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오늘은 쇼핑하는데 어울려주셔서 감사해요」
하루카「네, 즐거웠어요!」
하루카「그런데…프로듀서씨…」
하루카「북새통 속에서 혼잡한 틈을 타, 저의…그…」
하루카「엉덩이를…만지셨죠?」
하루카「에? 일부러 하신 게 아닌가요? 그건 그거대로 슬픈 듯한…」
하루카「아니요. 괜찮아요」
하루카「저, 저기! 이상한 말을 해도 괜찮을까요…?」
하루카「저 말이죠…프로듀서씨가, 그…엉덩이를 만지고 나서…마음이 근질근질하다고 해야 할까…」
하루카「왠지 애달파요…」
하루카「그러니까…오늘은 돌아가고 싶지 않달까」
하루카「…」
하루카「정말이지! 이 이상 말하게 하지 마세요!」
하루카「프로듀서씨랑…하고 싶어요」
하루카「뭘 하고 싶냐니…애태우지 마세요」
하루카「프로듀서씨가…항상 저랑 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P「하루카…고마워」
2014년 1월 11일. 나는 하루카랑 GEO 앞에 줄을 서있다.
오늘 발매하는 별의 커비 신작을 사기 위해서이다.
나는 잔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이 게임을 언젠가 하루카랑 플레이 하고 싶었다.
그 날…하루카는 얼굴을 붉히고 있었는데, 열이라도 있었던 걸까?
어쨌든 무사히 오늘을 맞이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비틀, 벨, 서커스…기다려라, 새로운 능력들!
끝
시험기간이라 짧게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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