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81 아리스「아버지랑」P「딸」 아리스「자, 아버지. 일어나세요. 이러다 지각하시겠어요」 P「으으~~음……」 아리스「계속 잠에 취해 있지 말고, 빨리 아침 드셔주세요」 P「그래. 좋은 아침, 아리스……」 아리스「안녕하세요. 자, 깨셨으면 빨리 침대에서 내려오세요」 P「후아아아아암」 아리스「하품 할 시간이 있으면 베갯잇과 시트를 벗기세요」 P「음~~.할게할게」 아리스「그리고 세수한 뒤에 양치질 하고 화장실도 잊지 말고 다녀오세요」 P「알고 있어. 잔소리 많은 딸이네」 아리스「잔소리가 많아서 죄송하네요. 이렇게 큰 건 칠칠치 못한 아버지 때문이에요」 P「예이예이, 죄송합니다. 자, 실내복으로 갈아 입을 거니 잠시 밖에 나가 있으렴」 아리스「다시 자지 마세요. 5분이 지나도 안 오시면 다시 올 거니까」 P「예이예이. 빨리 가」 아리스「세탁물.. 2018. 9. 29. 만약 아이돌의 프로듀서가 아이돌과 남매였다면 5 【나카노 유카라면 오빠는 싸우지 않는다】 - 전철 안 P「회사 차가 전부 나가고 없을 줄은」 유카「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걸어서 가는 것도 괜찮네요!」 P「응. 오랜만에 운동하는 기분이야」 유카「오빠는 완전히 무디어져 버렸군요」 P「상관없어. 어차피 이제 가라테는 안 하고」 유카「그런가요……조금 유감」 P「상대가 없어져서?」 유카「그것도 있습니다만, 오빠가 펼치는 가라테는 아름다웠으니까요」 P「그렇구나. 고마워」 『다음은 ○○역~, ○○역~. 내리실 분은……』 P「아, 다음역에서 내리자」 유카「네!」 - 개찰구를 빠져나와서 P「잠시 마실 걸 사올 테니 기다리고 있어」 유카「응」 P「뭐 마실래?」 유카「맡길게요」 P「오케이~」 유카「……」우두커니 유카(하아……오빠는 가라테를 그렇게 잘 했으면서) 유카(지금이.. 2018. 9. 17. P「나오가 시도때도 없이 츤츤댄다」 - 어느 날 린「나오, 그거 알아? 프로듀서는 츤츤대는 아이를 좋아한데」 나오「그래?」 린「마유 쪽에서 나온 믿을만한 정보인 것 같아」 나오「…헤에」 - 다른 날 P「…」(업무 중) 달칵달칵달칵...딸칵달칵달칵달칵...달칵달칵달칵... 빼꼼 나오「…」물끄러미 P「…」 나오「…」츤츤 P「…아우」 나오「…」 P「…나오」 나오「뭐, 뭔데…///」두근두근 P「옆구리를 갑자기 찌르지 마」 나오「…」 나오「어? 그걸로 끝이야?」 P「응. 이걸로 끝. 일 끝나면 같이 돌아가자. 그 때까지 기다려 줄래?」 나오「...그래」 P「음. 그럼, 기다리렴」 달칵달칵달칵...딸칵달칵달칵달칵... 나오「…」못마땅함 P「…」 나오「…」츤츤츤 P「…아우」 나오「…」물끄러미 P「...나오」 나오「왜?」 P「조금만 있으면 끝나. 일이 .. 2018. 9. 14. 만약 아이돌의 프로듀서가 아이돌과 남매였다면 4 【카타기리 사나에라면 동생은 샌드백】 P「누나! 기브기브!」 사나에「하아~? 넌 남자니까 좀 더 힘을 내봐」끼익끼익 P「무리! 꺽인다, 꺽여!」끼익끼익 사나에「근성 없기는~」 P「……이제 그만해! 폭력만 쓰고!」 사나에「호신술이야, 호신술!」 P「난 안 덮쳤잖아!」 사나에「다른 애를 징그러운 눈으로 봤어」 P「안 봤어!」 사나에「아~, 진짜. 그 입 진짜 쉬지를 않네」 P「누나야말로 생트집 잡지 마」 사나에「하아? 뭐어?」 P「……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사나에「너 절조를 안 지키면 죽여버릴 거야」 P「무서워라」 사나에「응? 무슨 말 했어?」 P「……네, 알겠습니다」 - 레슨이 끝난 뒤 사나에「이야~, 오늘도 참 보람찼어!」 P「아줌마……」소곤 사나에「어? 뭐라고?」방글방글 P「아니요. .. 2018. 9. 13. 코토하「프로듀서가 쓰는 책상 서랍에서 동인지가 나왔다」 코토하「프로듀서, 다음 일에서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이…」달칵 미사키「아, 코토하. 프로듀서씨라면 방금 마실 걸 사온다면서 나갔어요~」 코토하「아아…그랬나요…」 미사키「아마 바로 돌아올 거예요. 그럼 저는 오토나시 선배가 불러서 사무소 쪽에 다녀올게요!」 코토하「앗, 네」 달칵 쾅 코토하「음~…돌아온다면 여기서 기다리자…」힐끗 책상 위「」너저분 코토하(어라? 이 책상…프로듀서가 쓰는 책상이려나) 코토하(이렇게 어지럽혀서는…하지만 이건 우리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고 있다는 증거지…) 코토하「…답례로 할 수 있는 일은 적지만, 최소한 정리 정도는 해드려야지…」 코토하「으~음…이 서류는 이미 끝난 이벤트의 서류이니 저쪽에…」척척 코토하「앗. 이건 아직 작성중이니까…이쪽에 분류해두고…」샥샥 코토하「후우. 이.. 2018. 9. 12. 만약 아이돌의 프로듀서가 아이돌과 남매였다면 3 【칸자키 란코라면 오빠는 대화를 할 수 있다】 란코「쿠쿠쿡……성가신 태양이네」 P「오~. 란코, 안녕」 란코「음. 나의 친족이여. 나를 지배하는 어둠의 길을 묻노라」 P「응. 오늘은 레슨이 20시까지 있으니 17시에는 이동하자. 참고로 내일은 촬영인데, 컨셉은 내가 잡아도 상관없어?」 란코「음? 나의 영혼은 나만이 맡을 수 있는 법!」 P「아, 그래? 그럼 어떻게 할까?」 란코「그것은 타천……아름다운 천상의 날개는 떼이고, 칠흑의 어둠이 나를 덮는다……그리고 나는 어둠의 힘에 눈을 뜰 지어니!」 P「과연……그럼 평소 입고 있는 옷 같이 고딕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천사에서 악마로 타락해가는 모습을 표현할 만한 의상이 있는지 확인해볼게」 란코「음!」우쭐 P(기뻐 보여)방긋 란코「! ……아우우」화끈 P.. 2018. 9. 11.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