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마스 SS/미키

P「미키랑 노닥거리고 있었더니 휴일이 끝났다」

by 기동포격 2014. 4. 11.

P「가치 있게 보낸 휴일이었다」




달칵



미키「실례하겠습니다! 야!」


P「여~어」


미키「허니~! 만나고 싶었던 거야!」



꼬옥



P「하하, 이 자식」


P「아직 아침 8시 밖에 안됐잖아」


미키「사랑에 시간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P「하긴」




미키「오늘은 하루 종일 허니랑 이렇게 있을 거야!」


P「그 전에 아침 먹어야지」


미키「네~에」


P「그러니까 일단 떨어져」


미키「싫어!」


P「떨~어~져~」


미키「싫~거~든」



꺅꺅




P「좋아, 잘 먹겠습니다」


미키「잘 먹겠습니다!」


P「시간이 꽤나 걸렸네」


미키「허니가 포기하지 않으니까 그런 거야」


P「미키가 달라 붙어서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잖아」


미키「으으」


P「으」




P「자, 아~앙」


미키「냠……응, 맛있어!」


미키「허니도, 아~앙」


P「아~앙……응. 내가 만든 거지만 맛있는데」





미키「잘 먹었습니다!」


P「잘 먹었습니다!」


미키「허니, 잘 먹었습니다 뽀뽀!!」


P「한 기억 없거든」


미키「허니는 구두쇠!」


P「하하하」


미키「뽀뽀 해줄 때까지 떨어지지 않을 거야!」


P「하면 떨어질 거야?」


미키「더 꼬옥 안을 거야!」


P「귀여운 녀석」




미키「왠지 더운 거야…」


P「그야 이렇게 얼싸안고 있으니까」


미키「아, 맞다!」


P「응?」


미키「벗으면 되는 거야!」



P「……응?」


미키「옷 벗겨줄게」




미키「자, 만세 해」


P「아니아니, 좋지 않아」만세


미키「에잇」훌러덩



미키「다음은…미키 옷을 벗겨줘…」


P「역시 그건……」훌러덩


미키「이걸로 시원해지는 거야」




P「……헉!」


미키「아핫☆」





미키「으~음」



말랑



P「으헉!?」


P(미키의 나이스 바디가!)


미키「왠지 브라도 방해되는 거야…」


P「아무리 그래도 그건 벗으면 안 돼」


미키「알겠는 거야」틱



P「저기, 내 말 듣고 있어?」




미키「가슴을 보이는 건 미키도 부끄러우니까……」


미키「에잇!」



P「와아앗!」


미키「브라로 눈을 가리는 거야!」


P(미키의 따스함이!! 이제 죽어도 좋아!)


미키「이제 마음껏 달라 붙을 수 있는 거야!」



말랑





꼬옥



미키「꺅!」


P「이제 내 곁에서 떨어뜨리지 않을 거라 결정했어」


미키「허니는 정말 대담한 거야」


미키「에헤헤」


P「하하하」



P「그런데 슬슬 이 브라 치워도 괜찮아?」


미키「안~돼!」





P「하지만 치운다!」


미키「아!」



P「………」


미키「……」


P「미키여」


미키「왜에?」


P「왜 치마까지 벗고 있는 것인가」


미키「………아핫☆」





미키「그래! 더우니까 벗은 거야!」


P「그래그래」


미키「그러니까 허니도 벗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P「벗을까 보냐」


미키「으~」찰칵찰칵


P「너무 파렴치하잖아…나 참」


미키「죄송한 거야…아, 다리 들어줘」


P「응, 자」쓱


미키「반성하고 있는 거야…」질질





P「앗차!! 함정인가!!」




미키「이걸로 허니도 미키랑 똑같은 모습인거야」


P(내가 팬티 한 장…미키가 팬티 한 장만 입고 있다)


P(둘 다 팬티 한장씩만 입고 있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우리 모습이 천지차이처럼 느껴질 것이다)


미키「이제 마음대로 안을 수 있는 거야!」


P「만세!」



말랑


와와




P「맞다, 점심은 어쩔래」


미키「으음~, 허니 마음대로 해」


P「으~음」


P「피자라도 시킬까」


미키「아! 찬성이야!」


P「좋아, 뭐 먹고 싶어?」


미키「보자……」


P「이건 어때?」


미키「응. 그걸로 좋아!」


P「결정이네」




P「근데…」


미키「…?」


P「피자가 올 때까지 한가한데」


미키「미키랑 같이 있는 거, 지루해?」


P「그렇지 않아」쓰담쓰담


미키「으응……그럼 다행이야」



띵동



미키「아! 온 거야!」



다다닷


나갑니다~야!!



P「………뭔가 심각한 걸 잊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꺄아아아아아아악!!


죄죄죄죄죄송합니다!!



