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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마스82

모모카「끌어안고 키스하고 싶어」 모바P「귀여워서 살기가 힘들다」 치히로「누가 말인가요?」 모바P「모모카」 치히로「그런가요」 타닥타닥타닥타닥타닥타닥 모바P「잠깐만요, 잠깐만. 부탁이에요. 들어주세요」 치히로「싫어요. 근무 중에 사적인 말은 삼가 주세요」 모바P「너무 빡세....」 타닥타닥타닥타닥타닥타닥 모바P「....모모카는 귀엽구나」 치히로「......」타닥타닥 모바P「프로그램 오디션에서 떨어진 후, 냉정하게 자기 분석을 한 뒤 다음에 활용하려고 하는 행동은 정말로 대견해」 치히로「..........」타닥타닥 모바P「하지만 그 뒤에 분해 죽겠다는 듯 레슨에 몰두하는 게 귀여워 죽겠어」 치히로「...............」타닥타닥 모바P「귀가 중인 차 안에서 조금 나약한 말을 꺼내는 것도 내 가슴을 죄어들게 만들지」 치히로「......... 2017. 5. 11.
모바P「나쁜 아이 미리아」 미리아「프로듀서, 표정이 엄청나!」 P「다, 당연하지…」 미리아「손톱 사이에 바늘을 찌르면 아프지. 야마토씨가 말한대로야!」 P「이, 이런 짓을 왜…」 미리아「그치만 프로듀서, 요즘 전혀 어울려주지 않는걸」 P「그, 그건…」 미리아「아이돌 활동이 없는 날도, 가끔은 같이 있어줬으면 하는데…♪」 P「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프로듀스도 해야 하고, 응?」 미리아「우~…또 다른 여자애 이야기를 하고~. 프로듀서는 누구 거야?」 P「나는 누구의 것도…」 쾅! 미리아「프로듀서는 내 거야!」 P「미, 미리아?」 미리아「왜 모르는 거야? 어리광부리는 것도, 응석을 받아주는 것도 전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P「그, 그럼 다른 아이돌들은…」 미리아「그런 거 몰라!」 P「」 미리아「있잖아, 프로듀서! 날 쓰다듬어도.. 2017. 4. 14.
후타바 안즈「My Song」 전작 - 후타바 안즈「생활」(링크) 안즈「・・・」물끄러미 P「・・・」타닥타닥 안즈「・・・」지긋이 P「・・・안즈」 안즈「왜?」 P「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하도록 해」 안즈「딱히 없는데」 P「아, 그래・・・」 안즈「응」 안즈「・・・」물끄러미 P(뭔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눈치 챈 건 최근 들어. 뭔가 시선이 느껴진다 싶었더니 안즈가 나를 보고 있었다.처음에는 한가해서 그러는가 싶어서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요즘은 볼 때 마다 항상 날 보고 있었다. 조금 이상하다고 느낀 건 저번에 수면실에서 자고 있었던 때. P『zzz』 안즈『・・・』 P『zz・・・후암・・・후아~아・・・』 안즈『안녕』 P『안녕・・・잘 잤다・・・에?』 안즈『푹 잤지』 P『・・・』 안즈『왜 그래?』 P『뭐하는 거야』 안즈『딱히 아무것도 .. 2016. 7. 14.
후타바 안즈「생활」 「・・・음, 후아아~암・・・」 후타바 안즈, 꽃다운 17세. 「잘 잤다・・・아직 저녁 5시인가」 절찬리, 니트 생활을 영위하는 중. 학교에 안 가게 된지 얼마나 지났을까. 옛날부터 귀찮은 건 싫었지만, 요즘 들어 그게 심해지고 있다. 자고 일어나서, 게임과 인터넷을 하고, 배가 고프면 근처에 있는 과자를 탐한다. 눈이 피곤하다고 느끼면 또 잔다. 대체로 아침 해가 뜬 정도에. 안즈「다시 자자・・・」 말 그대로 방종한 생활. 하지만 행복해. 「일어나」퍽 안즈「으악!?・・・치아키잖아」 치아키「안녕」 안즈「좋은 저녁~」 쿠로카와 치아키. 남들과 별로 접점이 없는 생활환경 속에서, 얼굴 맞대는 거라면 톱클래스에 드는 친구. 옛날부터 알던 사이・・・이른바 소꿉친구라고 하는 관계. 소꿉친구가 한 명 더 있었지만, .. 2016. 7. 13.
모바P「아이리-, 아리스한테 미움받았어……?」 P「아리스~?」 아리스「……」 잠잠 P「타, 타치바나씨?」 아리스「…………」 벌컥 쾅 P「……. 칫히~!! 아리스가 무시해~!!」 치히로「누가 칫히라는 건가요! 어차피 또 뭔가 쓸데없는 말을 해서 화나게 했겠죠!!」 P「요즘 들어서는 딱히 한 게 없어요! 이제 이래저래 3일째인데, 역시 마음이 부서질 것 같아요!!」 치히로「정말로 짐작가는 곳이 없으세요? 프로듀서씨한테 있어서는 평소에 하는 행동일지 몰라도, 아리스한테 있어서는 상처받을만한 일을 했겠죠」 P「으~~음. 굳이 예를 들어보자면, 1주일 전에 테디베어를 선물했네요」 치히로「테디베어? 왜 또 그런 걸?」 P「키라리랑 사치코가 쇼핑하는데 짐꾼으로 동행했을 때 발견해서요」 치히로「그 때의 상황을 자세하게 가르쳐주시지 않을래요?」 P「네, 상관없어요... 2016. 7. 5.
트레이너「모바P씨한테 드리는 도시락」 ―――――――――――― 아침, 트레이너 자매의 집 트레이너「좋아, 도시락 다 됐다」 베테랑「안녕」 트레이너「안녕, 언니. 오늘 조출이었어?」 베테랑「응. 이제 나갈 거야」 트레이너「아침은 거기 차려놨으니 먹도록 해. 그리고 이거, 도시락」 베테랑「미안해. 루키는?」 트레이너「아직, 여기는 안 온 것 같아」 베테랑「늦잠인가……정말 어쩔 수 없는 녀석이라니까」 루키「꺄~! 꺄~! 지각, 지각!!」 베테랑「너도 오늘은 나랑 조출이잖아. 이제 출발하자」 루키「에에에~! 잠깐만! 나 아직 아침 안 먹었어~!」 트레이너「루키, 도시락. 그리고 주먹밥 만들어뒀으니 가서 먹도록 해」 루키「고마워! 언니!」 베테랑「빨리 해! 가자!」 루키「기다리라니까!!」 트레이너「후후후. 다녀오렴」 트레이너「이제 내 도시락이랑 마스터.. 2016.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