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싶지만 잘 수 없어」
미키「허니」데굴데굴
P「왜?」타닥타닥
미키「잘 수가 없는 거야」
P「잘 필요가 없잖아. 여긴 사무소인데?」타닥타닥
미키「졸린데 잘 수가 없는 거야」
P「일은…한 시간 뒤인가. 이 정도면 일어나 있어도 괜찮지 않아?」타닥타닥
미키「싫은 거야~. 자고 싶은 거야~」
미키「…허니」
P「왜?」타닥타닥
미키「쓰담쓰담 해줬으면 좋겠어」지그시
P「거절할게」타닥타닥
미키「허니가 쓰다듬어주면 잘 수 있을 것 같은 거야~」
P「잘 필요가 없다고 했잖아. 그리고 난 지금 업무 중이야」타닥타닥
미키「허~니~이」조르기
P「안 돼」타닥타닥
미키「허니이~~~」
P「딱히 꼭 해줘야 하는 건 아니잖아」타닥타닥
미키「…허니는 구두쇠」삐짐
P「…」타닥타닥
미키「…」흥
P「…」
P「이런이런」벌떡
P「자」쓰담쓰담
미키「!」움찔
P「이걸로 됐어?」쓰담쓰담
미키「…응!」
미키「에헤헤…허니…」음냐음냐
미키「Zzz…」
P(귀여워)
fin
「스트레칭」
코토리「그럼…오늘 일은 끝났고」탁
코토리「으…응」뿌득
코토리「몸이 상당히 뻐근한데…너무 오래 앉아 있었나」빠득
코토리(아무도 없으니 조금 격렬하게…)
코토리「에잇」뿌득
코토리「헛」빠득
코토리(…상당히 재밌는데)
코토리「흡」
코토리「…핫」
코토리「……훗」
코토리「…허리만 소리가 안 나네. 날 것 같으면서 안 나…」
코토리「…」물끄러미
코토리「소파를 사용해 볼까」뚜벅뚜벅
코토리「팔걸이에 허리를 대고…」쓱
코토리「…아무도 없으니 괜찮겠지?」두리번두리번
코토리「있는 힘껏」쭈욱
P「다녀왔습니다」달칵
코토리「!!!」
뿌드득
코토리「----윽!!!!???」
코토리「아, 아아…!」
P「코토리씨?… 뭐하고 계세요…?」
코토리「」화끈
P「그것보다…괜찮으신가요?」
코토리「…프로듀서씨…」부들부들
코토리「살려주세요…」훌쩍
P(뭔지는 모르겠지만)
P(귀여워)
fin
『격침』
―― AM:05:22
P「우와, 어쩐지 배가 고프더니」
P「큭~.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구나」
P「하아……가볍게 샤워라도 해둘까」
―― AM:07:30
아미「안녕안녕→」
마미「후타미 자매! 지금 이곳에 방문!!」
휘잉~
아미마미「「얼레……?」」
아미「아미랑 마미가 제일 일찍 온 것 같네」
마미「음. 그런 것……앗」
아미「사」
마미「위……, 우아우아~! 그게 아니라, 저기」
P「zzZ」
아미「오빠가 있네」소곤소곤
마미「응. 소파에 엎드려서……자고 있는 걸까」소곤소곤
아미「어쩔까……」
마미「그야~물론……」
―― AM:07:41
타카네「안녕하십니까」
타카네「오야. 제일 처음, 은 아닌 것 같군요……」
아미「앗, 오히메찡이다」소곤소곤
마미「오히메찡~♪」소곤소곤
타카네「저기, 두 사람은 프로듀서에게 올라타서 무엇을 하고 계신지?」
아미「응~. 오빠가 어디까지 하면 일어날지」
마미「조금 보험해보고 있어」
타카네「흠. 시험……입니까」
타카네「프로듀서는 정말로 주무시고 계신 것입니까?」
P「……z, zZ」
아미「자고 있는 것 같지?」소곤소곤
마미「아미가 등에 올라타도, 마미가 다리에 올라타도 안 일어나고」소곤소곤
타카네「아미, 마미. 프로듀서도 상당히 피곤한 것이겠지요. 가만히 놔두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아미「으~음. 하지만 말이야」
마미「일 할 시간도 다 됐으니 차라리 오히메찡도 아미랑 마미가 하는 일에 동참해서 오빠를 일으키자」
타카네「저, 저도 말씀입니까? 하지만……」힐끗
타카네(다리와 등은 이미 아미랑 마미에게 점령되어 있으니, 제가 앉을 수 있는 곳은……)
타카네「그럼 실례하겠습니다……」쓱
P(음……뭔가 부드러운 것이 머리 뒤쪽에……음. 음음!?!?)
