아주 잘 알게 됐어!」 말도 없이 갑자기 했으니까…선생님, 성격 못 돼먹었어요! 히비키(검토도 완벽했으니까 말이야!) 히비키(므후후. 어쩌면 만점일지도……) 선생님「자자, 조용히」 선생님「이번에는 성적순으로 돌려 줄 거야」 여학생「에~! 선생님, 완전 최악!」 선생님「성적이 너무 형편없으니, 밑에 있는 놈들은 반성하도록 해~」 선생님「오케이. 그럼 만점자부터……」 여학생「에? 만점 받은 사람이 있구나~!」 선생님「……가나하!」 히비키「!」 여학생「히비키, 굉장해~!」 히비키「아, 아니야~」 선생님「이번 시험, 만점.. 2016. 12. 5.
P 「치하야의 가슴이 빈유라는 풍조」 하루카 「네?」 P 「아니, 다들 치하야의 가슴을 보고 이야기할 때 ‘빈유’ 라고 많이 부르잖아?」 하루카 「아, 네…그런 경우가 많죠」 P 「난 이게 아주 잘못된 인식이라고 생각해」 하루카 「에? 어, 어째서요?」 P 「하루카, 빈유의 뜻이 뭐지?」 하루카 「빈유라는 건…여성의 작은 유방을 이야기하는 거죠…」 P 「그래. 한자로는 가난할 빈(貧), 젖 유(乳)자를 써서 작은 유방을 의미하지」 P 「하지만 말이야…」 하루카 「??」 P 「치하야는 가슴이 없잖아? 그런데 왜 빈유라고 불리는 거지?」 하루카 「에?」 P 「빈유는 작은 가슴을 의미하는 말. 하지만 치하야는 가슴이 없지. 그러니 치하야 보고 빈유라고 하는 건 잘못된 것이 아닐까?」 P 「그래서 난 치하야의 가슴을 이야기 할 때는, 무유(無乳)라.. 2016.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