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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치하야

치하야「프로듀서가 죽어버리는 꿈을 꿨어……」

by 기동포격 2014. 1. 26.




이오리「프로듀서가 죽어버리는 꿈을 꿨어……」와 관계가 있을지도?



쾅★


코토리「앗! 치하야, 빨리 이쪽으로」


리츠코「프로듀서, 치하야에요. 치하야가 왔어요」


치하야「……거짓, 말이죠. 이런 건, 거짓말인 게 분명……」


P「치하……야?」


치하야「그래요. 프로듀서, 괜찮으신가요? 괜찮으……신거죠?」


P「……미안, 치하야. 나는 이제……안 될 것 같아」


치하야「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야!!!」


P「내가……죽어도, 레슨은 쉬지 마」


치하야「그런 거……무리에요」


P「프로그램도 빼먹지 말고……」


치하야「그럴 수 없어요」


P「다음 라이브도 제대로 하도록 해」 


치하야「싫어요! 싫어, 싫어……」


P「치하야……」





치하야「예?」


P「치하야를 프로듀스 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 


치하야「……저도에요. 그러니까 부디, 앞으로도 저와……」


P「아아……생각나는데, 처음 치하야와 만났을 때가……」


치하야「무뚝뚝하고 건방진 여자애라고 생각하셨죠?」


P「이렇게 젊은데 이렇게 대단한 노래를 부를 수 있구나……

  이런 재능이 넘치는 여자가 진짜 존재하는 건가……그렇게 생각하며 감격에 떨었어……」


치하야「정말인가요?」


P「이 여자애를……톱……아이돌로 만들지 못한다면, 나의 책임이다……그런 불안감이 들었어……」


치하야「프로듀서의 덕분으로 저도 힘낼 수 있었어요.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P「마음에 걸리는 건……치하야 톱 아이돌로 만들지 못한 것……」


치하야「이제 한 걸음이에요. 이미 정점은, 저기 보이잖아요!」





P「그래. 그 한 걸음이 나에게 있었다면, 치하야와 함께 정점에서 밑의 광경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치하야「부탁이에요, 프로듀서!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저를 세계로……데려가 주기로, 그렇게 약속하셨잖아요!!!」


P「……미안」


치하야「……저야말로 죄송해요」


P「……치하야, 나는……나는 말이야……」


치하야「뭔가요?」


P「나, 는……치하……야를……」


치하야「!, 프로듀서……」


삐이---


차하야「뭔가요? 제가 어쨌다는 건 가요!?」


의사「……유감이지만」


코토리「으, 으윽……」 


치하야「거짓말이야! 그럴 리 없어!! 그럴 리……」 


리츠카「치하야……마음은 알겠지만」





치하야「싫어! 이런 건……이런 건 싫어!

    저도……저도 프로듀서가……

    눈을 떠 주세요. 부탁이에요, 프로듀서!!!」




치하야「죽지마세요! 프로듀서!!!」벌떡


♪ 7시에요~ 7시에요~♪


치하야「저도 프로듀서를 좋아……어, 어라!?」


치하야「내……방? 어라? 꿈……? 꿈이었던거야?」


치하야「……바보구나, 나도 참. 꿈 때문에 울다니」


치하야「……마치, 어린애 같아……」


치하야「……후후」


치하야「……다행이야」





- 사무실에서



치하야「꿈이어서 다행이야. 하지만 그런 꿈을 꾼 뒤라서, 왠지 프로듀서를 의식할 것 같아……」


치하야「싫어, 얼굴이 뜨거워」


치하야「평정을……냉정하게……진정하자, 치하야.

    스테이지에 섰을 때와 같이, 그 감각을 생각해내서 진정하자.

