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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기18

타카네「귀하와『뽀뽀』하고 싶습니다」 - 전편 치하야「이사왔습니다」 \띵동/ P「응? 읏차, 네네. 지금 나갑니다~」 달칵 타카네「안녕하십니까, 귀하. 밤늦게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P「타, 타카네?」 타카네「네. 타카네입니다」 P「이렇게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야?」 타카네「상스럽다고 생각했지만, 오늘밤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귀하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기에, 이렇게 만나러 왔습니다……」 P「아, 아니. 그런 거라면 일부러 만나러 올 필요 없잖아. 전화를 했으면 될 텐데……」 타카네「전화……?」 P「으음……저번에 폰을 줬었지?」 타카네「포온……이라는 것은 이 『스마아트포온』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물론입니다. 귀하가 주신 것은 이렇게 항상 몸에 지니고 소중히……」 P「……잠시 빌려줄래?」 타카네「여기 있습니다」 P「……응. 전원이 꺼져있네」 타.. 2021. 1. 6.
치하야「이사왔습니다」 치하야「옆집으로 이사 온 키사라기라고 합니다. 앞으로 같은 층에서 사는 이웃으로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P「…………」 치하야「저기, 이거 변변치 못한 것이지만……」 P「잠깐만 기다려」 치하야「네?」 P「뭐하는 거야?」 치하야「이사를 와서 인사를……」 P「이사라니, 금시초문인데……」 치하야「오토나시씨한테는 이미 이야기를 해놓았고, 사장님한테도 승낙을 받아놨어요」 P「어라? 이상하네. 딱 나한테만 이사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았네?」 치하야「정말이네요. 어떻게 된 걸까요」 P「남일 같이 말하기는!……뭐, 됐어. 서서 이야기하면 눈에 띄니까, 일단 안으로 들어와」 치하야「시, 실례합니다///」 P「그래서, 왜 또 이사를……게다가 우리 집 옆방으로?」 치하야「우연입니다」 P「그렇구나~. 우연인가」 치하야「네.. 2021. 1. 6.
츠무기「솔직해지는 약」P「일단 놔줘」 「……저기, 시라이시씨?」 「츠무기입니다.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아, 네」 「그래서, 무슨 일이신가요?」 「아니……무슨 일이라니, 지금 뭐하는 거야?」 「당신에게 달라붙어 있을 뿐인데, 무슨 문제라도?」 「아니, 문제 밖에 없잖아」 석양에 물드는 거리에서, 양복 차림의 남성과 현역 아이돌이 팔짱을 끼고 걷고 있는 모습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 나 혼자인걸까. 아마 그렇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아마도. 「말도 안 돼……설마, 떨어지란 말인가요?」 「그렇게 놀랄 일?」 「당연합니다! 애초에 이렇게 된 건 당신이 원인이잖아요!?︎」 존재조차 몰랐던, 누가 두었는지 모르는 수수께끼의 드링크를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마신 아이돌이 나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에 대하여.라벨에는 단 한 문장【마신 사람이 솔직해지.. 2020. 12. 23.
츠무기「벌게임은, 프로듀서와 입맞춤!?」 츠무기「크으으윽……따, 딱 한 번만 더 부탁드릴게요!」 아카네「츠, 츠무링? 슬슬 그만두는 게 좋지 않을까?」 엘레나「AHAHA! TSUMUGI, UNO 너무 못하NE~. 벌써 5연패YA」 미즈키「시라이시씨는 표정을 통해 무슨 패를 들고 있는지 알기 쉬운 것도 있지만, 단순한 실수도 눈에 띄는군요. 1장이 남으면 선언하셔야 합니다」 츠무기「우우……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이 오면, 무심코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아카네「그, 그 마음은 이해해. 응응!……아무리 그래도 몇 번이나 그러지는 않지만」 엘레나「그리고 +4는 +2로 넘길 수 없SEO」 츠무기「카네자와에 있었을 적에는 가능했습니다만……」 미즈키「적어도 극장룰에서는 적용되지 않는군요. 불쌍하다구」 츠무기「대체 뭐고……」 아카네「자자, 그 정.. 2020. 11. 18.
765 학원 이야기 BND √LI 3 츠무기「그럼 저는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우리 집에서 별로 떨어져 있지 않은…아니, 걸어서 30m 정도 떨어져 있는 맨션 앞에서 시라이시씨가 그렇게 말했다. 우미「츠무깅네 집은 여기구나! 우리 집에서 엄청 가깝네!」 츠무기「그런가요?」 우미「응! 우리 집, 바로 저기야~」 우리들이 사는 집 쪽을 가리키면서, 우미가 기쁜 듯이 말한다. 우미「아, 맞다! 츠무깅, 괜찮으면 집에 들렀다 가지 않을래?」 츠무기「집에, 말인가요?」 우미「응!」 츠무기「권유해주신 것은 기쁘지만, 갑자기 실례해서 집에 폐를 끼치는 건 아닌가요?」 우미「괜찮아! P네 집은 넓으니까!」 P「야, 잠깐」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흘려듣고 있다가, 아무리 그래도 그냥 넘길 수 없는 말을 했으므로 태클을 건다. P「우미, 너 왜 마음대로」 .. 2020. 10. 25.
1. 식별번호51「미래에서 왔습니다」P, 츠무기 「하아?」 P「야야. 츠무기는 Escape가 그렇게나 마음에 들었던 거야?」 P「분명 인기가 많기는 했지만, 언제까지 그 의상을 입고 있을 건데」하하하 츠무기?「? 저는 식별번호 51입니다」 P「아니, 너무 진지한 거 아냐!? 역할에 완전히 몰두하고 있잖아」하하하 츠무기「뭘 혼자서 웃고 계시는 건가요?」 P「오~, 츠무기잖아? 내 말 좀 들어봐. 지금 츠무기가…」빙글 P「??」 츠무기「!?」 「「어?」」 츠무기「프로듀서!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설명해주세요!」 P「아니아니! 내가 제일 묻고 싶거든」 P「헛…! 이건 혹시 꿈일지도 몰라! 츠무기, 나 좀 때려봐!」 츠무기「왜 그렇게 되는 건가요…혹시 제가 때리게 해서 모든 책임을…」 P「왜 그렇게 되는데!」 P「그럼…어, 보자. 식별번호 51!!」 식별번호51「.. 2020.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