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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하루카

미키「허니랑 키스 해버린 거야」하루카「하아!?」

by 기동포격 2014. 5. 6.

쏴아. 달칵



미키「후~. 안 된거야」


하루카「응? 왜 그래?……헉! 미, 미미미미, 미미, 미, 미키!!

   그그, 그, 그거, 그그그그그그건……!?」


【임신 검사약 ○】


미키「허니도 참. 끼지도 않은 채로 안에 해버려서 깜짝 놀란 거야」


하루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안, 안에에에에에--------!!?」


미키「아무리 사람이 적은 밤중의 공원이라도 그렇지……」


하루카「게, 게, 게다가, 야야야야야, 야외 플레이라고!?……」부글부글


미키「하지만 미키는 처음이었는데도 허니의 것은 상냥하고 기분 좋았던 거야!」


하루카「우, 우헤, 우헤헤헤헤헤헤헤헤헤……」우헤헤


미키「최고의 퍼스트 키스가 될 거라고 미키는 생각하는데!」


하루카「우헤헤하하후후후……퍼……? 퍼, 퍼스트 키스……?」




설명하지!

미키는 체액(침)의 교환에 의해 아기가 생긴다고 믿고 있다!




미키「허니도 할 때는 해주는 거야」


하루카「뭐, 뭐야. 뭐야~, 퍼스트 키스였구나. 키스지? 

        그야 그렇지! 응! 정말, 깜짝 놀랐잖아!」


미키「하루카, 왜 그렇게 땀투성이야?」


하루카「아, 아하하. 이거? 이건 그, 딱히 신경 쓸 필요 없어!

   잠시 착각한 거라서……단순한 퍼스트 키스……키스……키스……


   ……키스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미키「딥키스야」화끈


하루카「디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입!!」돈가라갓샹 




미키「하지만 허니가 갑작스럽게 해서 깜짝 놀랐던 거야.

   항상 허니는『남의 눈을 조심해라』면서, 그런 곳에서 갑자기……

        거기에 피임도 안 해서, 미키의 아이돌 생명이 위험했던 거야.

     다음에 할 때는 꼭……고무? 콘돔?을 하라고 말해야겠어」


하루카「아하, 아하하, 아하하하하.

   그~렇네. 콘~돔은 해야지(만일을 위해 가방에 콘돔을 숨기고 다닌다는 건 말 할 수 없어)」




설명하지!

미키는 콘돔을 남성의 혀에 끼우는 거라 믿고 있다!





미키「하지만……허니랑 미키의 아이라면, 언젠가는 키워 보고 싶을 지도!」


하루카「프로듀서씨랑 나 사이의 아기……아기라~. 귀엽지~(나중에 바늘로 콘돔에 구멍을……)」


미키「아, 하지만 치하야씨도 저번에 허니랑 키스했다고 했는데 괜찮았으려나?

  『임신하면 조금은 부풀어오르려나』그렇게 말하며 배를 문지른 거야」


하루카「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미키「배도 가슴도 임신하면 커진다고 어디서 들었는데 사실이려나?」


하루카「치하야……치하야에게, 치하야의 몸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미키「그러고 보니, 마빡이는 허니랑 키스하기 전과 후에 항상 오렌지 쥬스를 마시는 거야.

   역시 시큼한 게 먹고 싶어지는 걸까?」


하루카「어떻게 된 거야!! 이 사무소는 대체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미키「하루카, 아까 전부터 뭔가 시끄러운 거야」


하루카「에? 아, 미안」


미키「하루카는 모처럼 이 사무소에서 제일 신부로 삼고 싶은 아이돌이니, 

   좀 더 침착한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하루카「아 아하하. 그러고 보니 그런 앙케이트가 잡지에 실렸었지……」


미키「2위인 유키호는 하루카를 따라잡기 위해 젖병에 우유 넣는 연습을 하고 있어」


하루카「……서……설마 유키호도……?」


미키「유키호의 키스는 대단한 거야.

   허니가 먹힐 정도의 기세야. 마치 드릴 같은 거야」


하루카「드리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미키「아, 히비키의 키스는 조금 이상한 거야.

   입을 접촉하는 게 부끄럽다면서,

   허니에게 혀를 내놓게 하고는 그걸 할짝할짝 핥는 거야.

   미키적으로는 그 쪽이 상당히 부끄럽다고 생각하는데」


하루카「오키나와식!? 우리 식으로 어떻게든 될 거다!?」


미키「그리고 입으로 친스코(오키나와 과자)를 물고는 허니에게 먹여주는 거야」


하루카「뭔가 너무 도착적이잖아!」 




미키「맞다맞다. 허니는『하루카만 키스를 해주지 않아』라며 실망했어」


하루카「……하아?」


미키「그래서 대신 하루카의 리본을 단 아미, 마미랑 키스를 하고 있는데」


하루카「네에에에에에에에에!?」


미키「왜 하루카는 허니에게 키스를 해주지 않은 거야?」


하루카「왜라니, 왜, 에에에에!?

   프프프, 프로듀서씨가, 에에에에에에!!

   내내내내내내내가 키스를 해줬으면 한다고?」


미키「응. 항상 말하고 있어」


하루카「에에에에에에에에브리 데이!?」


미키「굳이 말하자면 에브리 타임이야」


하루카「상시!!? 테라 포 마스!?」 




미키「슬슬 허니가 돌아올 텐데, 해주면 어때?

   분명 허니도 기뻐할 거라 생각하는 거야!」


달칵


미키「호랑이도 제 말하면 오는 거야.

   자자, 휙 날아서 꽉 붙잡고 쪽 빨고는 하아앙, 이야」


하루카「자자자자자자자자자자자, 잠시만. 마마마마마, 마음마음마음의 준비가……!!」






벌떡




하루카「……꿈이냐!!!!

   왜 이리 빨리 깨는 건데!!! 우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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