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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아미. 마미

P「마미, 키스하자!」마미「!?」

by 기동포격 2014. 1. 26.




마미「저기, 피요쨩! 오빠, 조금 있으면 돌아와~?」 


코토리「응, 이제 조금만 있으면 올 거야. 마미, 프로듀서씨에게 용무라도 있니?」 


마미「웅훗후~. 조금 장난을 치려고!」 


코토리「어머・・・하지만 마미, 프로듀서씨가 정말로 싫어할만한 일을 하면 안 된단다?」 


마미「괜찮아! 자는 척하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깜짝 놀라게 해주는 것뿐이니까!」 


코토리「우후훗. 그 정도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사무실 문 밖


P「・・・」 


P「!」팅 


P「후후・・・」 


P「조금, 시끄럽게 계단을 올라가볼까・・・」 









쿵, 쿵, 쿵, 쿵!


마미「와, 왔다! 피요쨩, 오빠에게는 비밀이야!」휙


코토리「응, 알겠어♪」후훗


달칵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쉿! 마미, 자고 있어요!」소근소근 


P「앗, 죄송해요・・・」소곤소곤 


마미「・・・」새근새근 








코토리「프로듀서씨, 복사용지를 사러 잠깐 자리 좀 비울게요」 


P「알겠어요」 


코토리「・・・준비, 끝!」소근소근 


코토리「그럼, 다녀오겠습니다」 


P「조심해서 다녀오세요」 


P「아, 그런데 오토나시씨?」 


코토리「네?」 


P「마미, 사실 안자고 있죠? 방금 전에 사무실 앞에서 들었어요」소근소근


코토리「!・・・마미는 어울려줬으면 하는 것 같으니까, 장난에 어울려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우후훗 



P「・・・」 


마미「・・・」새근새근 








P「마미, 자고 있네・・・미안해, 아까 깨지 않았어?」 


마미(오빠는 마미가 일어나 있다는 걸 전혀 눈치 채지 못했어!) 

P(라고 생각하고 있는 얼굴을 하고 있네) 


P(하지만 잠자는 척 하는 게 꽤나 능숙한데. 숨소리도 자연스럽고 입도 조금 벌려져있고) 


P「・・・」쓰담쓰담


마미「!」깜짝


마미(오빠가 쓰다듬었어・・・)/// 


P(몸이 조금 떨리더니 얼굴이 빨개졌어・・・귀여워) 


P(좋아, 슬슬 나도 시작해볼까) 








P「・・・하아, 마미에게 키스하고 싶어」소근 


마미「!!!」깜짝 


마미(오, 오빠!?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마미(바, 방금・・・마, 마미랑 키, 키스하고 싶다고)화끈 


P「마미, 키스하자!」 


마미「」 


P「나는 말이야. 마미, 너랑 키스를 하고 싶어!」 


마미(우아~! 오, 오빠가 망가졌어~!) 








마미「・・・」/// 


P(훗훗훗・・・마미 이 녀석, 동요하고 있군) 


P(하지만 말이야,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된 건・・・마미, 네 탓이다!) 


P(요즘 아미와 마미의 장난은 눈에 거슬려!) 


P(특히 마미! 너의 장난은 조금・・・두근두근 해버려!) 


P(저번에도・・・) 


_________ 

______ 

___ 








P「・・・」달칵달칵 탁! 쓱쓱


P「・・・응?」휙 


마미「응훗후~ 누~굴까!」 


P(!・・・이 목소리, 마미지?) 


P「응~・・・누굴까나~」히죽히죽 


마미「에! 오빠, 모르는 거야~!?」 


P「응~. 미안해, 모르겠는데~」히죽히죽


P(오빠라고 말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미나 마미로 선택지가 좁아지는데・・・마미 귀여워) 







P「조금 힌트를 줬으면 하는데」 


마미「힌트・・・」 


마미「그럼 프리티한 마・・・내가! 힌트를 줄게~!」 


P「하핫. 고마운걸~!」 


마미「그럼・・・에잇!」꼬옥 


P「!?!?・・・자, 잠깐. 그렇게 안으면!」 


마미「후후후. 오빠,  이른바『가슴으로 밀어붙이기!』야!」말랑말랑 


마미「이걸로 누군지 알겠지~?」말랑말랑


P「빠, 빨리 떨어지도록 해!」 


마미「싫은데~! 오빠가 누군지 맞힐 때까지 떨어지지 않을 거야!」꼬옥!








