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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마스

마유「최면음성?」

by 기동포격 2015. 11. 16.

마유「프로듀서씨의 방을 뒤지다보니 나왔지만, 이건 뭘까요……?」 


마유「최면음성이라는 건 뭐지? 프로듀서씨는 후배를 좋아하는 걸까?」 


『다녀왔습니다……오늘은 아무도 없지?』 


마유「프로듀서씨가 돌아오셨어……이쯤에서 철수하도록 하죠」 


――――――――――――――― 



마유「자, 그런데 이건 대체……?」 


마유「으으음, 취급 설명서……종이 한 장 뿐인데 이걸 취급 설명서라고 하는 건가요」


마유「『이 음성은 남성용 최면음성입니다. 이 음성으로 인해 생긴 문제 등은 저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또한 최면 해제음성을 반드시 들어주세요』」 


마유「뭔가요, 이건……이것만 보면 아주 위험해 보이는데……」 


마유「일단 들어보고 위험하면 처분하도록 합시다」

 


달칵




『선배, 오늘은 재밌는 놀이를 가져왔어요』 


『에? 항상 그렇게 말하면서 지금까지 전부 재미없었다고요?』 


『아니요, 오늘 가져온 건 좀 특별해요. 일단 드러누워주세요』 


『자자, 그러시지 마시고. 속았다 생각하시고 부탁드려요』 


마유(어떤 음성 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 


마유(일단 누워서 듣는 것 같네요) 영차 





『선배는 최면술이라는 걸 알고 계세요? 그걸 하려고 해요』 


『일단 눈을 감고 제 목소리에 집중해 주세요』 


『제가 숨을 들이마시라고 하면 들이마셔 주시고, 뱉으라고 하면 뱉어주세요』 


『가령 걸리지 않더라도, 최면에 걸린 척만이라도 한다면 재미있을지도 모른답니다?』 


『당신은 힘을 주려고 하면 반대로 힘이 점점 빠져나갑니다~, 빠져나갑니다~! 자, 릴렉스, 릴렉스』 



마유(아무래도 지시를 그저 따르기만 하면 되는 것 같네요) 


마유(힘을 주려고 하면 힘이 빠져나간다. 최면에 걸린 척……)




『시작할게요? 들이시고~, 뱉고~』 


『들이시고~    뱉고~』  『들이시고~    뱉고~』  『들이시고~    뱉고~』 


『숨을 들이시면 당신 안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온 몸이 둥실둥실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됩니다』 


『들이시고~    뱉고~』  『들이시고~    뱉고~』  『들이시고~    뱉고~』 


『네, 끝. 다음은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되어……』 




……………… 






마유(뭔가요, 이건……힘이 빠져나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요……) 


마유(방금 전까지는 최면에 걸린 척이었는데, 정말로 몸이 움직이지 않게 되어……) 


『어머나~? 선배, 저항 못하게 되셨나요?』 


『그럼 키스할게요』 




마유「」움찔




『후훗. 다음은 몸에 손을 대지 않고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오른팔에서 기분 좋은 "무언가" 가 발생합니다』 


마유「」움찔


마유(방금, 키스를 받은 것 같은 감각이……) 


마유(거기다 팔에서 정말로 찌릿찌릿하며 기분 좋은 것이……) 


