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으, 응............」
치하야「나도 인간이니까...조류가 아니고...」
하루카「하아~. 파랑새가 듣고 어처구니없어 하겠네!」
치하야「............」빠직
하루카「이오리~!! 치하야는 하늘을 못 난데!!」
이오리「너, 그 나이가 돼서도 아직 못 나는 거야??」
마미「이오링도 최근 들어 날게 될 수 있게 된 주제에~」
이오리「잠깐만, 그건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잖아~!!」
마미「에잇, 도망치자~~~!!」
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
이오리「거기~~~~~~서!!」
뿡~~뿡뿡뿡뿡뿡뿡뿡뿌웅
치하야「」
뿡뿡뿡~ 푸쉭
풀썩
이오리「아야야야야야............아직 잘 못 날겠네...」
치하야「」
하루카「치하야?? 치하야!!!」
치하야「헉!!?」
치하야「잠깐만, 하루카!! 하늘을 난다는 건...그, 방귀로......」
하루카「응?? 그런데??」
치하야「」
치하야「뭐, 뭐야. 이게............」
하루카「에헤헤~. 굉장하지!?」
하루카「사무소에서 아직 못 나는 건 치하야랑............야요이정도려나?」
치하야「아니아니, 이상하잖아!!? 방귀로 하늘을 난다니...」
하루카「하지만, 봐. 다들 날고 있잖아」
뿡~풍 뿡~풍
아즈사「어머어머~, 여기는 어디려나~??」
하루카「아즈사씨~! 천장에 얼굴을 박고 있어요!!」
유키호「우우우~. 부끄러워어............」
마코토「괜찮아, 유키호!! 운동할 겸 날아보자!!」
마코토「유키호는 사실 사무소에서 제일 잘 나니까 말이야!!」
유키호「저, 정말로?? 에헤헤...그럼 잠시만...」
하루카「유키호는 안정감이 있으니까 말이지」
치하야「그, 그래............?」
치하야(내가 이상한 거야!?)
코토리「잠시 나갔다 올게, 피요~」
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
히비키「우엑...냄새 끝내주네........................우에에에에엑」
타카네「코토리양의 방귀는 코에 자극적이군요」
히비키「정말이야............눈을 자극해...우엑」
타카네「저도 라아멘을 먹으러 가겠습니다」
타카네「그럼」
타카네「흠!」
뿡 푸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히비키「타카네는 변함없이 기세가 왕성한걸~」
하루카「타카네씨는 목적지에 착륙을 잘 할 수 없는 게 고민이래」
치하야「바, 방귀~~」
치하야(아니아니아니아니!!!)
야요이「저, 저도 여러분 같이 하늘을 날아보고 싶을지도~」///
이오리「안 돼!! 야요이는 방귀 같은 건 안 뀌니까!!」
야요이「나, 나도 방귀 정도는............뀌는걸...」///
야요이「그리고 이오리랑 같이 하늘을 산책하고 싶고」///
이오리「야요이........................」
이오리「좋아!! 나랑 하늘을 향해 날개쳐보자!!」
이오리「그게 말이지, 요령은 말이야............」
아미「잠시만 기다려~~~~!!」
마미「이오링이 가르치면 이상하게 날게 되니까, 마미랑 아미한테 맡겨!!」
이오리「윽............그래, 야요이. 이 녀석들한테 확실히 배우도록 해...」
야요이「으, 응!!」
아미「일단 옷을 벗습니다」
마미「바보 자식!!」
이오리「진지하게 하도록 해!!」짝짝
아미「옛썰!」
마미「그게 말이지, 요령은 말이야............」
치하야「이 사무소, 숨 막히지 않아?」
하루카「응? 그러려나...」
미키「아후우~」zzZ
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
하루카「미키도 참. 자면서 날아가고 있어」키득
치하야「애초에 대체 누가 이런 짓을 시작한 거지............」
치하야「하루카!! 잘 생각해봐!! 아이돌 사무소로서 이건 이상...」
콰~~앙!!
리츠코「애들아, 큰일!! 큰일났어!!!!!」
리츠코「모두!! 이걸 봐봐!!」
일동「???」
야○ 옥션
765 프로덕션 아이돌의 방귀 전12종
현재가격: 94,597,857 엔
입찰건수: 3,739,277,374 건
놀랍게도 지금 항간에서 인기를 휘몰아치고 있는 765 프로덕션 아이돌들의 방귀를 입수!!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센터 아마미 하루카부터 강렬한 사무원까지!!!!!!!
