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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마스82

모바P「내 아내가 너무 쿨해서 버틸 수가 없다」 삐삐삐삐삐삐삐... 달칵! P「으으음...」힐끗 P「좀 더 자도 괜찮겠군...」 P「딱 3분만...」 「안 돼요」 P「...있었나」 「네, 좋은 아침이에요」 P「안녕...」 「빨리 일어나서 준비해 주세요」 P「네~에...」 「양복은 준비해 놨으니까요」 P「응, 땡큐...」 「도시락이에요」 P「응」 「거기다 중요한 서류」 P「응」 「그리고 접이식 우산. 오늘은 강수 확률이 50%이니까, 조심해 주세요」 P「오케이, 고마워」 「늦어질 것 같으면 연락주세요」 P「알고 있어」 「다만 회식을 하러 가는 건 상관없지만, 너무 많이 마시지는 말도록 하세요. 저번에도 고생했으니까...」 P「괜찮다니까. 아마 오늘은 바로 돌아올 거야」 「그렇다면 좋겠지만 말이죠. 뭐, 기대하지 않고 기다릴게요」 P「신용을 못 받는구먼... 2016. 3. 11.
모바P「치에」사나에「아웃」 모바P「..하루」 사나에「아웃」 모바P「칫...히카루, 레이나」 사나에「아웃, 아웃」 모바P「...나탈리아」 사나에「아웃」 모바P「린」 사나에「아웃...」 모바P「하아...우즈키」 사나에「아웃」 모바P「아냐」 사나에「아웃」 모바P「미쿠냥」 사나에「아웃이다냥」 모바P「....」 사나에「....」//// 모바P「미나미」 사나에「아, 아웃」 모바P「....와카바」 사나에「....」 모바P「....」 사나에「아웃」 모바P「우....」 사나에「....」 모바P「...유키」 사나에「아...세, 세이프...」 모바P「....앗싸」 사나에「...칫」 모바P「아...」 사나에「?」 모바P「...미카?」 사나에「아웃」 모바P「...나, 나나씨」 사나에「세...아웃?」 모바P「....」 사나에「...세이프」 모바P「...... 2016. 3. 7.
유키「이건……위험할지도」 - 어느 날 사무소 P「다음은 트라이어드 프리머스 인원으로――」 린「그렇다면 의상은――」 나오「그것보다 곡을――」 카렌「모처럼이니 연출도――」 마유「자, 차 내왔어요」 치히로「아, 마유. 고마워」 미즈키「미안하네」 치에「과자도 드세요. 자, 아리스」 아리스「아……감사합니다……」 치에리「어려워……」 쿄코「잘한다, 잘 해♪」 유카리「매듭 짓는 건 이런 느낌일까요?」 쾅――! 전원「」움찔 유키「……」 P「무, 무슨 일이야, 유키. 그렇게 기세 좋게 열다간 망가진다?」 치히로「수리비는 프로듀서씨 월급에서 뗄 거니까 괜찮아요」 P「안 괜찮아」 유키「……」 린「왜 그래? 안색이 나빠 보이는데」 마유「숙취라면 바지락 된장국을 추천해 드릴게요. 인스턴트가 있었을 텐데, 가져올까요?」 유키「위, 위험할지도……」 쿄코「타.. 2016. 3. 5.
모바P 「고생하십니다. 루키 트레이너씨」 루키 트레이너 「네 …씨?」 모바P(이하P)「? 왜 그러세요?」 루키 「아니요.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씨는 저희 자매 이름 뒤에 씨를 붙여 부르시네요」 P「응? 그렇네요」 루키 「거기다 존댓말」 P「에? 쓰면 안 됐나요?」 루키 「프로듀서씨는 저보다 연상인데…뭔가 위화감이 느껴져서」 P「아~…그럼 고칠까?」 루키 「네♪」 P「앗. 그러고 보니 이거, 저번에 갔던 현장에서 사온 선물」 루키 「와~, 감사합니다!」 P「별 거 아냐」 루키 「뭐가 들었는지 봐도 괜찮나요?」 P「괜찮아」 루키 「와아, 맛있어 보이네요!」 P「그치? 아니, 실은 이거 카나코가 골라줬어. 그 녀석, 선물 말고 자기가 먹을 것도 사더라고. 하핫」 루키 「후훗. 카나코, 레슨 양을 늘리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P「아니아니」 루키 「농담이.. 2016. 2. 18.
모바P「우사밍에게는 눈물이 잘 어울린다」 P「아니, 이런 말을 하면 화낼지도 모르지만...」 P「나나의 우는 얼굴을 상당히 좋아해」 P「나나는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 아이지만...」 P「거기에 지지 않을 정도로 울기도 잘 울어」 P「감동을 잘 한다고 해야 하나, 눈물이 많다고 해야 하나....」 P「나나는『나이를 먹은 걸까요』라고 하지만....」 P「거기서 바로『야, 17세』라고 태클을 걸면 당황하며 정정하지」 P「『아니요! 나나는 리얼 여고생이니까 말이에요!』라고....」 P「그런 뒤에 부끄러워하면서 웃어」 P「떠올려보면 만났던 그 때부터 나나는 울기만 했구나」 P「뭐, 내가 울렸다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P「어쨌든 울고 있는 나나는, 인상에 강하게 남아있어」 ------ --- 나나「저, 정말인가요?」 P「네. 아까 .. 2016. 2. 15.
모바P「임산부 체험?」 P「또 이상한 일이군요」 치히로「임산부에 대한 세속적인 인식을, 체험을 통해 넓힌다고 하는 목적 같네요」 P「그렇군요. 뭐, 저도 전철 같은 곳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정도 밖에 안 하고 있지만」 치히로「임산부가 얼마나 힘든지는, 그 입장이 되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고 말이죠. 이해해주지 못하는 주위 사람들에 의한 임산부 괴롭힘도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P「그런가요」 치히로「그러니까 이번에는 임산부의 생활이나 행동을 체험하거나, 임산부를 어떻게 수발 들어야하는지를 배워, 사회적인 이해를 깊게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하는 것 같아요」 P「과연. 그런데 임산부 체험이라는 건, 구체적으로는?」 치히로「쨘. 임산부 체험복이에요. 이걸 몸에 걸치고 옷을 입으면 체형도 임산부처럼 변하고, 걸치고 있는 사.. 2016.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