P(위험해, 굉장히 부드러워. 이게 장래 유망한 여중생의 가슴・・・이 아니라!) 


P「그럼 맞힐게!・・・넌 마미야! 그렇지!」빙글


마미「와! 맞혀버렸다! 도망치자!」다다다 


달칵 쾅 


P「도, 도망치다니・・・」 


P「아이돌에 대해서 이상한 마음을 가지면 안 돼. 아이돌에 대해서 이상한 마음을 가지면 안 돼.  아이돌에 대해서 이상한 마음을 가지면 안 돼. ・・・」중얼중얼


p「・・・」띵띵


P「・・・그래. 화장실, 가자」벌떡 



_________ 

______ 

___ 









P(그런 식으로 꽤나 두근거리는 장난을 치는 것이다!) 


P(내가 얼마큼 번뇌에 시달리는지 알지 못하고!) 


P(그러니까・・・그러니까!) 


P(이렇게 키스를 조르는 것으로, 마미에게 남자의 무서움을 가르쳐 주자는, 것이다) 


P(마미 자신이 하고 있는 장난이 얼마만큼 사람을 괴롭게 만드는지 가르쳐주기 위해!)팟


P(아마 마미가 나를 싫어하게 돼서 나와의 신뢰관계가 무너질지도 몰라) 


P(하지만 어쩔 수 없어!)두둥! 


P(앞으로, 아이돌인 마미와 프로듀서인 나의 관계를 위해서도!!)두둥!!








P「마미・・・」 


마미(오, 오빠.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두근두근 


P「하지만, 마미는 중학생이야・・・」 


마미(그래, 오빠! 어른이 중학생에게 손을 대면, 범죄라구?) 


P「하지만・・・그래도, 마미와 키스하고 싶어!」두둥! 


마미(우, 우아우아! 오빠가 성범죄자가 되버렸어!)/// 








마미(어, 어, 어, 어떡하지!) 


마미(마미와, 오, 오빠가・・・키, 키키, 키스!?) 


마미(솔직히, 기쁘지만・・・) 


마미(~~~으으!!!)화끈


마미(그게 아니라!!)/// 


마미(하지만 어째서 갑자기 오빠는 키스를 하고 싶다는 거지?) 


마미(요즘 아미가 말해서 오빠에게 조금 대담한 어프로치를 하긴 했지만・・・) 








마미(저번에 오빠에게 「누~구게」를 했을 때도) 


마미(힌트라고 말하면서 조금 오빠에게 안기거나 했으니・・・) 


마미(초부끄러웠으니까 오빠가 이름을 맞히자마자 바로 도망쳤지만・・・) 


마미(그 때, 얼굴 새빨개졌었지・・・)/// 


마미(!・・・설마 오빠, 마미를・・・)화끈 


마미(・・・)/// 








마미「・・・」꼼지락꼼지락


P(얼굴 엄청 새빨개졌는데・・・) 


P「・・・귀여워」툭 


마미「!」부스럭 


P(앗차, 무심코 말해버렸다) 


마미「・・・///」꼼지락꼼지락


P(얼굴도 새빨갛고, 꼼지락꼼지락 거리고 있고, 깨어 있는 거 이미 들켰지・・・) 


P(슬슬 다음 모션으로・・・) 








P「・・・만약 키스를 하면 어떤 키스를 할까」 


P「뺨이나 이마도 좋지만・・・역시 한다고 하면 입이 아닐까」 


마미「!」깜짝 


P「하지만 입을 조금 벌리고 있으니・・・딥키스라든지?」 


마미(디, 딥키스!?)깜짝 


P(이 반응・・・의미를 알고 있는가 보군. 요즘 여자애들은 조숙하네・・・) 


P「아니, 역시 딥키스는 그만두는 편이 좋겠네」 


마미(아, 딥키스가 아니구나・・・조금 충격) 


마미(・・・아니아니아니! 대체 마미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P「응? 마미, 아까부터 꼼지락꼼지락 거리고 있는데 깨어 있는 거 아냐?」 


마미(!) 