P「무슨 일이지!?」


P「…………아!!」


미키「허니! 미키랑 허니 알몸인거야!!」


P「진정해! 팬티는 입고 입어!」


미키「아, 그렇다면 안심이야」


P「그래, 안심이네」




P「이게 아니라!」


미키「그래! 모르는 사람에게 알몸을 보인 거야! 」


P「팬티 한 장만 입고 있는 아이돌이 남자 방에서 나오면 위험!!」





P「이야기를 하고 오자」




……


………




P「옛 위인은 의지가 되는데」


미키「위인?」

 

P「뭐, 설득하는데 백 명 정도 썼어」


미키「허니는 위인하고도 아는 사이구나」


P「대단하지?」


미키「존경해!」




P「덕분에 공짜로 피자를 먹을 수 있어」


미키「만세야!」


P「응!」


P「빨리 먹자」


미키「네~에, 야」



P「많이 먹어. 100만 원짜리 피자야」


미키「에? 공짜아냐?」


P「공짜지만」


미키「이상한 허니」




미키「자, 아~앙」


P「……짱인데!」


미키「미키에게도 먹여줘!」


P「예이예이…아~앙」


미키「아~앙……응, 맛있어!」



미키「입 주위에 소스가 묻은 거야」


P「에? 진짜?」


미키「닦아줄게」



할짝



P「꺄악!」


미키「깨끗해진 거야!」




P「그런 말을 하는 미키도 입주위에 묻었잖아」


미키「에?」


P「깨끗하게 해야지」할짝


미키「꺅!?」


P「이걸로 됐군」


미키「허니도 참! 이건 답례야!」할짝


P「얼씨구!? 했겠다!?」할짝


미키「싫엉……정말!」




할짝할짝




……



미키「입 주위가 끈적끈적한 거야」


P「너무 할짝거렸어」


P(키스 아니거든, 진짜거든)


미키「허니의 침…」


P「미키의 침…」




P「……」


미키「……」





미키「으음…맛있어」


미키「허니 맛이야」


P「미키 맛이네」


미키「좀 더 먹고 싶은데」


P「어쩔 수 없구나」


미키「으~음」








미키「하후우……」


P「한 시간은 너무 지나쳤나」


미키「부족한 거야」








미키「입술이 부풀어 오른 거야」


P「아, 진짜다」쿡쿡



미키「냠…」


P「우악!?」



미키「하아니~어대?」


P「끄, 끄, 끄, 끝내줘!」


P(손가락빨기!)





P「이렇게 되면 나도!」





미키「으읍…!?」


P「후후후……」


미키(허니도 미키 손가락을……)





쭙쭙쭙




미키「손가락도 부풀어 오른 거야…」


P「너무 빨았나」


미키「왠지 샤워를 하고 싶은데」


P「응, 갔다와」




미키「허니도 가는 거야!」


P「진짜입니까」


미키「진짜야!」




쏴아아아아아아



P「왜 이렇게 된 거지…」


미키「아핫☆」


미키「등 밀어줄게!」



삭삭삭



P「아~……기분좋아」


미키「앞도 씻겨줄게」


P「안 됩니다」


미키「으~」




말랑



P「하우!」


미키「역시 앞도 씻겨줄게!」



삭삭



P「왜 스펀지를 안 쓰는 거야!?」


미키「이게 더 기분 좋잖아?」


P「네!」





P「좋아, 교대」


미키「잘 부탁드립니다, 야」



찰싹



미키「꺅!?」


P「여자 아이 피부는 섬세하니까 스펀지도 안 돼」


미키「그, 그래?」


P「그렇고 말고」


미키「조금 간지러울지도…」


P「참도록 해」





P「좋아. 이 정도면 됐나」


미키「저기, 앞도 씻겨줘」


P「」




P「아무리 그래도 그건 위험하잖아…」말랑말랑


미키「후응……아…」


P「야한 건 좋지 않아」몰랑몰랑


미키「으응……허니이…」




P「어째서……」


미키「기분 좋았던 거야……」





P「이 이상은 위험해…」


P「자, 이제 나가자」


미키「아핫☆ 빨라」




P「이제 속지 않아」


미키「죄송한 거야」


미키「미키를 싫어하지는 말아줘」


P「싫어할 리가 없잖아!」


미키「허니!」


P「미키!」



꼬옥




P「자, 몸닦아」


미키「허니가 닦아줘」





쓱싹쓱싹



P「나는 미는데 약한 걸까」


미키「응~♪」


P「좋아, 끝났어」


미키「이번에는 미키가 닦아줄게!」


P「부탁할게」




미키「~♪」



쓱싹쓱싹



P「저기, 미키?」


미키「왜?」


P「왜 옷을 안 입는 거야」


미키「하지만 바로 벗을 거잖아」


P「벗을 예정 없는데」


미키「있는 거야!」




미키「다 닦은 거야」


P「응, 고마워」


미키「자, 침대로 GO야!」



P「잠깐만 기다려」


미키「…?」


P「오늘은?」


미키「안전한 날이야」


P「내일은?」


미키「안전한 날이야」


미키「아마 앞으로 계속 안전한 날이라고 생각하는데!」




P「완전히 속아넘어갔군…」


미키「불쌍한 허니」


P「네 탓이야!」



풀썩



미키「꺅……!」


P「철저하게 망가뜨려 주겠어」


미키「응, 좋아……」





……


………





……




미키「하응……」


P「아, 시간이 벌써 이렇게」


미키「허니이…너무 격렬한…거야」



P「미키가 너무 귀여운 탓이야」


미키「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거야…」


P「그치?」





P「미키랑 노닥거리고 있었더니 휴일이 끝났다」


P「아주 가치 있게 보낸 휴일이었다」


미키「나노!」




FIN


http://blog.livedoor.jp/ikaros73-sss/archives/541475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