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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P「하루카가 치하야를 먹고 있다고!?」코토리「!!」

by 기동포격 2014. 3. 27.

코토리「성적인 의미로!?」 


히비키「아니야…진짜로 먹고 있어……」 


P「그런 바보 같은……」




히비키「어쨌든 이쪽으로 와봐, 프로듀서!!」 


P「그런 바보 같은 일이 있을 리가 없잖아……하하하」 


코토리「카메라 가져올 테니 잠시만 기다려! 히비키!!」 




히비키「봐봐! 프로듀서가 서 있는 거기 앞이야!」 


코토리「누구의 거기라고!?」 


P「……」 


쩝쩝……철벅철벅…… 


히비키「힉……들린다……」 


P「무슨 소리지……설마」 


코토리「분명 하루카가 자○위를 하고 있는 거야!!」 


히비키「그 긍정적인 마음을 본인에게도 나눠줬으면 좋겠어……」




히비키「하루카가 이 안에 있어……열게……」 


P「……꿀꺽」 


코토리「……꿀꺽///」 


…끼익


P「윽, 피 냄새…!!」 


코토리「하루카는 오늘 그날인걸까」 


히비키「본인……엄청 무서워……피요코가」 




P「하루카……여기 있어?」 


??「무슨 일이세요? 프로듀서씨……」 


P「(이 목소리는……치하야?)」 


히비키「(바보 같은……있을 수 없는 일이야)」 


P「치하야……너야?」 


??「……무슨 말씀을 하세요. 프로듀서씨……」 


하루카「저는……하루카랍니다? 착각하시다니 프로듀서씨답지 않으세요」 


히비키「치하야 목소리를 냈어……하루카가!」 


코토리「하루치하! 하루치하 왓호이!!」




P「하루카……너, 그 머리카락은 어떻게 된 거야…마치 치하야 같잖아」 


하루카「……」 


P「그, 그리고……몸이 피투성이잖아」 


하루카「……」 


P「저기, 치하야는 어떻게 된 거야……히비키가 같이 있다고 했는데」 


하루카「치하야라면 있답니다. 제 바로 곁에……그래요, 제 안에!!」 


P「」 


히비키「」 


코토리「축하해, 하루카!!」




P「그럼 넌, 치하야를 먹은 거야…?」 


하루카「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프로듀서씨. 『하나』가 되었을 뿐이에요」싱긋


코토리「그래, 이거야 말로 하루치하의 궁극계!」 


하루카「전 깨달았어요…좋아하는 사람과 하나가 되려면, 이 방법이 제일 빠르다는 걸」 


P「무슨 바보 같은 말을……」 


하루카「그리고 저는……765 프로덕션의 모든 사람을 좋아해요!」 


P「…!! 도망쳐! 히비키!!」 


히비키「에?」 


하루카「에헤헤……놓치지 않아, 히비키!!」꽈악


코토리「하루치하로 시작해 하루히비라니……」 




하루카「에헤헤……이걸로 영원히 함께네. 히비키」번쩍


히비키「힉……고기를 자르는데 쓰는 식칼!」 


P「그만해, 하루카. 그런 짓을 해도 하나가 될 수 없어. 반대로 다른 사람들이 사라져 버릴 뿐이야!」 


하루카「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보세요, 이 머리카락을. 들어주세요, 이 목소리를」 