『그것은 어깨를 지나 쇄골 쪽으로 나아갑니다』 


마유「」움찔움찔


『이대로 어디에 가길 원하시나요?』 


『그러고 보니 마침 감도 좋은 곳이 조금 아래 쪽에 있었네요?』 


마유「……?」 


『기분 좋은 무언가는 조금 아래에 있는 돌기물 끝에 머뭅니다』 


마유「아앙! 아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




『기분 좋으세요~?』 


『몸 안에서 기분 좋은 것이 생겨나 전부 유두로 모여 선배를 괴롭힙니다』 


『자, 발가락과 손가락 하나하나에서도 끊임없이』 


『선배는 힘을 전혀 줄 수 없으니, 저항이라는 건 꿈도 못꾸시죠……』 


마유「꺄앙! 아아아아아아아!」 


『지금부터 5에서 0까지 숫자를 세겠어요. 0에 가까워질수록 기분이 좋아져 0이 되면 절정에 달합니다』 


『혹시 기분이 너무 좋아서 0까지 버틸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참아주세요』 




『5 자, 허리가 들리고 있어요』 


마유「…………윽!」 


『4 아직 멀었으니까 참아주세요』 


마유「……윽!……윽!」 


『3 전신의 혈액이 온몸을 순환하고 있어요. 그 전신의 혈액에서도 기분 좋은 것이 덮쳐와요』 


마유「뭔가요, 이거~♥ 반칙! 이에요~♥」 


『2 이제 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 호흡, 바람조차 쾌감이 되어 유두를 덮쳐요』 


마유「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 자, 이제 인내심의 한계. 당장이라도 갈 것 같아』 


마유「이런 건 안 돼! 프로듀서씨, 도와……」 


『0 가버려!』 


마유「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마유「하아……하아……」 


마유(아무래도 무서운 걸 발견한 것 같네요……) 


『어땠나요? 기분이 엄청 좋았다고요?』 


『그랬었나요. 저도 굉장히 기뻐요. 그런데』 


『이 정 도 쾌 감 으 로 끝 난 다 고 생 각 하 고 계 시 는 건 아 니 죠  ?』 


마유「」움찔! 


『기분 좋은 곳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죠? 귓불, 배꼽, 엉덩이』 


『하지만 좀 더, 좀~더 기분 좋은 곳이 있죠? 그렇죠? 뭘~까요?』 


마유「」두근두근













『맞아요. ○지에요』 


마유「」 


마유「」 


마유「」




『제가 그곳을 쓰다듬어 드릴 테니까요』 


『쓰담쓰담 탁탁 꽈악』 


『미끈거리는 액체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어요……칠칠치 못해』 





마유「」 








『지금부터 해제 음성을 시작합니다』 


마유「」 









『네,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끝입니다』




마유「헛!」 


마유「예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라 정신을 잃었었어요……」 


마유「생각해보면 프로듀서씨의 사유물이니 남성용이겠죠……그렇다고 할까 처음에 쓰여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마유「유감인 것 같기도 하고,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 


마유「그건 그렇고 기분 좋았어……」 


마유「……마유의 최면음성을 만들어 프로듀서씨한테 들려드릴까」 


마유「……마유의 목소리로 인해 오싹해하는 프로듀서씨……귀여울지도……」 


마유「거기다……우후후」




P「어느 날 돌아왔더니 담당 아이돌의 최면 CD가 있었다」 


P「단순한 불법침입이라는 그런 작은 문제가 아니다……좀 더 무서운 행동력의 일부분을 보았다고」 


P「…………그런데 마유의 최면음성이라」 


P「그 느긋하고 조금 졸려지는 목소리로 최면에 걸리는 건가」 


P「게다가 패키지까지 만들어왔고……R-18이라니……」 


P「이렇게나 정성들여 만들었는데 듣고 감상을 들려주지 않으면, 마유의 모티베이션에 큰 영향을 줄지도 몰라」 


P「모티베이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담당 아이돌의 R-18 물건이라 할지라도 듣는 것이 바로 프로듀서겠지」(변명)




마유『이 음성이 작동되었다는 것은 마유의 최면에 걸리고 싶다고 생각해 주신 거죠』 


마유『우후……프로듀서씨는 그만큼 마유를 신뢰해주고 계시는군요♪ 기뻐……』 


마유『마유는 프로듀서씨를 항상 신뢰하고 있고, 프로듀서씨도 신뢰 해줄 거라고 믿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 불안해요~』 


마유『프로듀서씨 주위에는 귀여운 애들이 잔뜩 있어, 마유한테만 신경을 써줄 기회는 꽤나 많지 않아요』 


마유『마유랑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프로듀서씨를 언뜻 보니, 마유한테 집중해주고 계시다 생각했는데 일에 대한 것을 생각하느라 대답을 건성건성 하신 적도 있었어요』 


