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81 이치노세 시키「프로듀서의 냄새」 - 사무소 시키「안녕하세요~♪」달칵 시키「이야~, 어제 집에서 미약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시간이 완전 늦었더라고. 그래서 그대로 안 자고 일찍 출근해버렸어」 시키「자, 그럼 프로듀서는…」두리번두리번 모바P「…」타닥타닥 시키(어머어머…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네) 시키(좋~아. 뒤에서 몰래 안아 깜짝 놀라게 만들자!) 살금살금 시키「프로듀서! 좋은 아침!」꼬옥 모바P「우왓!? 시키잖아. 놀라게 하지 마」빙글 시키「히히, 아침 일찍 맡는 프로듀서의 냄새 또한-쿠헉……!!!?」 풀썩 - 1시간 후 린「안녕~」달칵 모바P「오, 린인가! 안녕」 린「응. 안녕…그런데 시키씨는 왜 소파에서 자고 있는 거야?」 모바P「으~음. 왠지 몰라도 갑자기 잠이 들어버려서…간호 좀 해줄래?」 린「여보세요.. 2018. 8. 13. 자위함대 칸코레 ― 신형 이지스함은 누구!? ― 긴 어둠을 지나니, 그곳은 선술집이었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미안, 나도 그렇다. 「어서오-, 어머나! 오랜만이네요!」 카운터 안쪽에서 전통옷을 입은 여성이 얼굴을 내밀었다. 나는 당황해 하면서도 인사를 했다. 「정중한 인사, 감사드립니다. 어서오세요. 오랫동안 근무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가, 감사합니다……처음 만나는 사람한테 고생했다는 말을 듣는 것도 기분이 이상했다. 그러자 여성은 나의 곤혹스러움을 알아차린 것 같았다. 「아아. 기억이 아직 안 돌아오셨군요」 나는, 기억상실인 걸까. 「어쩔 수 없어요. 이곳으로 되돌아 온 칸무스는 항상 당신 같이 되고요. 다시 한 번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호쇼라고 합니다. 지금은 이 가게를 마미야씨와 같이 관리하고 있지만, 70년 전 쯤에는 현역 항공모함이.. 2018. 8. 10. 코토리 「마침내 손에 넣었어! 비장의 무기!」3 유키호 「안녕하세요~」 마코토 「안녕하세요!」 코토리 「아, 어서오렴. 유키호, 마코토」 유키호 「코토리씨, 혼자 계세요~?」 두리번두리번 코토리 「오늘 예정이 있는 아이돌들은 각자 현장에 가 있고, 프로듀서씨는 외근 도시고 계시는 중. 아마 곧 있으면 돌아오실 거라 생각해」 유키호 「아, 그렇군요. 그럼 오셨을 때 드실 차를 준비해놔야겠네요」 도도도 마코토 「유키호! 땀은 식히고 가! 그렇게 서두를 필요는…아, 가버렸다」 코토리 「후훗. 참 지극정성이네」 마코토 「프로듀서가 처음 왔을 때를 생각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네요…그 때는 프로듀서가 쳐다보기만 해도 쩔쩔 맸는데」 코토리 「지금은 프로듀서씨랑 가장 잘 지내는 아이돌 중 한 명이지. 지금 유키호의 모습을 그 때의 유키호한테 가르쳐주면 과연 믿을까….. 2018. 7. 31. 카가「이런 꿈을 꿨습니다」 카가「……」 카가「……여긴?」 카가「항구, 려나? 그건 그렇고 이 행렬은……?」 카가「아무래도 다들 이 함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 있는 것 같네」 카가「이 함은……보기에는 항공모함 같지만」 카가「나도 들어가볼까」 카가「그건 그렇고 엄청난 인원……」 카가「쇼와 5년(1930년)에 카네자와를 방문했을 때가 떠오르네」 카가「뭐, 다이쇼 10년(1921년)에 있었던 내 진수식은 이것보다 훨씬 많았지만」흐흥 ───── 갑판 위 카가「이 크기를 보아하니 정규 항공모함인 것 같구나」 ???「잠깐만, 잠깐만! 그냥 못 지나치겠네!」 카가「네……? 앗, 당신은 아시가라!?」 아시가라?「아시가라……? 나는 아시가라가 아니라『이 함』의 어엿한 승무원이야」 카가「하아……실례했습니다. 아는 사람이랑 닮아서」 아시가라?「어머,.. 2018. 7. 23. P「아이돌 애들은 기운차구나~」 P「……」다다다다다다닷 레이카「♪」다다다다다다닷 P「………」다다다다다다닷 레이카「♪♪」다다다다다다닷 P「…야아아암마!!」다다다다다다닷 레이카「왜요? 프로듀서씨?」다다다다다다닷 P「왜기는! 왜 날 전력질주하며 쫓아오는 건데!?」다다다다다다닷 레이카「에~, 프로듀서씨가 도망치니까 그렇죠♪」다다다다다다닷 P「너한테『등산해요♪』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든 도망칠걸!」다다다다다다닷 레이카「에~, 너무해~」다다다다다다닷 P「전혀 너무 하지 않거든! 왜냐하면 저저번에 네가 등산하는데 따라갔더니 에베레스트 등정을 해야 했잖아! 게다가 저번에는 거절했는데도 불구하고 강제로 끌고 가 마터호른 등정을 시켰고」다다다다다다닷 레이카「참 좋은 운동이 되었죠♪」다다다다다다닷 P「그걸『좋은 운동』이라고 결론 지을 수 있는 건 너나 마코.. 2018. 7. 20. 코토리 「마침내 손에 넣었어! 비장의 무기!」2 엘레나 「Bom dia!」 벌컥 메구미 「이, 이것 좀 놔! 엘레나!」 하아하아 코토하 「이제 다 왔잖아!」 하아하아 코토리 「어머, 어서오렴」 하루카 「왔구나!」 엘레나 「신기한 기계가 들어왔다고 해서 바로 뛰어왔SER!」 메구미 「왜, 왜 우리까지!」 하아하아 엘레나 「그야 당연히J!. 둘 다 PRODUCER를 좋아하면서 정작 아무것도 못하고 있잖A! 옆에서 지켜보는 NAN 답답해 죽겠-」 코토하 「쉿, 쉿! 엘레나, 목소리가 너무 커!」 덥썩 엘레나 「읍읍」 바둥바둥 메구미 「냐하하! 바, 방금 전에 엘레나가 했던 말은 애가 더위를 먹어서 헛소리를 한 거야! 그러니 신경 쓸 필요 없어!」 허둥지둥 하루카 「쯥쯥. 그렇게 당황할 필요 없어, 메구미. 너랑 코토하가 프로듀서씨를 좋아한다는 건 이미 알고.. 2018. 7. 20.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