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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251

치하야「하루카. 프로듀서는 어디로 가버렸을까」 하루카「프로듀서씨? 음~, 보자. 오늘은 아침부터 영업이고, 영업이 끝난 후에 레슨 하는 곳을 한 번 보고 온다고 했던 것 같은 기분이……」 치하야「아니. 내 말은 그런 의미가 아니야」 하루카「응?」 치하야「예전같이 나를 걱정해주고, 어떤 주제로 말을 걸어주고」 치하야「사생활을 신경 써주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주고」 치하야「나만을 신경써주고, 나에게만 어울려주며, 나만을 봐주던」 치하야「그런 옛날의 프로듀서는 어디로 가버렸을까」 하루카(어떡하지, 이거. 귀찮을 것 같은 패턴이구나) 하루카「음~. 저기, 치하야?」 치하야「왜?」 하루카「으음……프로듀서씨는 아이돌 모두를 평등하게 보고 있지?」 치하야「그렇네. 쓸쓸해」 하루카「하지만 프로듀서씨는 누구 한 사람만을 우대하고, 다른 아이돌들을 소홀히 할 사.. 2014. 2. 15.
타카네「안절부절…」 타카네(안절부절…) 타카네(두근두근…) 타카네「…」힐끗 타카네「이 무슨. 아직 1분밖에 지나지 않았습니까…」 타카네「빨리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타카네「패키지에 쓰여 있는 시간대로, 확실히 기다리는 것이 제작자에 대한 예의!」반짝 타카네「이 뒤에 있을 먹을 복을 상상하며 기다리는 것 또한, 더없이 행복한 한 때…」 타카네「참으로 훌륭한 발명입니다…」 타카네「그리고 오늘은 무려…2개를 동시에 먹는 것입니다」 타카네「후후. 나란히 놓인 이 모습은…마치 아미랑 마미 같이 사랑스럽습니다…」 P「타카네?」 타카네「!!!」샥 P「뭐야? 왜 그렇게 놀라?」 타카네「귀, 귀, 귀, 귀하! 무, 무, 무, 무슨 일이십니까?」 P「아니, 탕비실에서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타카네「그, 그렇습니까. 저기, 저는.. 2014. 2. 14.
치하야「이, 이 배신자!」P「하아?」 P「대체 뭐야. 갑자기」 치하야「말 걸지 마세요」 P「아니, 저기 있잖아, 치하야. 난 도저히 이 상황을 이해를 못할까, 하고」 치하야「타카츠키씨 흉내를 내도 소용없습니다」 P「……어이~, 하루카. 나 좀 도와줘~」 하루카「무슨 일 있으세요?」 P「치하야가 날 배신자라면서」 하루카「치하야? 왜 그래?」 치하야「프로듀서의……, 프로듀서의……」 하루카「프로듀서씨의?」 치하야「프로듀서의 휴대폰 벨소리가 「사랑을 시작하자」였어!」 P「뭐야, 겨우 그거야? 시시하네……」 하루카「……배신자~!!!!」 P「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P「너희들 조금 냉정해져봐. 진정해!」 하루카「이게 진정할 수 있는 일인가요!!」 하루카「아무리 그래도, 쥬피터라니!?」 치하야「당신은 이곳의 프로듀서죠?」 P「응」 치하야「그런데 라이벌 .. 2014. 2. 13.
P「여기 생맥주 두 잔요」모바P「아, 그리고 안주는 닭꼬치로」 P「이야, 서로 큰일이네요」 모바P「하하, 정말 동감이에요. 전 오늘까지 저희 보다 심한 블랙회사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P「저도랍니다. 그런데, 여긴 자주 오세요?」 모바P「설마요. 한 달에 한 번 오는 것도 사치스러운 일이에요」 P「오야」 모바P「……그쪽도, 그렇죠?」 P「……」 모바P&P「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P「오늘은 코가 삐뚤어지도록 마셔봅시다!」 모바P「네! 그럼 건배!!」 P「건배!」 한편. 어딘가에 있는 어떤 사무소. 하루카「치하야, 슬슬 돌아가자. 벌써 5시야」 치하야「……」 타카네「그럼 저희들은 슬슬 가보겠습니다」 히비키「그럼 내일……은 예정이 없으니까 모레 보자! 하루카, 치하야!」 하루카「으, 응. 나중에 봬요, 타카네씨. 나중에 봐, 히비키」 치하야「……」 햄죠「츄츄」 히비키「하하.. 2014. 2. 13.
치하야「키사라기 치하야는 멈추지 않는다」 띵동 P「누구지…이렇게 늦은 시간에」 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P「예예예…그렇게 눌러대지 않아도 나갑니다」 P「누구세요…?」달칵 치하야「안녕하세요. 택배 왔습니다」 P「…아무것도 안 들고 있잖아?」 치하야「있답니다」 P「…어디에?」 치하야「접니다. 치하야를 전하러 왔습니다」싱긋 P「……」 치하야「……」 P「필요 없습니다」쾅 치하야「아…」 P「대체 뭐였지…?」 치하야「실례하고 있습니다」 P「어떻게!?」 치하야「여기가 프로듀서의 방이군요…」 P「아니아니. 어떻게 들어왔어!!」 치하야「들어가려고 했을 때는 이미 들어와 있었습니다」 P「뭐야, 그 초이론은!?」 치하야「아, 프로듀서가 항상 목에 감고 계시는 머플러네요」빙글 P「왜 당연한 듯이 목에 감는 거야!」 치하야「후후…안심이 됩니다」킁킁 P「누가 좀.. 2014. 2. 11.
마미「언니보다 뛰어난 여동생은 있을 수 없어!!」 아미「으으으……」 마미「크으으……」 아이「이번에야말로!」 마미「사무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서!」 아미마미「「어느 쪽이 뛰어난지 승부다!」」 야요이「언니와 여동생?」 마미「그래그래」 이오리「오빠와 여동생으로 해도 괜찮아?」 아미「완전 오케이야!」 이오리「그럼 여동생이네」 마미「에!」 아미「응훗후~, 초전은 아미의 승리이군요~」 마미「어째서야, 이오링! 오빠들은 이오링보다 더 굉장하잖아!?」 이오리「그야 지금은 나보다 지위가 높지만……그건 먼저 태어나서이고 나보다 우수하기 때문이 아니야」 마미「으으윽……」 이오리「같이 태어났으면 절대로 내 쪽이 톱이 되어 있었을 테니까!」 야요이「으음……저도 여동생 쪽이 굉장하다라고 할까」 마미「야요잇치!?」 야요이「카스미는 날 도와주기도 하고 공부도 잘 해!」 마미.. 2014.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