    우선 노래를 부르기 전에 첫마디를, 집중해서……실수가 없게……」


치하야「아, 안뇽, 하세요」


P「오우, 치하야. 안녕」


타카키「치하야군이 혀를 씹다니. 신기한 일이군」


유키호「안녕, 치하야」


마코토「안녕」


히비키「안녕이라고」


아즈사「치하야, 안녕~」


타카네「안녕하십니까, 치하야」


치하야「모, 모두 안녕」


히비키「치하야? 왠지 얼굴이 빨간데?」






유키호「정말. 괜찮아? 감기라도 걸렸어?」


치하야「괘, 괜찮아」


마코토「그래? 그럼 됐지만」


치하야「? 프로듀서는 사장님하고 같이 뭘 하고 있는 거야?」


히비키「아ー……」


치하야「?」


마코토「공식상으로는 이후의 전략회의, 라고 말했지만」


치하야「전략회의?」


유키호「사실은 오늘 사온 그라비아 잡지를 둘이서 보고 있을 뿐이야」


치하야「!」


P「사장님. 보세요, 이 여자애를! 가슴사이즈가 95센치로 H컵이라고 해요!!」


타카키「굉장하군. 무카이 타쿠미(신데렐라 걸즈) 군인가……」


치하야「……」부들부들


P「여기 있는 이 여자애도 가슴사이즈가 105센치로 J컵이에요!」


타카키「오이카와 시즈쿠(신데렐라 걸즈)군. 이야, 굉장하군……」





치하야「……」부들부들


유키호「마코토, 치하야의 기분이 나빠 보이지?」


마코토「그렇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유키호와는 의견이 맞는다고 생각했어」


유키호「거기에……초라한 나도 실은 조금 기분이……」


히비키「유키호, 기운 내」


마코토「이것도 전부 무카이 타쿠미라는 놈이 한 짓이야」


히비키「뭐라고! 그 말 진짜야?」






타카키「이적 교섭을 해보는 건, 어떤가」


P「이적 교섭이라니, 이 여자애들을 우리 사무실로?」


타카키「그래」


P「얏-호!」


까불며 떠드는 사장과 P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는 치하야.


P「사장님. 이걸로 765 프로덕션의 비쥬얼은 완벽합니다……

  다른 사무실의 아이돌을 응원하려는 팬 따위, 그라비아로 산산조각 내주겠어!」


타카키「우리는, 아이돌의 맨 윗 단추를 풀고

    그걸 사려고 하는 팬을 기다리고만 있으면 되는 거다!」


아즈사「그것보다도 765 프로덕션에 거유함대가 있는 것을 알게 되겠지요~」


P「그렇군. 그러면 다른 사무실 아이돌에게는 팬들이 눈도 돌리지 않게 되겠군」






타카네「그렇습니다! ……그라비아 촬영을 하지 않아도,

    거유 아이돌이 있는 것만으로 765 프로덕션을 지킬 수 있습니다……」


훈훈한 분위기에 감싸인 사람들을 향해, 이때까지 조용히 있던 치하야가 일어섰다.


치하야「프로듀서!」


P「뭐야? 치하야」


치하야「765 프로덕션을 지키기 위해서 이런 짓을 해도 괜찮은 건가요……」


P「엑……」


치하야「대답해 주세요!」


타카키「……」


P「잊지 마, 치하야. 765 프로덕션은 표적이 되고 있어.

  지금 우리의 비쥬얼을 능가하는, 거대한 가슴 사이즈를 가진 연예인은 반드시 나타나. 그때를 위해서……」


치하야「거유 아이돌이 필요하다는 거군요」


P「당연하잖아!」





치하야「다른 사무실은 좀 더 강렬한 가슴을 가진 아이돌을 스카웃 할 겁니다!!」


P「우리는 그것보다도 더 거대한 가슴사이즈를 다시 스카웃하면 돼!!!」


타카키「……그건 군침을 흘리며 계속 된다……우리에게 너무나 기쁜 마라톤이지」(썩소)


치하야「저,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쾅★


유키호「치하야, 화내면서 나가버렸어요……」


히비키「본인이 쫓아갈게」


마코토「프로듀서, 치하야를 좋아한다면 좀 더 치하야를 배려해 주세요」


P「뭐! 뭣!?」


유키호「모두, 눈치채고 있답니다?」


P「나는 별로……」


타카키「의외군. 자네는 틀림없이, 가슴 성인이라고 생각했는데」


P「아니, 물론 그렇습니다」






마코토「그럼 어째서 치하야를 좋아하시는 건 가요?」


P「그건 그, 별로……난 치하야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유키호「어쨌든 치하야에게는 좀 더 상냥하게 대해주세요, 프로듀서」