당신이 이것을 손에 넣으려면 지금 밖에 기회가 없다!!
※방귀는 정중하게 병에 채워 배송해드립니다.
사죄의 말씀 가희 치하야와 천사 야요이의 방귀는 아직 입수하지 못했습니다.
입찰자의 목소리
・치하야가 없으면 필요없어
・야요이 방귀 하아하아......
・출품자 진짜로 신이다 ㅋㅋㅋ
하루카「뭐...뭔가요...이건............」
아즈사「어머어머~. 이건 너무하네요~」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치하야「대체 누가 이런 짓을............」
리츠코「그게............」
출품자 정보
성명 P
일동「........................」
아즈사「어쩌죠~~~??」
리츠코「일단 죽입시다」
하루카「찬성~~~~~이에요!!!」
치하야「그, 그런 뒤숭숭한............」
리츠코・하루카・아즈사「치하야는 조용히 있어!!」
치하야「........................」
마코토「다녀왔습니다~. 뭐야뭐야?? 무슨 일이야??」
유키호「옥션?? ........................아아아아~」풀썩
히비키「본인 지금까지 여기 계속 있었지만 이건 너무해!!!!」
마미・아미「뭐야뭐야. 무슨 일이야~??」
우르르
타카네「다녀왔습...이런, 기이한」
미키「아후우............」
................................................
P「헷헷헤............계속해서 입찰하는군...」큭큭큭
P「이걸로 이제 나도 억만장자............」
뿌우우우우우우우우웅!!!!
리츠코「너 이새끼이이이이이이!!!」꽉
P「!!!!!!!??????」
리츠코「으랴아아아아아아아아아!!!」뿡
콰아아아아아아아앙
P「아야야야야야야야............」
일동「프로듀서........................」
P「무, 무슨 일이야, 다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단결을 해서는...」
하루카「이게 뭔지...아시죠............?」
P「윽....................................」
이오리「잠깐만!!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마코토「저희들의 방귀를 팔고 계셨나요!!?」
P「....................................」
리츠코「무슨 말이라도 해보............」
P「탈출!!!!!!!!」
뿌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일동「도, 도망쳤다!!?」
타카네「제가 쫓아가겠습니다!! 결단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뿌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하루카「타카네씨가 가버렸다......」
리츠코「타카네라면 괜찮겠지」
「타카네라면」「타카네라면...」
「그래도 타카네라면............!!」
타카네「라아멘이 굉장히 맛있습니다」후루루룩
P「하아하아...어떻게든 도망칠 수 있었나」
P「설마 이렇게 빨리 들킬 줄은...」
P「내 계획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잖아!! 제기랄!!!!」
P「............」
P「누가 쫓아올 거라 생각했지만, 이 상태를 보아하니............」
「어머어머~, 여기는 어디려나~~~??」
P「!!!!??」
아즈사「방향치인 저라도 한가지는 알고 있어요」
아즈사「프로듀서씨가 지금부터 가실 곳은 삼도천이랍니다~~??」
P「............아즈사씨!!!!」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P「위험해, 위험해!!!!」
퓨이이이이이이이이이~
아즈사「기다려주세~~~~요」
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
P「그런 말을 듣고 잡힐 놈은 아무도 없어요~~~!!!」
아즈사「어머어머~~. 이제 두 번 다시 하늘을 날지 못하도록 엉덩이를 썰어버리는 수밖에 없겠네요~~」
P「히이이이이이익~~~!!!」
퓨이이이이이이이이이= 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치하야「하, 하루카...그게 사실이야?」
치하야「당신들에게 방귀로 하늘을 나는 법을 가르쳐 준 사람이 프로듀서라는게............」
하루카「응...나한테 처음으로 가르쳐줬어...」
----------
P「하루카~~~~!!!! 내가 재밌는 걸 가르쳐줄게!!」
하루카「에!? 뭐에요, 뭐에요? 뭔가요!!??」
P「봐봐~~~」
뿌웅
하루카「우와, 굉장해!! 조금 떴어요!!」
하루카「프로듀서씨!! 그거 어떻게 하는 거죠!?」
----------
하루카「그러니까...믿을 수 없어............」
하루카「프로듀서씨가 실은...이런 목적을 위해 나한테 가르쳐줬다는 걸...」훌쩍훌쩍
리츠코「어쩔 수 없어......나도 믿을 수 없는걸」
리츠코「하지만 현실이야...이게............이 세계가 리얼이야」
치하야「........................」
치하야「그러고 보니, 아즈사씨는?」
일동「??」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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