마미「・・・」새, 새근


P(귀여워) 








P「그럼・・・입에 가볍게 뽀뽀라도 할까나」 


마미(엑, 오빠. 진짜 하는 거야?) 


P(물론, 진짜 할 리가 없지만) 


마미(어, 어떡하지・・・그래!)팅 


마미(얼굴이 가까워지면 아슬아슬한 때에 눈을 팍하고 떠서 깜짝 놀라게 하자!) 


마미(그리고 오빠가 변태라고 소문내는 대신에, 마미가 말하는 것 뭐든지 한 가지 들어주기를 해서) 


마미(그렇게 해서 마미와 이번에 데, 데이트를・・・)/// 


마미(어때, 내가 생각했지만 완벽한 작전이군요!) 








P(아마, 얼굴을 가까이 접근시키면 눈을 갑자기 떠서 놀라게 만들 작정 일테니) 


P(얼굴 대신 손을 접근시켜 눈을 뜨는 것과 동시에 딱밤을 때리자) 


P(뭐, 나 같은 거 하고 키스를 하고 싶지는 않을 테니, 이 정도의 벌이면 괜찮겠지) 


P「좋아, 마미・・・」 


P「키스하자」쓰윽 


마미(오, 온다!) 








P「・・・」쓱


마미(우, 우아~!) 


마미(오빠, 진심으로 키스하는 거야!?) 


마미(그러고 보니, 마미는 아직 키스한 적 없는데!) 


마미(그렇다는 건 이게 마미의 첫키스・・・)/// 


마미(위험해. 오빠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게 느껴져・・・) 


마미(하, 하지만. 오빠라면 키스를 해도・・・)/// 


마미(헉! 아까부터 너무 이상한 생각만 하고 있잖아!!) 








P(얼굴에 가까워질수록 마미의 얼굴이 새빨개져 간다) 


P(뭐, 가까워지고 있는 건 손입니다만) 


P(이제 조금만 더 하면 눈, 뜨겠지?) 


P(앞으로 15cm, 10cm・・・5cm) 


P(어라, 아직도 눈을 안떠?) 


P(어째서・・・설마, 마미・・・) 


P(・・・아니아니, 너무 나 좋을 대로만 생각하는 거야) 








P「그럼・・・간다」 


마미(오, 온다) 


마미(이대로 눈을 뜨지 않으면 오빠와・・・) 


마미(하지만・・・응, 역시 눈을 뜨자!) 


마미(・・・좋아, 지금이야) 


마미「・・・」팟!


마미(눈앞에는 오빠의 얼굴・・・이 아니라, 이거, 손?) 


P「!・・・」쓱 


딱!


마미「아야!!」 


_________ 

______ 

___ 








마미「우~, 아직도 얼얼해・・・」 


P「하하하, 조금 강했을지도 모르겠는데」 


마미「하지만 마미의 자는 척, 오빠에게 들켜버렸구나」 


P「들켰다고 할까・・・사무실에 들어오기 전에 오토나시씨와 하는 대화가 들렸으니까・・・」 


마미「에! 처음부터 스포일러 당했던 거야!? 오빠, 치사해! 