아미「뭣!? 그건 무리무리! 너무 위험해, 오히메찡!」
마미「그, 그, 그, 그래! 오빠 머리가 깨져버릴 거야~~!」
타카네「과연……이것은 참으로 기이한 기분이군요」///
P「~~~~~~~~~윽윽!!」
두개골 골절 및 타박상
코뼈 골절
일곱 번째 이부터 네 번째 이까지 결손
첫 번째 이 및 두 번째 이 결손
경추 염좌
왼쪽 쇄골 불완전 골절…
P, 전치 3개월……!
765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는 나중에 그 당시를 이렇게 회상 했다.
P「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P「그 다음 제 뺨을 따뜻한 공기가 감싸 안았습니다」
P「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찐빵이라고 하면 될까요. 그게 말랑거리면서 제 후두부에」
P「냄새? 네, 물론 산들 바람에 실려 오는 꽃향기 같은 향기로움이었답니다」
P「하하. 바보 같은 소리하지 마세요. 아이돌이랍니다. 무게를 말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P「그러니까 그렇군요. 이 상처에 원인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P「소파가 ‘아래에서 치솟았다’,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그것이 시죠 타카네의 엉덩이 압력이랍니다.
「숨긴 물건」
코토리「오늘도 동인지를 대량으로 획득~♪」달칵
코토리「…앗차. 숨길 장소가 없어」
코토리「이렇게 된 바에야 소파 쿠션 사이에 숨겨두자!」
코토리「퇴근하는 길에 다시 가지고 돌아가야지~」뚜벅뚜벅
아즈사「안녕하세요」달칵
아즈사「…자」흔들흔들
아즈사「무심코 푸딩을 사와버렸어~…」
아즈사「리츠코씨에게 들키면 위험하지…냉장고는 안 되겠고」
아즈사「!」팅
아즈사「소파 틈새…실례하겠습니다…」바스락바스락
코토리「아즈사씨?」빼꼼
아즈사「」팟
아즈사「어머어머~. 제가 제일 먼저 온게 아니었군요~」바스락바스락
코토리「?…!?」
코토리(위, 위험해…! 소파 안에는 그것이!)
코토리「…」풀썩
아즈사「」
아즈사(어머어머~? 왜 갑자기 옆에 앉은 걸까~?)
코토리(들키면 끝장이야. 들키면 끝장이야. 들키면 끝장이야)
아즈사(어떡하지. 이대로는…!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십분 경과
코토리「…」
아즈사「…」
이십분 경과
리츠코「안녕하세요」달칵
리츠코「…어라?」
코토리「Zzz」
아즈사「Zzz」
리츠코「어라…자고 있네?」
리츠코「나 참. 두 사람 다 감기 걸린답니다」뚜벅뚜벅
리츠코「아무리 어제 바빴다고는 해도…」
리츠코「…두 사람 다, 고생하셨습니다」키득
리츠코「…어라?」
동인지「여어」
푸딩「Hello」
리츠코「」
fin
『작별』
―― 연말
P「후우……대부분 정리했군」
P「생각해보면 너에게도 많은 추억이 있었구나」
P「좋은 추억만 있었던 건 아닌 것 같지만……」
P「막상 버리려 하니 슬픔을 참을 수가 없구나」
소파「」
P「안녕……」울컥
치하야「……프로듀서」
치하야「울고 계신가요?」
P「아, 아니 이건……아무것도 아니야」
치하야「새로운 소파를 산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P「알고는 있는데 이 소파는 내가 입사한 당초부터 있었던 거니까」
치하야「하아, 그렇긴 하지만 울 필요까지는 없잖아요」
P「이제……아이들이 이 소파에 앉을 일도 없겠지」
치하야「……그렇네요」
P「마지막으로 앉아볼까……」
치하야「에? 하지만 청소하는 중이잖아요」
P「괜찮아, 괜찮아. 진짜 잠시만 앉아 있을 거니까」
치하야「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P「어, 어이」
치하야「왜 그러시나요?」
P「치하야까지 앉을 필요는 없어」
치하야「그런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을 혼자 놔두는 것도 마음이 편치 않으므로」
P「그, 그래? 고마워」
치하야「아니요」
P「이번에 오는 아이랑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치하야「뭔가요, 그건」
P「아니, 의욕이 강한 아이면 몸이 피곤해질 거고」
치하야「후후. 이상한 걱정을 하시네요」
P「그렇네. 그러고 보니 치하야는 물건에 대해 의미를 두거나 하지는 않아~?」
치하야「그렇게 생각하세요?」
P「에……?」
치하야「전 지금도 소중히 하고 있답니다. 이 반지」
―― 두 사람이 행복한 키스를 하며 끝.
http://ssbiyori.blog.fc2.com/blog-entry-146.html
P「아니, 의욕이 강한 아이면 몸이 피곤해질 거고」
다르게 해석하면
P「아니, (가슴의) 탄력이 강한 아이면 (따라서 어깨가 결릴 테니) 몸이 아플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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