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그래→그래→」
마미「미키미키는 자주 체크하고 있지?」
미키「으음, 미키 인터넷 자주 안 하니까 모르는 거야」
아미「에-」
마미「그럴 리 없어YO!」
아미「YO!」
미키「그런 말 들어도 곤란한 거야」
아미「뭐, 하지만 모처럼의 기회이기도 하고」
마미「여기 있는 마법의 상자로 조사해 보자. 그럼 가봅시다!」
미키「에-」
아미「우와, 엄청 싫어하는 얼굴」
마미「너무 노골적이야~, 미키미키」
미키「그렇지만 인터넷에서는 악담밖에 안 쓰잖아? 미키 그런 거 보기 싫은 거야」
아미「괜찮을 거YA!」
마미「YA!」
미키「어째선 그렇게 확증할 수 있는 거야?」
아미「믿고 있으니까」
마미「있으니까」
미키「……두 사람 어딜 보고 있는 거야?」
아미「그럼~ 빨리 구글에서 검색해볼까!」
미키「구글……뭐?」
마미「미키미키는 아직 몰라도 좋은 거YA」
미키「므. 심술부리지 말고 가르쳐 줬으면 좋겠는 거야」
아미(뾰루퉁 해진 미키미키 귀여워)
마미(이 볼 부풀린 모습이 참을 수 없게 귀엽네)
아미(응응)
미키「정말-! 아미도 마미도, 힐끔힐끔 쳐다보기만 하지 말고 제대로 말했으면 좋은 거야!」
마미「아하하. 미안해, 미키미키. 우리도 모르게 그만 쌍둥이 아이콘택트를」
아미「아미랑 마미정도의 레벨이 되면 눈을 보는 것만으로도 회화가 되니까 말이야→」
마미「말이야→」
미키「뭐, 하지만 그렇게까지 사이좋은 건 부러운 거야」
아미「뭐, 여러 가지 이유로 13년 동안 쌍둥이로 있어왔으니까 말이야→」
마미「말이야→」
아미「좋아, 그럼 주제로 돌아와서 구글에서 검색해보자구YO!」
마미「YO!」
미키「결국 구글……? 이란 건 뭐였던 거야?」
아미「여기에 이렇게 이런 식으로 하는 거에YO!」달칵달칵
미키「……『호시이 미키 평판』……?」
마미「후후……자, 엔터를 누르는 거다! 아미대원!」
아미「브, 래지어!」탁!
미키「아아……요컨대 인터넷 검색이었던 거야……뭐! 어째서 미키의 평판을 검색하는 거야!?」
아미「뭘 이제 와서 그러는 거야. 미키미키」
마미「자아, 미키미키에 대한 있을 수 없는 평가가 지금 여기에!」
미키「싫어! 싫은 거야! 인터넷은 무서운 거야! 미키 안 볼 거야!」휙
아미(미키 귀요미)
마미(크윽 귀여워)
아미「에~ 여러 가지 있는데……」
마미「『언니보다 가슴이 큰 건 이상해. 언니 불쌍해』라는데」
미키「잠깐! 모처럼 안 보려고 하고 있는데 목소리 내서 읽지 않았으면 하는 거야!……어라? 언니?」
아미「응」
마미「그렇게 적혀 있어YO!」
미키「어, 어째서 아이돌도 아닌 언니에 대한 게 적혀 있는 거야……? 역시 인터넷은 무거운 거야!」
아미「뭐뭐, 미키미키. 이런 건 아무 근거도 없는 소문도 많으니까」
마미「신경 쓰지 않는 쪽이 좋은 거에YO!」
미키「……하지만 미키의 가슴이 언니보다 큰 건 사실인거야……」
아미「Oh...」
마미「Jesus...」
미키「그러고 보니, 아미랑 마미는 어느 쪽이 가슴이 큰 거야?」
아미「우엑!?」
마미「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미키미키!」
미키「소박한 의문인거야」
아미「그, 그건 물론 똑같은 거에YO! 공식 프로필에도 그렇게 적혀 있잖아?」
마미「그, 그래YO!」
미키「흐응……」
아미「뭐, 뭐야, 미키미키. 그 눈은……」
미키「아니, 미키적으로는 마미 쪽이 조금 클까나? 라고 생각한 것뿐인 거야」
아미「엑」
마미「헉!」
아미「……마미……?」
마미「아, 아, 아, 아니야, 아미! 똑같아!」
아미「……하지만 그 말을 듣고 보니 확실히……」
마미「그, 그러니까 아니라고! 정말, 미키미키도 이상한 말 하지 말고! 자, 자, 미키미키의 평판 다음 녀석을 보자구YO!」
아미(……뭔가 마미가 필사적으로 보이는데)
