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같은」
하루카「아~」
P「그치?」
하루카「네」
P「역시 이거야」
하루카「이해해요」
하루카「즉」
치하야『저 저기……윽, 똑같은 곳, 만……』
하루카「……라고 하는」
P「나이스」
하루카「앗싸」
P「좋아」
하루카「그렇죠~」
P「……하지만 말이야」
하루카「하지만?」
P「그거랑은 별도로」
치하야『……프로듀서는 이 행위가 즐거우세요?』
P「……같은」
하루카「으~음」
P「안 돼?」
하루카「그렇다고는 말 안했지만」
P「그럼?」
하루카「그거라면」
치하야『……뭐, 프로듀서가 기뻐해 주신다면, 상관없지만요……』
하루카「……이 정도로」
P「아~……」
하루카「어떤가요」
P「이야, 하오」
하루카「하오?」
P「굿이라는 의미」
하루카「아아, 감사합니다」
P「왜 인사?」
하루카「왠지 모르게」
P「……그럼 말이야」
하루카「네」
치하야『……저기, 부족하지는, 않을까요?』
P「……라는 건?」
하루카「말할 것 같아요」
P「음」
하루카「5번째……정도에서」
P「정도에서?」
하루카「말할 것 같아요」
P「확실히」
하루카「완전히 익숙해질 무렵이군요」
하루카「그러니까, 이렇게」
치하야『가끔씩……불안해져요. 질리지 않으셨는지……』
하루카「……같은」
P「아~」
하루카「한중간에, 평범히」
P「자연스럽게」
하루카「말해버리는 타입일 것 같아요」
P「끌어안자」
하루카「그렇다니까요」
P「……그거랑은 별도로 말이야」
하루카「네」
P「가령 집요하게……」
치하야『저, 저기……윽. 여, 역시……너무 오랫동안 만지시지 않나요……앗』
P「……같은 느낌으로」
하루카「우와~」
P「어때?」
하루카「좋네……요……」
P「우훗」
하루카「한숨을 쉬는 횟수가 점점」
P「그래. 늘어가」
하루카「우와~……」
하루카「즉」
치하야『앗……! 그렇게……속삭이면서……하지 마……앗, 하아……!』
하루카「……같은……?」
P「맞아」
하루카「우아~」
P「뭣……?」
하루카「좋네요……」
P「응」
하루카「흥분돼」
하루카「……그럼 거기서 파생시켜」
P「응?」
하루카「거기서」
치하야『……에? 왜 갑자기, 멈추………………. ……! 아, 아니요……』
하루카「……라며 새빨간 얼굴」
P「최고」
하루카「이러저리 괴롭히고」
P「그래 맞아」
하루카「싶어요」
P「진짜 동감」
하루카「……그래서, 갑자기 재개하면」
치하야『앗// ……대, 대체 뭔가요……///』
하루카「……같은」
P「우와아~」
하루카「그쵸」
P「완전 동감」
하루카「기대라든가, 의표를 찌른다든가」
P「같은 게, 합쳐져 말이야」
하루카「이상한 목소리를 낸다」
P「좋아~」
P「――……………………아」
하루카「왜 그러세요?」
P「아니, 저쪽」
하루카「응?」
치하야「감사했습니다」
P「끝났나」
하루카「그런 것 같네요」
P「영차」
하루카「갈까요」
하루카「치하야~!!」
치하야「앗, 하루카」
하루카「수고했어, 치하야! 아주 좋았어!」
치하야「그, 그래? 것보다, 들었구나……왠지 부끄러워」
P「많이 노력했구나, 치하야. 오늘은 상태가 좋던데?」
치하야「네.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보이스 트레이닝실을 빌렸으므로……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했다고 생각합니다」
P「그렇구나! 다음 수록부터도, 비치한 보이스 트레이닝실을 빌릴 수 있도록 수배해둘게」
치하야「그래도 괜찮나요? 그럼 가능하다면 해주시면 되므로……부탁드립니다」
하루카「그럼 다음, 제가 다녀올게요! 프로듀서씨!」
P「그래. 아직 시간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으니, 납득이 갈 때까지 노력하고 와」
치하야「힘내, 하루카」
하루카「네~에!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P「…………」
치하야「……」
P「……」
치하야「…………」
P「…………」
치하야「……저기」
P「응」
치하야「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하루카『와앗! 가, 갑작스럽게 하시면은 안 돼요……♪ ……윽, 앗……//』
치하야「……같은」
P「그거 좋은데」
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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