하루카「저랑 치하야는 하나가 되었어요!」 


P「이런 일은, 있을 수 없어……」 


코토리「마침내 연인들의 물리적 합체가 가능하게 됐어요. 프로듀서씨!」 




하루카「그럼, 시작할게 히키비」 


히비키「그만해, 하루카……본인은 아직 죽고 싶지 않아!」 


하루카「히비키는 죽지 않아. 나랑 하나가 되어 살아갈 거야」 


히비키「」 


하루카「괜찮아……한순간이니까. 참아줘!」푹


히비키「크…악…」털썩


P「히비키!!」 


히비키「도망쳐. 프로듀서, 피요코……햄죠도」 


코토리「하루카는 귀축적인 고문도 소화해 낼 수 있구나……역시 하루카야」




하루카「그럼 히비키의 몸에서는 뭘 가져갈까……」 


P「그만해. 그 이상 죄를 짓지 마……」 


하루카「맞다. 히비키에게서는 귀를 가져가자! 혹시 동물들이 말하는 소리가 들릴지도 몰라」싹둑 


하루카「거기에 동물이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진정한 히비키이고!!」우물우물


P「윽……우웨엑」 


코토리「프로듀서씨, 합체에요! 합체!!」




햄죠「츄히! 츄히츄히!!」 


하루카「보자보자, 뭐라는 걸까. 히비키를 돌려달라고?」 


하루카「……」 


하루카「아하하. 햄죠는 이상한 말을 하네. 본인은 여기 있어!!」 


햄죠「」 


P「」 


리츠코「류구 코마치, 지금 돌아왔습니다」 


아미「오빠. 없는 거야~?」 


이오리「감히 마중도 안 나오다니, 다음에 벌 받는 건 확정이네. 니히힛!」 


아즈사「너무 폐를 끼치면 안 된단다~」 


P「큰일났다……」 




리츠코「프로듀서? 코토리씨? 나 참, 일도 하지 않고 어딜 갔담」 


아미「저기, 이오링. 이상한 냄새 나지 않아?」 


이오리「그러고 보니 비릿한 냄새가 희미하게……」 


아즈사「어머어머~. 누가 요리라도 하고 있는 걸까~??」 


리츠코「…사장실 문이 반쯤 열려 있는데, 거기 계시나요?」 


P「안 돼, 리츠코. 오지마……」 


하루카「리츠코씨. 오셨다면 요리 밑준비 좀 도와주세요」 


하루카「큿……요리라는 건 이렇게나 큰일이구나」(치하야 목소리) 


하루카「하하하. 요리라면 완벽한 본인에게 맡겨 두라구~」(히비키 목소리)




리츠코「나 참, 그런 곳에서 뭘 하고 있는 거야……」끼이익


하루카「리츠코씨, 여기에요! 빨리, 빨리!」 


리츠코「예이예이……(뭐야 이거, 철…아니, 피 냄새!)」 


P「리츠코 안 돼! 오면 안 돼!」 


리츠코「프로듀서……?」 


P「뒤, 뒤……윽」 


리츠코「뒤에 뭐가……」뻑


P「머리가…부서졌어…」 


하루카「리츠코씨에게서는 뇌를 가져가도록 할게요」찌꺽 


하루카「아이돌도 프로듀서도 모두 경험한 리츠코씨는 뇌야말로 가치가 있어요」챱챱


코토리「사, 사진이 아니라 생생하게 뇌를 본 건 처음이야. 이건 이거대로 매력 있네……」●REC 




하루카「그럼, 슬슬…」뚜벅뚜벅・・・ 


P「어디 가는 거야…」 


하루카「그럼 먼저 누구의 무엇을 가져갈까」 


코토리「프로듀서씨의 그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루카」 


P「애들아! 빨리 도망가! 지금 하루카에게 보이면 위험해……!」 


하루카「쓸데없는 저항이랍니다. 다~들 자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P「뭐라고…」 


코토리「자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짓이나 저런 짓을……역시 하루카는 귀축적인 고문의 화신!」다다닷




