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츠바사61

미즈키 「765 프로덕션 오컬트 연구부 활동일지」 미즈키 「…난처합니다」 이곳은 765 프로덕션 라이브 시어터 한 모퉁이에 있는, 765 프로덕션 오컬트 연구부…통칭 오컬연부의 방이다. 오컬연부의 부장 마카베 미즈키는, 뭔가를 보면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줄리아 「왜 그래, 미즈키?」 기타를 만지작거리던 부원 줄리아는 미즈키의 중얼거림에 고개를 들었다. 시호 「뭔가 심각을 표정을 짓고 있는 것 같은데…」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던 부원 키타자와 시호도 똑같이 고개를 들었다. 미즈키 「네. 아주 어려운 문제입니다………이건 난제라고」 줄리아 「대체 무슨 일인데」 시호 「새로운 의뢰라도 들어왔나요?」 줄리아랑 시호가 미즈키를 걱정하며, 미즈키가 노려보고 있는 게 무엇인지를 확인한다. 시호 「이건…」 줄리아 「…십자퍼즐?」 미즈키 「네. 이번 경품에 상어 .. 2017. 6. 5.
P「어~이, 츠바사~」 츠바사「네~에. 부르셨나요~?」 P「그래. 사무 업무도 일단락 지었고, 츠바사랑 잡담이라도 나누자 싶어서」 츠바사「와~, 무슨 이야기를 할…」 츠바사「!」팅 P「츠바사?」 츠바사「지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SUBASA에요~」 P「야, 누군데. 츠바사한테 이런 걸 가르쳐 준 게. 용돈을 주지」 츠바사「있지, 사장님~? TSUBASA, 샴페인 따줬으면 하는데~?」 츠바사「안 돼?」 P「헤이, 거기 마담. 이 가게에 있는 모든 샴페인을 따줘」 코토리「누가 마담이라는 건데」 츠바사「프로듀서씨」 P「응~?」 츠바사「저, 배고파졌어요~」 P「음~. 뭐, 이후로는 사무소에 돌아가기만 하면 되니, 어디 들렀다 갈까?」 츠바사「와~! 프로듀서씨 완전 좋아~!」 P「그래. 나도 좋아해」 츠바사「정말인가요~!? 우리들, .. 2017. 6. 2.
카스가 미라이「사랑이 아니라」 「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연애 상담 좀 해주지 않을래?」 친구한테 메일을 받고 생각했지만, 으~음……나로서는 역시 잘 모르겠어. 하지만 어설픈 조언을 해서 친구가 상처받는 것도 싫고. 다들 왜 남자애를 신경 쓰는 걸까……더 재밌는 일이 지천에 널렸는데 말이야. 「미안. 지금은 연애에 대해서 잘 몰라」 라고 답장을 보낸다. 바로 답장이 왔다. 「연애를 안 하면 학교생활 재미없어 지지 않아?」 이 메일에는 공감할 수 없을지도. 왜냐하면 나로서는…… 「아이돌 활동을 하는게 더 재밌으려나」 또다시 답장. 「역시 미라이네. 하지만 아이돌은 러브송도 부르잖아. 연애에 대해서 잘 모르면 그냥 모르는채 놔두는 것보다는 아는 게 더 좋지 않아? 나는 아이돌이 아니니 잘 모르겠지만」 나는 아이돌로서 아직 많이 부족하.. 2017. 5. 12.
P「서큐버스?」 - 765 프로덕션 극장 달칵 P「고생하십니다」 엘레나「PRODUCER, 어서WA」덥썩 P「에, 엘레나」 엘레나「응후후~♪」꼬옥 P「・・・하아」 코토하「엘레나!」 엘레나「KOTOHA도 안아 버리도록 HE♪」 코토하「하, 할 수 있을 리가-///」꼼지락꼼지락 코토리「프로듀서씨. 이 서류 말인데요」 P「네. 코토리씨가 부르니 떨어지도록 해」 엘레나「NE~E」 P「자, 그럼・・・」 타닥타닥 P「・・・으~음」 P「뭔가 나른한걸」 P(이상해. 아이돌한테 안기면 어째서인지 체력이 빨리는 것처럼 느껴져・・・전에도) - 며칠 전, 수면실 P「・・・으음」 레이카「zzz」 P「우왓!?」 레이카「・・・으음. 앗, 프로듀서씨다~♪」 P「레, 레이카. 왜 여기에?」 레이카「기분 좋게 자고 있는 모습을 봐서, 저도 같이 자버렸어.. 2017. 4. 30.
코토리「젝시랑 반지」 젝시 - 결혼정보지 - 765 프로덕션 극장 P「설마 우리 아이돌한테 젝시 모델을 해달라는 업무 의뢰가 오다니 말이야・・・」 P「그런데 요즘 결혼식은 굉장한걸. 바다가 보이는 식장에・・・이쪽은 가격이」 똑똑 P「네~에」 달칵 「실례합니다」 P「앗, 안녕하십니까」꾸벅 「안녕하십니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꾸벅 P「오늘은 어떠한 일로?」 「네, 실은 말이지요・・・」 P「으~음. 액세서리랑 관련된 일인가. 샘플로 반지까지 준비하다니」 P「앗차, 이럴 때가 아니지. 슬슬 영업을 가야 할 시간」쓰윽 P「다녀오겠습니다」 달칵 쾅 철컥 P의 책상 위 : 젝시와 반지가 든 상자 뚜벅뚜벅 코토리「어머?」 엘레나「앗. KOTORI. 안뇽안뇽」 메구미「안녕~」 코토하「안녕하세요」 코토리「셋 다 극장 앞에서 뭐하는 거야? 안.. 2017. 4. 24.
P「설마 감기에 걸리다니……」 P「설마 감기에 걸리다니……」삑삑 P「열은……켁, 39도 3분!?」 P「망할……이럼 몸상태로 출근해봤자, 폐만 끼치겠지……」삑삑삑 뚜르르르르 코토리「네, 765 프로덕션입니다」 P「아, 오토나시씨. 접니다」 코토리「프로듀서씨, 무슨 일 있으세요?」 P「콜록……감기에 걸려 열이 있는 듯 해서, 오늘은 쉬도록 하겠습니다……」 P「집으로 가지고 온 일은, 집에서 다 끝내 메일로 보내겠으므로……」 코토리「아, 안 돼요! 푹 주무시도록 하세요!」 코토리「일 쪽은 저랑 리츠코씨가 어떻게든 할 테니까」 P「아이돌들 프로듀스도 있고, 그럴 수는……」 코토리「그러니까! 앗. 아니, 잠시만요. 뺏지 마세-」팟 리츠코「프로듀서? 들리세요? 리츠코에요」 P「으, 응……들리는데」 리츠코「프로듀스 쪽은 제가 어떻게든 할게요!」 .. 2017.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