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 「잠시만요! 납득할 수 없습니다!」
P 「그치만 졌잖아」
타카네 「치하야, 단념하십시오」
리츠코 「압도적인 차이였고」
아즈사 「어머어머♪」
치하야 「애초에 어째서 줄넘기로 대결을 했던 거죠!」
P 「으~응. 적당한 줄이 있어서」
타카네 「저희들이」
아즈사 「한가해서」
리츠코 「잖아?」
P 「설마 치하야가 한 번도 못 넘으리라고는」
타카네 「운동을 잘 못하십니까?」 90
리츠코 「오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던가?」 85
아즈사 「무리하면 안 된단다?」 91
치하야 「큿……」 72
P 「그런 이유로 치하야에게는 이것을」
치하야 「고양이 귀?」
P 「오늘 하루 동안 이걸 쓰고 말끝마다 『냥』을 붙이도록 해」
치하야 「」
타카네 「오오」
리츠코 「어머」
아즈사 「어머어머」
치하야 「절대거부!」
P 「……」
치하야 「단호히 거부하겠습니다」
P 「…분명 귀여울 텐데」 소곤
치하야 「… 헤?」
P 「하아. 보고 싶었어…치하야가 고양이 귀를 달고 있는 모습…」
치하야 「우우…」
타카네 (의지가 약합니다)
리츠코 (식은 죽 먹기)
아즈사 (어머어머…)
치하야 「이, 이번 만이에요?」
P 「음」
치하야 「……우우~」
치하야 (어째서 이런 치욕을……)
치하야 「치, 치~짱이다냥♪」
P 「」
아즈사 「」
리츠코 「」
타카네 「」
치하야「…뭔가 반응을 해줬으면 하는데냥」
P 「쿨럭」
리츠코 「이건…」
타카네 「참으로」
아즈사 「귀여워」
치하야 「엄청 부끄럽다냥……」
P 「그럼 이 장갑과 꼬리를」
치하야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냥……」
P 「자자, 그러지 말고. 잘 어울릴 거야」
치하야 「우우……」
부스럭부스럭
치하야 「……어울리냥?」
P 「……아즈사씨, 리츠코, 타카네」
아즈사 「네」
리츠코 「확실히」
타카네 「녹화하고 있습니다」
치하야 「윽~~~」
치하야 「찍지마라냥~!!」
마코토 「안녕하세~요!」
치하야 「마코토! 저 사람들을 붙잡아라냥!」
마코토 「에?」
마코토 「잠시만! 에?」
치하야 「왜 그러느냥?」
마코토 「에에에에에에에에에!?」
마코토 「너! 치하야를 흉내 낸 가짜지!?」
치하야 「에에!?」
치하야 「지, 진짜 치하야다냥!」
치하야 「실례다냥……」
마코토 「」
치하야 「뭐, 뭔가 반응을 해줬으면 한다냥……」
마코토 「프로듀서! 큰일이 일어났어요!」
마코토 「치하야가 귀여워요!!」
P 「응」
리츠코 「그 마음」
타카네 「잘 압니다」
아즈사 「귀엽지~」
치하야 「이제 집에 가고 싶다냥……」
히비키 「안~녕!」
히비키 「응? 치하야?」
치하야 「혼자 냅둬라냥……」
히비키 「」
치하야 「불길한 예감이 든다냥……」
히비키 「귀여워~!!」 꽈악
치하야 「꺄악!?」
히비키 「부비부비~」
치하야 「떨어지라냥!」
히비키 「귀엽네~」
치하야 「잠깐, 그만………」
히비키 「부비부비」
치하야 「냐~옹♪」 데굴데굴
P 「조교당해 버렸다…」
야요이 「안녕하세요!」
치하야 「냥!?」 깜짝
야요이 「헤?」
치하야 「우냐~!!」 꼬옥
야요이 「꺄아아아아아악?!」
히비키 「치하야! 앉아!」
치하야 「……냥」
히비키 「그럼 안 돼! 사람에게 달려들거나 하면!」
야요이 「치하야씨가! 치하야씨가~!!」
P 「야요이, 이건 말이지……」
쑥덕쑥덕 여차저자
야요이 「그랬었던 건가요」 쓰담쓰담
치하야 「~♪」 데굴데굴
P 「저기, 치하야가 이성을 잃은 것 같지 않아?」
히비키 「너무 해버렸을까~?」
히비키 「으음~」
히비키 「에잇!」 짝
치하야 「……헉, 난 대체 무슨 짓을」
야요이 「아, 돌아왔어요」 쓰담쓰담
치하야 「????」
치하야 (타카츠키씨가 날 쓰다듬고 있어? WHY?)