하루카「에헤헤……아즈사씨 가슴, 부드러워~」챱챱 


하루카「이오리의 입은 항상 빈정대고 멋대로 지껄이지만 한입거리 밖에 안 되네」우물우물


하루카「역시 쌍둥이라고 하면 얼굴이 제일 닮았지. 얼굴 가죽이 월남쌈 같아 맛있는데」 


P「미쳤어……」 


하루카「그럼 이제 반 남았나. 빨리 다른 사람들과 하나가 되고 싶은데」 


P「말려야해…이런 건……」




하루카「코토리씨……」 


코토리「무슨 일이십니까? 하루카님」 


하루카「다른 사람들의 예정을 가르쳐 주세요」 


코토리「네. 조금 있으면 유키마코 커플이 돌아옵니다」 


하루카「유키호를 대표하는 몸의 일부는 어디일까요. 코토리씨」 


코토리「네.……아무래도, 다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하루카「……어째서?」 


코토리「눈과 같이 희고 아름다우며, 걸음을 멈추지 않는 다리야말로 유키호 그 자체라 생각합니다」 


하루카「……」 


코토리「(……틀렸는 걸까)」 


하루카「역시 코토리씨랑은 마음이 맞는 것 같네요. 유키호에게서는 다리를 가져와야겠죠?」 




유키호「다녀왔습니다~」 


마코토「맛코맛코링~!」 


하루카「왔구나, 두 사람 다. 기다리고 있었어」 


유키호「하루카……머리, 기른 거야?」 


마코토「그럴 리 없잖아. 가발 같은 걸 쓰고 있는 거지?」 


하루카「아니, 이건 내 머리카락이야」 


마코토「바보 같은 말 하지 마. 그렇게 빨리 길 리가 없잖아!!」 


하루카「……에잇!」푹…푸슛… 


마코토「크억…컥…커허억!!」털썩 


코토리「(심장에 구멍을 냈어……)」 


하루카「체력이 좋은 마코토에게서는, 힘의 근원인, 심장을!」으적으적


유키호「」




유키호「가까이 오지 마세요오오!」 


하루카「왜 도망치는 거야? 나(마코토)야, 유키호! 네가 정말 좋아하는 마코토야!! 무서워하지 마……」 


코토리「(너무 무서워……역시 귀축 하루카님)」 


하루카「슬슬 끝내자. 나는 바빠, 유키호」휙! 


코토리「(책상을 던졌어……마코토 무서워!)」 


쾅~~~~~~~~~~~~~~!!


하루카「맞췄어!! 헤헷, 앗싸!!」 


하루카「그럼 다리 가져갈게, 유키호」뿌지직


유키호「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코토리「(이건, 위험하네……)」꼼지락꼼지락




하루카「남은 건 마미, 야요이, 미키, 시죠씨 네 사람……」 


삑삑……prrrrrrrrrrrr…… 


『여보세요. 무슨 일이세요? 이런 시간에…』 


하루카「야요이. 햄버그 먹고 싶지 않아?」 


『에에? 지금요? 아우……하지만 동생들은 전부 자버렸는데……』 


하루카「그래서?」 


『저기, 저만 먹는 건 동생들에게 미안해서』 


하루카「괜찮아. 고기는 많이 있으니 남은 건 가지고 돌아가도록 해」 


『그래도 괜찮나요? 웃우·~!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동생들도 기뻐할지도~. 그럼 지금 가겠습니다~』 


하루카「응. 사무소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삑 


하루카「그리고…」 

============================== 

To미키 


본문 

프로듀서씨가 사무소에 와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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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삑



하루카「아미의 휴대폰은……이건가」 


삑삑삑……prrrrrrrrrrrr…… 


『앗, 아미! 지금 어디 있어? 돌아오는 시간이 너무 늦잖아→』 


하루카「그게, 릿쨩이 돌아가지를 않아서……마미, 괜찮으면 지금 사무소에 와주지 않을래?」 


『……? 무슨 일이야, 아미. 기운이 없는 것 같은데』 


하루카「…부탁이야」 


『……알겠어. 기다리고 있도록 해, 아미! 바로 날듯이 뛰어갈 테NI☆』 



하루카「……」




하루카「이제 조금 밖에 안 남았어요……근데 역시 당신을 절 방해하시네요」 


타카네「……」 


하루카「맞다. 시죠씨. 지금이라면 하루카가 직접 만든 스페셜 라아멘을 드실 수 있는데. 어떠세요?」 


타카네「……필요없습니다」 


하루카「……쳇」 


코토리「(이건……과연 누가 이길까)」 




하루카「그렇다면 이야기는 간단해요. 저랑 하나가 되자고요, 시죠씨!!」휙


타카네「!!(이 무슨 스피드……이것이 하루카의, 아니 765 프로덕션의 힘!)」샥 


하루카「역시 시죠씨. 가볍게 피하시네요」휙 


타카네「(오늘 아침까지의 하루카를 진압하는 것은 아주 쉬웠겠습니다만, 지금 이 하루카는…)」 


하루카「다리가 비었어요! 시죠씨!!」팟 


타카네「(불찰. 다리후리기를 당할 줄은……!)」 


하루카「이걸로……끝이에요!!」 


타카네「(…보였다!!)」 


타카네「무르십니다!」




하루카「커헉……아아. 컥……」 


타카네「다리후리기로 저를 쓰러뜨리는 것 까지는 완벽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저에게 마지막 일격을 먹이기 위해 뛰어오른 것이 저에게는 행운……」 