P「아, 알겠어」





치하야「사실 나는 지구인이 아니야」


치하야「B72성운에서 온 우주인이야」


치하야「거기에 지금 이 내 모습도, 본래의 모습이 아니야」


치하야「본래의 나는, 거유야」


치하야「이건 농담이 아니야. 진짜야」


치하야「내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면……하지만 그런 걸로 그 사람의 관심을 끌고 싶지 않아」


치하야「나는 그런 표면적인 내가 없어도 나의 내면을 보고,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됐으면 좋겠어!」





히비키「오! 찾았다, 치하야. 어디로 가는 거야?」


치하야「레슨 할 시간이야」


히비키「그, 그래. 저, 저기말이야, 치하야」


치하야「별로 신경 쓰는 건 아니야」


히비키「으, 응. 기운 냈으면 좋겠어」


치하야「……미안해, 걱정 끼쳐서」


히비키「괜찮아……저기, 치하야. 어째서 도망친 거야?」


치하야「별로 도망칠 작정은……」


히비키「저기, 대답해줬으면 좋겠어……」


상냥하게 물어오는 히비키.

그러나 히비키는 치하야의 모습이 평소와 다른 것을 눈치 챘다.


히비키「……치하야?」


불안감이 든 히비키.

뭔가 좋지 않은 예감이 히비키의 몸을 꿰뚫는다…

마음을 굳힌 치하야는 천천히 히비키를 뒤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치하야「가나하씨. 나는……나는, 인간이 아니야!

