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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사60

츠바사「미키 선배랑 느긋이」 미키「츠바사~, 주먹밥 줘~」 츠바사「으~음. 지금 참치마요랑 붉은 연어, 그리고 명란젓이 있어요」 츠바사「뭐 드실래요?」 미키「음~, 명란젓」 츠바사「알겠습니다~」찌직찌직 츠바사「자요, 미키 선배. 아~앙」 미키「우물우물…응, 맛있는 거야!」 츠바사(주먹밥을 입에 한 가득 넣은 선배, 귀여워 죽겠어…) 츠바사「차도 가져왔어요~」부글부글 미키「후후~, 해서 식혀줘」 츠바사「네~에」후-후- 미키「그러고 보니 냉장고에 푸딩이 있었지. 츠바사, 가져와~」 츠바사「어라? 그 푸딩 데코리나 선배 거 아니었나요?」여기요, 차. 미키「한 개 정도는 괜찮은 거야」후루룩 츠바사「저도 먹어도 괜찮으려나요~」 미키「응. 안 들켜, 안 들켜」 츠바사「푸딩 맛있었죠♪」 미키「고져스 세레부 푸딩이라는 화려한 이름값은 하는 거야」.. 2015. 10. 29.
P「코토하에게 반지를 줬더니 사단이 났다」 P「메구미, 잠시 괜찮아?」 메구미「왜? 프로듀서」 P「좀 있으면 코토하 생일이잖아?」 메구미「그렇네. 아, 혹시 선물?」 P「응. 프로필에 쓰여 있는 거 말고 좋아하는 건 없으려나 싶어서」 메구미「음~, 코토하라면 뭘 줘도 기뻐할 텐데」 P「그렇게 말하지 말고 뭐 없어?」 메구미「으~음…」팅 메구미「반지 어때?」 P「반지?」 메구미「그래, 반지. 분명 기뻐할 거라 생각해」 P「반지라…고마워, 메구미. 생각해볼게」 메구미「힘 내」 - 당일 P「어~이, 코토하. 잠시 괜찮을까?」 코토하「네. 무슨 일이세요, 프로듀서?」 P「오늘 코토하 생일이잖아? 그래서 선물을 준비했어」 코토하「와!…감사해요! 열어봐도 괜찮나요?」 P「응」 코토하「어!? 이, 이건 반지…!? 저, 저기, 전 어떻게 하면…」 P「지, 진정.. 2015. 10. 5.
사타케 미나코「프로듀서씨한테 밥을 좀 더 먹여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으려나~?」 요코야마 나오「와 그라노? 미나코」 미나코「프로듀서씨한테 밥을 좀 더 먹이고 싶은데……」 나오「맨날 맹글어가꼬 먹이고 있다 아이가」 미나코「그런 걸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어~!!」 미나코「도시락은 반드시 지정한 이 삼층 도시락 통 하나에만 만들라고 한데다, 평소에 만들 때도 재료 양을 지정받고」 미나코「이래저래, 요리조리 빠져나가서는 양을 적어지게 만들고……」 미나코「그렇게 평범한 1인분 양으로는 안 돼. 프로듀서씨가 얼마나 바쁘신데. 분명 얼마 안 있어, 멸치가 되어서는 쓰러져버리실 거야……」 나오「아~……하긴 글타. 프로듀서씨, 진짜 쪼께 묵제」 미나코「그러니까 좀 더 칼로리를 더하기 위해 밥을 먹여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어서……」 나오「으~음……보자이……」 나오「……앗, 글고보니 있잖.. 2015. 9. 21.
모모세 리오「저기, 내 말 좀 들어봐. 프로듀서군」 P「응? 무슨 일이야?」 리오「어제 말이지, 학창시절 친구들 몇 명이랑 한 잔하러 갔었거든」 P「오, 그거 좋은데. 재밌었어?」 리오「응……도중까지는 말이야……」 P「도중까지? 무슨 일 있었어?」 리오「그래. 내 말 좀 들어봐. 남자애 1명이 참가할 수 없게 되서 남자애 5명이랑 여자는 나 포함해서 6명, 이렇게 마셨는데……」 리오「첫 술자리가 끝나고『자, 2차를 가려나』생각했더니, 나 빼고 모두 짝을 지어서는 날 혼자 두고 각자 어디론가 가버렸어!!」 P(아……) 리오「너무하지!?」 P「아~, 응……그렇네」 리오「그렇지!?」 리오「……으~음……그건 그렇고 애들은 짝을 지어 각각 어디 갔을까?」 P「……」 리오「분명 제각각 노래방에 가거나, 아니면 또 다른 가게에서 맛있는 술을 마시거나 하면서 재밌게 2.. 2015. 8. 11.
카스가 미라이「프로듀서씨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 거라 생각해?」 시즈카「갑자기 뭐야?」 미라이「생각해봐. 우리들은 하루카씨를 비롯한 올스타분들 다음에 이 사무소에 들어왔잖아?」 시즈카「그렇네」 미라이「그래서 프로듀서씨도 처음에는 우리들이 레슨을 한다거나, 일을 할 때 항상 따라와줬는데」 미라이「요즘 들어서는 우리들도 거기에 익숙해져서 프로듀서씨는 다시 올스타 쪽도 보게 됐어. 그 탓에 우리들이 하는 레슨이나 일을 봐주는 경우는 줄어들기 시작했지?」 시즈카「그렇네」 미라이「그래서……그, 다시 우리들도 좀 더 봐줬으면 해서……」 시즈카「나는 별로 신경 안 쓰는데」 미라이「그래? 나는 조금 외로우려나……」 시즈카「……과연. 그런 거라면 도와줄게」 미라이「정말!? 괜찮아?」 시즈카「응」 미라이「데헤헷. 고마워」 시즈카「그 정도는 별로 상관없어」 미라이「그래서, 프로듀서씨가 .. 2015. 8. 6.
P「츠바사와의 전망대 데이트」 P「굉장한데…」 P「(765 MILLIONSTARS 계획 전부터 사장님이 비밀리에 건설을 부탁한 것 같은데, 이렇게 큰 타워를 평소에 어디다 쓰는 거지…)」 P「(사장님은 아직 비밀이라고 하면서 가르쳐주지 않는데. 괜찮은 거냐! 그렇게 적당해서!) P「(하지만 뭐, 일단 오늘의 완성 기념 스테이지에 집중하자)」 이오리「날씨는 이 이오리쨩과 같이 맑고도 쾌청♪ 선크림도 꼼꼼히 발랐고...태양만큼 눈부시게 빛나는 우리들, 똑바로 지켜보도록 해. 니히힛♪」 P「응. 기대하고 있어!」 P「(이번에는 코이노보리를 테마로 한 이벤트로, 선녀이거나 잉어를 모티브로 한 의상을 입은 아이돌이 많다. 꽤나 따뜻한 계절이 되었기 때문에,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어도 손님은 위화감 없이 즐길 수 있을 터!)」 P「(자, 그럼 .. 2015.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