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마스384 밀리언비요리 1 【밀리언】 시즈카「미라이, 이 애는 진짜……늦잖아」 미라이「으아~앙! 시즈카~!」 시즈카「늦어! 지각이라고!……그런데 왜 울고 있는 건데?」 미라이「지갑……지갑」 시즈카「어!? 설마……떨어뜨린 거야?」 미라이「돈이 하나도 없어~」 시즈카「아니, 어쩌라고」 【The 만담】 미라이「노래랑 댄스는 어렵네~」 시즈카「그러니까 연습하는 거잖아」 미라이「댄스 같은 건 아무래도 좋은 라이브는 없어?」 츠바사「만담?」 미라이「만담!? 있잖아, 시즈카!」 시즈카「절대 안 할 거야! 싫다면 싫은 줄 알아!」 【Pity】 츠바사「나한테 성적농담을 해도 괜찮다는 풍조」 츠바사「후우카씨한테 성희롱을 해도 괜찮다는 풍조」 시즈카「내가 Pity라는 풍조」 미라이「아니, 그건 어쩔 수 없지 않아?」 시즈카「어째서!」 【타치 히로시 .. 2018. 10. 8. 코토하「프로듀서가 쓰는 책상 서랍에서 동인지가 나왔다」 코토하「프로듀서, 다음 일에서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이…」달칵 미사키「아, 코토하. 프로듀서씨라면 방금 마실 걸 사온다면서 나갔어요~」 코토하「아아…그랬나요…」 미사키「아마 바로 돌아올 거예요. 그럼 저는 오토나시 선배가 불러서 사무소 쪽에 다녀올게요!」 코토하「앗, 네」 달칵 쾅 코토하「음~…돌아온다면 여기서 기다리자…」힐끗 책상 위「」너저분 코토하(어라? 이 책상…프로듀서가 쓰는 책상이려나) 코토하(이렇게 어지럽혀서는…하지만 이건 우리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고 있다는 증거지…) 코토하「…답례로 할 수 있는 일은 적지만, 최소한 정리 정도는 해드려야지…」 코토하「으~음…이 서류는 이미 끝난 이벤트의 서류이니 저쪽에…」척척 코토하「앗. 이건 아직 작성중이니까…이쪽에 분류해두고…」샥샥 코토하「후우. 이.. 2018. 9. 12. 세리카「저, 저기……프로듀서씨……」꼼지락꼼지락 P「왜?」 세리카「으, 으음……」 P「?」 세리카「……부」 P「부?」 세리카「……부, 불러봤을 뿐!」에헤헤 P「……하아?」 P「세, 세리카. 방금 건……」 세리카「에, 에헤헤……프로듀서씨, 내일 봬요」붕붕 P「세리……」 쾅 P「……」 P「……대체 뭐야. 그 귀여운 생물은……!!」맥주 꿀꺽 레이카「프로듀서씨, 워워♪」 후우카「레이카, 그건 말 같은 동물을 달랠 때 쓰는 말이니까……」 코노미(웬일로 술집에 데려왔나 했더니……) 카오리(왠지 딸자랑을 하는 아빠 같아……)에다마메 까득까득 P「코노미씨. 전 역시 스카우트에 재능이 있는가봐요」 코노미「또 세리카에 대한 이야기?」뽀득뽀득 P「그치만 전……미소 하나로 한 명의 남자를 이렇게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아이돌,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본 적 없.. 2018. 8. 20. 치하야 「나베의 계절」 리오「치하야도 그렇고 줄리아도 그렇고 조금 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보는 게 어때」 줄리아「뭔데, 그게」 리오「봐봐, 둘 다 예쁜 다리를 가지고 있잖아. 미니스커트를 입어보는 게 어때?」 치하야「그건 역시 저항감이 좀」 줄리아「스테이지 의상이라면 참을 수 있지만, 사복으로 그런 걸 입는 건 좀 그런데. 숏팬츠 정도라면 가끔 입지만」 리오「아까워, 모처럼이니 사생활에서도 입어보는 게 어때? 다음에 가져올테니 한 번 시험해봐」 코노미「강요는 그만두라니까. 애초에 이 시기에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춥거든?」 리오「멋을 위해서라면 따라다니는 다소의 장애물은 참아야 하는 법이야」 코노미「감기 걸려도 모른다? 그런데 요즘 들어 추워지기 시작했네」 치하야「그렇네요」 코노미「슬슬 나베 요리가 맛있을 시기야」 리오「아, 그러.. 2018. 8. 14. P「아이돌 애들은 기운차구나~」 P「……」다다다다다다닷 레이카「♪」다다다다다다닷 P「………」다다다다다다닷 레이카「♪♪」다다다다다다닷 P「…야아아암마!!」다다다다다다닷 레이카「왜요? 프로듀서씨?」다다다다다다닷 P「왜기는! 왜 날 전력질주하며 쫓아오는 건데!?」다다다다다다닷 레이카「에~, 프로듀서씨가 도망치니까 그렇죠♪」다다다다다다닷 P「너한테『등산해요♪』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든 도망칠걸!」다다다다다다닷 레이카「에~, 너무해~」다다다다다다닷 P「전혀 너무 하지 않거든! 왜냐하면 저저번에 네가 등산하는데 따라갔더니 에베레스트 등정을 해야 했잖아! 게다가 저번에는 거절했는데도 불구하고 강제로 끌고 가 마터호른 등정을 시켰고」다다다다다다닷 레이카「참 좋은 운동이 되었죠♪」다다다다다다닷 P「그걸『좋은 운동』이라고 결론 지을 수 있는 건 너나 마코.. 2018. 7. 20. 키타자와 시호「프로듀서씨는 쉬운 남자네요」 - 어느 날 사무소 P「다녀왔습니다~……」 시호「어서오세요……밖에 더우셨죠」 P「그래, 더워죽겠어. 녹아버릴 것 같아」 시호「힘드셨겠네요」 P「아, 시호. 더위가 가는 호텔이 어딘지 알아? 바로 The We hotel이야!」 시호「이 방 에어컨이 너무 세게 틀려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P「꼭 그렇게 빙빙 돌려 썰렁한 개그는 그만두라고 해야겠어?」 시호「그렇다면 그런 말을 들을 개그를 안 하면 되잖아요?」 P「그건 그렇지만. 시호는 아저씨가 취향인 것 같으니, 이런 개그를 집어넣어 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시호「아저씨 농담이라면 좋을지도 모르지만, 방금 건 지나가던 고양이도 정색하고 고개를 저을 수준의 아재 개그에요」 P「그렇지」 시호「네」 P「좋아! 다음에는 시호를 웃길만한 센스 있는 개그를 준비해.. 2018. 7. 1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