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데마스82

모바P「……졸려」 모바P(이하P)「역시 밤새는 건 힘든걸…윽, 어지러워라…현기증이…힐끗」 P(사람들이 올 때까지 시간은…아직 있어!) P「드링크 마시고 조금이라도 자둘까…」 - 수면실 P「자명종 세팅 OK. 그럼 잘자…zZZ」 - 몇 시간 후 달칵 안즈「헤헤. 사무소에 빨리 와서 수면실에서 자면, 지각하지 않겠지. 역시 안즈는 천재구나」 안즈(밤새서 게임을 한 탓인지…후아아암. 졸려) 안즈(…그건 그렇고 아무도 없네. 프로듀서는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안즈「……한계. 진심으로 졸려. 자, 그럼 이불을 감싸고…응?」 P「zZZ」 안즈(뭐야, 여기 있었나) 안즈(헤헷. 프로듀서, 기분좋은 듯 자고 있네…)콕콕 안즈(물끄러미…………헛! 아, 안즈도 자고 싶은 거였지) 안즈(어쩔 수 없네. 옆에 있는 침대를 쓸까…)느.. 2016. 1. 6.
치히로「No price」 내가 지금 쓰고 있는 볼펜, 5000원. 이제 3년 가까이 애용하고 있는 사무용 책상, 35만원. 「안녕하세요, 치히로씨」 프로듀서씨가 문을 열고 인사를 해온다. 당신이 입고 있는 양복, 50만원. 사회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라며 분발하셨겠지요. 아직 조금 세련되지 않다는 느낌은 듭니다만, 잘 어울린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오늘은 휴일 아닌가요?」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가격이 붙여진다. 그걸 알게 된 것은, 몇 년전의 일. 그것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나는 눈으로 확인한 것의 가격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눈으로 보는 모든 것에, 가격표가 붙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건, 인간이라도 예외 없이. 「오랜만에 스카우트를 하러 갈까 싶어서요」 수백억의 가격표가 붙은 당신은 .. 2016. 1. 4.
마키하라 시호「맛보실래요?」 P「......」타닥타닥 P「아~, 피곤해라. 좀 쉴까...」 P「으~음. 사무를 보면 입이 심심해지는걸...」 달칵 시호「고생하십니다~!」 P「여어, 시호. 수고」 시호「앗. 일 고생하십니다♪ 프로듀서씨는 휴식중이세요?」 P「뭐, 그렇지. 어라? 너 오늘 오프 아니었던가?」 시호「맞아요. 이걸 전해드리러 왔어요!」 P「이건...케이크?」 시호「몽블랑이에요! 인기 많은 가게의 몽블랑을 입수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맛보여주자 싶어서요♪」 P「그거 때문에 일부러 와준 거야? 미안해, 시호」 시호「아니에요. 맛있는 건 다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어지니까요!」 P「응응. 네 말이 맞아. 그럼 다른 사람들이 오면 먹도록 할까」 시호「네. 그렇게 해주세요♪」 P「그런데...정말로 맛있어 보이는걸. 이 몽블랑...」 시호「.. 2015. 12. 1.
마유「최면음성?」 마유「프로듀서씨의 방을 뒤지다보니 나왔지만, 이건 뭘까요……?」 마유「최면음성이라는 건 뭐지? 프로듀서씨는 후배를 좋아하는 걸까?」 『다녀왔습니다……오늘은 아무도 없지?』 마유「프로듀서씨가 돌아오셨어……이쯤에서 철수하도록 하죠」 ――――――――――――――― 마유「자, 그런데 이건 대체……?」 마유「으으음, 취급 설명서……종이 한 장 뿐인데 이걸 취급 설명서라고 하는 건가요」 마유「『이 음성은 남성용 최면음성입니다. 이 음성으로 인해 생긴 문제 등은 저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또한 최면 해제음성을 반드시 들어주세요』」 마유「뭔가요, 이건……이것만 보면 아주 위험해 보이는데……」 마유「일단 들어보고 위험하면 처분하도록 합시다」 달칵 『선배, 오늘은 재밌는 놀이를 가져왔어요』 『에? 항상 그렇게 말하면서 지금.. 2015. 11. 16.
타치바나 아리스「키사라기 치하야씨」 아리스(쿨하며 멋진 키사라기 치하야씨) 아리스(누구나가 알고 있는 대가 중의 대가,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 아리스(그리고 제가 동경하는 아이돌・・・이지만) 치하야「쓰--------읍」 치하야「후--------우」 치하야「쓰--------읍」 치하야「후--------우」 아리스(그 키사라기 치하야씨가 누군가의 와이셔츠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걸 보고 말았습니다・・・・) 치하야「쓰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 치하야「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아리스(엄청난 심호흡・・・) 치하야「?」 아리스(앗, 눈이 마주쳤다) 치하야「후훗」 아리스(날 보고 미소를 지었어) 아리스「저, 저기・・・아, 안녕하세요」 치하야「무슨 일이니? 미아려나, 이름은?」 아리스「아, 그게・・・전 CG 프로덕션에 소속되어 있는 타치바나 아리스.. 2015. 11. 15.
모바P「마유와의 일상」 P「……………………」타닥타닥 치히로「……………………」타닥타닥 P「…………후우」 치히로「……………………」타닥타닥 P「치히로씨, 제 일은 정리됐으므로 오늘은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치히로「앗, 알겠어요. 프로듀서씨도 항상 고생하십니다」 P「아니요, 치히로씨야 말로…………그럼 오늘은 실례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치히로「네~에. 그럼 내일 봬요」 P「네, 내일 봬요」달칵 ―――――――――――――――― P「후우~, 밖은 상당히 추운걸…………. 으~음, 차 키가…………」 P「…………좋아. 오늘도 안전 운전을 해보실까」 부르릉… P(…………지금 일하고 있는 사무소에서 프로듀서 일을 시작한지 반년 정도가 지났다) P(아이돌들의 활동도 모두 순조롭고, 지금의 환경은 매우 풍족하다고 나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다) P(다만.. 2015.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