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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아미. 마미

아미「자, 오빠」휙 P「응?」냠

by 기동포격 2014. 1. 26.



P 「」 우물우물 


아미 「많이 있으니까 먹고 싶으면 말해→」 우물우물


P 「…아~ 달콤함이 입에서 퍼지는데…근데 진짜 많네, 빼빼로」 


아미 「응훗후→ 이 사무실에서 며칠이나 본 풍경이군요」 우물우물 






판매촉진 이벤트의 출연의뢰.

그 이벤트의 자그마한 답례로 메이커에서 보내 온 빼빼로,

여러 가지 종류의 빼빼로가 사무실 안에 상자채로 쌓여있다. 

원하는 만큼 먹어도 좋다고 저쪽에서 통보를 해왔고, 형제가 많은 타카츠키가에 몇 개를 보내기도 했지만, 아직 많은 수량이 쌓여있었다.


P 「그럼…」 달칵달칵 


아미 「그럼…」 드르륵, 드르륵


P 「오야오야, 아미씨? 뭐가 그럼… 일까나~」 아작아작 


아미 「이야아~, 마미들이 올 때까지는 한가하니까, 오빠랑 놀아야지라고 생각해서」 우물우물 


P 「리츠코의 의자에 앉은 채로 끌고 다니지 마. 넘어지면 위험해 

 거기에 보이지? 나는 지금 업무를 보는 중이야」 달칵달칵 







아미 「에~. 재미없~어! 놀자~」 쭈욱쭈욱


P 「!? 얌마, 그만둬. 이상한 곳 클릭하지 마(딸칵 딸칵」 


아미 「오빠가 안 놀아주잖아~!」 


P 「」 


아미 「어라? 왜 그래, 오빠?」 


P 「…빈 문서 1을 저장할까요?…왜 보기 좋게『아니요』를 클릭해 버린 거냐…」 


아미 「아~…미안해, 오빠…」 


아미 「빼빼로~ 먹지 않을래…?」 쓱 


P 「」냠 


아미 「맛있어…?」 


P 「응…」 훌쩍








아미 「정말 미안해, 오빠」 추욱 


P 「괜찮아. 제대로 반성하고 있는 것 같고. 다행히 다시 하기에 그렇게 어렵지 않은 부분이었으니까 말이야. 빼빼로도 맛있고」 우물우물 


P (그렇게 말은 했어도, 역시 조금 귀찮기는 한데…그래!) 


P (빼빼로가 이렇게 많이 있으니, 이걸 사용하면 되지) 


P (조금 벌을 주는 의미도 담아서, 가끔은 내가 아미에게 장난을 쳐보자) 



P 「좋아, 아미. 그럼 잠깐 놀까!」 


아미 「에! 괜찮은 거야~!? 뭐 하고? 뭐 하고 놀 거야!?」 


P 「빼빼로 게임 하자!!!」 








아미 「빼빼로 게임? 그건 무슨 게임이야??」 


P 「이렇게, 빼빼로가 한 개 있지?」 휙 


P 「이걸 양끝에서 둘이서 먹어가는 거야. 그렇게 먹다가 누가 먼저 그만두느냐를 겨루는 게임이지」 


아미 「흐응~…헉. 우에!?」







아미 「하, 하지만하지만! 그건…///」 



P (쿠쿠쿠, 부끄러우냐? 부끄럽겠지!!) 


P (아까 저장은 안 하고 끈 건 그렇다 치고, 어제 했었던 장난은 꽤나 난감했으니까…) 


P (설마 유키호가 판 구멍을 함정으로 재이용해서

 바닥에 사장님의 오랜 된 건강샌들을 깔아놓다니) 


건강샌들 - 다리의 건강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신었을 때의 감촉이 좋은 샌들


P (엄청난 함정이었지…그런 샌들 같은 건 모르고 밟으면 아프다고) 



P 「응? 뭐야, 부끄러워? 그럼 아미가 빨리 져버리면 되는 거잖아?」 히죽히죽


아미 「!」








P 「하하하. 이야아~ 천하에 무서울 것 없는 게이머인 아미님에게도 잘하지 못하는 게임이 있었다고는」 


아미 「크으으윽」 


P (오우오우. 고민한다, 고민하고 있어) 


P (실제로 하게 된다고 해도 말야. 아미가 고집을 부리긴 해도 역시 입술이 닿는 건 피하고 싶을 테고, 내 입장으로 봐서도 위험하니 아슬아슬 할 때 피하면 되고) 


P (하지만 이 모습을 보자면, 의외로 아미가 참지 못하고 빨리 포기해 버릴 것 같지만!) 


