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 학원 이야기 √BMC 3
P 「어, 어, 어, 어쨌든 지, 지금은 P 선배로 충분하니…」 츠바사 「에~」 P 「알겠어?」 츠바사 「네~에」 츠바사의 머리카락도 다 닦았으므로, 마지막으로 머리를 쓱쓱 쓰다듬으니 츠바사는 고양이처럼 눈을 감았다. P 「그럼 다음 경기도 힘내」 츠바사 「네~에. 그럼 P 오빠선배, 나중에 봬요!」 P 「츠, 츠바사!」 츠바사는 재밌다는 듯 웃으며 달려갔다. 765 학원에서는 매년 1회, 근처의 모래사장을 전세 내어 학원 전체가 해수욕을 실시하고 있다. 이 때 가져오는 수영복은 딱히 지정되어 있지 않으며, 학원 지정 세일러 수영복을 입어도 되고, 자기가 수영복을 가져와도 상관없다. 뭐, 매년 과격한 수영복을 가져오는 학생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지만… P 「자, 그럼 어쩔까」 토우마랑 쇼타는 호..
2016. 6. 26.
P「미키, 레즈가 되라」미키「」
미키「으음……허니, 방금 뭐라고」 P「레즈가 되라, 그렇게 말했어」 미키「저기 있잖아, 허니. 미키는 이성애자인데? 그런 건 치하야씨한테 부탁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타카츠키씨 귀여워,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고, 하루카랑 항상 붙어 있기도 하고」 P「치하야도 이성애자야. 그건 레즈로서 내세우고 있을 뿐」 미키「레즈……내세워?」 P「아이돌한테 남자의 자취가 있으면 위험하니까 말이야. 아이돌들끼리 꽁냥거려 레즈 어필을 함으로서, 팬을 안심시키는 거야」 미키「……혹시, 미키한테도 그걸 하라는 거야?」 P「그래. 해줄 거지?」 미키「싫어! 인 거야!」 P「어째서」 미키「미키는 말이지? 허니를 좋아하거든? 그 마음을 속이라니, 할 수 있을 리가 없는 거야」 P「바로 그거야. 그렇게 장소를 가리지 않고 허니, ..
2016.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