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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P「그럼, 점심을 먹을까」

by 기동포격 2014. 10. 4.

P「어라? 냉장고에 넣어둔 주먹밥이 없네?」 


미키「어라? 프로듀서, 뭐하는 거야?」우물우물 


P「…미키, 내 점심을 먹었구나」 


미키「아, 이 주먹밥 프로듀서 거 였구나~」우물우물 


P「나 참, 어쩔 수 없는 녀석인걸」 


미키「다음부터는 조심하는 거야」우물우물 


P「앗, 슬슬 영업을 가봐야겠는데」 


미키「다녀오세요~」우물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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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칵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어서오세요. 프로듀서씨」 


P「다녀왔습니다. 보자보자, 컵라면, 컵라면…」부스럭부스럭 


P「어라? 없네?」 


타카네「기햐? 웨 구로시느지요?」후루룩 


P「…타카네」 


타카네「녜」후루룩 


P「너, 내 컵라면 먹고 있지」 


타카네「니론, 구 커라며는 기햐에 코라멘이여구여」후르륵


P「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뭐, 어쩔 수 없나」 


타카네「제쇼하니댜」후루룩 


코토리「프로듀서씨! 전화왔어요!」 


P「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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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게 대체 무슨 일이란 말인가. 정신을 차려보니 시각은 오전 2시」 


P「전철은 이미 끊겼을 테고, 오늘은 소파에서 잘까…」 


P「배가 고프지만, 그것보다…졸…려…」 


P「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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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칵

 


하루카「안녕하세요~!」 


P「안녕, 하루카」 


하루카「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오늘도 빨리 출근하셨네요!」 


P「하루카도 말이지. 컨디션은 괜찮아?」 


하루카「네! 괜찮아요!」 


P「그렇구나. 그렇다면 다행이야. 그럼 난 편의-」만나고 싶어도~♪ 


하루카「편?」 


P「아아, 미안. 아즈사씨한테서 전화가 왔어. 여보세요?」 


P「에에!? 바로 갈 테니까 거기서 움직이지 마세요!」 


하루카「…혹시」 


P「네가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야. 잠시 다녀 올 테니 사무소 좀 부탁할게」다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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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즈사씨를 확보하고 바로 다른 일이라서…」 


유키호「저기, 프로듀서? 괜찮으세요?」 


P「응? 아아, 문제없어」 


유키호「하지만 왠지 안색이 나빠보이시는데…」 


P「그래?」 


유키호「하루카가 피곤할 때는 단 거를 먹는 게 좋다고 말해서」 


유키호「사무소에 차과자로 먹게 도라야끼를 놔뒀으니 괜찮으시다면 드셔주세요!」 


P「오! 진짜? 유키호는 상냥하구나~」 


유키호「그, 그건, 프로듀서라서」소근소근 


P「좋~아! 도착했어. 유키호, 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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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라야끼♪ 도라야끼♪」 



달칵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아, 고생하셨습니다. 프로듀서씨」우물우물 


P「」 


코토리「프로듀서씨?」 


P「」 


코토리「왜, 왜 그러시죠?」 


P「아 니 요. 아 무 것 도 아 닙 니 다」 


코토리「그, 그러신가요?」 


P「네. 전혀 문제없습니다. 네」 


코토리「그럼 됐지만. BBS의 디렉터씨한테서 기획 회의에 대해 전화가 왔어요」 


P「아, 감사합니다. 바로 연락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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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후우…끝났다…」 


P「4시인가…잠시 편의점에」 


P「아, 그럴 때가 아니지. 아직 이번 신곡에 대해서 묻지 않았어」타닥타닥타닥 




P「좋~아. 끝났다」 


P「뭔가 먹을 만한 게 없으려나」비틀비틀 


P「없는데~. 아, 해바라기씨가 조금 남아있다」 




하루카「안녕하세요~」 


미키「안녕이야~」 


히비키「하이사이~」 


타카네「좋은 아침이옵니다」 



P「여어. 쿠키에, 라면에, 주먹밥에, 파인애플. 안녕」아작아작




하미히타「「「!?」」」 


P「으응~? 왜 그래?」 


하루카「프, 프로듀서씨!?」 


미키「・・・눈이 죽어 있는 거야!」 


히비키「해 ,햄조가 먹는 해바라기씨를 먹고 있어…!」 


타카네「맛있는 것일까요」 





하루카「무슨 일이시죠!? 괜찮으신 건가요!?」 


P「보자~. 뭐부터 먹을까~?」 


히비키「왠지 위험한 눈으로 이쪽을 보고 있어!」 


P「역시 탄수화물부터 먹을까~」비틀 


미키「이쪽으로 오는 거야!」 


타카네「기이한…」 


하루카「쿠, 쿠키도 소맥분이에요!」 




달칵



코토리「안녕하세요」 


하루카「아, 코토리씨!」 


히비키「피요코! 도망쳐!」 


코토리「헤?」 


P「아, 치킨이다」 


코토리「에? 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꽈악 


P「역시 고기부터 먹어야지~」 


코토리「에!? 왜 저를 껴안는 건가요!? 그럴 수가, 다들 보고 있는데~!」 


P「잘 먹겠습니다」 


코토리「싫어! 그만! 싫지 않지만! 좀 더 해 줘~!!」 




풀썩



코토리「어라? 프로듀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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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나 참. 쓰러졌다고 해서 놀랐어요. 아세요?」 


P「미안. 면목이 없네…」 


하루카「배가 너무 고파서 쓰러지다니…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게 언제세요?」 


P「으음~보자. 3일 전에 먹은 저녁밥?」 


히비키「에!? 그렇게나 안 먹었던 거야!?」 


리츠코「당신이라는 사람은…」 


타카네「저였다면 이미 쓰러졌을 것입니다…」 


유키호「저기…제 도라야끼는?」 


코토리「피요!」 


리츠코「…코토리씨?」 




애초에 손님용 과자이니까 -이하생략 잔소리잔소리잔소리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P「근데 나 언제 쓰러진 거야? 일이 끝났을 때까지는 기억이 있는데…」 


하루카「아~…」 


미키「눈이 죽었었어~」 


히비키「뭐, 여러 가지 일이 있었어…」 


타카네「귀하. 해바라기 씨는 어떤 맛입니까?」 




P「에? 해바라기?」 


하루카「마, 맞다! 제가 쿠키를 구워왔어요! 드셔주세요!」 


P「진짜!? 안 그래도 배가 너무 고파서 위험했어. 덕분에 살았는걸」 


타카네「쿠키…」 


하루카「지금 바로 가져-」 


아미「오~빠. 뭐하고 있어→」아작아작 


마미「아, 하루~룽! 솜씨가 또 느셨군요~」아작아작 


하루카「」 




하루카「그, 그거! 프로듀서가씨가 먹을 과자인데~!!」 


아미「오빠가 먹을 쿠키?」 


마미「오빠, 미안. 마미랑 아미가 전부 먹어버렸어~」 


P「」 


히비키「우갸~! 프로듀서가 또 기절했어!」 


유키호「프, 프로듀서!!」 


하루카「프로듀서씨!!」 






타카네「…맛있습니다」아작아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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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인데 왜 이렇게 짦은 것 하나만 올리냐고 물으신다면!!

저에게는 연휴가 없습니다!! 전부 다 출근이랍니다~.

어헝헝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