미키(쌍둥이에게 쓸데없는 불화를 가져다 준걸지도 모르는 거야)
마미「에에, 그러니까 보자……『미키의 소중한 사람이 되어서 눈앞에서 비명횡사하고 싶어. 평생 아물지 않는 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싶어』……」
미키「…………」
아미「…………」
마미「……그렇다고 하네, 응……」
미키「역시, 인터넷은 무서운 거야……」
아미「그렇네……」
마미「뭐, 뭐. 하지만 애초에 전제부터 무리가 있지 않아?」
미키「그런 거야. 미키의 소중한 사람은 허니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미「하지만 이걸 쓴 게 오빠라면 진짜 웃기겠NE!」
미키「허니가 그럴 리 없어」
아미「아, 예. 죄송합니다. 미키씨」
마미(아미가 무심코 경어를 쓸 정도인 미키미키의 눈빛……!)꿀꺽
달칵
이오리「뭐 하는 거야, 너희들」
미키「아! 마빡이야!」
이오리「마빡이라고 하지 마! 넌 정말 만나자 마자……」
아미「이오링이다-!」탓
마미「이오링이다-!」탓
이오리「아- 정말! 너희들도 너희들까지 달라붙지 마!」
미키「아핫☆ 그렇게 말하면서 마빡이 기뻐 보이는 거야」
이오리「벼, 별로 기뻐하지 않았어!」
아미「또, 또~. 이오링 데레거리고~」슬금슬금
마미「거리고~」슬금슬금
이오리「아, 정말!」
이오리「……인터넷에서 평판을 검색하고 있었다고? 변함없이 이상한 일만 하네」
아미「이, 이상한 일이라니!」
마미「너무해, 이오링!」
이오리「하지만 인터넷이라는 건 모두 자기가 좋아할 대로만 쓰잖아」
미키「응? 그렇다는 건, 마빡이도 인터넷 많이 이용하는 거야?」
이오리「뭐, 조금 조사라든지 할 경우에 말이지. 하지만 내 평판 같은 건 보지 않아」
아미「무슨 말이 쓰여 있을지 모르니 무섭고 말이야」
마미「응응, 무섭고 말이야」
이오리「벼, 별로 무섭다든가 한 건 아니야! 단지 그런 걸 봐도 시간 낭비라고 할까……」
미키「뭐, 그건 미키도 동감인거야」
아미「응. 그럼 그런 이유로」
마미「다음은 이오링의 평판을 검색해 보자구YO!」
아미「YO!」
이오리「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야!?」
마미「자자, 이오링」
아미「그런 말 하지 말고」
미키「아후우」
이오리「그, 그럼 좋을 대로 해봐! 인터넷에서 뭐라고 하든지 슈퍼아이돌 이오리와는 관계 없으니까!」
아미(아, 이오링 조금 불안 해 한다)
마미(그런 이오링도 또 귀여워서 참을 수가 없네요)
미키(……마빡이를 보고 있자니 왠지 졸려 지기 시작한 거야……)
아미「좋아, 그럼 검색한다? ……『미나세 이오리 평판』……이라고!」달칵달칵
마미「우와, 두근두근 하네~. 이오~링?」
이오리「시, 시끄러. 그런 거 관계없다고 아까 말했잖아……」힐끔
아미(……그렇게 말하면서, 검색결과를 곁눈질로 보고 있는 이오링이 있었다)
마미(있었다)
이오리「……뭐야, 이거? ……『쿠규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아미「…………」
마미「…………」
미키「…………새근……」
이오리「……무슨 암호일까?」
아미「그……그래 그럴거→YA! 암호일거YA!」
마미「응응! 그러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이 이상 깊게 들어가면 안 돼, 이오링!」
이오리「에? 아, 아아……그래? 근데 어째서 그렇게 필사적이야 두 사람 다……」
아미「아하하하, 아무것도 아니에YO!」
마미「YO!」
이오리「…………?」
마미「자, 자 그럼 다음은……오, 이건 상당히 정곡을 찌르는 것 같은데YO!」
이오리「응, 뭐야……『이오링은 확실히 보살피는 걸 좋아하지만, 그걸 전부 안고 자기 자신이 무너져 버리지 않을까 걱정』……이라니, 하, 하아!? 뭐, 뭐야 이거……!」
