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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즈키「프로듀서가 사는 집은」 미즈키「어디에 있나요?」 P「……뭐야, 갑자기」 미즈키「아니요, 앞으로 있을 일을 위해 알아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P「앞으로 있을 일이라니. 내가 어디 사는지 알아서 어쩔 생각인데?」 미즈키「그야 물론, 숙박을 한다든지」 P「아니, 안 시켜줄 거거든」 시호「프로듀서씨 집에서」 시즈카「숙박을 한다는 건가요」 미즈키「어머나, 두 분」 P「어디서 튀어나왔어…」 시호「마침 레슨을 끝내고 돌아온 참이에요」 P「그래? 수고했어」 시즈카「그래서 아이돌이랑 둘이서 밤을 함께 보내는 건가요. 불결하네요」 P「안 보내거든!?」 미즈키「안 보내는 건가요」(추욱) P「침울해 해도 안 되는 건 안 돼(귀여워…)」 시호「숙박은 어찌됐든, 프로듀서씨는 집이 어디 있는 지를 고집스럽게 안 가르쳐 주시죠. 무슨 이유라도 있나.. 2019. 8. 31.
모바P「소문이 어쨌다고?」 ① 슈코「프로그램에서 하는 앙케이트는 아무래도 좋은 것 밖에 없지~」쓱쓱 야스하「뭐, 원래 그러한 물건이니까요. 써주면 감지덕지라는 마인드니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쓰셔도 괜찮아요」 슈코「이『좋아하는 음식』말이야~. 이제 와서 이걸 물어 어떻게 할 생각일까?」 야스하「음~……가끔 채용된답니다? 아주 드물지만, 프로그램 쪽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므로 자세하게 적는다고 해서 손해 볼 건 없을 거예요」 슈코「아~, 그런 거 좋네. 밥을 먹으면 일을 한 걸로 쳐준다니, 완전 최고」 야스하「그에 따른 의견은 꼭 표현해야 한답니다? 감상을 생각하면서 먹어야 해요」 슈코「알고 있다니까. 음~……그런데 그렇네. 먹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고민되네~」 슈코「음~…………아, 맞다. 야스하가 좋아하는 음식은 뭐야?」 야스.. 2019. 6. 5.
유키호와 마코토의 경우 「이 쓰레기 새끼!!」 여성이 욕지거리와 함께 멱살을 잡고 있던 남성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그 위력이 얼마나 강했던지 남성은 마치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바닥을 굴렀다. 마코토 「그 면상, 예전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네가 사람이야? 어떻게 욱한다고 사람을, 그것도 네 아내를 때릴 수가 있어!? 네가 사람이야!? 사람이냐고!!」 마코토는 전혀 용서할 생각이 없다는 듯 쓰러진 남성 위에 올라타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남성은 어떻게든 저항해보려고 했으나 끊임없이 이어지는 타격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마코토의 주먹이 점점 빨갛게 물들어가고, 남성의 얼굴도 흘러나온 피와 멍, 붓기로 인해 엉망진창이 되어갔다. 「마코토, 그만해!」 그런 마코토의 허리를 잡는 유키호. 마코토는 잠시 흠.. 2019. 5. 30.
마미미「마미미는 나쁜 아이니까요~」 P「야, 또 장난쳤지」 마미미「마미미는 나쁜 아이니까요~」 P「남의 가방에 아령을 넣어두면 안 돼」 마미미「운동이 되니까, 괜찮잖아요~」 P「들고 나가기 전에 알아챘거든?」 마미미「쳇~」 P「네가 멋대로 가져가는 바람에 나츠하가 찾아다녔어」 마미미「프로듀서가 돌려주세요~」 P「마미미도 같이 말이지」 마미미「어쩔 수 없네요~」 P「야, 또 장난쳤지」 마미미「마미미는 나쁜 아이니까요~」 P「휴대폰 주소록 이름, 다 바꿔놨더라」 마미미「무슨 문제라도 있었나요~?」 P「도요토미 히데요시한테서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카린이었어」 마미미「재밌잖아요~」 P「무심코 뿜었거든……그랬더니 도요토미 히데요시가『뭐가 그리 우스워서 글케 웃어샀노!』그러더라고」 마미미「후후~. 다른 사람들은 누군지 알아채셨나요~?」 P「료코랑 .. 2019. 5. 29.
P「부딪혀서 떨어진 나츠하의 백에서 담뱃갑이 튀어나왔다」 P(…) P(나츠하가 설마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니…) P(성인이라고는 하지만 이걸 대중한테 들킨다면 아이돌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겠지…) P(…나츠하도 고민이 있을 거야. 오케이. 여기서는 프로듀서로서 확실하게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눠보자) 달칵 나츠하「어머, 프로듀서. 고생하네」 P「오오, 나츠하. 수고」 나츠하「무슨 일이야? 당신답지 않게 미간을 찌푸리고는. 평소 보여주는 상냥한 표정이 더 멋진데?」 P「…고, 고마워」 P(조금 두근했다……앗, 이게 아니라) 나츠하「커피라도 마실래? 끓여줄게」 P「…나츠하, 잠시 괜찮을까?」 나츠하「뭔데?」 P「여기 앉아줘」 나츠하「상관없지만…」 P「…」 나츠하「…?」 P「…나츠하」 나츠하「왜?」 P「…나한테, 숨기는 거 있지?」 나츠하「…!」 P「…스스로 말해줬으면 해.. 2019. 5. 19.
일본의 어느 혼다 미오P의 열변 https://anond.hatelabo.jp/20190427174340 유메미 리아무를 응원하고 있는 P는 바보라고 생각한다. 마음속에 줄곧 담아두고 있었던 찝찝함이, 호죠 카렌P가 쓴 엔트리를 읽고 명확해졌다. 저는 혼다 미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데렐라 걸즈의 얼굴 마담 중 한 명이며, 패션의 대표이며, 태양을 마치 사람으로 바꾼 거 같은 그녀에게 한눈에 반했기에, 미오가 톱이 될 수 있게 계속해서 응원해 왔습니다. 작년에 아깝게도 아베 나나한테 패한 이후 올해야말로, 2019년이야 말로 미오를 톱으로 만들자고 결의하고 총선거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유메미 리아무가 등장했습니다. 관종을 소재로 삼은 두부멘탈. 외모도 오타쿠가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라 이건 인기가 많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패션을.. 2019.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