    B72성운에서 온, 울트라 거유야!」





BGM  슈만 「피아노협주곡 E단조 54번」

http://www.youtube.com/watch?v=I4XVFq0nF1M


히비키「!」


치하야「놀랐지……?」


히비키「치하야, 지금 바로 병원으로 가서 정밀검사를 받자!」


치하야「정밀검사!?」


히비키「그래, 몸 내부를 철저하게 조사해 볼 필요가 있어!」


치하야「……지금, 이야기 한 대로 나는 B72 성운에서 온 거유우주인이라서, 언젠가 돌아가지 않으면 안 돼」


히비키「아무 일도 아니잖아. 머리 쪽의 CT를 찍고 뇌파를 잡아볼 뿐이야」


치하야「서쪽 하늘의 샛별이 빛날 무렵. 한 명의 거유가 후추(일본 도쿄도[東京都]에 있는 도시)로 날아왔어」


히비키「저기, 치하야. 본인의 부탁을 들어줬으면 좋겠어……」


치하야「그게 바로 나야!」


히비키「자, 본인과 같이 병원에 가자」






치하야「……」


히비키「……」


치하야「……아마미 하루카가 아니라 미나세씨의 이미지 컬러가 핑크야!!!」탓


치하야「앗, 치하야! 거기서……기다리라고!」



치하야「하아……하아……역시 가나하씨는 알아주지 못하네」


치하야「……이 가슴으로는 믿지 않는 것도 당연하지」물끄럼


치하야「하지만 이것만 있으면……」꾸욱






사무실에서



코토리「프로듀서씨, 아즈사씨에게서 또 미아가 됐다는 메일이……」


P「또요? 어쩔 수 없네, 데리러 갈게요. 장소는?」


코토리「타마가와연에 있고, 근처에 박물관이 있데요」


P「그렇다는 건 후추시인가. 알았어요, 바로 갈게요」


야요이「프로듀서, 아즈사씨를 잘 부탁드려요!」


P「그래, 괜찮아」


유키호「프로듀서, 서쪽으로?」



후추시 타마가와연에서


P「어라……없어!? 늦었다!? 내가 현장으로 왔을 때는 이미 아즈사씨는 모습을 감췄어」


P「하지만 내가 이곳에 올 것을 아는 건, 극히 일부」


P「설마 765 프로덕션 안에, 스파이가?」




야요이「프로듀서!」


P「어라? 야요이. 어떻게 된 거야, 이런 곳에서」


야요이「프로듀서가 혼자가 되는 걸 기다리고 있었어요!」


P「? 그건 무슨……뭐, 뭐야 저건……금빛 기계 4개가 공중에 떠 있어……」


야요이「카스미!」


메카 1「웃우!」


야요이「쵸스케!」


메카 2「웃우!」


야요이「코타로!」


메카 3「웃우!」


야요이「코우지!」


메카 4「웃우!」


야요이「모두 모여 합체에요!」


「「웃우!!!」」철컹


P「! 금빛 메카들이 합체해서 거대한 야요이의 모습으로!」





야요이「에헤헤, 프로듀서. 실은 전 우주에서 지구를 침략하러 온 페탄 성인이에요」(츠루페탄?)


P「그런, 설마 야요이가 우주인이라니……」


야요이「저만이, 아니에요」


P「뭣!?」


야요이「에헤헤, 사실은……」


치하야「거기까지야, 페탄코 성인」


P「치하야!?」


야요이「우와, 치하야씨.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오셨네요.

     참고로 페탄코 성인이 아니라 페탄 성인이에요!」


치하야「페탄코 성인……아니, 타카츠키씨.

    우리들은 처음 만났을 때, 서로 우주인이라는 걸 깨달았어. 그렇지?」


야요이「……네. 저, 치하야씨가 우주인이라는 걸 바로 눈치 챘어요. 그리고 페탄 성인이에요」


치하야「하지만 나는 타카츠키씨는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러니까……」






야요이「치하야씨, 어때요? 치하야씨도 저희들의 동료가 되지 않으실래요?」


치하야「거절할게! 나는……지구를 지키기 위해 움직일 거야」


야요이「하지만 프로듀서는 그런 그라비아 잡지를……」


치하야「!」


야요이「저 같은 페탄 성인 여자애는, 분명 프로듀서가 돌아보지 않을 거에요……」훌쩍


치하야「타카츠키씨……당신도 괴로웠구나」


야요이「우우……그라비아에 적합하지 않은 여자애는, 

     프로듀서도 좋아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면 저는……저는……」훌쩍훌쩍


치하야「알고 있어! 우주에서 제일 잔혹한 우주인, 그건 가슴 성인이야!!」


야요이「치하야-씨」훌쩍훌쩍


치하야「타카츠키씨……」착하지, 착하지


P「에, 뭐야? 나? 내가 나쁜 거야!?」






치하야「그래요」찌릿


야요이「우우……」


P「잠깐, 나는 야요이랑 치하야를 매정하게 대할 생각은 없어.

  그 그라비아 잡지는, 단순한 관상용이야!」


치하야「감상? 그 말은 사실이겠죠? 프로듀서」


P「그래!」


야요이「알겠어요. 프로듀서를 믿겠어요!」


치하야「다행이네.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P「그래」


야요이「그럼 돌아가자. 카스미, 쵸스케, 코타로, 코우지」


「「웃우!!!」」부들부들


야요이「엑!? 왜 그래, 모두」


「「웃우!!!」」바둥바둥


치하야「어떻게 된거야, 타카츠키씨. 거대 타카츠키씨가 날뛰기 시작했어!」





야요이「애들아, 왜 그러는 거야!? 그렇게 손발을 바둥바둥거리면 안 돼」


「「웃우!!!」」우당탕


P(……겉은 금색이었어도 안은 흰 애니메이션 프린터 팬티였나)


야요이「왜 그러는 거야, 애들아……지금가지 이런 적이 없었는데……」


치하야「!, 혹시 전파가」


P「전파?」


치하야「프로듀서, 휴대폰 전원을 꺼주세요」


P「아, 알겠어」삑


「「웃우」」딱


야요이「다행이다. 모두 착한아이가 되었어요」


치하야「타카츠키씨는 평소에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프로듀서의 휴대폰 때문에 혼란스러웠겠지」


야요이「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돌아가면 이 노이즈 컷 장치를 애들에게 달아줘야겠어요」