하루카「제길……이제 조금만, 이제 조금만 했으면 됐는데!!」털썩 


타카네「하루카…」 


코토리「그 귀축 매니아인 하루카님을 쓰러뜨리다니……타카네,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귀축 매니아 여왕!」 


P「타카네……해치운 건가」 


타카네「네. 귀하를 위해서라면 이 같은 천한 역할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P「미안, 타카네……내가 이렇게 못나서」 


타카네「신경 쓰지 마십시오」 




P「그럼……사람들의 사체를 모아서 정중하게 애도하고 명복을 빌어줄까」 


타카네「네. 하지만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귀하」 


P「왜, 타카네. 무슨 일 있어?」 


타카네「이 하루카의 사체……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P「」 


코토리「역시, 귀축여왕은 말하는 게 틀려!!」 




타카네「……」북북, 쩝쩝


P「이제 안 돼……끝났어」 


코토리「자 타카네가 어깨뼈까지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드디어 가슴에 손을 대려고 하고 있습니다!」 


타카네「이 감각……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동료들의 마음이 저에게 흘러들어 옵니다」말랑말랑


코토리「타카네가 하루카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어! 우햐아아아아아!!」 


타카네「아아, 저와 동료들의 몸이 하나가 되어갑니다……이 무슨 훌륭한 감각이란 말입니까!!」으적으적 


코토리「가슴이 끝났으니 이번에는 배군요! 타카네라면 분명 전부 다 먹을 거라 믿고 있어!」 


타카네「하루카. 당신의 마음을 아플 정도로 잘 알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랑 하나가 되고 싶다고 하는 그 마음……」꿀꺽꿀꺽. 으적으적 


코토리「마침내, 마침내 그곳에 도달했습니다. 빨리 먹어줘, 타카네! 하루카의 그곳!!!」 


타카네「하루카. 당신의 마음, 이 제가 계승하겠습니다!!」 




미키「허니! 왔어…왜 그러고 있는 거야?」 


P「아햐햐햐……후헤헤헤……크헤」 


타카네「미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쭙쭙 


미키「타카네……뭘 빨고 있는 거야?」 


타카네「이것 말입니까. 말하자면『새 뼈』입니다. 먹기 시작했더니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빠삭빠삭


미키「딱히 뼈까지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타카네「음식은, 남기지 않고 먹어야 합니다. 남기는 것은 음식에게 실례입니다」 