아미 「좋아. 알겠어, 오빠! 승부승부~!」 


P 「! 오우! 무참하게 만들어주지!」 








아미 「응훗후→ 아미. 빼빼로 게임은 처음이지만 빼빼로는 엄청 좋아하니, 

 빼빼로의 일등 경주마 같은 실력을 보여주겠어!」 


P 「빼빼로 게임의 실력은 메이커에 결정되는 게 아니…」 


아미 「오빠오빠, 앉은 채로 오른쪽 다리를 여기에 대 줘」 


P「응. 이렇게? 오른쪽 다리만 벌리는 거야?」 쓱


아미「에헤헤~, 실례하겠습니→다」 털썩 


P (옷, 내 오른쪽 다리에 아미가 걸치는 느낌으로…) 


아미 「너무 떨어져 있으면 하기 어려우니까!

 섹시한 아미가 앉아줬으니 영광으로 생각하게, 오빠군(君)!」 


P 「(이건 이거대로…아니. 안되지, 안 돼) 그럼 자」 휙, 냠 


P 「더비도로 해!! (덤비도록 해!!)」 


아미 「으응. 저, 절대로 지지 않을 거니까 말이야!」 냠


P 「…」 아작아작 


아미 「…///」 아작아작 








아작, 아작아작 


P (…위험한데) 


P (서로 조금씩, 찔끔찔끔 먹고 있어서 거리는 거의 가까워지지 않았지만) 


P (아미가 귀여워)







아미 「…!!」 아삭 


P (분명 부끄럽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지고 싶지는 않고) 


아미 「///」 아작 


P (하지만 역시 부끄러워! 라고 생각하고 있는 아미의 얼굴을 정면으로 본다) 


아미 「…/// …/// …///」 아작 아작 


P (게다가 시선을 피하면 진다는 듯이, 이쪽을 물끄러미 본다) 


P (이건 위험해. 위험합니다!) 


P (이대로는 빼빼로의 아작이라는 반탁음이 쪽이라는 탁음으로 변해버립니다!!)








아미 「응~…///」 아작 


P (다행히 아미도 조금씩 밖에 먹어오지 않으니, 빼빼로는 아직 여유가 있어) 


P (단번에 거리를 줄여 놀라게 하면 승부는 결정되겠지!!) 


P 「헤힛(에잇)」 휙, 냠 


아미 「!?」 

  


쪽 

  

 







아미 「응응 우아!??!?」 바삭 


P「푸핫, 내 승리·!!! 아미도 아직 멀었군요~」 우물우물 



P (위험해…) 


P (닿았지? 방금 닿았지? 입술에 닿아버렸지???) 







아미 「…」 


P (분명히 닿았어…해버렸어…) 


P (아미는 놀란 얼굴로 굳어있지만…어떡하지) 


P (설마. 아니 아마 확실히 첫 키스겠지? 닿기만 하고, 스치기만 했다고 해도) 


아미 「아, 아~. 아미의 패배야~. 오빠도 꽤나 하는군요→…」 


P 「옷오, 아직 수행이 부족하군, 아미공!(위험해, 위험해)」 








아미 「…」 바삭바삭 똑 우물우물 


P (아무런 말도 없이 빼빼로를 부러뜨리면서, 먹고 있어…) 


P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 같은 일은 없겠지, 역시…여자아이니까…) 


P (사과해야겠지…하지만 시기를 놓친 지금, 어떤 얼굴을 하고 말하면 좋은 걸까) 


아미 「…」 똑 우물우물








아미 「오빠오빠」 


P 「응?」 



P 「으음!?」 우물 


P (부러뜨려 짧아진 빼빼로가) 


아미 「읏챠」 슬금슬금


아미 「아→앙」 냠 


쪼오오오오오옥


P 「」 








아미 「푸하~///」 


P 「」 


아미 「에헤헤→ 역시 아미도 어른이니까 말이야, 처음 정도는 제대로 하고 싶잖아?

 거기에 방금 했던 건 아미가 도망치지 않았으니 아미의 승리로 해도 되는 거지?///」싱긋 


<다녀왔습니다 


아미 「앗, 마미들 왔다! 어서 와→」 다다다... 


P 「」







P 「」 


사장 「♪~ …으응? 자, 자네, 왜 그러는가! 왜 그렇게 멍하게 있는 건가!」 


P 「달았, 어요」 머엉


사장 「달았다고? 오야, 이건 빼빼로 상자…너무 먹어서 기분이라도 나쁜 건가?」 


P 「기분?…빼빼로. 기분, 좋았, 어요」 머엉 


사장 「자, 자네!? 무슨 말을 하는 건가! 정신 차리게!!!」 






  ( 'д')   마미에 이어서 아미에게까지 당한 P!!!

_(_つ/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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