통행이 1「여보세요? 아 그래. 나야, 나」





「「웃우!!」」허둥지둥


P「!, 거대 야요이가 또 팬티를 드러……아니, 날뛰기 시작했어」


치하야「프로듀서? 방금 무슨 말을 하셨……」


통행인 1「그럼 나중에 보자」삑


「「웃우」」딱


야요이「아, 조용해졌어요」


통행인 2「여보세요. 너야? 아, 나야」


「「웃우!!!」」허둥지둥


P「또, 또 날뛰기 시작했어」


치하야「타카츠키씨, 빨리 그 노이즈 컷 장치를!」


야요이「무리에요! 이렇게 애들이 날뛰면 근처에 갈 수가 없어요」


P「……내가 저 거대 야요이의 시선을 끌게」


치하야「프로듀서!?」


P「근처에 가서 휴대폰을 켜면

  거대 야요이는 제일 가까이에 있는 나에게 반응 할 거야. 그 틈에 야요이는 장치를 설치해」





야요이「하, 하지만 여동생이나 남동생은 이유도 모르고 날뛰고 있어요. 혹시 그대로 프로듀서를……」


치하야「!, 꾸, 꿈에서 본 것 같이……」


P「그 수밖에 없어! 야요이도 동생들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싶지 않지?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어. 부탁해, 야요이!!」탓


야요이「아! 프로듀서!!」


치하야「싫어……싫어! 그렇게 되는 건 싫어!! 프로듀서!!!」쓱


야요이「!, 치하야씨, 그건……B72의 성운 일족이 부린다고 하는 전설의……울트라 파이!!」


치하야「듀왓!!」(울트라맨)


울트라 파이가 치하야의 가슴에 닿자, 파이의 주위에 불꽃이 튀기며 순식간에 치하야의 가슴이 커진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치하야의 콧구멍이 커진다.


P「이쪽이다! 거대 야요이」삑


「「웃우!!!」」물끄러미




P「지금이다! 야요이!!」


야요이「네, 넷! 기다려주세요, 프로듀서」


「「웃우!!!」」쾅쾅


P「큭, 달리면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러면 야요이가 떨어질지도 몰라……

  지금은 천천히……휴대폰도 일단 끄자」삑


치하야「프로듀서! 위험해요!」


P「엑!? 앗!!」


P의 머리위로 거대 야요이의 오른발이 다가온다.

생명의 위기에도 그 위에 있는 흰색 애니메이션 프린트 팬티로 눈이 돌아가는 P.

그때였다.


치하야「듀왓!」


출렁☆


「「웃우!?」」


거대 야요이의 오른발은 치하야의 거유에 튕겨졌다.


P「에!? 치하야? 그 가슴은!」


치하야「파이 슬러거!」


고오오오오오오오ーーー☆






치하야는 자신의 큰 가슴을 잡아, 거대 야요이를 향해 내던졌다.


치하야의 거유가 파공음을 울리며 거대 야요이에게 명중한다.


「「웃우……」」어질어질


치하야「타카츠키씨, 이 틈에」


돌아온 거유를 가슴에 장착시키고, 치하야는 야요이에게 말한다.


야요이「네. 이걸로……괜찮아요!」


「「웃우?」」머엉


야요이「애들아! 이런 곳에서 날뛰면 안 되지」


「「웃우……」」풀죽음


P「뭐뭐, 모두 전파의 탓으로 날뛰고 있었으니. 그것보다……」


치하야「프로듀서, 보셨군요. 제 진짜 모습을」


P「아, 그래……」끄덕


치하야「……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말이죠」


P「그, 그, 치하야……」


치하야「……뭔가요? 말해두지만……」





P「빨리 평소에 모습으로 돌아와 줘. 뭔가 진정이 되지 않아」


치하야「엑!?」


P「치하야는……평소의 모습이 제일 좋아」


치하야「하, 하지만……」


P「내가 좋아하는, 치하야야」


치하야「저, 정말인가요. 하지만 프로듀서는 가슴 성인이……」


P「그건 부정하지 않아」


치하야「그렇다면……」


P「그 가슴 성인인 나라도 평소의 치하야의 매력에는 이길 수 없어」


치하야「!」


P「가슴 성인인 내가 거유의 치하야에게 반하면, 그건 거유가 목적이야.