마유『그렇게 생각하면 이 최면음성이라고 하는 형식은 마유한테만 확실히 집중하게 해주는 굉장히 좋은 방법일지도……우후후』 


마유『프로듀서씨~, 마유한테 집중해 주세요. 아시겠죠?』 


P(마유를 신경 쓰며 챙겨주는 시간은 확실히 적었을지도) 


P(다른 아이돌한테도 들을 수 있는 말이야. 다음부터는 조심하자)




마유『프로듀서씨는 직장에서 퇴근해 돌아와 매우 피곤하시죠?』 


마유『그러니까 프로듀서씨는 온 몸에서 힘을 빼고 마유의 목소리만 들으시면 돼요』 


마유『다른 여자애에 대한 건 잊어주세요, 아시겠죠?』 


마유『흔히 접할 수 있는 최면음성에서는 아무 생각도 하지마라고 실질적으로 강요해 오지만, 그건 의외로 어려운 일이죠』 


마유『마유도 프로듀서씨를 위해서 최면음성을 공부했습니다만, 아주 어려워서 그 상태가 될 수 있었던 건 몇 번 밖에 없었어요……』 


마유『그러니까 프로듀서씨한테는 하나의 주제만 생각하는 걸 허락합니다』 


마유『마유에 대한 것만 생각해주세요. 마음도 마유만의 것이 되어주세요♪』 


P(그건 확실히 어렵지) 


P(것보다 마유는 최면음성을 몇 번이나 들었구나) 


P(마유가 한 말에서 유추하자면, 즉 나를 위해서 마유가 최면음성으로 수없이 즐겼다는 게 되지?)꿀꺽




마유『바로 마유를 소재 삼아 엉큼한 생각을 생각하시네요……마유한테는 전부 다 보여요』 


P「!?」 


마유『후훗. 조금 심술궂은 말을 해버렸어요. 죄송해요』 


마유『하・지・만, 마유의 엉큼한 모습이라면 언제든 상상하셔도 괜찮아요♪』 


마유『지금부터 키스를 합니다. 할 때마다 프로듀서씨 안에서 마유의 존재가 커져 갑니다』 





마유『그야말로 마유에 대한 것만 생각하게 될 정도로……』 








P「으아아아……」




마유『프로듀서씨는 마유를 ”사랑해”, 원래 ”좋아” 였던 감정이 "사랑한다" 는 감정으로 더욱 진화』 


마유『키스를 할 때마다 더욱 사랑하게 돼요』 





마유『하지만 이건 별로 할 필요가 없겠네요. 그도 그럴 것이 ”프로듀서씨는 애초에 마유를 사랑하고 있으니까”……우후후♪』 


마유『마유도 프로듀서씨를 사랑해요. 마유는 프로듀서씨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거예요』 


마유『엉큼한 옷도 부끄럽지만 프로듀서씨의 부탁이라면 얼마든지 입을 거에요』 



쓰륵



마유『우후……알몸에 와이셔츠를 입거나』 



쓰륵



마유『부르마, 미니스커트 간호사복, 너덜너덜한 옷 등 뭐든 괜찮아요~』 


마유『뭐가 좋으세요? 직접 말해주세요♪』 



P「검은 브라랑 가터벨트……」 



마유『우후, 그럼 갈아입고 올게요』 








마유『갈아입고 왔어요~. 우후, 어울리나요~?』 


마유『자, 그럼 다음은 뭘 할까요……』




마유『그러고 보니 저번에 촬영을 할 때, 제 다리만 보고 계셨죠』 


마유『하지만 마유로서는 풋잡 같은 걸로 그곳을 크게 만드는 사람은 싫어요』 


마유『지금부터 서서 다리로 해드릴 건데 커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후훗』 


마유『마유의 다리가 프로듀서씨의 것을 가볍게 밟습니다』 


마유『꾸욱, 꾸욱, 꾸욱』꾹, 꾹, 꾹 


마유『그러고 보니 다리를 이용해서 하면 당연히 가랑이를 벌리게 되죠』꾹, 꾹, 꾹 


마유『그렇다고 한다면 마유의 부끄러운 곳도, 평소에 볼 수 없는 곳도 전부 마음껏 볼 수 있어요』꾹, 꾹, 꾹 


마유『프로듀서씨는 어디를 응시하고 계시나요?』꾹, 꾹, 꾹 


마유『역시 팬티인가요? 아니면 밟으려고 몸을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는 가슴? 아니면 허벅지일까요』꾹, 꾹, 꾹 


