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소 ~
P「음? 뭐지, 이거」
P「핑크색…공?」
코토리「후후후…하루룽볼이랍니다」
P「하루…뭐라고요?」
코토리「하루룽볼이에요……그 하루룽볼 7개를 모으면」
P「모으면?」
코토리「하루카와 우연히 야한 걸 할 수 있는 행운이 증가합니다」
P「우연히 야한 걸 할 수 있는 행운?」
코토리「하루카가 넘어지면서 프로듀서씨와 69자세가 된다든가」
코토리「우연히 하루카의 가슴이나 엉덩이를 주무른다든가」
P「………」
코토리「자, 열심히 노력해서 일곱 개를 모아주세요」
P「모으라니…벌써 모여 있는데요」
코토리「에에? 놀라워라」(←국어책 읽기)
P(아, 방금 조금 짜증났어)
코토리「자…!」
번쩍번쩍
P「흐릿하게 번쩍이기만 하네요」
코토리「…어머, 실패일까」
달칵
하루카「고생하셨습니다!」
P(켁…하필 이 타이밍에)
코토리「왔다!」
비틀
하루카「꺄악!?」
P「위, 위험해!」
주륵
휙
냠
P「」
하루카「후…아?」
코토리(하루카가 넘어졌다→넘어지면서 프로듀서씨의 바지랑 팬티를 벗겼다→노출된 p를 하루카가 물었다)
코토리(이건 행운이라고 할 만하게 아니지)
하루카「…!?」
하루카「후……」
하루카「햐아아아아아아아아아!?」
꽈악
P「Gyaaaaaaa!!」
코토리「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
하루카「프로듀서씨는 바보!!!!」
P「」
코토리「대답이 없다. 단순한 P인 것 같다」
……
…
P「심한 꼴을 당했어」
코토리「잇자국이 남아있네요」
P「뭘 그렇게 당당히 보시는 겁니까」
코토리「꺄악~, 변태!」
P「…때릴겁니다?」
코토리「p 로?」
P「손으로」
코토리「너무해!」
코토리「그렇게 너무한 프로듀서씨에게는」
P「……또 공이네요」
코토리「이건 마코찡볼입니다」
P「……」
코토리「이걸 사용하면…」
P「사용하지 마세요」
코토리「에~」
코토리「문답무용이에요」
번쩍번쩍
P「아~아」
코토리「후후후. 이건 말이죠」
달칵
마코토「안녕하세요!」
P「아, 안녕」
P(뭘까, 신경 쓰여)
코토리(후후후……)
마코토「아~, 더워…」
훌러덩훌러덩
P「!?」
P「잠깐, 벗지마!」
마코토「에~? 본다고 줄어드는 것도 아니잖아요…」
P「그게 아니라!」
코토리「마코토에게서 수줍음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P(그러면 마코토의 매력이 9할 정도 다운되잖아!)
마코토「응. 알몸은 시원해서 좋네」
코토리(후후…무르시군요. 프로듀서씨)
마코토「후아~.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마코토「……어라?」
P「어라?」
마코토「……」
마코토「에, 에! 에에!?」
마코토「이게 뭐야………!!」
P「오야?」
코토리(컴백 수치심!)
마코토「윽~~~!!!」
주저앉기
마코토「보, 보지 마세요…」
P(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코토리(앗싸아아아아아아아!!)
P(중요한 부분을 손으로 가리고 주저앉은 마코토!!)
코토리(이것이야말로 예술!!)
……
…
P「이야, 가끔은 이런 것도 좋군요」
코토리「가끔은?」
P「가끔은」
코토리・P「「에헤헤헤헤」」
코토리「자, 다음으로 가시다」
P「좋군요! 올 테면 와보세요!」
코토리「다음은 이것」
P「주먹밥?」
코토리「라이스볼이랍니다」
P「이걸 사용하는 건가요?」
코토리「아니요. 먹는 겁니다」
우물우물
P「꽤나 맛있는데」
달칵
미키「허니!」
코토리「그걸 먹으면 미키가 원하는 걸 무조건 들어주게 됩니다」
P「」
P(이건 위험해)
코토리(자, 미키는 무슨 말을 할까…?)
