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코「음……써……」P「자, 전부 마셔」
모모코「우우……오빠는 이렇게 쓴 걸 잘도 마시네」 P「커피는 어른이 가져야할 소양이니까」 모모코「……헤에, 그렇구나.」 P「그것보다 이거, 모모코가 마신다고 했으니까 전부 마셔야 한다. 알겠지?」 모모코「……오빠는 심술쟁이」 P「칭찬으로 받아들여두지」 P「그런데 모모코는 커피를 못 마시는 건가……역시 어린애구나」 모모코「아니거든! 정말이지, 히죽거리지 마」 P「오, 맞다. 다른 애들도 모모코처럼 커피를 못 마시는 어린애 입맛인지 확인하러 갈까」 모모코「……오빠, 지금 모모코를 바보취급하고 있지? 뭐, 그 제안은 모모코도 받아들이겠지만」 P「좋아, 그럼 가자」 P「그럼 코토리씨, 잠시 시간을 보내고 올 테니 그 동안 이거랑 이거, 잘 부탁드려요」소곤소곤 코토리「예이예이……프로듀서씨도 참 솔직하지 못 하시네..
2016. 1. 13.
P「코토하에게 반지를 줬더니 사단이 났다」
P「메구미, 잠시 괜찮아?」 메구미「왜? 프로듀서」 P「좀 있으면 코토하 생일이잖아?」 메구미「그렇네. 아, 혹시 선물?」 P「응. 프로필에 쓰여 있는 거 말고 좋아하는 건 없으려나 싶어서」 메구미「음~, 코토하라면 뭘 줘도 기뻐할 텐데」 P「그렇게 말하지 말고 뭐 없어?」 메구미「으~음…」팅 메구미「반지 어때?」 P「반지?」 메구미「그래, 반지. 분명 기뻐할 거라 생각해」 P「반지라…고마워, 메구미. 생각해볼게」 메구미「힘 내」 - 당일 P「어~이, 코토하. 잠시 괜찮을까?」 코토하「네. 무슨 일이세요, 프로듀서?」 P「오늘 코토하 생일이잖아? 그래서 선물을 준비했어」 코토하「와!…감사해요! 열어봐도 괜찮나요?」 P「응」 코토하「어!? 이, 이건 반지…!? 저, 저기, 전 어떻게 하면…」 P「지, 진정..
2015.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