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라? 냉장고에 넣어둔 주먹밥이 없네?」
미키「어라? 프로듀서, 뭐하는 거야?」우물우물
P「…미키, 내 점심을 먹었구나」
미키「아, 이 주먹밥 프로듀서 거 였구나~」우물우물
P「나 참, 어쩔 수 없는 녀석인걸」
미키「다음부터는 조심하는 거야」우물우물
P「앗, 슬슬 영업을 가봐야겠는데」
미키「다녀오세요~」우물우물
-----
---
--
달칵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어서오세요. 프로듀서씨」
P「다녀왔습니다. 보자보자, 컵라면, 컵라면…」부스럭부스럭
P「어라? 없네?」
타카네「기햐? 웨 구로시느지요?」후루룩
P「…타카네」
타카네「녜」후루룩
P「너, 내 컵라면 먹고 있지」
타카네「니론, 구 커라며는 기햐에 코라멘이여구여」후르륵
P「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뭐, 어쩔 수 없나」
타카네「제쇼하니댜」후루룩
코토리「프로듀서씨! 전화왔어요!」
P「아, 네~」
-----
---
--
P「이게 대체 무슨 일이란 말인가. 정신을 차려보니 시각은 오전 2시」
P「전철은 이미 끊겼을 테고, 오늘은 소파에서 잘까…」
P「배가 고프지만, 그것보다…졸…려…」
P「zzzZ」
-----
---
--
달칵
하루카「안녕하세요~!」
P「안녕, 하루카」
하루카「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오늘도 빨리 출근하셨네요!」
P「하루카도 말이지. 컨디션은 괜찮아?」
하루카「네! 괜찮아요!」
P「그렇구나. 그렇다면 다행이야. 그럼 난 편의-」만나고 싶어도~♪
하루카「편?」
P「아아, 미안. 아즈사씨한테서 전화가 왔어. 여보세요?」
P「에에!? 바로 갈 테니까 거기서 움직이지 마세요!」
하루카「…혹시」
P「네가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야. 잠시 다녀 올 테니 사무소 좀 부탁할게」다다닷
-----
---
--
P「아즈사씨를 확보하고 바로 다른 일이라서…」
유키호「저기, 프로듀서? 괜찮으세요?」
P「응? 아아, 문제없어」
유키호「하지만 왠지 안색이 나빠보이시는데…」
P「그래?」
유키호「하루카가 피곤할 때는 단 거를 먹는 게 좋다고 말해서」
유키호「사무소에 차과자로 먹게 도라야끼를 놔뒀으니 괜찮으시다면 드셔주세요!」
P「오! 진짜? 유키호는 상냥하구나~」
유키호「그, 그건, 프로듀서라서」소근소근
P「좋~아! 도착했어. 유키호, 내리자」
-----
---
--
P「도라야끼♪ 도라야끼♪」
달칵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아, 고생하셨습니다. 프로듀서씨」우물우물
P「」
코토리「프로듀서씨?」
P「」
코토리「왜, 왜 그러시죠?」
P「아 니 요. 아 무 것 도 아 닙 니 다」
코토리「그, 그러신가요?」
P「네. 전혀 문제없습니다. 네」
코토리「그럼 됐지만. BBS의 디렉터씨한테서 기획 회의에 대해 전화가 왔어요」
P「아, 감사합니다. 바로 연락해볼게요」
-----
---
--
P「후우…끝났다…」
P「4시인가…잠시 편의점에」
P「아, 그럴 때가 아니지. 아직 이번 신곡에 대해서 묻지 않았어」타닥타닥타닥
P「좋~아. 끝났다」
P「뭔가 먹을 만한 게 없으려나」비틀비틀
P「없는데~. 아, 해바라기씨가 조금 남아있다」
하루카「안녕하세요~」
미키「안녕이야~」
히비키「하이사이~」
타카네「좋은 아침이옵니다」
