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81 루키 트레이너「P씨의 생활을 관리합니다♪」히죽히죽 - 사무소 P「자, 우리 사무소에서는 매주 주말에 키, 체중, 쓰리 사이즈 측정을 하고 있는데 말이야. 카나코」 카나코「…네」 P「네가 오늘 이곳에 불린 이유, 알고 있지?」 카나코「…」 P「이게 이번 측정 결과입니다」 팔락 【체중 +2kg・허리둘레 +2cm】짜잔! P「너! 저번주랑 비교해서 엄청 쪘잖아!」콰-앙! 카나코「히익! 왜, 왜왜왜왜, 왜 살이 찐 걸까요!?」 P「눈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군. 분명 또 과식을 해서…」 카나코「과식 안 했어요!」버럭! P「호오. 그 눈, 강한 의지가 깃들어 있어. 그럼 어째서 살이 쪘을까?」 카나코「구, 굳이 말한자면 저번 주 금요일에 있었던 촬영에서, 잠깐 시간이 있을 때 라멘을 조금 먹었을 뿐…」 P「조금이라는 건 어느 정도?」 카나코「15…커험…10 그릇도 .. 2019. 3. 3. 지휘관을 사랑하는 소녀들의 나날 아침. 집무실에 도착한 나는 평소처럼 군복 상의를 옷걸이에 걸고, 의자에 앉아서 눈앞에 있는 서류의 산을 확인했다. 지휘관「자, 그럼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해보실까」 이제 슬슬 오늘의 비서관도 올 터이다. 그렇게 생각하자 말자 방문을 두드리는 노크 소리가 두 번 울려퍼졌다. 지휘관「들어오게나」 일러스트리어스「실례합니다. 사령관님.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하도록 해요」 그녀는 맑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고 나를 향해 방긋 미소를 지었다. 나는 잘 부탁한다며 간단하게 답하고는 바로 집무 작업에 착수했다. 일러스트리어스「지휘관님, 잠시 쉬지 않겠습니까?」 지휘관「……응? 아아,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됐나」 그녀가 말을 걸어와 미간을 한 번 주무른 뒤 시계를 보니, 시계 바늘은 이미 1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업무를 시.. 2019. 2. 27. 아리스「우리 사무소는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아리스「대부분의 아이돌이 프로듀서한테 적지 않은 호의를 안고 있고」 P「응」 아리스「물론 업무상 신뢰관계는 중요하지만 한도라는 게 있다고 생각해요」 P「그렇네」 아리스「애초에 모두 아이돌로서의 자각이 있는 걸까요」 P「잘 모르겠는걸. 있으면 좋겠는데」 아리스「걸핏하면 프로듀서한테 응석부리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P「그렇네. 그럼 아리스」 아리스「네?」 P「나한테서 떨어지지 않을래?」 아리스「싫어요」 P「아리스는 모순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어?」 아리스「프로듀서는 혹시 제가 옆에 있는 게 싫으신가요?」 P「아니, 전혀 안 그런데?」 아리스「그렇죠? 그럴 리 없죠?」 P「하지만 무릎 위에 앉아있으면 좀 곤란한데」 아리스「저는 편안해서 행복합니다만?」 P「하지만 난 일을 할 수가 없는걸」 아리스「저기 한가해 .. 2019. 2. 23. 기자「야당의 스캔들을 포착했습니다!」상사「기각」 기자「네……!?」 상사「기사를『〇× 동물원, 티베트 모래여우 세쌍둥이 탄생!!』으로 바꿔넣어」 기자「……」 상사「신인, 내 말 못 들었나?」 기자「……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상사「뭐?」 기자「저는 진실을 전하고 싶습니다」 상사「……」 기자「이 업계, 특정한 사상을 해외세력에게 빼앗겼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만 진짜였군요!」 상사「이런이런. 요즘 유행하는 언론을 믿지 마, 인터넷을 믿어인가」 기자「아, 아, 아닙니다!」 상사「흐음……그런데 자네, 어느 정당을 지지하고 있지?」 기자「……여당인 자민당입니다」 상사「과연. 그럼 야당의 스캔들을 보도하지 말라는 지시를 정부와 자민당이 내렸다면 어쩔 건가?」 기자「………………네!?」 상사「거기다 자민당을 철저하게 공격하라는 지시도 같이 내려와 있다면?」 기자「네?…….. 2018. 11. 19. P 「아카네 바이러스?」 12월 2일, 새벽 03시 25분. 프로…씨…나세… …듀서씨! 목소리가 들려온다. 누군가가 내 몸을 흔들며 무어라 외치고 있다. 일어나세요! 다급함이 배인 목소리. 몸을 흔드는 강도가 더욱 강해진다. 하지만 오늘도 11시까지 잔업을 하다 온 나에게 있어, 잠보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어쩌죠…빨리 나서야 하는데… 울먹거리고 있다. 어쩔 수 없죠~. 이렇게 되면 강제로 일으키는 수밖에~. 목소리가 늘어났다. 처음에 들린 목소리와는 달리 조금은 느긋하게 들리는 목소리. 어라, 이상한데. 이 목소리들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빠악! P 「으악!」 갑작스런 충격이 내 머리를 덮치고, 나는 강제로 각성해 몸을 황급히 일으켰다. 「드디어 일어나셨네요!」 「정말 못 말리신다니까요~」 아직.. 2018. 11. 12. 린「섹○ 한 적 있어?」 우즈키「네에!?」 미오「어? 뭐라고?」 린「그러니까 섹○ 해본 적이 있냐고 묻고 있는 거야」 미오「내가 잘못 들은 거였으면 했는데」 우즈키「없어요・・」 미오「정직하게 대답하는구나」 린「미오는?」 미오「어!? 나도!? 뭐, 딱히 없지만・・」 린「흐~응」 미오「갑자기 그런 걸 왜 묻는 건데」 린「프로듀서의 방을 우연히 도청하다가 이런 말을 들었어」 미오「(우연히?)」 ----------------------------- P「처녀, 처녀 하지만 실제로 처녀는 귀찮을 뿐이지~」 P「뭐, 나도 경험없지만! 망할!」 ----------------------------- 린「이런 이유」 미오「응? 무슨 이유?」 우즈키「린이 말하고 싶은 건, 즉 프로듀서한테 처녀라는 게 들켜서 귀찮은 여자라고 생각되는 게 싫은 거지!.. 2018. 11. 12.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