미키「……그것보다 허니 모습이 이상한데」 


타카네「아아. 그것에 대해서입니다만 미키, 부디 저랑 하나가 되어줬으면 합니다」 


미키「대체 뭐야……」 




미키「타카네에게 고백당한 거야……」 


타카네「자, 미키. 저랑 하나로」 


미키「…싫어!」 


타카네「……어째서 입니까」 


미키「미키는 허니랑 함께 할 거야!」 


타카네「……그렇다면 이렇게 하도록 합시다」꽈악 


P「아햐?」 


미키「뭐하는 거야! 허니를 놔줘!」 


타카네「흥!!」뿌득


P「」 


미키「허니…목이……」 


타카네「잘 먹겠습니다. 귀하」냠 


미키「」




타카네「자, 미키. 이제야말로 나(P)랑 하나가 되자! 나만이 아니라, 다른 동료들도 있어!!」 


타카네「그래, 미키. 본인들은 동료잖아」 


타카네「그래, 미키! 모두 동료에요, 동료!!」 


타카네「그래, 우리들은 동료지. 그렇지?」 


타카네「나(마코토)도 있으니 무섭지 않아」 


타카네「전 마코토랑 함께라면 그걸로 충분해요」 


타카네「나 참. 벌벌 떨고 있다니, 미키 답지 않잖아. 니히힛」 


타카네「그래, 미키미키. 무섭지 않아YO☆」 


타카네「뭐, 하나가 되도 “씨”는 붙여야 하지만」 


타카네「어머어머~. 사실은 기쁘시죠? 리츠코씨…」 


타카네「전 지금 매우 행복해요!! 망상에 지나지 않았던 합체가 현실이 되었는 걸!!」 



미키「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타카네「…잘 먹었습니다」 


타카네「슬슬 시간이군요…!!」쓰윽


타카네「역시……프로듀서를 먹었을 때 각오는 하고 있었습니다만…」 


타카네「가랑이 사이에……남○기가 생겼습니다」 


타카네「하지만 이것도 프로듀서와 일체화 했다는 증거」 


타카네「기쁘게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타카네「그럼 슬슬 야요이와 마미가 올 시간이군요」 


타카네「큰일났습니다. 야요이에게 줘야 할 햄버그용 고기를 전부 먹어버렸습니다……」 


타카네「……뭐, 어떻게든 되겠지. 아핫☆」




마미「아미! 마미님이 와줬어! 기뻐하도록……근데, 어라?」 


야요이「웃우~! 햄버그는 어디 있나요?」 


타카네「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두 분」 


마미「오히메찡. 아미는 어디 있어? 불러봤는데 없는 것 같아~」 


타카네「마미, 알지 못하겠습니까. 아미는 저, 저는 아미입니다」 


아미「오히메찡은 오히메찡이잖아→??」 


타카네「지금 알도록 해드리지요……에잇!!」휙 


아미「오히메찡이……사라졌어!?」 


타카네「이쪽입니다, 마미」푹


마미「쿠엑」털썩 


타카네「후우……남은 건, 야요이 당신 혼자」 


야요이「과연. 이 고기로 햄버그를 만드는 거군요~」 


타카네「네, 그렇……!?」




야요이「그렇지만 마미의 맛없는 고기로 햄버그를 만들어도 맛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야요이「역시 만든다면 타카네씨 같은 볼륨이 있는 고기가 갖고 싶어요」꿀꺽… 


타카네「야요이……당신은!!」 


야요이「웃우~! 갑니다, 타카네씨!!」탁 


타카네「(빠르다!! 하루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 


타카네「(하지만 저는 765 프로덕션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합체한 몸. 제가 질 이유는 없습니다…)」 


야요이「늦어요, 타카네씨. 그래서야 하품밖에 안 나온답니다~?」 


타카네「(바보같은, 어느새 뒤를…)」 


야요이「각오하세요!!」퍽




타카네「컥……하악!!」뿌득 


야요이「마지막이에요, 타카네씨! 등뼈를 꺽어 드리겠어요~」 


타카네「(큭……위험해. 이대로라면……!!)」 


야요이「죽어주시면 좋겠어요~!!」고오오 


타카네「(……지금이에요(유키호))」휙 


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야요이「웃우~!…손에 느낌이 없어요……쳇」 





타카네「방심하셨군요, 야요이!!」 


야요이「그럴 수가, 바닥아래에서 튀어나오다니!!……꺄악」 


타카네「유키호의 십팔번인 구멍파기가 이런 때 도움이 될 줄이야……살았습니다」 


타카네「에헤헤. 궁상스럽고 땅딸보인 저라도 도움이 됐네요」 


타카네「자아, 잡았습니다, 야요이!! 얌전히 저희들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야요이「그럴 수가……동생들에게 햄버그를 많이 가져간다고, 약속했는데……」 


타카네「이대로 몸을 찢어드리겠습니다」꽈아악… 


야요이「(미안, 애들아…누나는 진 것 같아…미안해!!)」 




「포기하지마, 타카츠키씨! 아직 승부는 결정나지 않았어!!」 





타카네「그 목소리는 ……키사라기 치하야!!」 


타카네「그렇게 하게 놔두지 않겠어어요. 타카츠키씨는 이렇게 만들 수 없어!!」 


타카네「지금 와서 배신입니까……하지만 당신 한명 정도는 다른 아이돌로 억누르면……」 


타카네「어머, 타카네. 나는 무시하는 걸까. 이 슈퍼 아이돌 미나세 이오리를 잊지 마!!」 


타카네「미나세……이오리!!」 


타카네「류구 코마치, 가자!!」 


타카네「라져~! 야요잇치를 구하라~!!」 


타카네「과연 리더. 할 때는 하는 구나」 


타카네「리츠코씨. 저희들도 진심을 한 번 내볼까요~」 


타카네「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야요이「손에 힘이 빠졌어……지금이라면 도망칠 수 있어요~!」스륵 