아미「능글능글」
마미「능글능글」
이오리「어, 어째서 이런, 그……누, 누구야, 이걸 쓴 건!?」
아미「아하하, 이오링 초 빨개진 얼굴!」
마미「부끄부끄 이오링이군요~」
이오리「시, 시끄러! 부, 부, 부, 부끄러워하지 않았어!」
아미「뭐뭐, 이오링. 이만큼 이오링을 잘 봐주고 있는 팬이 있다는 건 아이돌로서 대단히 행복한 일 아냐?」
마미「그래YO! 이오링이 사랑받고 있는 증거YA!」
이오리「……뭐, 뭐……그건……그……응……」
아미(어머어머, 솔직해졌군요)
마미(하앍하앍 이오링 귀요미)
아미「그럼 이 기세로 계속 가보자GO!」
마미「GO!」
이오리「……이, 이제 됀 거 아냐……?」
아미「응훗후~. 그렇게는 안 돼지! 그~럼 다음은……」
마미「보자보자……『이오링의 오렌지 쥬스를 짜서 꿀꺽꿀꺽 』」
이오리「…………하?」
아미「앗」
마미「앗」
이오리「……저기, 아미, 마미. 이, 이건……」
아미「아, 아, 아, 아니야, 이오링! 이건 그……이오링과 같이 오렌지 쥬스를 마시고 싶다는 거YA!」
마미「그, 그런 거YA!」
이오리「……『이오링의』라고 적혀 있는 데도……?」
아미「오타일거YA!」
마미「YA!」
이오리「…………」
아미「…………」
마미「…………」
이오리「……뭐, 됐어. 원래, 이런 거 신경 안 쓰니까」
아미(휴)
마미(위기일발이었어……)
미키(음냐음냐……이 상황에서는『구사일생』라고 생각하는데……아후)
아미「앗 『미키와 주먹 밥 먹고 싶다 』는 것도 있어. 어이, 미키미키」
미키「……아후우……아후우……」
마미「대답이 없다. 단순한 미키미키인 것 같다」
이오리「……그것보다 내 이름으로 검색했는데 어째서 미키가 나오는 거야……?」
아미「자자. 이오링. 그렇게 사소한 걸 신경 쓰면 머리가 반짝이게 된다GO!」
마미「GO!」
이오리「누, 누가 반짝인다는 거야! 적당히 안하면 화낸다!?」
아미「아하하, 농담이야……랄까, 응? 다음 건……」
마미「……『이오링의 이마로 광합성 하고 싶어』」
이오리「…………」
아미「풉!」
마미「잠깐, 아, 아미!」
아미「앗……」
이오리「…………」
아미「아, 아하하. 정말, 모두 무슨 말을 하는 걸까. 그, 그럼 다음은……」
마미「……『이오링은 야요이의 팬티를 훔쳤을 것 같아』」
이오리「그럴까 보냐!!」
아미「우오옷!?」
마미「이, 이오링이 갑자기 격한 반응을!」
이오리「나를 뭐라고 하던 그건 상관없어!……그게 나의 대한 팬의 평가라고 한다면 나는 그걸 만족하면 받아들일 거야」
아이「이오링……」
이오리「하지만……거기에 야요이를 말려들게 하는 것만은 용서할 수 없어」
마미「이오링△……」
아미「이오링은 아이돌의 귀감이야……」
아미「자자, 어쨌든 이오링은 자기 자신의 대한 거라면 별로 상관없다고 했으니」
마미「그렇네」
이오리「……에?」
아미「다음부터는 바로 말해 버리자구YO!」
마미「YO!」
이오리「……에? ……에?」
아미「『머리가 벗겨질 것 같아』!」
이오리「…………」
마미「『이오리의 이마를 닦는 일을 하고 싶다』!」
이오리「…………」
아미「『이오링은 데코빔 쏠 수 있으니까 말이야』!」
이오리「…………」
아미「풉……」
마미「큭, 후후……」
아미・마미「아하하하하하하!!」
이오리「…………」
아미「데, 데코빔이라니……!」
마미「그 앞에도, 이, 이마를 닦는 일이라니……!」
이오리「…………」
아미「아하, 하, 하하하………앗」
마미「……앗」
이오리「…………」
아미「아, 아아, 응……그게」
마미「그게……」
이오리「…………」
아미「이, 이오링……」
마미「저,저기 말이지, 그게……」
이오리「…………별로」
아미・마미「!」
이오리「……별로……신경 쓰지……않으니까」
아미「!, 이, 이오링……」
마미(안 돼. 그 눈물 머금은 눈은 진짜 반칙이데이)
미키(음냐음냐……어째서 마미는 마음속으로 관서 사투리로 말하는 거야……)
아미「미, 미안해, 이오리. 아미랑 마미 조금 본궤도에 올라버렸어YO……」