마유『우후. 어디를 보셔도 괜찮아요. 마유는 프로듀서씨의 것이니까……』꾹, 꾹, 꾹




마유『……프로듀서씨를 싫어하게 되고 싶지 않으니 조용히 있자 생각했지만, 커져버리고 말았네요……』 


마유『이런 변태인 프로듀서씨 정말 싫어』 


마유『정말 싫어! 완전 싫어!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 


P「윽……!」푹


마유『……후훗, 거짓말이랍니다. 마유는 발로 밟으니 커져버리는 프로듀서씨 또한 사랑해요』 


마유『우후, 다음은 손으로 해드릴게요……스스로 자○ 했을 때의 쾌감을 떠올리시면 안 돼요……』




마유『지금부터 숫자를 10 세겠어요. 10이 되면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절정에 다다릅니다』 


마유『10 마유의 손이 프로듀서씨의 그곳을 조심조심 잡아요. 마유의 손은 차가워서 기분이 좋습니다』 


마유『9 그곳 전체를 상냥하게 문질러 갑니다. 간지럽고, 애태우는 듯한 감각이 기분 좋아』 


마유『8 가볍게 꽉 잡으니, 위쪽에서 엉큼한 액체가……』 


마유『7 마유는 그걸 손가락에 발라 귀두 끝에 칠해나갑니다. 칠하면 칠할수록 마유의 손가락은 프로듀서씨의 액체로 더럽혀져 갑니다』 


마유『6 그대로 계속 쓰다듬고 있으니 엉큼한 액체가 더욱더 넘쳐흐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아서 방해가 되므로 먹도록 하겠습니다』 


마유『5 냠』쪼오오오오옥


마유『4 갑자기 귀두를 빨린 당신은 사정감이 단번에 치밀어 오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시면 안 돼요』 


마유『3 마유가 또 다시 그곳 전체를 상냥하게 문질러 애가 타게 됩니다』 


마유『2 점점 문지르는 힘이 강해지고 그에 따라 점점 절정에 다다를 것 같이 됩니다』 


마유『1 마유가 갑자기 그곳을 격렬히 훑기 시작하고, 귀두도 칠하면서 자극되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마유『0』 


P「!!!!!!!!!!!!!!!!」퓹퓹퓹




마유『만족하실 만큼 기분 좋아지셨나요?』 


마유『하지만 이번에 한 건 그저 놀이랍니다』 


마유『눈을 떠주세요』 





마유「우후, 안녕하세요♪」 


P「!?」 


P(마유가 왜 우리 집에!?) 


P(아니, 잠깐만 기다려. 마유가 검은 브래지어와 가터벨트만 걸치고 있어) 


P(이건 내가 머릿속에서 상상했던 마유랑 똑같아……즉 내가 지금 보고 있는 마유는 최면이 보여주고 있는 환각인가?) 


마유「프로듀서씨~」덥썩


P「」꿀꺽


마유「마유를 이용해 하늘로 날아가 버릴 만큼 기분 좋아져주세요……」 





P「아아아아아아……」 


P(이제, 참을 수 없어……이게 현실이든 망상이든 아무래도 좋아……마유가 이렇게 귀여우니……) 


마유(프로듀서씨, 이런 방법을 써서 죄송해요……) 


마유(하지만 정말로 이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쾌감을 드릴테니까요……) 





그 후 마유는 기정사실을 시작으로 프로듀서한테 점점 어프로치를 해 프로듀서를 손에 넣었고, 최면 플레이를 이용해 그를 포로로 만들었다 한다. 

칫히는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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