미키「미키, 오늘은 일을 열심히 했어」
P「그, 그래?…」
미키「그러니까…포상 줘」
P「……!!」
코토리「……!!」
미키「머리를 쓰다듬어 줬으면 좋겠는데」
P(이 아이는 천사구나)
코토리(천사네)
쓰윽
쓰담쓰담
P(오오, 손이 마음대로)
미키「~♪」
미키「허니. 오늘은 왠지 솔직하네」
P(그것도 이걸로 끝나!)
코토리(참고로 한 번으로 안 끝난답니다)
P「」
미키「미키가 키스해달라고 하면 키스해줄 것 같아…」
P(안 돼)
코토리(끝내주네!!)
쓰으윽
P(하, 하지 마!!)
미키「……!!」
미키「우~웅」
P(이리 된 바에는!!)
쪽
코토리「왔다아아아아아아아!!」
미키「……쳇, 볼인 거야」
P「이, 이걸로 참아……」
P(이겼다! 나는 이겼다고!!)
미키「뭐, 됀 거야」
미키「나머지는 다음에!!」
P「에? 아…어이!」
쾅
P「극복했다…」
코토리「…여기가 무대였다면 야유하는 소리로 들끓었을 거예요」
P「에? 어째서!?」
코토리「야~이, 벽창호」
코토리「이렇게 한심한 사람에게는」
P「한심한 사람이라니」
코토리「쨘, 유키뿅볼입니다」
P「유키호인가」
번쩍번쩍
코토리「후후후……」
P「굉장히 불길한 예감」
달칵
유키호「……」
P「수고했어. 유키호」
P(자, 어떻게 올 거냐……)
쭈욱
유키호「『유키호님』이잖아?」
P「우악!?」
유키호「아앙?」
코토리「유키호의 성미가 아주 난폭해집니다」
유키호「……차」
P「네?」
P(왠지 무서워)
유키호「네깟 놈은 아이돌에게 차 한 잔도 못 내오는 거냐!!」
P「죄, 죄, 죄송합니다!!」
P「바로 내오도록 하겠습니다!!」
유키호「쳇…」
P(너무 무서워!)
코토리(무기력 하시네요!)
유키호「애초에 프로듀서는…」
유키호「멍청하고 덜렁이에…궁상스럽고」
유키호「땅딸보……」
P(오야?)
코토리(유키호님의 모습이)
유키호「하우우……땅딸보인 것은 저에요……」
P(축하해!)
코토리(유키호가 원래대로 돌아왔어!)
P「무슨 일이십니까? 유키호님」
유키호「꺄악!?」
유키호「유, 유, 유, 유키호님이라니……」
P「이렇게 부르라고 하셨으므로…」
P「비위에 거슬리셨습니까. 유키호님」
유키호「님 같은 건 필요 없어요~!」
P(귀여워)
코토리(괴롭히는 보람이 있어)
……
…
P「그 후 구멍을 파고 묻혀버린 유키호를 구하는 건 큰일이었다」
코토리「고생하셨습니다」
코토리「그런 프로듀서씨에게는」
코토리「꿈에서나 볼 수 있는 위안 타임! 야요야요볼입니다!」
P「앗싸~!!」
번쩍번쩍
P「엄청난 것이 밀어닥쳐 올 것 같아요!」
코토리「후후」
P「자, 올 테면 와봐라!」
달칵
P「……!」
코토리「……!」
야요이「고생하셨습니다!」
P(뭐야, 보통 때랑 똑같잖아)
P(평범하게 귀여워)
야요이「………」
찰싹
P「아야!」
야요이「프로듀서도 참. 인사는?」
P「네?」
야요이「인사를 했는데 아무런 대답도 안해주는 아이를 누나는 싫어하는데?」
P「」
코토리(자, 야요이의 누나 속성이 풀가동 중입니다)
P「죄송해요…고생하셨습니다」
야요이「응. 잘했어!」
쓰담쓰담
야요이「착하지, 착하지」
P「」푸슛
P(이제 죽어도 좋아)
야요이「에에!? 왜 그러니?」
코토리「아마 감동하고 있는 걸 거야」
야요이「…착하지, 착하지」
꼬옥
톡톡
P(야요이가 저를 껴안고 등을 톡톡 두드려 주고 있습니다)
P(부럽지!?)
코토리(부러워)
야요이「~♪」
……
…
P「치유되었어……마음 깊은 곳부터」
코토리「그건 다행이네요」
P「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아요」
코토리「좋은 꿈 꾸세요」
잘자요.
http://blog.livedoor.jp/ikaros73-sss/archives/541598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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