P「상관없잖아? 최근 마미의 장난, 조금 지나쳤으니까 그・・・가벼운 복수 같은 거야」 








마미「엑・・・오빠. 마미가 치는 장난, 싫었어?」추욱 


P「앗, 미안. 싫다고 해야 할까, 요즘 마미의 장난이 조금 야하다고 할까・・・」 


마미「그럼 마미가 치는 장난에 두근두근 한거야?」 


P「우갸~・・・뭐, 뭐, 그런거지」/// 


마미「흐, 흥・・・그, 그렇구나~・・・」/// 








마미「하지만! 오늘 오빠가 친 장난도 너무했어~!」 


마미「덕분에 마미, 엄청 두근두근했으니까 말이야!」 


P「그래, 역시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마미」 


P「응? 마미, 방금『두근두근했다』고・・・」 


마미「앗・・・」화끈 


마미「그, 그런 것보다! 오빠, 어른이 중학생에게 손을 대면 범죄라구!」 


P「알고 있어. 애초에 아이돌에게 손을 절대 댈 리도 없고」 


마미「・・・정말?」 


P「당연하잖아?」 


마미「・・・뭔가 그렇게 시원하게 대답하면, 모두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돼 버리는데・・・」 


P「반대야. 나는 모두를 정말 좋아하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한 거야」 


마미「・・・에헤헤. 정말 좋아한다, 인가」부끄부끄 








마미「저기저기, 오빠! 만약, 마미가 20살이면서 아이돌이 아니었다면, 손, 댈 꺼야?」 


P「푸훕!・・・마, 마미!」/// 


마미「상관없잖아! 만약, 이니까 말이야!」 


P「・・・노 코멘트로」 


마미「풉! 뭐야! 오빠 쩨쩨해!」 


P「그・・・지금도 마미는 충분히 귀여우니까 말이야・・・그 다음은・・・좀 봐줘」/// 


마미「!・・・흐응, 그, 그런 건가~」/// 








P「마미, 앞으로 과격한 장난은 하면 안 된다?」 


마미「네~」 


P「하지만, 약간의 장난이라면, 대환영!」 


P「마미와 아미의 장난, 가끔은 기대할 때도 있으니까 말이야」 


마미「정말!? 그럼 앞으로도 계속 장난 칠 테니, 오빠, 기대하고 있어줘!」 


P「그래!」 








마미「!・・・저기, 오빠. 빨리도 장난이 생각났는데!」 


P「오우, 얼마든지 오도록 해!・・・근데, 예고부터 하면 장난이 아니잖아・・・」 


마미「그 그럼・・・」 


마미「///」머뭇머뭇 


P「?」 


마미「・・・오, 오빠! 저거!」 


P「에, 뒤?」빙글 


마미「・・・」쓰윽 


P「아무것도 없는데?・・・근데 마미, 왜 그렇게 얼굴을 가까이・・・」빙글 


마미「・・・」쓱 







P「?・・・마미, 으음!!!」 


마미「」쪽 


P「」 


마미「」쪽, 할짝, 씁, 쪽


P「」 


마미「・・・푸핫!」 


P「」 


마미「에헤헤・・・어른이 중학생에게 손을 대면 범죄지만 말이야」 


마미「중학생이 어른에게 손을 대면, 어떻게 될까?」 


P「」 


마미「앗, 맞다! 슬슬 돌아갈 시간이네! 그럼 오빠, 내일 봐!」 


다다다, 달칵, 쾅 








앗, 마미 돌아가는 거야? 헉. 마미, 얼굴 새빨개! 어이! 마미! 어이!


달칵 


코토리「다녀왔습니다~」 


코토리「프로듀서씨, 마미에게 무슨 짓을 한 거에요?」 


코토리「방금, 마미랑 엇갈렸는데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달려가 버렸는데요?」 


코토리「헉!・・・설마 프로듀서씨, 마미에게!?」 


코토리「근데, 프로듀서씨?」 


P「」 


P「아, 아바바바바바바바바바・・・」 


코토리「!?」피욧!? 


코토리「프로듀서씨!? 대체 마미랑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P「아바바바바바바바바바・・・」 



_________ 

______ 

___ 








마미「・・・」 


마미「~~~~~~~~~으으으!!!」화끈 


마미「에헤헤, 해버렸다・・・」/// 


마미「오빠와・・・첫・・・」 


마미「입, 부드러웠지・・・」 


마미「오빠, 정말 좋아하니까 말이야!・・・에헤헤・・・♪」/// 




  ( ♡д♡)  마미는 합법!!!!!!!        훈련갔다오겠습니다!!!!!!!

_(_つ/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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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0585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