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사「미키 선배랑 느긋이」
미키「츠바사~, 주먹밥 줘~」 츠바사「으~음. 지금 참치마요랑 붉은 연어, 그리고 명란젓이 있어요」 츠바사「뭐 드실래요?」 미키「음~, 명란젓」 츠바사「알겠습니다~」찌직찌직 츠바사「자요, 미키 선배. 아~앙」 미키「우물우물…응, 맛있는 거야!」 츠바사(주먹밥을 입에 한 가득 넣은 선배, 귀여워 죽겠어…) 츠바사「차도 가져왔어요~」부글부글 미키「후후~, 해서 식혀줘」 츠바사「네~에」후-후- 미키「그러고 보니 냉장고에 푸딩이 있었지. 츠바사, 가져와~」 츠바사「어라? 그 푸딩 데코리나 선배 거 아니었나요?」여기요, 차. 미키「한 개 정도는 괜찮은 거야」후루룩 츠바사「저도 먹어도 괜찮으려나요~」 미키「응. 안 들켜, 안 들켜」 츠바사「푸딩 맛있었죠♪」 미키「고져스 세레부 푸딩이라는 화려한 이름값은 하는 거야」..
2015. 10. 29.
P「코토하에게 반지를 줬더니 사단이 났다」
P「메구미, 잠시 괜찮아?」 메구미「왜? 프로듀서」 P「좀 있으면 코토하 생일이잖아?」 메구미「그렇네. 아, 혹시 선물?」 P「응. 프로필에 쓰여 있는 거 말고 좋아하는 건 없으려나 싶어서」 메구미「음~, 코토하라면 뭘 줘도 기뻐할 텐데」 P「그렇게 말하지 말고 뭐 없어?」 메구미「으~음…」팅 메구미「반지 어때?」 P「반지?」 메구미「그래, 반지. 분명 기뻐할 거라 생각해」 P「반지라…고마워, 메구미. 생각해볼게」 메구미「힘 내」 - 당일 P「어~이, 코토하. 잠시 괜찮을까?」 코토하「네. 무슨 일이세요, 프로듀서?」 P「오늘 코토하 생일이잖아? 그래서 선물을 준비했어」 코토하「와!…감사해요! 열어봐도 괜찮나요?」 P「응」 코토하「어!? 이, 이건 반지…!? 저, 저기, 전 어떻게 하면…」 P「지, 진정..
2015.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