타카네「크윽. 키사라기 치하야와 류구 코마치……당했습니다…」




타카네「류구 코마치만이 아니야! 우리(마코토)들도 있어!!」 


타카네「미키도 있는 거야. 마빡이만 멋지게 보이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타카네「하우우. 마코토가 간다면 저도 따라가겠어요」 


타카네「크윽…당신들…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타카네「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해도 나(P)는 이런 걸 인정하지 않아!! 애들아, 지금이야 말로 힘을 합칠 때야!!」 


타카네「프로듀서씨가 계시다면 저, 오토나시 코토리도 열심히 할게요!!」 


타카네「저도 있어요!! 지금이야 말로 다 같이 단결이에요, 단결!!」 


타카네「크억……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타카네「지금이야, 타카츠키씨. 우리들에게, 타카네에게 일격을……!!」 


야요이「여러분……」




야요이「……알겠어요」 


타카네「그만두세요, 타카츠키 야요이. 그런 짓을 하면 제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죽게 됩니다!!」 


야요이「상관없어요. 햄버그를 위해서라면, 당신을 죽일 수밖에 없어요!!」꽈악


타카네「야요이……당신이라는 사람은」 


야요이「이번에야말로 각오해주세요~! 갑니다~!!!」훗 


야요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콰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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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침. 야요이네 집 --- 


쵸스케「누나……이제 무리」꺼억 


야요이「무슨 말을 하는 거니! 아직 햄버그가 잔뜩 있으니, 전부 먹도록 해!!」 


쵸스케「아니 그래도, 아침부터 햄버그 10개라니……분명 이 고기는 맛있긴 하지만」꾸욱 


야요이「그럼 먹도록 해! 이 양은 너밖에 못 먹으니까!!」 


쵸스케「으엑……이제 싫어. 난 학교 갈 거야!!」 


야요이「아! 야, 쵸스케!!」 


쵸스케「다녀오겠습니다!!」벌컥 


야요이「정말……이렇게 맛있는데」우물우물 




쵸스케「뭐야, 진짜……!! 아침부터 저만큼 먹으라니 말이 돼?」 


쵸스케「누나는 너무 갑작스럽다니까……으악!!」 


쵸스케「(뭐야, 이거……머리가 깨질 것 같아. 뭔가가,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 


쵸스케「누나…도와줘…」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야요이「이걸로 영원히 함께네요~! 웃우, 너무 기뻐요~!!」 


야요이「타카츠키씨랑 함께라니, 꿈만 같아」 


야요이「잠깐만, 너만 야요이랑 노닥거리지 마!!」 


야요이「마빡이가 시끄럽게 짖고 있는 거야. 미키적으로는 허니랑 함께라면 뭐든 괜찮다는 느낌, 아후우」 


야요이「나도 마코토랑 함께라면 뭐든 괜찮아요!」 


야요이「아하하…나, 부끄러워」 


야요이「아미는 마미랑 함께라면 그걸로 좋아YO☆」 


야요이「마미도 아미랑 함께라면 뭐든 오케이YA☆」 


야요이「나 참, 다들 들떠서는…류구 코마치 일은 어떻게 되는 거야…」 


야요이「어머어머, 리츠코씨. 초조해 해도 별수 없으니, 천천히 생각하도록 해요」 


야요이「아즈사가 말하는 대로입니다, 리츠코양. 행운은 자면서 기다리는 거랍니다」 


야요이「타카네,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야요이「프로듀서씨. 오늘도 한가하네요. 망상이 부풀어 올라요」 


야요이「그렇네요, 오토나시씨. 일이 없으면 이렇게 한가하다니, 생각지도 못했어요」 


야요이「좋은 일이잖아요. 평화에요, 평화!!……그럼 다 같이, 오늘도 기운차게-」 



765 프로덕션 파이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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