  하지만 나는 가슴 성인이지만, 거유가 아닌 치하야를 좋아해」


치하야「프로듀서……」


P「가슴은 관계없어! 나는 치하야라는 여성을 좋아해!!」


치하야「기뻐요……」






P「치하야……」


치하야「프로듀서……」


야요이「에헤헤, 다행이네요. 프로듀서, 치하야씨」


P「아, 그래」


치하야「고마워, 타카츠키씨」


야요이「그럼 슬슬, 거대 야요이를 타고 사무실로 돌아가요!」


P「그래」


치하야「부탁해, 타카츠키씨와 동생들」


「「웃우!!」」






사무실에서



타타키「오오, 돌아왔나. P군, 실은 아까 한 이적에 대한 이야기지만」


P「사장님, 죄송하지만 저는 가슴 성인을 그만두었습니다」


타카키「모처럼이니까, 사무실 자체를 매수 했어」


P「저는 진정한 매력이 있는, 진실의 사랑에……에?」


타카네「그래서 타카키 공. 그 매수한 사무실은 어디입니까?」


코토리「기에로 캡을 선택했습니다」


P「엑! 기에로 캡!?」


코토리「예, 그 거유 탤런트가 많이 있는. 그 사무실이라면 문제없어요.

    게다가 프로듀서도 없어요」


타카키「기에로 캡에 프로듀서가 없다는 건 확실하지?」


코토리「예. 분명합니다. 매수 상대를 선택하는데 6분이나 걸려 검토했으니까요」





타카키「우리가 마침내 거유함대를 가졌다는 것을 업계에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자!」들뜸


코토리「매수가 성공하면 기에로 캡은 업계에서 자취를 감출 겁니다」


P「정말인가요!? 얏호……」헉


야요이「우우……」물끄럼


치하야「……」물끄럼


P「우……사장님. 더 만전을 가해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카키「뭣!? P……군」


P「초거유의 획득만이, 765 프로덕션을 방위하는 길이 아닙니다」


타카키「서, 설마 자네는……」


P「매수는 그만둡시다」


야요이「프로듀서……」활짝


치하야「……」싱긋


타카키「……그, 그럴수가아아아아아아아아------!!!」털썩


사장인 타카키는 입에서 노란 피 같은 걸 안개같이 뿜으며 그 자리에 쓰러져, 그리고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꽃밭과 같은 사무실 안에서.





P「코토리씨, 사장님의 상태는 어떤가요?」


코토리「지금 소독을 다하고 사장실에서 쉬고 있어요」


P「그런가요」


코토리「그러고 보니 사장님 계속 헛소리를 하세요.

    ……군침을 흘리며 계속되는 마라톤, 이라고……」


P「사장님이 그런 걸……」


치하야「그런데 프로듀서. 저 신경 쓰이는 게 있습니다만」


P「응?」


치하야「결국 아즈사씨는 어떻게 됐나요?」


P「……」


야요이「……」


P「야, 야요이? 아즈사씨가 미아가 된건 야요이가 계획한 게……」


야요이「아닌데요? 저는 프로듀서가 혼자가 되기를 기다렸을 뿐인데……」


치하야「……」


P「……」


야요이「……」






P「휴대폰……끄고 그대로……」삑


야요이「어떤가요?」


P「메일 ……미독 100건을 지금 받았어」


코토리「내용은……?」


P「전부 똑같은 내용으로……『마중은 아직이냐?』라고」


코토리「……」


야요이「……」


타카네「……」


P「가, 갔다오겠습니다!」


치하야「저, 저도 같이!」


허둥지둥★


P「아즈사씨, 정말로 죄송해요!!!」





나레이션(하루카)「가슴 성인의 거유획득 계획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팬의 거유 욕구를 이용하다니 무서운 우주인입니다

            하지만 안심해주세요. 이 이야기는 아주,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니까요」


하루카「에? 왜냐고요? 우리 인류는 지금

    우주인에게 표적이 될 만큼 거유에 집착하지 않으니까요! 얏호! 」




                          

  ( 'д')                 

_(_つ/ ̄ ̄ ̄/_   이오리랑 분위기가 너무 틀려!?

  \/___/ 


출처 - http://sshozonbasho.com/vip/99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