마미「미안해YO……」
이오리「괘, 괜찮아……. 아까부터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었잖아?」
아미(강한 척 하는 이오리 진짜 귀여워)
마미(껴안아 주고 싶어)
미키「응……으~응……」
아미「아! 미키미키가 일어난 것 같아YO!」
마미「미키미키 안녕→!(왠지 미키의 목소리가 몇 번이나 들린 것 같았지만 기분 탓이겠지)」
이오리「정말……언제나, 언제나 너무 자는 거 아냐? 너……」
미키「으응……므으……」
아미「그럼 미키미키도 일어났고 다음으로 가볼까」
이오리「엑……이거 아직 계속할 생각?」
마미「당연하지→」
아미「그럼 다음은 누구로 할까~」
마미「뭐, 이오링 다음이라면 당연히……」
이오리「……말해두는데 야요이만은 용서하지 않을 거야」
마미「노, 농담이야. 이오리……그것보다 아직 아무 말도 안했잖아!」
아미「게다가 뭔가 동공에서 빛도 사라졌고!」
이오리「……그래서? 야요이로 할 거야? 안 할 거야?」
아미・마미「하지 않겠습니다」
이오리「……야요이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좋아. 뭣하면 코토리로 해보는 게 어때?」
아미(피요쨩의 존재는 이럴 때나)
마미(뭐, 악의는 없겠지만……)
미키「…………안 되는 거야」
아미・마미・이오리「에?」
미키「안 되는 거야」
아미「안 된다니……뭐가? 미키미키」
마미「피요쨩을 검색하는 게 ……안 된다는 거야?」
미키「아닌 거야」
이오리「? 무슨 말이야?」
미키「미키는 이제 자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아미「에?」
마미「자지 않으면 안 된다니……미키미키, 방금까지 자고 있었잖아?」
미키「그런 게 아니야. 미키는 이제 자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이오리「아니아니, 자지 않으면 안 된다니……지금 아직 점심인데? 거기에 여기는 사무실이고……」
미키「그런 게 아니야」
아미「!?」
마미「미키미키의 오라가……변했다!?」
미키「내일도 일이 있는 거야」
이오리「아, 아아. 미키는 내일 무슨 일……?」
미키「그러니까 그런 게 아닌 거야」
이오리「윽!?」
아미「뭐……뭔지 잘 모르겠지만, 미키미키한테서 솟아오르는 아우리가 장난이 아니야YA!」
마미「뭐라고 할까, 유무를 말할 수 없는 박력이 있는 거YA!」
이오리「그, 그래……. 잘 생각해보니 지금은 점심이 아닌 것 같은 기분도 들어……」
미키「알아줘서 고마워」싱긋
아미(앗, 평소의 미키미키로 돌아왔어)
마미(방금은 악몽이었나……)
미키「그렇지만 이대로 끝내는 것도 끝 맛이 나쁘니까……마지막으로 이걸 검색해 보는 거야」달칵달칵
아미「?」
마미「뭘 치는 거야? 미키미키?」
미키「……그럼 미키는 이제 잘 거야……아후우」
이오리「앗, 미키……벌써 가버렸네」
아미「뭐, 아니. 근데, 미키미키는 뭘 치고 갔을까나?」
마미「!, 오오, 이건……」
이오리「……『765프로덕션 전원의 평판』」
아미「호호우, 보자보자……『765프로덕션의 아이돌들 전부 그 프로듀서가 손댔다는 거 진짜?』」
마미「……『저번에 몇 명이 거대중기타고 있었어』」
이오리「……『기본적으로 모두 바보지 』」
아미「……『거대 로봇을 조종하는 것 같아』」
마미「……『완전 잘나가는 야요이랑 마코토의 관계는 끈적』」
이오리「……『안경 낀 프로듀서가 전원 손을 대고 있잖아?』」
아미「…………」
마미「…………」
이오리「…………」
아미・마미・이오리「제대로 된 평판이 없잖아!」
-끝-
기본적으로 모두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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