P「여어. 쿠키에, 라면에, 주먹밥에, 파인애플. 안녕」아작아작
하미히타「「「!?」」」
P「으응~? 왜 그래?」
하루카「프, 프로듀서씨!?」
미키「・・・눈이 죽어 있는 거야!」
히비키「해 ,햄조가 먹는 해바라기씨를 먹고 있어…!」
타카네「맛있는 것일까요」
하루카「무슨 일이시죠!? 괜찮으신 건가요!?」
P「보자~. 뭐부터 먹을까~?」
히비키「왠지 위험한 눈으로 이쪽을 보고 있어!」
P「역시 탄수화물부터 먹을까~」비틀
미키「이쪽으로 오는 거야!」
타카네「기이한…」
하루카「쿠, 쿠키도 소맥분이에요!」
달칵
코토리「안녕하세요」
하루카「아, 코토리씨!」
히비키「피요코! 도망쳐!」
코토리「헤?」
P「아, 치킨이다」
코토리「에? 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꽈악
P「역시 고기부터 먹어야지~」
코토리「에!? 왜 저를 껴안는 건가요!? 그럴 수가, 다들 보고 있는데~!」
P「잘 먹겠습니다」
코토리「싫어! 그만! 싫지 않지만! 좀 더 해 줘~!!」
풀썩
코토리「어라? 프로듀서씨?」
-------
-----
---
리츠코「나 참. 쓰러졌다고 해서 놀랐어요. 아세요?」
P「미안. 면목이 없네…」
하루카「배가 너무 고파서 쓰러지다니…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게 언제세요?」
P「으음~보자. 3일 전에 먹은 저녁밥?」
히비키「에!? 그렇게나 안 먹었던 거야!?」
리츠코「당신이라는 사람은…」
타카네「저였다면 이미 쓰러졌을 것입니다…」
유키호「저기…제 도라야끼는?」
코토리「피요!」
리츠코「…코토리씨?」
애초에 손님용 과자이니까 -이하생략 잔소리잔소리잔소리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P「근데 나 언제 쓰러진 거야? 일이 끝났을 때까지는 기억이 있는데…」
하루카「아~…」
미키「눈이 죽었었어~」
히비키「뭐, 여러 가지 일이 있었어…」
타카네「귀하. 해바라기 씨는 어떤 맛입니까?」
P「에? 해바라기?」
하루카「마, 맞다! 제가 쿠키를 구워왔어요! 드셔주세요!」
P「진짜!? 안 그래도 배가 너무 고파서 위험했어. 덕분에 살았는걸」
타카네「쿠키…」
하루카「지금 바로 가져-」
아미「오~빠. 뭐하고 있어→」아작아작
마미「아, 하루~룽! 솜씨가 또 느셨군요~」아작아작
하루카「」
하루카「그, 그거! 프로듀서가씨가 먹을 과자인데~!!」
아미「오빠가 먹을 쿠키?」
마미「오빠, 미안. 마미랑 아미가 전부 먹어버렸어~」
P「」
히비키「우갸~! 프로듀서가 또 기절했어!」
유키호「프, 프로듀서!!」
하루카「프로듀서씨!!」
타카네「…맛있습니다」아작아작
끝.
http://invariant0.blog130.fc2.com/blog-entry-4109.html
연휴인데 왜 이렇게 짦은 것 하나만 올리냐고 물으신다면!!
저에게는 연휴가 없습니다!! 전부 다 출근이랍니다~.
어헝헝헝헝
'아이마스 SS > 올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P「마코토는 따뜻하네」 (6) | 2014.10.25 |
---|---|
하루카「에!? 치하야는 하늘을 못 나는 거야!!?」 (6) | 2014.10.15 |
P「오늘, 이별의 시간이 찾아온다……?」 (4) | 2014.09.26 |
하루카「이오리는 프로듀서씨를 좋아하는 거야?」 (3) | 2014.09.13 |
야요이「하왓!? 프, 프로듀서!?」 P「왜?」 (0) | 2014.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