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25 토우마「좋아해」쇼타「어!?」 쇼타「가,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토우마군?」 토우마「좋아한다고 했어」 쇼타「그건……나를…?」 토우마「너말고 누가 있는데」 쇼타「」 토우마「예전부터 좋아했어」 쇼타「」 쇼타「앗, 알겠다! 날 놀리는 거지~?」 쇼타「지금까지 나한테 많이 당했으니 이번에는 그 복수? 그 수에는 안 넘어가♪」 토우마「내가 쇼타 같이 못된 장난을 칠 리가 없잖아」 쇼타「…으음, 진심으로?」 토우마「입 아프게 몇 번이나 말하게 하지 마. 나는 너를 좋아해. 이 마음에 한 점 거짓도 없어」 쇼타「」 쇼타「그, 그게…으음…」 쇼타「그거 친구라는 의미로? 아니면 동료라는 의미로?」 쇼타「그렇다고 한다면 나도 토우마군을 좋아하고, 호쿠토군을 비롯해 사무소 사람들도 좋…」 토우마「성적인 의미로 좋아해」 쇼타「오, 오오오오…………….. 2018. 4. 20. 765 학원 이야기 BND √LI 1 엘레나 「WOW! 예쁜 아이NE~! P, TAKANE가 전학 왔을 때 생각나지 않아?」 P 「…」 엘레나 「P?」 P 「아, 아아. 미안. 못 들었어. 왜?」 엘레나 「응~? 아, 흐흐~응. 그런 거구NA♪」 엘레나가 히죽 웃으며 심술궂어 보이는 미소를 띄운다. P 「?」 타카기 「시라이시군은 저기 비어있는 자리에 앉도록 하게나」 츠무기 「알겠습니다」 시라이시씨는 비어있는 자리…내 옆자리에 앉았다. 츠무기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P 「그래. 자, 잘 부탁해」 나한테 말을 걸었을 뿐인데 심장이 시끄럽게 뛴다. 츠무기 「저기…」 P 「왜, 왜?」 츠무기 「사람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건 무례한 행동이 아닌지?」 P 「아. 미, 미안」 확실히 실례였나. 하지만 왠지 눈을 뗄 수 없는 아이다. 타카기 「자, .. 2018. 3. 3. 765 학원 이야기 HED √MT 3 곤란하다. 선배가 갑자기 나를 껴안아, 무심코 두근거리고 말았다. 그 때문에 뺨에서 희미하게 열이 나는 것이 느껴진다. 곤란하다. 하지만… 토모카 「…후후. 제 얼굴을 붉게 만들다니, 죄많은 사람이네요~」 이렇게 나오지 않으면 재미없다. 그 올곧은 눈동자를, 나의 압박을 받아도 굴하지 않는 그 눈동자를 꺽기 위해서라도 유리코 「토모카씨, 왠지 기분이 엄청 좋으시네요!」 토모카 「그런가요~?」 유리코 「네. 아주 즐거운 듯 보여요」 토모카 「후후. 그건 분명 너무나 재밌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일 거예요~」 유리코 「너무나 재밌는 것?」 토모카 「네~. 상대방이 타락하는지, 아니면 제가 타락하는지…그런 게임이랍니다~」 유리코 「뭔지 잘 모르겠지만, 타락한다는 단어는 완전 흥분되네요!」 토모카 「그런가요~?」 .. 2018. 3. 2. 765 학원 이야기 HED √SSL 4 토우마 「재밌었지」 쇼타 「그치~」 메구미 「이야~, 진짜로 만끽했어」 우미 「시호링, 어땠어?」 시호 「그게…즐거, 웠어요」 히비키 「뭔가 지독한 꼴을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본인도 재밌었어~!」 타카네 「…」 히비키 「타카네?」 타카네 「뿌뿌카산…저곳에서는 아무래도 기이한 기색이 느껴졌습니다」 P 「사타케씨는 어땠어?」 미나코 「네! 굉장히 재밌었어요!」 미나코 「메구미나 우미랑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미나코 「역시 다 같이 캠핑을 하는 건 참 좋네요!」 P 「그래」 아침까지 바보 같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었고, 역시 친구랑 캠핑을 하는 것은 즐거운 법이다. 미나코 「다만…」 P 「다만?」 미나코 「관리인님, 조금 이상했죠?」 P 「그래, 확실히」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사.. 2017. 6. 27. 765 학원 이야기 HED √SSL 3 P 「…캠프?」 토우마 『그래』 GW 둘째날, 나는 느긋하게 잠을 즐기고 있었지만 토우마가 걸어온 전화 때문에 억지로 일어나고 말았다. P 「너 작년에는 메구미한테 GW 기간에 캠프를 가는 건 자살행위라고 했잖아」 토우마 『실은 산장을 찾아냈거든』 P 「산장?」 토우마 『산속에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고 소문난 산, 알고 있어?』 P 「뿌뿌카 산이잖아. 알고 있어」 토우마 『거기, 캠프를 시작한 것 같아』 P 「헤에?」 토우마 『게다가 이용할 수 있는 건 이 마을에 사는 사람뿐인 것 같아. 엄청 한가할 걸』 P 「뭐, 그건 그럴지도」 토우마 『그러니까 캠프 가자』 P 「좋아, 언제부터?」 토우마 『그야 내일부터인 게 당연하지』 P 「갑작스럽군…알겠어. 우미랑 메구미한테도 이야기 해둘게」 토우마 『그래, .. 2017. 6. 6. 765 학원 이야기 HED √SSL 2 다음 날 점심시간, 학생식당에서 돌아오니 사타케씨가 말을 걸어왔다. 미나코 「아, 스오우군. 잠시 괜찮을까요?」 P 「응? 뭐야, 사타케씨」 미나코 「우미한테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우리 집에서 신작 메뉴의 시식회 같은 걸 해요」 P 「헤~…금시초문인데」 미나코 「그래서 아는 분한테 말을 걸고 있는데, 모처럼이므로 스오우군도 부르자 싶어서」 P 「그런 거라면 기꺼이」 미나코 「감사합니다! 아, 스오우군의 친구분들도 불러주신다면 감사할 거예요!」 P 「알겠어. 몇 명 정도?」 미나코 「많은 편이 기쁘겠네요. 많은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으니까」 P 「오케이」 그리고 방과 후, 사람들을 데리고 사타케 반점으로 향한다. 메구미 「와~, 기대되네」 엘레나 「MINAKO가 만든 밥은 맛있으니까 말이YA!」 코토.. 2017. 5. 2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