야요이 「전, 방금 전 치하야 고양이도 귀여웠다고 생각하는데」
치하야 「고양이?」
치하야 「앗!」
치하야 「아직 벌칙게임을 하는 중이었다냐」
치하야 「……가나하씨. 나중에 두고보자냥」
히비키 「무슨 말인지 본인은 모르겠는데?」 땀 뻘뻘
야요이 「치하야씨 귀여워」
마코토 「아니, 야요이도 귀여워」
야요이 「에엑」 허둥지둥
하루카 「안녕하세요」
하루카 「후후, 오늘도 야요이는 귀엽네」
치하야 「귀엽다냥」
하루카 「……?」
하루카 「에헤헤. 덜렁이라서 잘못 들었어요」
하루카 「……방금 뭐라고?」
치하야 「타카츠키씨는 귀엽다냥!」
하루카 「」
하루카 「잘못들은 게 아니었어…」
치하야 「역시 이상하냥?」
하루카 「아니, 귀여워!」
하루카 「응. 귀여워!」
치하야 「그건 그거대로 부끄럽다냥…」
하루카 「괜찮아! 귀여워!」
마코토 「하루카가 망가졌어…」
타카네 「기이한…」
유키호 「안녕하세요」
하루카 「귀여워! 귀엽다고!」
유키호 「왓!? 하루카?」
치하야 「좀 있으면 나아질거라 생각해냥」
유키호 「」
치하야 「하기와라씨? 왜 그러냥?」
유키호 「치하야?」
마코토 「이건 말이지…」
이러쿵저러쿵 쑥덕쑥덕
유키호 「깜짝 놀랐어~」
치하야 「미안하다냥」
유키호 「……마코토」
마코토 「응?」
유키호 「치하야를 공주님 안기 해봐」
마코토 「……이렇게?」 휙
치하야 「꺄악!?」
마코토 「가볍네. 치하야는」
치하야 「부, 부끄럽다냥…」
유키호 「후, 후후후」
유키호(코토리씨. 끝내주는 걸 찍었어요!)
P 「미소가 사악해. 유키호」
미키 「안녕인거야…아후우」
미키 「앗. 마코토군이 치하야씨를 공주님 안기를 하고 있는 거야」
치하야 「아, 안녕이다냥」
미키 「두근」
미키 「치하야씨, 완전히 귀여운 거야!」
야요이 「웃우~. 미키씨도 역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P 「아니아니. 야요이도 귀여워」
하루카 「귀여워! 귀엽다고!」
히비키 「하루카가 망가진 채 돌아오지를 않아」
벌컥
이오리 「아침부터 시끄러워!」
치하야 「미안하다냥」
이오리 「!?」
쾅
이오리 「침착하자. 이오리」
이오리 「고양이귀를 단 치하야 같은 건 없었어」
벌컥
치하야 「안녕이다냥」
이오리 「」
이오리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아즈사 「실은 말이지…」
덕쑥덕쑥 쿵러저쿵러이
이오리 「흐, 흐~응」
이오리 (줄넘기. 참가하지 않아 다행이었어…)
치하야 「꽤나 익숙해졌다냥」
이오리(분하지만 귀엽네…)
아미 「Hi, Hi!」
마미 「안녕~!」
치하야 「안녕이다냥」
아미 「냥!」
마미 「냐냥!」
치하야・마미・아미 「「「냥!!」」」
이오리 「누가 태클 좀 걸어…」
마코토 「그건 이오리가 할 일이잖아…」
마미 「헉, 큰일 났습니다. 아미대장!」
아미 「왜 그러는가, 마미군?」
마미 「치하야언니가 고양이 귀를 달고 있습니다!」
아미 「그것은 큰일이군!」
마미 「너무 귀엽습니다!」
아미 「음. 너무 귀여워!」
하루카 「귀여워! 귀엽다고!」
이오리 「…하루카?」
P 「슬슬 하루카가 위험할 것 같은데」
치하야 「하루카, 돌아와라냥」
치하야 「고양이 펀치!」 퍽
하루카 「아야!?」
하루카 「어라, 다들 왜 그래?」
P 「성공!」
마코토 「역시 치하야!!!」
리츠코 「…그런데 코토리씨는?」 두리번두리번
타카네 「코토리양이라면 저쪽에」 힐끔
코토리 「흠칫」
P 「저 사람 처음부터 있었는데?」
코토리 「들켰었나요?」
P (나중에 복사해주요) 소근소근
코토리 (맡겨만 주세요!) 소근소근
치하야 「저기…」
P 「응?」
치하야 「슬슬 그만둬도 될까냐?」
P 「분하지만 이정도로 됐겠지」
하루카 「또 해줘야해」
치하야 「될 수 있으면 사양하고 싶다냥」
치하야 「앗」
마미 「이미 입에 붙어버렸어」
아미 「그렇네」
end
67 끝입니다. 치땅, 귀여워요. 치땅
68 치! 하! 냐! 치! 하! 냐!
69 끝이다냥
70 2레스 정도 더 써주시지 않겠습니까?
71 아아, 과연. 끝. 다음 레스로 끝낸다면 완벽해.
72 72! 끝.
http://142ch.blog90.fc2.com/blog-entry-33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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